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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한교회 ‘월드 미니스트리 클래식’ 자선 골프대회 성료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선교 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7일(월) 개최한 월드 미니스트리 클래식(World Ministry Classic)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캐롤튼 소재 코요테릿지 골프클럽에서 오후 1시30분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10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세미한교회의 선교활동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미한교회 교인들은 물론, 비교인들도 대거 참석해 세미한교회의 선교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회는 ▲ 남성 싱글조 ▲ 남성 2인 1조 스크램블 ▲ 여성 2인 1조 스크램블 ▲ 남녀 혼성 스크램블로 구분돼 진행됐다. 남성 싱글조 1위는 박영희씨가 차지했고 2위는 케네스 김(Kenneth Kim) 씨가, 3등은 정종수씨가 차지했다. 남자성 2인 1조 스크램블에서는 이승현·케빈정(Kevin Jung) 조가 1위를 차지했고 김용범·장진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여성 2인 1조 스크램블에서는 이혜리·윤성경 조가 1위를 차지했고 조은경·김지숙 조가 2위를 차지했다. 남녀 혼성 스크램블에서는 최종운·심정애 조가 1위를 그리고 케이티 레이널즈(Katie Reynolds)·제이슨 레이널즈(Jason Reynolds)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장타상은 김용범씨에게, 근접상은 정소담씨에게 돌아갔고, 홀인원은 없었다. 세미한교회 이은상 담임목사는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같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 교인이 아니신 분들도 상당히 많다. 그분들과 운동하면서 교제할 수 있는 좋은 대회가 열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상 목사는 “이번 대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세미한교회 선교활동을 위한 것”이라며 “대회 준비위원회 모든 분들이 열심히 준비했고, 저도 축복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전했다. 대회 시작전 열린 개회 예배에서 이은상 목사는 “이번 대회는 골프대회이기에 앞서 하나님께 드리는 또 다른 예배”라며 참가자들이 대회 취지를 살리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세미한교회 양영근 안수집사는 “저희 교회가 여름에는 선교를 많이 하는데, 그로 인해 선교 지경이 넓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해외 선교가 3군데 정도 시작이 됐고, 국내 선교 등 총 10군데 선교가 이뤄졌다”거 설명했다. 양영근 안수집사는 “이번 대회 취지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해외 선교를 많이 나가고 있는데, 그들에 대한 후원과 다음 세대에 대한 후원을 위해 우리가 모였다”고 설명했다. 골프대회 운영위원장인 최광일 안수집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다수의 개인 및 업체들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코요테릿지 골프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을 겸한 만찬이 이어져 참가자들이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미한교회는 미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에 소속된 교회로, 지난 2000년 최병락 목사에 의해 개척됐고 매년 부흥을 거듭하며 오늘날 북텍사스를 대표하는 한인 교회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최병락 목사는 세미한교회를 설립하고 17년간 담임목사로 사역하다 지난 2018년 강남중앙침례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현 이은상 목사가 최병락 목사의 뒤를 이어 제2대 세미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세미한’의 의미는 ▲ 세계인과 미국인과 한국인과 더불어 예배드리는 교회 ▲ 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교회 ▲ 2세를 100% 세계인, 100% 미국인, 100% 한국인으로 키우는 교회다. 세미한교회의 5대 비전은 ▲ 예배하는 교회 (예배사역) ▲ 소그룹 교회(소그룹 및 목장 친교 사역) ▲ 돕는 교회(구제/봉사사역) ▲ 살리는 교회(선교, 전도 사역) ▲ 제자삼는 교회(교육사역) 등이다.   주일예배 시간은 1부 주일 오전 9시15분(캐롤튼), 2부 주일 오전 11시(캐롤튼), 3부 주일 오후 12시45분(노스 캠퍼스), 4부 주일 오후 2시30분(캐롤튼) 등이다.   세미한교회 캐롤튼 주소는 1615 W Belt Line Rd, Carrollton, TX 75006이며 노스 캠퍼스 주소는 9750 John W. Elliott Dr, Frisco, TX 75034이다. 세미한교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교회 웹사이트(semihan.org)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골프 미니스트리 자선 대회 대회 시작전 대회 취지

