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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새 카시트로 교환 때 20% 할인

타깃이 카시트 보상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1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타깃은 오래된 카시트를 새 카시트로 교환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까운 타깃 매장에 방문해 사용한 카시트를 지정된 상자에 넣고 QR코드를 스캔하면 20% 할인 바코드를 받을 수 있다. 할인 바코드 만료일은 5월 11일이며, 총 2번 사용할 수 있다. 수거 대상은 유아용 카시트, 컨버터블 카시트, 카시트 베이스, 하네스, 부스터 카시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카시트이다.     할인 바코드를 사용해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 신생아 카시트, 부스터 카시트, 유모차 외에 신생아 워커, 바운서, 베개, 인형, 유아용 침대 등의 아기용품이 포함됐다. 단, 할인 행사 참여 대상은 무료 멤버십인 타깃 서클 회원이다. 비가입자는 타깃 서클 회원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행사는 2030년까지 폐기물 제로라는 타깃 자체 목표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수거된 제품은 플라스틱 양동이, 건설자재 등으로 재활용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타깃 웹사이트(target.com/c/car-seat-trade-in-event/-/N-v41nu)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보상판매 카시트 카시트 보상판매 타깃 카시트 유아용 카시트

2024-04-15

유아용 RSV 백신 공급 부족

매년 16만 명의 목숨을 뺏어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아용 백신의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RSV 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주로 1세 이하 영아들의 폐렴과 모세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지난 7월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한 영유아용 RSV 예방 항체치료제인 ‘베이포투스(니르세비맙)’를 승인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8개월 미만 모든 영유아와 ▶중증 RSV 감염 위험이 높은 생후 8~19개월 어린이에게 접종을 권장했으나, RSV 시즌이 시작되며 니르세비맙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자 제한된 공급량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중증 감염 위험이 높은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등 면역력이 약한 영아에게 우선적으로 투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니르세비맙 보유 여부와 주문 시기, 수량에 따라 백신 제공 여부가 결정되는데, 아직 백신을 주문하지 않은 기관에는 올 가을과 겨울 백신 제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RSV는 전국 1세 미만 영아의 입원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 중 매년 5만8000~8만 명이 입원하고 100~300명이 RSV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유아용 백신 유아용 백신 백신 공급 겨울 백신

2023-11-06

SUV 전복되면서 튕겨져나온 1개월 유아 결국 숨져

    101번 프리웨이에서 자동차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1개월 된 유아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6일 오후 밸리 빌리지 지역 터헝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차량은 2018년형 랜드로버이며 실마에 거주하는 2명의 성인과 유아가 타고 있었다.   사고 조사 관계자들은 사고 차량이 사고 당시 101번 북쪽 방면 5번 레인을 주행하던 중 이들 바로 앞에서 달리던 폐쇄형 밴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대형 트럭이 갓길로부터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힌 것으로 파악했다.   두 차량은 한 차선 안에서 부딪혔고 여기서 SUV는 여러 차례 뒹굴면서 콘크리트 방음 벽에 충돌한 뒤 자동차 지붕이 땅과 맞닿는 형태로 멈췄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유아가 자동차 밖으로 튕겨나갔고 응급구조대에 의해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는 LA에 거주하는 67세의 남성으로 사고 당시 2015년형 켄워스 트럭을 몰았다.   SUV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은 각각 27세와 26세이며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숨진 유아가 유아용 카시트에 앉아 있었는지, 또 부상당한 남녀가 유아의 부모인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전복 유아 유아용 카시트 자동차 지붕 트럭 운전자

