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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센트럴자이’, 명당 입지로 수요자 이목 집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명당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전부터 ‘풍수지리’는 우리의 주거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로부터 학자가 많이 배출되는 동네, 재물복이 있는 동네는 따로 있다는 말이 있듯이 풍수지리는 고위공직자나 재계 인사들이 주거지나 사업 터전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최근에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도 풍수지리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5월 광주광역시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공급하는 ‘상무센트럴자이’는 풍수학적으로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사단법인 대한풍수지리학회 지종학 회장(문학박사)은 “풍수에서 물길은 부의 척도를 뜻하며 물은 크게 꿈틀거리며 서서히 흘러야 길하며 이러한 입지는 천년의 부를 약속한다”며 “광주시를 남북으로 흐르는 영산강은 상무지구 인근에서 가장 역동적인 상태로, 영산강은 운남동에서 풍영정천과 합수돼 수량을 늘리더니 광주천, 서창천과 또 한번 합수되는 최상의 물길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지 회장은 또 “아파트 단지 앞 운천호수공원에도 물이 가득한 상태로 영산강이 크게 굽이치고 여러 물길이 합수될 뿐 아니라 호수까지 있으니 상무센트럴자이는 재복이 넘치는 최고의 부자 명당”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단지는 동쪽에서 무등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서쪽에서 영산강이 에워싸고 흐르며 좌청룡 우백호가 포근하게 감싸준 제비둥지 같은 곳으로, 이를 ‘와혈’이라 하는데 와혈은 어머니 품속처럼 지극히 편안할 뿐 아니라 건강에 특효인 혈자리이자 부자 터로 불린다”고 말했다.   화산풍수지리연구소 주재민 소장 역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인 광주천은 사행천(蛇行川 뱀이 기어가는 듯한 형상의 하천)으로 상무센트럴자이 동서쪽과 북쪽을 감싸 천천히 굽이쳐 흐르므로 금당산의 생기를 받아 땅의 기운을 더욱 강화시키는 길지”라며 “금당산이 흉풍과 살기를 막아주고 광주천이 땅심을 복돋우므로 ‘바람을 막지 않으니 생기는 모이고, 물을 만나니 땅기운이 강해지는’ 터”라고 정의내렸다.   이어 “상무센트럴자이 북서쪽에 위치한 5∙18기념공원은 4만6천여종의 아름다운 수목이 있어 단지 내에 불어닥치는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는 비보(裨補 모자라는 것을 채우거나 흉한 기운을 막음)숲’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명당 입지에 선보이는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 에 스카이라운지(108동, 지상 30층)와 영화관인 CGV살롱이 마련된다.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이 배치된 피트니스센터와 전 타석 스크린 설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조성된다. 단지 내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된다.   인프라도 우수하다. 상무대로, 호남고속도로, 국도 22호선, 국도 1호선 등 이용이 편리하고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과 2호선 개통시(2026년 예정) 환승역인 상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5.18기념공원과 운천호수공원이 단지와 가까이 있으며, 광주광역시청과 서광주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맥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상무센트럴자이’ 주택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4일(수)이며 정당계약은 6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상무센트럴 수요자 명당 입지 부자 명당 사단법인 대한풍수지리학회

