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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위직 여론조사…앤디 김 압도적 우세

앤디 김 연방 상원후보(사진.뉴저지)가 초반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로 경쟁 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관내 몬모스 카운티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1일 실시한 내부 지지 투표에서 경쟁자인 태미 머피 후보(주지사 필 머피 부인)를 29대 13표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내부 투표에는 총 55명이 참가했으며 13명은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현재 뇌물 혐의로 기소된 밥 매넌데스 현역 의원은 이번 투표에서 한 표도 받지 못했다.     등록 민주당원의 숫자가 주 내에서 7 번째로 많은 몬모스 지역은 현지 캠페인에서 영향력이 큰 리더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해당 지역 선거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지역의 초기 여론은 승패를 좌우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당내 투표는 뉴저지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진실된 지도자에 대한 갈구’를 보여주는 것으로 주민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피 후보는 현역 주지사의 부인으로 주요 당 관계자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고 있으지만 전체 여론은 김 후보에게 더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어 내년 초 세확보를 두고 불꽃 경쟁이 예고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여론조사 고위직 민주 고위직 압도적 우세 초반 여론조사

2023-12-14

연방상원 보궐 쉬프, 초반 우세…22%로 1위, 포터 20%로 추격

내년 가주 연방상원 선거 후보로 나선 애덤 쉬프 연방 하원의원(버뱅크)이 초반 지지율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연방 상원직은 다이앤 파인스타인 현 의원이 은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년 3월 예선이 치러진다.     UC버클리 정부학연구소(IGS)가 LA타임스의 후원으로 민주당원과 무당파 유권자 5681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쉬프 후보가 22%의 지지를 차지했으며, 케이티 포터 연방 하원의원(어바인)이 20%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오클랜드 출신인 바버러 리 연방 하원의원은 6%를 얻었다. 하지만 아직 선거 초반이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공화당 후보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제하에 진행됐으며 여론조사 참가자 중 민주당원은 66%, 무당파 유권자는 34%였다.       내년 예선에서 50% 이상의 득표가 없을 경우 최고 득표 후보 1위와 2위가 본선에서 재대결을 벌인다. 2016년과 2018년에는 모두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 2인이 대결을 벌인 바 있다.     후보들은 세대와 지역별로 지지세를 달리해 시선을 끌었다.     쉬프(62)는 65세 이상 그룹에서 42%의 지지, 50~64세 그룹에서 27%를 얻는 등 중장년층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포터(49)의 경우엔 반대로 18~39세 그룹에서 20~22%를 얻었으며 40대에서 21%를 얻는 등 청년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인종별로는 전체의 48%인 백인 유권자 중 29%가 쉬프, 22%가 포터를 각각 지지했으며, 아태계라고 밝힌 14%의 참여자는 쉬프와 포터에게 각각 19%의 지지를 보였다.     유권자 성향에서도 소폭의 차이가 감지됐는데 스스로 강력한 진보성향이라고 밝힌 유권자 중 31%가 포터를 20%가 쉬프를 지지했다. 전체의 53%를 구성한 여성 참여자 중에서는 20%가 쉬프를, 19%가 포터를 지지했다. 남성 유권자는 쉬프 23%와 포터 21%를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쉬프가 새크라멘토를 포함한 북가주와 중가주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OC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지역 등에서는 포터 의원이 강세를 보였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연방상원 보궐 연방상원 보궐 초반 우세 초반 지지율