2024-10-14

"지미 카터 100세 생일 축하해요" 폭스극장서 축하 콘서트 열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 유명인들이 17일 애틀랜타 폭스극장에 모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폭스 극장 객석을 가득 채운 4000여명의 관객은 카터 전 대통령의 장수를 기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미 가장 오래 산 미국 전직 대통령이다. 그는 건강 문제로 인해 콘서트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며, 현재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를 받고 있다.   지미 카터는 ‘로큰롤 대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음악과 인연이 깊다. 그는 1976년 선거 운동으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자선 콘서트를 개최했을 만큼 음악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카터 대통령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인디아 아리가 R&B와 소울을 불렀으며,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결성된 B-52s 밴드, 애틀랜타 심포니 챔버 코러스 등이 팝, 록, 가스펠, 컨트리, 재즈, 클래식, 힙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는 카터 대통령의 생일인 내달 1일 조지아 공영방송(GPB)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콘서트 지미 지미 카터 카터 대통령 자선 콘서트

2024-09-18

[열린광장] 마이모니데스의 자선 등급

20년간 맥시코  바하 캘리포니아로 의료봉사를 다니며 그들의 금가고 일그러진 삶의 모습도 보게 된다. 어느 날 저녁 한 원주민 집 앞의 공동 쓰레기장을 놀이터 삼아 놀고 있는 아이들을 봤다. 아이들의 머리는 텁수룩했고 새까만 얼굴에 입술은 바싹 말라 있었다. 맨발의 아이들 중 한 명은 내가 잘 아는 원주민의 6살 된 딸이었다.   측은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으니 머뭇머뭇하면서 “자전거”라 말하고는 말문을 닫았다. 그 말이 귀에 와 닿는 순간, 그 아이의 아버지가 11살때 있었던 자전거 관련 사연이 떠오른다.     26년 전 외딴 바닷가 오두막에 살던 소년은 무능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매일 바다로 나가 전복,가제, 조개를 채취했다. 바다와의 만남이 전부였던 소년은 미소를 잃었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었다. 그의 집 앞에서 바다 낚시를 하며 소년과 친해졌다. 소년에게 갖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더니 “책가방과 자전거”라고 했다.     소년이 책가방과 자전거를 받고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선한 목자 병원 진료를 마치고 밤 9시쯤에야 텐트 속 침대에 누울 수 있었다. 그런데 밖에서 자전거 굴러가는 소리와 소년의 즐거워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지독한 가난이 소년의 동심을 삼키고 있었다.     소년의 배움을 위해 2년 간 학비를 지원했지만 가족 사정으로  교육은 중단되고 말았다. 당시 끝까지 그를 후원하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그 소년의 딸에게도 자전거를 선물했다. 그리고 이제는 아버지가 된 소년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너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해  일곱 식구가 조그만 방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현실이지만 자녀들에게 더는 가난이 없도록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현재 처지가 술만 마시던  무능력한 아버지로 인한 영향이 크다며 울먹였다.     철학자, 과학자,종교가, 그리고 의사로 유대인들이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는 마이모니데스는 자선에는 8가지 등급이 있다고 했다. 그중 그냥 불쌍해서 주는 것이 최하 등급이다. 이어 자선은 하되 인색한 것이 7위다. 그렇다면 최고 단계는 무엇일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자립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자선의 최고 단계다.     새 자전거 바퀴의 자전거 살이 틈으로 아침햇살이 빛나듯이 그들의 얼굴에도 즐거운 미소가 번지기를 마이모니데스는 기대할 것이다.     홈리스의 잠자리를 해결해 주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 마이모니데스의 자선  등급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최청원 / 내과의사열린광장 마이모니데스 자선 자선 등급 책가방과 자전거 자전거 바퀴