2023-06-13

판교 하이엔드 입지에 자리하는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 18일 오픈

최근 자연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에 현대인들을 위한 세컨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인을 중심으로 평일에는 직장이나 학교 근처에서 지내다가 주말이나 휴가 시즌에는 휴식을 즐기기 위해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변 인프라와 더불어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일명 ‘하이엔드 입지’의 주거단지가 시세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 수요도 늘고 있는데, 이들은 평이한 아파트보다 하이엔드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 공간으로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분당구 운중동 일대에서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재벌총수나 연예인이 거주하며 부촌 입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서판교역(월곶판교선) 예정, 신분당선 판교역, GTX-A 성남역(예정) 등의 추가적인 강남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그야말로 "찐 하이엔드 입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단지는 2km반경 내 서판교 중심상권 및 차량 10분 거리 동판교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화설계로는 전용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을 70% 내외로 높인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1~2층 세대 한정하여 전원주택처럼 삶의 낭만과 쉼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정원형 설계를 도입하였다. 서재나 공부방, 나만의 영화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복층 멀티룸을 일부 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청계산과 응달산, 운중천 산책로, 운중 어린이공원, 청계공원 등 자연에 둘러싸인 천혜의 주거지로 손꼽히며 ‘하이엔드 자연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이다.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테라스와 정원에서 서울의 복잡한 아파트 생활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자리한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는 3월 18일 홍보관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오픈 동시 즉시 계약 가능한 상품으로, 정원형 및 테라스형 등 인기세대의 계약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판교 하이엔드 하이엔드 입지 서판교 운중동 향후 서판교역

2023-03-16

온천동 더블 역세권 단지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 분양 눈길

 부산광역시 동래구 일원에서 공급되는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 주택홍보관이 성황리에 개관했다고 전했다.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은 지상 1층 ~ 지상28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5세대로 공급되고, △84A㎡ 157세대, △84B㎡ 105세대, △59A㎡ 27세대, △59B㎡ 26세대로 구성된다. 세대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되고, 각종 주거,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이 아파트와 바로 연결될 예정으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외에도 단지 인근에 만덕 터널이 인접해 있어, 부산 전역 및 김해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한 부산의 핵심 입지라고 볼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 되어있는 주거 인프라도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좋다. 단지는 온천공원이 인접해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온천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선정 돼,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는 부산시 평균 이상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명문 동래학군에 속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500m 이내에 온샘초, 미남초, 금강초 등이 위치해 있고, 1km 근방에 다수의 중 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어 자녀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동래구 원도심의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 아시아드 대로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어 은행, 식당, 카페 등 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대형 마트 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대동병원, 광혜병원이 생활권역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래구 원도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이 위치한 동래구는 전통적인 부산의 부촌으로 손꼽히며,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다만, 형성 시기가 오래된 만큼 최근 형성된 신도시 대비 인프라가 노후화된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다시 한번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새로이 정비되는 단지들이 중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을 이어가는 등 전통 부촌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택형은 총 2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가운데, 중문, 실내건조대, 붙박이장, 렌지후드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타입에 따라 펜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특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 구조와 동래 아시아드어반만의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도 적용된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은 하이테크 기술 기반으로, 통합 월패드, 원격 제어, 무인경비 시스템, 동체 감지 등의 시스템이 입주민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한편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만큼 내 집 마련까지 장벽도 낮다. 지역주택조합은 재개발·재건축보다 사업 절차가 간단하고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서 개발하는 방식이라 일반 분양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약 15%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순위와 관계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새 아파트 분양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이 승인된 후에 양도나 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중앙대로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동래아시아드 미남역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 부산광역시 동래구 초역세권 입지

2023-01-11

초역세권 입지 갖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더엘' 상가 임대 및 분양

 초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성장형 도시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는 꾸준하면서 높은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비역세권 상업시설과 비교해 더욱 넓은 범위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선호하는 상업시설로 손꼽힌다.   실제로 역세권 상업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1월 경기 과천시에 분양한 상가 ‘과천 센텀스퀘어’는 계약 3일 만에 전 호실이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서 공급된 ‘마스터벨류 에이스’ 상업시설 역시 9호선 증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분양 시작 하루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 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인 ‘더엘’이 초역세권 상권의 이점을 앞세우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검단사거리에 위치해 각종 수요가 우수한데다, 최근 활발히 진행중인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엘이 위치하는 검단신도시는 최근, 인천 서구의 대표 도시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 예정으로,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검단산단 등 근무자 약 3만 3000여 명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 또한 우수하다. 반경 200m 이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먹거리타운도 조성돼 있어 향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더엘은 지상 1층 ~ 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로, 현재 분양 및 임대를 진행 중이다.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여 임차인들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도 한층 낮췄다.   ‘더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검단사거리역 초역세권 초역세권 입지 초역세권 상가 초역세권 상권

