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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이상영 이사장 지분 13% 넘어

PCB뱅크가 5월 23일 2024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상영 이사장의 지분 보유율은 13%를 넘어섰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19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따르면 이상영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은 188만7555주로 지분율이 13.23%였다.     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7명과 헨리 김 행장 등 5명의 경영진(executive officers), 총 12명의 지분 보유율은 25.01%다. 작년 통지서에 보고된 25.73%에서 0.72%포인트 감소했다.     4년 전 금융 감독국으로부터 지분을 최대 15%까지 확보 승인을 받은 이 이사장은 지분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보고된 12.40%에서 0.83%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헨리 김 행장은 기본급 5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10만 달러를 컴펜세이션으로 받았다. 이는 작년 148만 달러에서 25.68% 감소한 것이다.     PCB뱅크의 주주총회는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 LA본점에서 열린다. 이날 주주들은 안기준, 대니얼 조, 조혜영, 재니스 정, 대니얼 박, 돈 이 이사와 이상영 이사장, 당연직 헨리 김행장 등 8명의 이사 선임건, 경영진의 컴펜세이션 승인, 외부 회계법인 선정 외에도 이사 수를 5~9명에서 7~13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이상영 이사장 이상영 이사장 지분 보유율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2024-03-19

한인은행 이사들 보수 ‘10만~15만 달러’

지난해 한인은행 이사들에게 지급된 급여는 총 5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 US메트로뱅크 등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6곳의 이사들이 받은 급여를 집계한 결과, 51명의 이사가 2022년 받은 총 급여는 498만5773달러에 달했다. 〈표 참조〉     2022년 한인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이사는 뱅크오브호프의 데이비드 멀론 이사로 20만 달러가 넘는 24만9851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51명의 이사 중 20만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이는 멀론 이사가 유일했다. 그가 보유한 뱅크오브호프의 주식은 11만6539주였다.   이사 수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뱅크오브호프의 이사들은 급여도 12~13만 달러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이중 스캇 황 이사는 20만 달러에 근접한 19만4994달러로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급여를 받았다.     한미은행 이사 모두 급여가 10만 달러가 넘었다. 한미은행에서 작년 보수가 가장 많은 이사는 존 안 이사장으로 12만5501달러가 지급됐다. 데이비드 로젠블럼 이사는 11만9001달러, 마이클 양 이사는 11만5251달러, 크리스티 추 이사는 11만4001달러를 각각 급여로 받았다. 토마스 윌리엄스 이사와 해리 정 이사도 지난해 지급된 급여가 각각 11만2501달러와 11만1달러였다.     PCB뱅크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이사는 조혜영 이사로 14만8000달러였지만 컨설팅 수수료를 제하면 8만 달러 선이었다. 이상영 이사장의 급여는 10만 달러였다. 오픈뱅크의 브라이언 최 이사장은 지난해 12만6004달러를 급여로 받았다. 올해 이사회에서 은퇴한 오픈뱅크의 김옥희, 박명자 전 이사를 포함한 오픈뱅크의 5명의 이사의 급여는 9만 달러 수준이다.   CBB뱅크의 경우엔 박순한 이사장의 작년 급여는 9만7921달러였다. 정원숙 이사는 7만1500달러가 지급됐다.   US메트로뱅크의 경우 민 유 이사는 지난해 11만8821달러, 오스틴 박 이사장은 11만2076달러를 받았다. 파에즈 에나베 이사는 8만8076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주주총회 모집 서류(프록시)를 토대로 집계한 수치이며, 당연직인 각 은행 행장들의 급여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사 급여에는 이사비(retainer fee)와 스톡옵션, 출장비,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이사회를 떠났거나 올해 합류한 이사 역시 제외됐다. 다만 CBB뱅크의 앨빈 강 전 이사는 2022년 12월 31일에 사임해서 집계한 보수에 포함됐다.     이런 이사들의 급여를 두고 옹호하는 입장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갈린다. 일각에서는 폴타임으로 일하지 않는 한인은행 이사들의 급여가 10만 달러를 넘는 것에 대해서 급여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면 한인 은행권에서는 “이사들의 전문 지식과 폭넓은 네트워크가 은행 운영 전반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규모가 비슷한 중국계 은행들과 비교하면 많은 편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우훈식 기자한인은행 이사 오픈뱅크 이사장 한인은행 이사들 이상영 이사장

