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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파밀 분유 박테리아 우려 리콜…프로소비 심플리 플랜트

14만5000개 즉각 회수

LA한인타운의 월그린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엔파밀 프로소비 심플리 플랜트 베이스드 유아용 분유’. 해당 제품은 20일 리콜 조처됐다. 김상진 기자

LA한인타운의 월그린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엔파밀 프로소비 심플리 플랜트 베이스드 유아용 분유’. 해당 제품은 20일 리콜 조처됐다. 김상진 기자

영국의 분유 제조업체인 레킷벤키저의 ‘엔파밀 프로소비 심플리 플랜트 베이스드 유아용 분유(Enfamil ProSobee Simply Plant-Based Infant Formula)’가 리콜에 들어갔다.
 
레킷벤키저는 해당 분유에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14만5000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업체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최고 품질과 안전을 우선시한다”며 “조사 결과 제3의 공급업체 조달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라고 밝혔다. 리콜 제품은 2022년 8~9월 생산된 제품으로 사용기한은 2024년 3월 1일로 표시돼 있다. 제품번호는 ZL2HZF와ZL2HZZ이며 바코드 번호는 300871214415이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산 소매업체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크로노박터는 유아에게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은 식욕저하, 발열, 설사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지난해 2월 분유 제조업체 애벗이 생산한 분유가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 감염으로 영아 2명이 숨지면서 생산 중단된 바 있다. 
 
▶문의: (800)479-0551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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