2023-02-23

배스는 '우세' 유지, 루나는 '당선' 확정

캐런 배스 LA 시장 후보가 상대 릭 카루소와의 격차를 3만6000여 표로 넓히며 리드를 이어갔다.       전날 3만여 표 차이로 리드했던 배스 진영은 15일 오후 LA 선거관리국의 개표 결과 업데이트(개표율 68.1%)에서 추가로 6000여 표를 더해 득표율 52.5%(37만5143표)를 기록했고 카루소 진영은 여전히 47.4%(33만8794표) 득표율에 머물렀다.     일단 배스 진영이 개표 중반이던 지난주 목요일부터 리드를 지속하고 있는 형국이며, 카루소 진영은 46~47%의 득표율을 극복하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이다.       LA 선거관리국은 아직 개표가 안 된 규모가 65만여 표에 달하지만 이중 어느 정도가 LA시 유권자로부터 온 것인지 구분할 수 없어 아직 당락을 확정하기 위해 남은 미개표 숫자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LA 시의원 선거에서 한인 표심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13지구에서는 도전자인 소토-마르티네즈 후보가 현역 미치 오페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율 차이는 10%였으며 약 5000여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15지구에서는 제임스 한 전 시장의 보좌관인 팀 맥오스커 후보가 현역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을 누르고 시의회에 입성했다. 5지구에서는 캐티 영 야로슬랩스키 후보가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폴 코테즈를 이어 시의원직에 올랐다.   한편 LA카운티 셰리프 국장 선거에서 도전자인 로버트 루나 전 롱비치 경찰국장이 현직인 알렉스 비야누에바를 누르고 당선됐다. 루나 전 국장이 15일 오전 현재 총 66만2800여 표를 얻어 득표율 59.8%를 보이며 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비야누에바 현 국장이 이날 오후 루나 측에 당선 축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배스 우세 당선 확정 배스 진영 캐런 배스

2022-11-15

일리노이 중간 선거 여론, 주요 직책 민주당 우세

선거를 열흘 가량 남겨준 시점에서 일리노이 주 주요 직책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공화당 후보들을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WGN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여론 조사를 통해 주요 직책별 선거 결과를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됐던 주지사 후보 최종 토론회 이후 JB 프리츠커 현 주지사(민주, 57)가 공화당 후보 대런 베일리 주 상원의원(56)에게 50%대41%로 9%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는 일주일 전 시카고 선타임즈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프리츠커 49% 대 베일리 34%)의 격차 15%P에서 6%P 좁혀진 것이다. 베일리 후보의 상승세로 분석된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들은 베일리 후보를 절반에 가까운 49.1%가 지지, 프리츠커(42.7%)를 앞섰다. 하지만 여성 유권자들은 프리츠커(57.4%)를 베일리(33.5%)보다 더 많이 지지했다.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선 현역 태미 덕워스(민주)가 도전자 캐시 샐비(공화)에 49%대39%로 앞섰지만, 샐비 또한 한 달 전의 여론조사 결과에 비해 8%P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최장수 주 총무처장관 제시 화이트(민주)의 불출마 선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총무처장관직은 알렉시 지아눌리어스(민주)가 댄 브레이디(공화)에 48%대39%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총장 선거서는 재임에 나서는 크웨임 라울(민주)이 토마스 디보어(공화)에 47%대39%로 리드했고 재무관직은 마이클 프레릭스(민주)가 톰 데머(공화)에 46%대36%, 그리고 감사관직은 수자나 멘도자(민주)가 쉐논 테레시(공화)에 49%대36%로 각각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여론 조사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했지만, 참가자들의 52%는 '일리노이 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 현 민주당 주도의 일리노이 주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투표 의사를 밝힌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오차 범위는 +/-3.02% 포인트다.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민주당 민주당 우세 민주당 후보들 여론 조사서