2022-11-14

청약시장 주도하는 역세권 단지, 최고 8.84대 1 경쟁률 ‘양산 금호리첸시아’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통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분양 시장에서도 역세권 입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견인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에서 분양 중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도 환승역을 도보권에 품은 초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지난 9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단지의 전용 84㎡A 타입은 58가구 모집에 513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됐고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양산도시철도와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예정인 환승역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을 도보 3분 만에 이용할 수 있다. 환승역세권이자 초역세권 입지를 동시에 갖춘 만큼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2024년 준공 후 약 1년 동안 시운전을 거쳐 2026년 1월 개통 예정인 양산선은 양산 북정동에서 사송신도시를 지나 부산 노포동까지 이어진다. 양산 원도심과 신도시, 부산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부산2호선은 현재 부산 해운대구에서 출발해 수영구, 사상구, 북구를 지나 양산 중부동까지 운행 중이며 2026년 양산선과 교차할 수 있도록 양산종합운동장역까지 연장 개통할 예정이다.     양산종합운동장역이 개통하면 양산은 물론 부산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역세권 일대에 확충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남양산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으로도 가치가 높다.     이 외에도 단지는 생활, 교육, 자연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양산 원도심의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남부재래시장, 이마트, 양산시청 제2청사,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 양산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여기에 양주초, 양산제일고, 양산중·고, 양산여중·고 등 학군이 우수해 자녀 교육에 탁월하고 양산천 및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춰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양산 원도심 일대는 원래도 탁월한 주거여건으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곳인데 양산종합운동장역이 개통 예정이라는 소식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양산 금호리첸시아는 환승역세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자리에 들어서 빠르게 분양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상남도 양산시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11월 11일부터 청약 부적격 세대 당첨으로 인한 일부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경남 양산시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금호리첸시아 청약시장 초역세권 입지 환승역 양산종합운동장역 양산 금호

2022-11-07

역 품은 오피스텔에 소비자 이목 쏠리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되고 경직된 상황이지만 지하철이나 기차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교통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주변 인프라도 잘 발달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시세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 디벨로퍼인 피데스개발은 ‘2022~2023 공간 7대 트렌드’ 발표를 통해 주거공간의 트렌드를 전망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구심역(驛)의 법칙’이라는 트렌드는 역세권의 중요성에 대해 부각하면서, 최근 이러한 역세권 중심의 수요가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구심역(驛)의 법칙’은 점을 향하는 힘을 칭하는 ‘구심력’처럼 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내용이다.   즉 역세권 효과로 인해, 수도권 전역이 지하철역으로 촘촘히 연결되고, KTX, SRT, GTX 고속 급행열차와 어우러지면서 지하철역이 주요 기점이 돼 주변이 발전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주변 인프라 발전을 통해 역세권에 모여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해는 역세권 단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올해(8월 17일 기준) 청약홈에서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중 ‘역’ 이름을 가진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은 17.58대 1로 나타났다. 이는 그 외 일반 단지 경쟁률(4.85대 1) 보다는 약 4배, 전체 경쟁률(6.99대 1)보다 약 3배 높은 수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역세권 입지이거나, 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들이 생활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실수요자는 물론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투자 목적의 수요까지 유입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내 공급을 앞둔 역세권 오피스텔 단지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 여부나, 출퇴근 여부에도 상관없이 인구 유입의 구심점 역할을 강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먼저 신안산선 목감역이 들어서는 인근에는 ‘목감역 프로그레스’를 선보여 목감신도시의 입지 가치와 함께 미래가치도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목감역 프로그레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도보 약 10분대로 이동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향후 개통 이후 지하철을 이용,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대곡소사선, 신안산선, 월판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광역철도망 역시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대곡소사선의 대곡부터 소사선과 노선을 공유하고, 월판선은 월곶부터 판교선까지의 노선을 공유하고 있어 각 철도로 환승도 가능해진다. 인천 월곶과 성남 판교를 이어주는 월판선으로 서판교까지 약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렇게 생활반경이 넓어지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목감역 프로그레스’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1단지와 2단지로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전용 56~84㎡, 총 340실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81실이 함께 마련된다.    인천 청라에서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중)’ 중 ‘시티타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역 인근에는 DL건설이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에 들어서며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구리역 환승센터 조성을 앞둔 구리시에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이 오피스텔 251실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구리역은 경의중앙선과 별내선의 더블역세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므로, 완공 시점에는 잠실을 20분 대로 주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 오피스텔은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오피스텔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조성되며, 건축면적 1,457.92㎡ 규모에 지하 3층 ~ 지상 19층, 1개동 총 251실로 공급된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오피스텔 소비자 역세권 오피스텔 역세권 입지 대곡소사선 신안산선