2024-07-22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자선 기부

자선 기부금(Charitable Contribution)이란 자격조건을 갖춘 기관(Qualified Organization)에 기부(Gift)하는 것이다. 기부금에 대하여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주 정부나 주 정부 산하기관 ▶종교, 자선, 과학, 문학, 교육 목적의 회사 ▶베테랑(Veteran) 기관 ▶공제조합 ▶공동묘지 중 하나의 기관에 기부해야 한다.   자동차와 같이 시장 가격이 형성되는 물건을 기부하는 것은 세금 공제를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동차의 경우 자선기관은 대개 제삼자에게 자동차를 매각하기 때문에 납세자가 공제할 수 있는 금액은 판매금액에 근거하게 된다. 즉, 허용되는 공제금액은 기부하는 시점의 시장가격 또는 중대한 개선(Material Improvement)이 없는 상태로 매각하여 받은 금액 중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자선단체가 자동차를 자선 목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주던가 가난한 사람에게 시장가격보다 터무니없게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였을 경우 공제금액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법적으로는 500달러가 넘는 보트, 비행기를 포함한 자동차를 기부할 경우 자선기관으로부터 문서로 된 인증서를 받아야 하고 항목별 공제가 들어간 세금보고 상에 기재된 것을 첨부해야 한다. 인증서는 이 자동차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야 하고 받은 자선단체는 판매 또는 기부 후 30일 이내에 납세자에게 증빙서류를 제공해야 한다.     자선 단체는 연방 국세청(IRS)에 양식 1098-C(Contributions of Motor Vehicles, Boats and Airplanes)를 기재하여 보내야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의 표시로 보내야 한다. 자동차의 가치가 500달러가 안 되고 250달러 이상인 경우 단지 일상적인 입증서류가 요구된다. 자선단체는 기부자에게 자동차의 내역이 포함된 입증서류를 제공해야만 하고 자선단체가 기부자에게 대가로 지불한 것이 있으면 그 내용을 기술하고 추정된 가치를 기재해야 한다.     5000달러가 넘는 자산을 기부하는 경우 세법에 따라 기부자는 평가서(Qualified Appraisal)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세금보고서에 첨부해야 한다. 그러나 자동차는 예외다. 자선단체에서 문서로 된 인증서에 특별한 훼손이나 중대한 개선이 없이 팔았다면 기부자는 판매가격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공제할 수 있다. 만약 자동차의 가치가 5000달러 이상이고 자선단체에서 팔지 않았다면 평가서(Appraisal)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기부된 자동차의 가치는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과 같은 중고 자동차 가격 안내서에서 자동차 중고상과의 거래가격 또는 개인 간의 거래가격보다 높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엔진결함, 차체 손상, 많은 마일리지인 경우 시장 가격은 등록된 가격보다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납세자는 세금보고 상에 공제를 입증할 자료를 준비해야 하고, IRS에 보고한 자료와 자선단체에서 보고한 기부액과 맞아야 한다. 불일치는 감사를 초래하게 되고 기부한 자동차의 상태보다 과장된 금액은 IRS의 주목을 받는 사항이다.     또한 자동차 기부의 사기성 인증서 또는 양식 1098-C를 기부자나 IRS에 보고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벌금을 유발할 수 있다.     ▶문의: (213)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기부 자선 자선 기부금 자동차 기부 공제금액 제한

2024-06-23

골프대회로 결식아동 지원…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세계 각지 굶주리는 아동을 돕는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회장 줄리엣 이)가 내달 3일(월) 오후 1시 풀러턴의 코요테힐스 골프 코스(1440 E. Bastanchury Rd)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OC지부는 골프대회에서 걷힐 기부금 전액을 빈곤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 구호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부에나파크의 AJL 아트 갤러리를 운영하는 줄리엣 이 회장은 “뜻 깊은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C지부는 골프대회 중 2개 홀에 홀인원 상품을 내걸었다. 하나는 유명 화가 에릭 거다우의 원작 그림(2만 달러)이다. 주최 측은 홀인원상을 받는 이가 없을 경우 이 작품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또 다른 홀엔 현금 2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OC지부는 프로 골퍼 배상문, 대니 이 선수가 사인한 드라이버 2개, AJL 갤러리가 내놓은 1000달러 상당의 그림 2점도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   대회 당일 등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80달러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gcfoc.branch@gmail.com) 또는 전화(714-502-4115, 699-0436)로 하면 된다. 이 회장은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동참할 이의 가입을 언제나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한국 금융 위기 이후 늘어난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까지 총 55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 59개 국가의 어린이들을 도왔다.   현재 세계 각지 회원 수는 모두 합쳐 8000명이 넘는다. 임상환 기자골프 결식아동 결식아동 지원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자선 대회

2024-05-05

세대 건너뛰기 트러스트 종류 [ASK미국 재산/상속/트러스트-크리스 정 변호사]