2023-01-17

피셔프라이스 요람 470만개 2차 리콜

유아용 장난감 브랜드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의 유아용 요람이 또 리콜됐다.   지난 9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업체는 유아 약 100명의 사망이 보고된 피셔프라이스의 록앤플레이 요람(Rock'n Play Sleepers·사진) 470만 개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 처음 리콜 이후 약 2년 만이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요람에 아기를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은 채 눕히면 아기가 굴러떨어져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문제의 록앤플레이 요람은 2019년 리콜 이전에 약 30건의 유아 사망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리콜 발표 이후 발생한 유아 사망 8건을 포함 무려 70건이 추가 보고돼 현재까지 약 100건의 유아 사망이 보고된 상태다.   업체는 사건의 경위나 해당 제품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이 일부 있다며 파악되지 않은 사망 건이 더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CPSC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환불 혹은 바우처로 교환할 것을 당부했다.   피셔프라이스의 록앤플레이 요람은 2009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월마트, 타겟, 아마존 등 전국의 소매업체에서 40~149달러에 판매됐다. 우훈식 기자피셔프라이스 요람 피셔프라이스 요람 유아용 요람 리콜 발표

2023-01-12

‘분유 바가지 업체’ 30여개 적발·경고

전국적인 유아용 분유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에서 시세를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분유를 팔던 온·오프라인 매장 30여개가 적발됐다. 뉴욕주 검찰은 이들 업체에 경고 서한을 보내고, 주민들에게도 과도한 가격의 분유판매를 목격할 경우 꼭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27일 “과도한 가격으로 분유를 팔던 주 전역 소매점 30곳 이상에 경고조치를 했다”며 “즉시 가격을 정상화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어떤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는지 알렸다”고 밝혔다.   주 검찰에 따르면 최근 이리카운티에 위치한 한 소매업체에서는 일반적으로 44달러99센트에 판매되던 엔파밀 뉴트라미겐 캔(19.8온스)이 59.99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브롱스의 한 소매점에서는 통상 11.99달러 수준이던 엔파밀 뉴로프로 한 병(32온스)이 17.99달러에 판매됐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소비자들에게도 “필요한 만큼만 분유를 구입하고 불필요한 사재기는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분유대란 사태는 앞으로 2개월 가량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로버트 칼리프 연방 식품의약청(FDA) 청장은 26일 연방상원 건강위원회 청문회에서 “매장 선반에 분유가 채워질 때까지 약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2개월 후엔 분유 공급이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분유 수입을 늘리고 생산 재개도 검토중이지만, 매장 선반에 분유가 진열되기까진 시간이 필요하단 설명이다.   앞으로 분유를 전략비축물자로 관리해 공급 부족에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칼리프 국장은 “공급 과잉 상태가 됐을 때 남는 분유를 정부가 관리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이번 사태를 바탕으로 연방정부가 분유를 전략비축물자로 관리할 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분유 대란은 팬데믹 이후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월 분유 제조업체 애보트사의 리콜 사태가 겹치며 촉발됐다. 애보트사가 제조한 분유에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제기됐고, 제조 공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분유 시장이 흔들렸다. 시장에선 애보트사 미시간주 공장이 다음달 초께 재가동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바가지 분유 분유대란 사태 유아용 분유대란 분유가 진열되기

2022-05-27

유아용 분유 부족 사태 악화…품절률 40% 넘어서

유아용 분유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샘블리가 전국에 있는 1만1000개 이상의 매장 물량을 평가 분석한 결과, 지난 달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소매점에서 인기 있는 분유 브랜드의 40%가 품절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CVS, 월그린스 등을 포함한 대형 체인 소매점들은 한번에 분유 제품을 최대 3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수량 제한에 나섰다. 타겟은 최대 4개까지 구입 가능하다.   분유 부족 사태는 리콜과 공급망 부족, 인플레이션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쯤부터 인기 브랜드 분유의 11% 정도가 품절되면서 분유 부족 사태가 시작됐다.     이어 지난 2월 미시간주 어봇 뉴트리션의 일부 분유 제품에서 발견된 크로노박터 사카자키균 감염으로 인해 영아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봇 뉴트리션은 이에 자사가 생산한 시밀락, 알리멘툼, 엘레케어 조제분유 중 일부를 회수하는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데이터샘블리의 벤 라이히 대표는 “지난 4월 초부터 분유 부족 사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완화 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분유 제품이 다른 품목들보다 더 높은 품절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테네시, 텍사스, 미주리, 아이오와,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다주의 경우 지난 달 24일부터 매주 50% 이상의 유아용 분유 제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김예진 기자유아용 품절률 유아용 분유 사태 악화 분유 제품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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