2022-10-17

희소성 높은 ‘자연 입지’ 품은 단지 인기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자연을 품은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 특성상 대형공원, 호수, 산, 강, 바다 등은 임의적으로 조성이 어렵고 입지가 한정적인만큼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광교호수공원의 예가 대표적이다.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사업은 2010년 6월~2013년 4월간 조성 기간을 거쳤으며 총 1,200억여원의 사업비를 규모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곳은 공사 당시 수원시에 위치한 유일한 유원지인 원천유원지를 이용해 정비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3년이라는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됐다.   실제로 사업이 진행된 광교호수공원 주변 부동산 가격은 크게 뛰었다. 광교신도시에 자리한 ‘자연앤자이3단지’ 전용면적 125㎡는 지난 7월 16억원(10층)에 거래됐다. 지난 2019년 11월 동일면적이 11억7,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년새 4억원이 넘게 오른 가격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강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고양시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은 103가구 모집에 1만7,742건이 접수되며 17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은 북한산 등이 인접한 자연 여건을 갖췄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985실 모집에 1만3,368건이 접수되며 1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연희공원과 맞닿은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이렇다 보니 자연 입지를 품은 단지들이 신규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 ‘울산 롯데캐슬 블루 마리나’,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포레나 대전학하’ 등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건립되는 ‘남양주 진접 성원상떼빌 더플러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2개동, 전용면적 46㎡, 총 141실 규모다. 단지 인근 남양주시 최대 규모의 근린공원인 에버그린파크가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 입지를 갖췄다. 에버그린파크 내부에는 조경시설(동굴폭포, 인공폭포, 실개천 폭포), 조합놀이대, 인라인스케이트장, 풋살구장, 진접푸른숲도서관,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흐르는 왕숙천에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1시간 가량의 코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일원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면적 37~125㎡, 총 216실 규모다. 양양 대표 명소인 낙산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해수욕장을 포함한 동해 조망(일부 호실 제외)이 가능하며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다.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비주택으로 간주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운영사인 세인트존스에 위탁하여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다. 인근에 '강동몽돌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지대가 높아 전 호실에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DL건설은 경남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사천읍 권역 내에서 보기 드문 바다 조망 입지에 29층 높이로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다. 조망특화 단지 배치 설계를 통해 전세대 개방감을 극대화한 상품을 선보이며,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도 적용된다.   한화건설은 10월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 ‘포레나 대전학하’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규모다.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 리기테다 소나무숲, 학하천, 국립대전 숲체원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희소성 입지 자연환경 입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광교호수공원 사업