▶문= 부모인 저희가 자식들이 아닌 손주, 손녀에게 재산을 주는 Generation-skipping trusts (GSTs) 세대 건너뛰기 트러스트에는 무엇이 있나요?         ▶답= 미국에서 부모가 손자나 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이용되는 트러스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 비용 트러스트 : 부모가 손자나 손녀의 교육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비용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트러스트는 손자나 손녀의 교육 경비를 지불하기 위해 재산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트러스트에 자금을 할당하여 손자나 손녀가 대학 등의 교육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2) 재산 관리 트러스트 : 부모가 손자나 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재산을 전달하고자 할 때 재산 관리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트러스트는 손자나 손녀의 재산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관리인에 의해 부여됩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손자나 손녀가 재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성숙한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3) 자선 트러스트 : 부모가 손자나 손녀에게 재산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목적을 지원하기 위해 자선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트러스트는 손자나 손녀에게 지정된 금액의 자금을 전달하고, 남은 재산을 자선 단체나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손자나 손녀는 부모의 가치를 따르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받을 수 있습니다.   4) 생명보험 트러스트: 부모가 손자나 손녀에게 생명보험 수익을 전달하고자 할 때 생명보험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트러스트는 생명보험 수익을 관리하고 손자나 손녀에게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5) 재산 보호 트러스트: 부모가 손자나 손녀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할 때 재산 보호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트러스트는 손자나 손녀가 불가피한 이유로 재산을 소비하는 것을 방지하고, 재산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혼합 트러스트: 부모가 손자나 손녀에게 재산을 전달하면서 다양한 목적을 위해 여러 기능을 조합한 혼합 트러스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러스트는 손자나 손녀의 다양한 필요에 맞추어 설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트러스트들은 부모가 손자나 손녀에게 재산을 전달하면서 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의:(833)256-8810미국 트러스트 생명보험 트러스트 자선 트러스트 혼합 트러스트

2024-05-03

글로벌어린이재단 SD지회 골프대회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회(GCF-SD)가 수준 높은 자선골프대회를 치르며 저력 있는 단체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GCF-SD는 지난 25일 로마스 산타페 CC에서 '제9회 불우어린이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잘 가꿔진 챌린지한 프라이빗 코스에서 펼쳐진 이 날 골프 이벤트에는 임천빈 명예회원, 한청일 시니어센터 회장, 백황기 전 한인회장, 주한평 주농장대표, 박순빈 소망소사이어티 SD지회장, 김영옥 여성골프회장, 김주성 뱅크오브호프 SD지점장, 박화진 한미은행 SD지점장 등 샌디에이고와 인근 카운티로부터 후원인 80여명 참가했고 비골퍼 참가자 20여명이 디너에 추가로 참석해 자선 행사의 의의를 빛냈다.   이날 김오식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후원인 여러분과 세계 도처에서 고통받고 있는 불우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어머니의 애통한 마음으로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해 힘쓰는 글로벌어린이 재단의 발걸음에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골프 라운딩을 마친 서니 정씨는 "골프대회라지만 스코어 자체에 연연하기보다는 좋은 골프장에서 운동하면서 불우한 어린이를 돕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석했다. 코스가 평이하지 않고 상당히 도전적이라 인상 깊었다"며 "거기에 정성 들여 마련한 점심과 신경 써서 선정한 뷔페 음식, 지루하지 않고 담백한 식후 순서까지 모두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좋은 행사를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고 행사를 호평했다.   GCF-SD에 따르면 이날 답지한 후원금과 래플 등 판매금액이 3만여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골프대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자부: 챔피언 조앤 김, 메달리스트 권희순, 근접상 엘리스 김, 장타상 린 김   ▶남자부: 챔피언 백황기, 메달리스트 구진현, 근접상 김주성, 장타상 구진현 서정원 기자골프 글로벌어린이재단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회 자선 대회 이날 대회

