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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공원 오늘 재개장…캠핑장 등 일부 구역 닫아

최근 3주 동안 폐쇄됐던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오늘(18일)부터 재개장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개장 소식을 전하며 “다만 아직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 측은 눈 덮인 하이킹 트레일을 이용하지 말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스노체인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 140번 프리웨이와 엘포털 로드로 우회해서 방문하라고 안내했다. 헤츠헤치 저수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며 요세미티 12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과 에버그린 로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폭설로 인해 폐쇄된 캠핑장은 이번 주말까지 운영하지 않고 20일부터 24시간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정비 작업 중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지난달 21일부터 몰아닥친 겨울 폭풍으로 최근까지 최대 15피트의 폭설이 내렸다.   한편 세코이아와 킹스 캐년 국립공원은 20일 이전까지 재개장 계획이 없으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가 유지된다. 모하비 국립 보존지역은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지만 일부 구역은 접근이 불가능하며, 데스밸리 국립공원은 텔레스코프 피크 트레일로 통하는 도로가 통행 불가인 상황이다. 이 밖에 기타 20여개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립공원도 폐쇄된 상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요세미티 재개장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공원 데스밸리 국립공원

2023-03-17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 재개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반 넘게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에 대한 출입이 12일 재개됐다.   뉴욕시 기념물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 3월 자유의 여신상 출입을 통제한 뒤 단계적으로 출입 범위를 넓혀왔으나, 왕관부는 그동안 접근이 불허됐다.   윌리스 대변인은 시민들이 여신상 왕관부 출입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온 지 한참 됐다며 왕관부 재개장이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국은 왕관부 출입 재개를 여러 차례 검토했으나, 뉴욕시와 뉴욕주, 연방정부의 방역 조치와 인력난 등으로 계속 미뤄져 왔다.   윌리스 대변인은 “조속히 직원을 채용해 여신상 왕관부 관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리버티아일랜드에 자리한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 정부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로 제작해 1886년 전달한 것으로, 그해 10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 이곳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허가한 페리를 타야 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심종민 기자여신상 왕관부 여신상 왕관부 왕관부 재개장 왕관부 출입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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