2022-10-10

복합몰 바로 옆 입지 기반 직·간접 수혜 ‘검단 골든스퀘어’ 분양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 ·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랜드마크 급 호재 바로 옆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랜드마크는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 및 건축물로 관광자원, 혹은 다방면의 이용시설로써 지역의 방문수요를 끌어들인다. 이에 인근에도 직 · 간접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샤워 효과라고 불리는 이론과도 관련이 있다. 백화점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이 용어는 샤워기의 물줄기가 아래로 흐르듯이 위층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몰리게 하면 이들이 아래층들도 들르며 추가 소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상권에도 적용돼 높은 집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쇼핑몰 등의 시설이 유치되면 주변 상가들도 함께 수혜를 받게 된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관련 연구도 있다. 2020년도 한국유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대규모점포 증축 및 신규 출점이 상권에 미치는 영향’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점포 증축 · 리모델링, 신규 출점 등이 주변 상권 방문률을 높이는 등 긍정적 영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가 그 예시다. 복합문화시설인 이곳은 영업을 개시한 이후 주변 점포 당일 동시 이용 비중이 쇼핑몰 31.56%, 음식점 17.02%, 편의점 9.80%로 나타났다. 대규모 복합몰을 방문한 수요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인근 상가까지 함께 이용한 것이다.   이에 최근 준공된 검단신도시 1단계 용지 내 개발호재인 ‘넥스트콤플렉스’ 옆 신규 상업시설 ‘검단 골든스퀘어’의 수혜도 함께 전망된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지하 3층 ~ 지상 8층으로 예정된 복합 상업시설로 제1 · 2종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이 예정됐다. 이곳은 3면 개방형의 쾌적함과 넥스트콤플렉스 바로 옆 입지에 따른 샤워효과가 기대된다.   이곳의 옆에 예정된 넥스트콤플렉스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인 ‘101역(가칭)’의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멀티플렉스 극장과 문화센터, 테마파크, 컨벤션, 대형서점 등 도심 상권에 산개한 다양한 시설을 한데 모아 유동인구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101역과 연계되는 넥스트콤플렉스와 마주보게 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노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 골든스퀘어는 상권 내 희소성 높은 광장 앞 상가라는 점도 특징이다. 광장은 개방성과 시인성 · 가시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모이는 장소로 선호된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이곳 광장이 검단 골든스퀘어와 넥스트콤플렉스의 사이에 위치해 양 시설을 오가는 징검다리이자 검단신도시 1단계 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검단 골든스퀘어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1단계 상업용지 구성비는 1.12%로 위례신도시의 8.1%, 하남미사신도시의 8.4% 대비 절반이 채 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다”며 “희소성 높은 상업용지 면적내에서도 중심부에 있는 우리 상업시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골든스퀘어 입지 검단 골든스퀘어 신규 상업시설 복합 상업시설

2022-09-15

역세권ㆍ독점수요 갖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 관심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과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 절벽 등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공실 위험 감소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상가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DL이앤씨가 공급하는 두 상가 모두 투자 안정성이 보장되는 ‘역세권+배후수요’라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어 화제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에 자리 잡은 수익형 부동산은 유동 인구가 많음에 따라 고객 확보에 유리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토대로 광역수요를 끌어들이기도 좋아 지역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에 더해, 주변으로 주거단지나 업무시설이 고루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면 투자 안정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 경우 주중과 주말 할 것 없이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365일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과 ‘배후수요’를 동시에 갖춘 입지에 자리잡은 상품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분양한 ‘과천 센텀스퀘어’ 상업시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역(2025년 개통 예정)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로,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서 공급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상업시설도 9호선 증미역 초역세권 입지에 주변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며 하루만에 전 호실이 팔렸다. 이러한 점에서 8호선 단대오거리역,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상가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과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 역시 단기간 완판이 예상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내에 들어서는 상가로 단지내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 총 78호실 가운데 일반분양 48호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이미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시행계획에 포함되는 등 연장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더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신구대사거리 코너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입이 수월하고 지상 1층 점포 배치로 집객력도 우수할 전망이다.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은 전면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고객들이 보행 중에도 간판이나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다.   게다가 총 5,320가구 약 1만5,000명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했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 아파트로 일대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는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 단지내상가 3개블록 21호실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분양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다.   먼저,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하며,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도 탁월하다. 또한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총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갖췄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입찰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8월 28일(일) 현장투어 이벤트를 실시하며, 입찰은 8월 29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의 입찰은 오는 9월 6일(화)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 보증금은 각 호실 당 1,000만원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근린생활시설 역세권 경기광주역 역세권 초역세권 입지 역세권 상가