2024-03-26

[로컬 단신 브리핑] FBI, 시카고 일원 이-팔 전쟁 자선 사기 경고 외

#. FBI, 시카고 일원 이-팔 전쟁 자선 사기 경고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시카고 일원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을 이유로 사기성 기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FBI 시카고 지부는 범죄자들이 가자지구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이용, 사기성 기부를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FBI 시카고 지부는 “이 같은 유형의 사기꾼들은 가짜 자선 단체를 설립한 후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을 위해 기금을 모은다고 설명한다”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및 크라우드 펀딩 웹사이트 등을 주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가 이메일에 적혀있는 링크를 누르라고 하거나 기프트 카드, 송금, 암호화폐 등으로 기부를 부탁한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범죄자들은 자신들을 추적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기부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자선 단체의 성격이 의심되면 온라인(IC3.gov) 또는 전화(800-225-5324(CALL-FBI))를 이용,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KR   #. 주민들-시카고 시 불법 입국자 갈등 심화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 지역 주민들이 텍사스 등 남부 국경지역에서 시카고로 오는 불법 입국자 버스를 저지하는 시위를 열었다.     지난 6일 블랙 아메리칸 보터스(Black American Voters)와 넘버스USA를 중심으로 잉글우드 주민들은 ‘스탑 더 버스’(Stop the Buses) 집회를 열고 시카고 시에 오는 불법입국자 버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시카고 시에는 불법 입국자를 태운 버스 376대가 도착했지만 이들 가운데 3000여명은 보호 시설이 부족해 경찰서, 공항, 거리에서 지내고 있다.     시카고 시는 불법 입국자들을 수용하기 위한 보소 시설 및 텐트촌을 도입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고 결정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웨스트 타운 주민들은 자신들의 지역에 들어선 불법 입국자 시설 앞에서 시위를 열고 법원에 입주 금지 명령을 요청했지만 기각되기도 했다. 또 브라이턴 파크 주민들은 지역에 들어서는 불법 입국자 텐트촌을 반대하고 있지만 시는 추위가 다가오는 만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과 당국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일원 시카고 일원 불법 입국자들 전쟁 자선

2023-11-07

고베쥬얼그룹 한국 자선행사서 완판

미주 한인 여성들 사이에서 유명한 진주보석비드 목걸이 브랜드 ‘고베쥬얼그룹’이 최근 한국 서초구에서 열린 ‘원로 가수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에 참가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자선 행사는 다수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기업들의 협찬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는데, 고베쥬얼그룹은 50여 점의 진주 보석을 협찬해 단 이틀 만에 완판하는 성공을 이뤄냈다.   이 자선 바자회에는 강부자·조항조·김혜연 등 많은 탤런트와 가수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고베쥬얼그룹은 미국에서 한국에 직접 직원들을 파견해 진주 비드 목걸이와 귀걸이 등 다양한 보석을 협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고베쥬얼그룹은 “자선 바자회는 이미 16년 동안 이어져온 행사로, 가수 장미화 씨가 매년 한 달 동안 자선 물품을 협찬받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한 행사에 동참하는 후배 연예인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22년된 진주 보석 전문 업체인 고베쥬얼그룹은 LA에 이어 뉴욕에도 매장을 늘리는 등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베쥬얼그룹은 최근 뉴욕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 상설 매장을 개장했다.   고베쥬얼그룹은 “당사는 미주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평판을 쌓아가며, 다양한 자선 활동과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고베쥬얼그룹 뉴욕 플러싱매장: 코리아 빌리지 1층 젬코(GEMKO), 150-24 Northern Blvd. Flushing. New York 1135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고베쥬얼그룹 고베쥬얼그룹 진주 목걸이 고베쥬얼그룹 장미화 자선 바자회 고베쥬얼그룹 바자회 완판 고베쥬얼그룹 뉴욕 매장 장미화의 아람다운 손길

