LA상의, 48대 정동완 회장단 공식 인준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가 이사회를 열어 신임 정동환 회장 및 회장단에 대한 인준을 마쳤다. 지난 1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47대 회장단이 주최하는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신임 회장단 인준이었다. 정동완 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박윤재 부회장, 고민선 부회장이 48대 회장단으로서 다음 달부터 LA상의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난 5월 정동완 회장은 단독출마를 통해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정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책임이 무겁지만 이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겠다”며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지원 창구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단 인준 외에도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LA상의에서 추진 중인 K타운 푸드 앱 사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그중 하나였다. 김재항 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김경동, 김종민 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최명진, 김경현, 유정효, 이진구 이사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봉현 47대 회장은 고문을 맡아 위원회를 돕기로 했다. LA상의는 지난 4월 LA한인타운 맛집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를 기반으로 50여개 업소를 더 자세하게 소개하는 앱을 현재 제작 중이다. 이사회는 이외에도 50주년 기념 책자 발간회와 48대 회장단 이취임식의 날짜도 확정됐다. 두 행사는 7월 23일 한인타운 인근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조원희 기자회장단 정동완 정동완 회장단 회장단 인준 신임 회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