2022-08-18

다세권 입지의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多)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부동산 시장 변수로 인해 몰세권은 물론, 생활편의를 더해주는 역세권과 쾌적한 지역으로 통하는 숲세권, 공세권 요소까지 한꺼번에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세권 오피스텔에 청약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50실·1만2000건)는 대전 1호선 지하철역이 가깝고, 인근에 코스트코·홈플러스, 선화초 등 대형마트와 학교가 가까웠다. 지난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96실·1만2174건) 역시 청량리 역세권과 롯데백화점, 서울성심병원, 성북천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됐다. 이외에도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90실·1만1195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210실·9117건) 등 또한 다세권 단지로 알려졌다.   다세권 입지의 인기는 최근 시장에 강하게 부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기준 금리 상승 등에 의한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옥석고르기'가 심화된 상황속에 정주여건이 뛰어난 다세권 상품은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세권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지하 4층~지상 27층 1개 동, 오피스텔 ▲29㎡A ▲29㎡A2 ▲29㎡B 3개 타입, 총 481실 규모로 조성된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한데다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주변에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예정), 신분당선 삼송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이밖에도 S-BRT 간선급행버스 개통(예정),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량 2분 거리인 이케아,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몰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창릉천 수변공원, 도래울 석탄공원, 도래울 의장대공원, 도래울 바람물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 공간 접근도 용이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원흥지식산업센터, 켄달스퀘어(물류센터),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MBN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등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 형성된 업무 시설이 풍부해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오피스텔로 공급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청약 가점,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힐사이드파크 입지 힐사이드파크 더블 오피스텔 분양시장 더블 생활권

2022-08-03

역세권 입지, 가전•가구 갖춘 ‘생숙’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 분양

        경기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특별계획구역 3•4•5블록에서 공급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과거 숙박시설의 단점을 보완해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도록 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만의 장점을 결합해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에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지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비즈니스맨들의 단기 숙박이나, 중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주목받는다. 특히 소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데다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어 투자 수요의 유입 비중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 ㄱ씨는 “최근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수요자에게 맞춰 역세권 입지에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면서 생활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최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및 분양가 상한제 개편, 원자재값 상승 등 영향으로 추후 공급 물량에 높은 분양가 적용이 예상되는 점도 관심을 받는 요소이다”라고 했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2023년 9월 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용산, 여의도 등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하면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시스클라인 등 가전 제공과 함께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과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셰어링 등 호텔에 버금가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있다.   숲세권, 공세권 환경이다. 별내신도시 주변으로 자리한 불암산, 수락산 등 숲세권 환경 및 용암천, 갈매천 산책로, 별내 체육공원, 카페거리 등도 가까이 있어 일상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하며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되어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59㎡B 타입, 92㎡A타입 등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84㎡A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이그제큐티브 역세권 스타 이그제큐티브 역세권 입지 가전 가구

2022-07-21

강원특별자치도 KTX 통한 세컨하우스 수요 몰려…‘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 관심

 강원도가 내년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로 거듭날 예정인 가운데, 세컨하우스 수요까지 몰리며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강원특별자치도에 세컨하우스 수요가 몰리며 매매가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아파트값은 한 해 동안 17.76% 상승해 자료가 집계된 이후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거래량도 지난해 1만 2,112건을 기록하며 3년 새 3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부동산 지표의 상승은 여행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올여름 휴가 여행조사(출처: 컨슈머인사이트)' 결과,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휴가 여행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22.3%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에 높아지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관광 개발 사업도 발 빠르게 추진 중이다. 동해안 최장 해상도보길인 화진포 해양누리길이 대표적이다. 해상도보길은 바다 위에 놓인 도보길로, 해안선으로부터 10m가량 떨어져 설치된다. 오호리 일대의 광역해양복합지구 조성 사업도 오는 2023년 마무리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고의 바닷속 환경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해중경관 조성 사업이다.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평창도 마찬가지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주목되는 지역이다. 지난 7월 1일 심재국 평창 군수는 평창을 국제관광 도시에 준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 세계인의 마음속에 각인된 평창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는 바다와 산, 관광인프라 등 세컨하우스로서 갖춰야할 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데다 교통망까지 좋아지면서 세컨하우스 입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세컨하우스는 직접 거주와 임대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챙길 수 있고,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춘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실거주는 물론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한 아파트가 공급 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 공급되는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4개동,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84~122㎡의 중형 타입 위주의 265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배치되며, 지상에는 테마형 중앙공원 등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KTX진부역을 통해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 세컨하우스로도 적합한 단지다. 진부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진부IC, 경강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쾌속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지 등이 밀집해 있어 세컨하우스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대산과 월정사가 가까이에 있으며, 특히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국내 3대 전나무숲길로 꼽히는 명소로 방문객이 꾸준하다. 이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 용평스키리조트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하나로마트, 진부면민체육공원, 문화센터 등이 위치한 진부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KTX진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여러 인프라까지 이용 가능해 두 개의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는 지금껏 평창에서 만나보지 못한 최초의 25층 아파트로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완성도 높은 특화설계 및 4Bay(일부)가 적용돼 실거주시에도 주거만족도가 높을 예정이다.   한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강원특별자치 세컨하우스 수요 세컨하우스 입지 가운데 세컨하우스