2023-09-27

창립 20주년 PCB뱅크 헨리 김 행장·이상영 이사장 “인수합병·지점 20개 확장, 새로운 20년 준비”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대형은행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오늘(18일)은 PCB뱅크가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PCB뱅크는 2003년 9월 18일 LA한인타운 윌셔대로에 지점을 내고 영업을 시작했다. 20년 동안 자산 규모 25억 달러, 동서부 4개주에 지점 16개를 갖춘 은행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PCB뱅크의 헨리 김 행장은 “새로운 20년을 위해서 고객 중심 영업, 인적 자원 확충, 신성장 동력 개발, 지역망 확장, 주주 이익 실현 등의 다양한 세부 전략을 토대로 자산 규모 50억 달러 은행의 로드맵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은행과의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김 행장은 은행과 함께한 20년 동안 여러 위기를 헤쳐오면서 쌓아온 경험이 대형은행으로의 도약에 필요한 자양분이 됐다고 전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부실 자산 관리 및 대응 능력을 충분히 길렀다. 자산 건전성 유지 및 확보는 물론 유동성 확대하는 방법도 이 시기에 터득했다. 특히 임직원과 이사회가 서로 돕고 협력하며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을 체득한 것이 대형은행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은행의 이사회를 이끌었던 이사장이 바로 이상영 이사장이다. 위기 극복 비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20년 동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이사들은 경영진을 신뢰하고 그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했습니다. 경영진 역시 이사회의 조언과 의견을 반영하며 은행을 경영했습니다. 이런 상호존중의 조직 문화가 지금의 PCB를 만들었고 새로운 20년의 PCB를 만들 것입니다.”     상호 협력 및 존중의 문화가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실성장을 추구했고 현재는 M&A를 발판 삼아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급변한 금융 환경에서 김 행장도 위기를 기회 삼아 지금이 더 큰 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이사장 역시 이런 경영진의 판단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는 “몸집만 키우는 M&A보다는 은행의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등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M&A 모색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김 행장은 “M&A 추진과 동시에 영업망 확장도 진행 중”이라며 “영업망을 뉴욕, 뉴저지, 텍사스는 물론 조지아와 워싱턴주로 확장하고 지점수도 20개로 늘릴 계획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영업망 확장은 신규 고객 및 신성장 동력 개발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이 이사장은 “타인종 커뮤니티 개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은행이 더 클 수 있으며 다른 은행과의 차별화도 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창립 멤버로서 20년을 함께한 김 행장은 “지난 20년은 고객의 믿음과 직원들의 노고가 만들어 준 시간”이라며 “단 리·안기준·조혜영·재니스 정·대니얼 조·대니얼 박 이사 등과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립 당시 초심이었던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이상영 이사장 이상영 이사장도 초기 은행권 은행 경영

2023-09-17

PCB 이상영 이사장 지분 12% 넘어…내달 25일 주주 총회

PCB뱅크가 5월 25일 2023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상영 이사장의 지분 보유율은 12%를 넘어섰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지난달 3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따르면 이상영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은 177만3047주로 지분율이 12.40%였다.   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8명과 헨리 김 행장 등 4명의 경영진(executive officers), 총 12명의 지분 보유율은 25.73%에 달한다. 작년 통지서에 보고된 지분율인 24.05%에서 1.68%포인트 늘어났다.     3년 전 금융 감독국으로부터 지분을 최대 15%까지 확보 승인을 받은 이 이사장은 지분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보고된 지분율인 11.16%에서 1.24%포인트 늘어났다. 약 1년간 10만4585주를 더 매수했다.   한편 지난해 김 행장은 기본급 45만 달러를 포함해 총 148만 달러를 컴펜세이션으로 받았다.   PCB뱅크의 주주총회는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 LA본점에서 열린다. 이날 주주들은 안기준, 대니얼 조, 조혜영, 재니스 정, 대니얼 박, 돈 이 이사와 이상영 이사장, 당연직 헨리 김 행장 등 8명의 이사 선임건, 은행의 회계법인 선정, 2023년 주식기준보상 계획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새라 전 이사가 퇴임한다. 우훈식 기자이상영 이사장 이상영 이사장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정기 주주총회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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