2023-10-11

‘송 앙상블’ 자선 음악회…송영지·재닛 박·김진경씨

 ‘송 앙상블’이 오는 14일(토) 오후 3시 가든그로브의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13091 Galway St)에서 홈리스 돕기 자선 연주회를 갖는다.   플루티스트 송영지, 첼리스트 재닛 박, 피아니스트 김진경씨로 구성된 송 앙상블은 이날 프리드리히 쿨라우, 프랭크 브리지, 클로드 드뷔시, 벤자민 고다르, 펠릭스 멘델스존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수익금은 홈리스를 위해 세탁 봉사 활동을 펴는 비영리단체 ‘런드리 러브’에 기부된다.   송씨는 줄리어드 음대, 파리 국립 컨서바토리, 스위스 제네바 뮤직 컨서바토리를 거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플루티스트, 오클랜드 필하모닉 부수석 플루티스트를 지냈다.   박씨는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한 뒤 일리노이주의 하이랜드 파크 컨서바토리, 코넌트 고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남가주에 온 후엔 어바인의 크린 루터런 고교에서 첼로를 지도하는 한편, 클레마티스 첼로 4중주단의 창단 멤버로서 활동 중이다.   김씨는 한국에서 교회음악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LA의 월드미션 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교회 음악, 뮤지컬, 즉흥 연주 전문 피아니스트이자 반주자로서 오렌지카운티의 다수 대학, 교회, 콘서트 홀 무대에 섰다.   연주회를 기획한 비영리법인 야스마7(YASMA7 Ltd, 대표 손영아) 측은 “송 앙상블은 플루티스트 송영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트리오다.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플루트 앙상블은 물론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앙상블이다”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40달러다. 핫딜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에서 공연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앙상블 음악회 자선 연주회 교회음악 학사 플루티스트 송영지

2023-10-01

클래식 진수 보여줄 자선 연주회…바이올린 최희선·피아노 장성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과 피아니스트 장성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자선 연주회가 내일(19일) 오후 2시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머스 이 신부, 13091 Galway St)에서 열린다.   비영리법인 야스마7(YASMA7 Ltd, 대표 손영아)이 홈리스를 돕기 위해 마련한 ‘어느 여름의 사랑’ 연주회에서 최희선과 장성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장조,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등을 선보인다.   최희선은 서울예고를 나와 서울 음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학위를 받은 후 부천 시향 악장을 역임하는 등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하다 미국에 왔다. 현재 남가주를 중심으로 바로크 체임버 등에서 연주하며 어바인에서 제자를 육성하고 있다.   3살에 데뷔한 장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예원학교,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 하노버에서 유학했다.   야스마7은 수익 전액을 홈리스를 위해 세탁 봉사를 하는 자선 단체 ‘런드리 러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연주회 티켓 가격(일반 40달러)에 도네이션 금액을 더해 지불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과 시니어 티켓은 10달러다. K-12학년 학생은 무료다. 티켓은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도 살 수 있다.     문의는 전화(213-537-7796) 문자 메시지로 하면 된다.클래식 연주회 자선 연주회 연주회 티켓 사랑 연주회

2023-08-18

바이올린 최희선·피아노 장성 자선 연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최희선과 피아니스트 장성이 출연하는 홈리스 돕기 자선 연주회가 열린다.   비영리법인 야스마7(YASMA7 Ltd, 대표 손영아)이 개최하는 ‘어느 여름의 사랑’ 연주회는 내달 19일(토) 오후 2시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담임 토머스 이 신부, 13091 Galway St)에서 열린다. 오후 2시 다과회에 이어 3시부터 연주회가 시작된다.   최희선은 서울예고를 나와 서울 음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학위를 받은 후 부천 시향 악장을 역임하는 등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하다 미국에 왔다. 현재 남가주를 중심으로 바로크 체임버 등에서 연주하고 있으며 어바인에서 제자를 육성하고 있다.   3살에 데뷔한 장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날렸다. 예원학교에서 월반, 한국 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한 후 독일 하노버에서 유학했고, 유럽에서도 다수의 콩쿠르 입상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이다.   최희선, 장성은 연주회에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단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D장조’, 클라라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등을 선보인다.   손영아 대표는 비용을 뺀 모든 수익을 홈리스를 위해 세탁 봉사를 하는 자선 단체 ‘런드리 러브’에 기부할 것이라며 “두 연주자 모두 홈리스를 돕는 런드리 러브의 취지에 공감, 연주회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연주회 티켓 가격(일반 40달러)에 도네이션 금액을 더해 지불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과 시니어 티켓은 10달러다. K-12학년 학생은 무료다.   손 대표는 “멋진 음악을 감상하고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라고 말했다.   ‘어느 여름의 사랑’ 연주회는 가든그로브 공연 1주일 전인 내달 12일(토) 오후 2시 뮤리에타의 갈보리 사랑교회(Calvary Love Church, 25771 Jefferson Ave)에서도 열린다.   후원 및 문의는 전화(213-537-7796) 문자 또는 이메일(yasma7ltd@gmail.com)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최희선 연주회 자선 연주회 최희선 장성 연주회 티켓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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