2022-10-27

조지아 여론조사서 켐프 주지사 우세

오는 11월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현직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의 지지율이 앞서고 있다.   지난 26일 퀴니피악 대학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예비선거에서의 켐프 주지사의 지지율은 43%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데이비드 퍼듀 전 미상원의원(36%)보다 7%앞섰다.    민주당 유력 후보인 스테이시 아브람스와의 지지율 격차에서도 켐프 주지사가 퍼듀 전 의원보다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퀴니피악 여론조사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아브람스를 49%에서 47%로 2% 앞서있다. 그러나 퍼듀 전 의원과 아브람스 후보는 48%로 동률을 이뤘다.   같은날 발표된 애틀랜타 저널(AJC)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본선 경쟁력에서 켐프 주지사가 퍼듀 전 의원보다 유리했다. 켐프 주지사와 아브람스 후보의 지지율에서 켐프 주지사가 7.3% 앞선 것과 비교해 퍼듀 전 의원은 아브람스 후보에 3.9% 앞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퍼듀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후보로 당선된다면 아브람스 민주당 후보가 본선에서 공화당을 물리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퀴피니악 대학교 에서 실시했다. 666명의 등록 유권자가 참여했고 오차 범위는 2.4%포인트다.  박재우 기자여론조사 조지아 조지아주 주지사 조지아 여론조사 주지사 우세

2022-01-28

선거 앞둔 한인 의원들 후원금 두둑하다

한인 연방하원의원들이 ‘쩐의 전쟁’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두 남가주 여성 의원들을 비롯해 뉴저지 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4분기에 두드러진 모금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0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의원 선거 캠프 측은 지난 2021년 4분기에 12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2021년 한 해 동안 모금액은 4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루키 의원 중 최다 모금액이며 연방하원 전체에서도 톱 수준이다. 〈표 참조〉   특히 지난 1년간 소액 기부가 많았다. 디지털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100만 달러 이상 모금했다. 캠페인에 따르면 총 2만2139명이 6만1346번 후원했으며, 평균 1.69 달러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손에 쥔 현찰만 260만 달러에 이른다. 익명을 원한 컨설턴트는 본지와 통화에서 “폭스뉴스를 비롯해 진보 진영 언론과도 자주 인터뷰하면서 (김 의원이) 네임 밸류를 높힌덕”이라고 분석했다.     40지구에서는 공화당에서 후보 2명이 출마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파키스탄계 나과의아시프 마무드가 김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김 의원이 뛰는 40지구는 요바린다, 치노힐스, 애너하임 힐스, 브레아(일부), 오렌지, 빌라파크, 터스틴, 레이크포레스트, 미션비에호, 라구나힐스, 라구나우즈, 알리소비에호, 랜초샌타마가리타 등 일대를 포함하고 있다. 정치통계 사이트 538닷컴에 따르면 40지구는 4%p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김 의원이 2020년 승리했을 당시 출마했던 39지구는 6%p 민주당 우세 지역이었다.     또 45지구에 출마하는 미셸 박 스틸 의원도 지난 4분기에 81만 달러를 모금하며 현금 보유액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캠프 측은 지난해 들어온 총 후원금이 약 32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상대 민주당 후보인 대만계 제이 첸보다 2배 이상 앞서는 모금액이라고 했다.   박 스틸 의원이 출마하는 45지구는 웨스트민스터, 가든그로브, 파운틴밸리, 미드웨이 시티, 사이프리스, 세리토스, 아티시아, 하와이언가든, 부에나파크, 풀러턴(북부), 브레아, 플라센티아 등 지역을 포함한다. 민주당 성향 유권자가 5%p 높지만 대신 아시안 유권자가 무려 38%나 돼 기존 지역구보다 훨씬 많아졌다.     박 스틸 캠프의 샘 오 컨설턴트는 “스틸 의원은 평생 중산층을 위한 정책에 힘을 기울였다”면서 “민주당에서 세금 인상, 새 규제안을 들고 나올 때마다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저지 3지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 의원도 지난해 4분기에 75만1790 달러를 모금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손에 쥔 현찰만 무려 330만 달러에 이른다. 후원 총액은 335만8266 달러다. 사실상 선거비를 거의 지출하지 않은 수준이다. 김 의원은 “주로 풀뿌리 운동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게 뜻깊다”면서 “여세를 몰아 2022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특히 기업들 후원금은 일절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와중에 호성적을 내 고무적이다.     한편, 민주당 소속의 매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 10지구) 의원 캠프는 아직 4분기 후원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원용석 기자후원금 선거 뉴저지 민주당 한인 연방하원의원들 민주당 우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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