2022-07-13

"라우든 비켜라" PW 카운티, 세계 최대 중심지 발돋움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이하 PW카운티)에 세계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완공될 경우 현재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센터 중심지가 인접한 '라우든 카운티'에서 'PW카운티'로 옮겨지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버지니아는 세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허브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재 데이터센터 건설 예정지 근처 저수지와 하천의 수질 영향평가 절차가 한창이다. 카운티 정부는 버지니아 환경부와  페어팩스 워터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청문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PW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 등은 미국내 최대 송전탑 경유 지역으로 최적의 데이터센터 입지로 꼽히고 있다. 라우든 카운티는 미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메카로 군림하며 높은 세금수익으로 주민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라우든 카운티의 토지가격이 급등해 데이터센터 입지의 매력이 줄어들면서 PW 카운티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PW 카운티에는 최근 10년새 8개의 크고작은 데이터센터가 완공되거나 건설 중이다. 카운티 정부는 이번에 'PW 디지털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적극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지랜드 레인 근처에 2100에이커 부지에 276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QTS 리얼티 트러스트는 이미 PW카운티와 라우든 카운티 등에 여섯 곳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 측은 "페이지랜드 레인 프로젝트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된 라우든 카운티 전체 시설용량과 건설중인 용량을 합친 규모에 해당한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전세계 데이터센터 산업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체 측은 오는 4월 카운티 도시계획위원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카운티 정부는 조닝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농업조닝지역으로 묶인 페이지랜드 레인 일대 토지를 테크날러지 조닝지역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하지만 보수적인 주민들은 개발 저지를 위한 시민단체를 결성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 시민단체는 이 지역이 남북전쟁 직후 노예해방이 이뤄졌던 역사적인 유적지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994년 디즈니가 이 지역에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했으나, 당시 주민들이 남북전쟁 직후 역사 유적지 보호를 명분으로 무산시켰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 프로젝트가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는 디즈니 본사의 내부적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환경단체들도 사업이 허가되면 근처 하천과 저수지의 소금농도가 올라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반대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중심지 카운티 정부 데이터센터 건설 데이터센터 입지

