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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이상영 이사장 지분 12% 넘어…내달 25일 주주 총회

PCB뱅크가 5월 25일 2023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상영 이사장의 지분 보유율은 12%를 넘어섰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지난달 31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따르면 이상영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은 177만3047주로 지분율이 12.40%였다.
 
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8명과 헨리 김 행장 등 4명의 경영진(executive officers), 총 12명의 지분 보유율은 25.73%에 달한다. 작년 통지서에 보고된 지분율인 24.05%에서 1.68%포인트 늘어났다.  
 
3년 전 금융 감독국으로부터 지분을 최대 15%까지 확보 승인을 받은 이 이사장은 지분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보고된 지분율인 11.16%에서 1.24%포인트 늘어났다. 약 1년간 10만4585주를 더 매수했다.
 


한편 지난해 김 행장은 기본급 45만 달러를 포함해 총 148만 달러를 컴펜세이션으로 받았다.
 
PCB뱅크의 주주총회는 5월 25일 오전 10시 30분 LA본점에서 열린다. 이날 주주들은 안기준, 대니얼 조, 조혜영, 재니스 정, 대니얼 박, 돈 이 이사와 이상영 이사장, 당연직 헨리 김 행장 등 8명의 이사 선임건, 은행의 회계법인 선정, 2023년 주식기준보상 계획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새라 전 이사가 퇴임한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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