2022-06-14

뉴욕시 휘발유값 4불 넘는 주유소 속속 등장

뉴욕에서 레귤러 휘발유를 갤런당 4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유가가 빠르게 치솟은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뉴욕시에서 휘발유값이 갤런당 4달러를 넘긴 것은 2014년 여름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3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주유소는 레귤러 휘발유를 갤런당 4달러11센트에 판다는 가격표를 내걸었다. 미드그레이드는 4달러43센트, 슈퍼프리미엄은 4달러63센트까지 가격을 올렸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뉴욕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93센트였지만, 주유소 입지에 따라 이미 4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파는 곳도 나타난 것이다. 이외에도 개스버디닷컴과 구글맵에 집계된 인근 주유소 휘발유값은 갤런당 3달러80센트에서 4달러30센트까지 다양했다.   가격이 오르는 속도도 가파르다. 뉴욕주 휘발유 가격은 일주일 전만 해도 평균 3달러76센트 수준이었으나 전날 3달러85센트, 이날 3달러93센트로 올랐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아침 출근길에 주유소에 들르려다 마음을 바꿔 퇴근 후 주유소에 가니 그새 가격이 갤런당 3달러99센트까지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휘발유값도 갤런당 3달러75센트 수준으로, 한 달 전(3달러44센트)에 비해 30센트 이상 올랐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산 원유를 각국이 구매하길 거부하면서 공급부족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전략비축유 6000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했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다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장중 배럴당 116.57달러까지 뛰며 14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6% 떨어진 107.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장중 120달러를 넘봤으나, 오후 8시(런던 현지시간) 현재 배럴당 2.3% 내린 110.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핵합의 복원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휘발유값 주유소 뉴저지주 휘발유값 주유소 입지 인근 주유소

2022-03-03

[골프칼럼] <2184> 불가능 알면서 성공 꿈꾸는 골퍼

연습장은 스윙을 가다듬고 리듬 유지를 주목적으로 하지만 실전에서는 순발력과 상황을 응용하는 발상이 절대 필요하다.     골프볼이 평평한 페어웨이(fairway)에만 떨어져 준다면문제 될 것이 없지만, 볼은 좌우로 휘어지고 구르다 예상치 못한 악조건의 위치에 멈춘다. 그 장소가 오르막이나 내리막 경사지가 될 수도 있고, 나무 옆에 붙어 스윙할 수 없거나 심지어 한 손으로 샷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도 벌어진다.     실전에서는 이 같은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는데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살이와도 자주 비교되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골프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면 유혹이 따르고, 편안한 장소에서는 방심과 오만이 발동, 자신을 잊는 경우도 많아 실수가 연속된다.     불가능을 알면서 추상적인 성공을 꿈꾸는 것이 골프고, 가능했던 상황도 의기소침하여  포기하는 것 역시 골프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골프코스에서 방심과 오만으로 인하여 스스로 모든 걸 잃고 완전 무장해제당하는 진풍경도 자주 일어난다. 이 같은 상황 뒤에는 언제나 장소의 문제가 따르고 18홀 라운드를 돌면서 조그마한 사고까지 합치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을 겪는다.     특히 돌발적 상황의 대부분은 경사지인 내리막(downhill)이나 오르막(uphill) 등으로 기술적 측면보다는 입지 상황을 우선으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일 때 더욱 심하다. 스윙보다는 사용할 클럽, 그리고 자세(set-up)와 경사면에 합당한 체중분배에 힘써야 정상적인 스윙궤도가 만들어져 목표까지의 비거리산출과 방향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클럽 타면의 각도 변화다. 평지와는 달리 왼쪽이 높은 오르막 경사는 그 경사도인 기울기에 따라 타면 각도가 열려 본래의 순수각도가 변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왼쪽이 높은 경사지에서는 7번 아이언의 각도(44도)가 피칭웨지의 각도인 54도로 변해 비거리가 짧아지는 실수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경사면에 따라 양발에 분산되는 체중배분 역시 자연히 한쪽, 즉 오른발에 치우쳐 중심 잡기가 어려워질 때도 있다. 당연히 왼쪽이 높을수록 오른발에 체중이 더 많이 옮겨지지만, 어드레스 때오른쪽 어깨가 지나치게 지면으로 쳐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양어깨의 수평유지에 힘써야 한다.     특히 스탠스를 취할 때 양발의 폭을 좁게 하면 스윙 때 몸의 흔들림이 많아, 경사도가 심할수록 그 폭을 조절하며 평소보다 넓게 서야 한다.     평소보다 넓게 선 후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허리와 상체 위로 스윙을 주도해야 올바른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이때 볼 위치는 중앙이 기본이지만 경사도가 심할수록 볼 위치는 오른쪽으로 옮겨져야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 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등 박윤숙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골프칼럼 불가능 성공 내리막 경사지 입지 상황 돌발적 상황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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