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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해킹' 빈집털이 주의보…CCTV·경보 시스템 비활성화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윌셔 지역에서 와이파이를 해킹한 후 빈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윌셔 지역에서 3~4명의 집단 빈집털이범들이 와이파이를 해킹해 감시 카메라 및 경보 시스템을 비활성화한 뒤 주택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용의자들은 대부분 주택의 2층 발코니를 통해 문을 따고 침입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지역에서 와이파이 해킹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해 경찰은 해킹이 어려운 유선 감시카메라 사용을 권장했다.     경찰은 빈집털이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전력공급 차단기(두꺼비집)에 자물쇠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소셜미디어 혹은 택시 운전사 등에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자제하며 ▶여행 기간 이웃 혹은 가족에 부탁해 주기적으로 우편물을 수거하고  ▶집 주변에 카메라 설치하고 유선 케이블을 사용하며 ▶귀중품에 에어 태그 등 추적 장치를 부착하고 ▶집 주변에 동작 감지 센서 및 조명을 설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     경찰은 침입 절도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신고(800-222-8477, www.lacrimestoppers.org)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와이파이를 해킹하는 빈집털이 행각은 지난해 코네티컷과 미네소타에서도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와이파이 빈집털이 와이파이 해킹 집단 빈집털이범들 경보 시스템

2024-03-05

시카고 공항 와이파이 서비스 5년 연장

시카고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 사용되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5년간 연장된다. 시카고 시는 궁극적으로 이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0일 시카고 시의회는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에 향후 5년간 공항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시의회는 연장안을 승인한 이유에 대해 향후 시청이 직접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카고 시청은 지난 2011년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에 오헤어와 미드웨이 두 공항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면허를 발급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Boingo’라는 이름으로 공항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 내 와이파이의 경우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항 내의 경우 무선 통신사의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와이파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승객 뿐만 아니라 항공사 직원과 연방 항공청 등의 공무원 등도 와이파이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년 동안에는 공항 내 와이파이 사용량이 70% 이상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카고 시청은 5년 간 서비스를 연장해 승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그 동안 시카고 시청은 업체로부터 매년 230만달러의 면허세를 받아왔으며 향후 5년간 약 1150만달러의 면허세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 콩코스 디벨롭먼트 그룹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비용을 받고 있으며 광고 수입도 부가적으로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와이파이 시카고 시카고 오헤어공항 와이파이 서비스 공항 와이파이

2023-11-01

트랜스링크 급행버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한국에서는 대중교통에 무료 와이파이가 당연시되고 있는데,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트랜스링크는 코객경험행동계획(TransLink’s Customer Experience Action Plan) 일환으로 로저스와 협력해 일부 대중교통과 시설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은 5개 노선의 급행버스(RapidBus)안과 다른 연결 버스( articulated buses) 일부다. 또 시버스 배안과 일부 스카이트레인 객차 안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대중교통 시설로는 시버스 터미널 양쪽편과 에드몬즈역, 뉴웨스트민스터역, 카볼트환승장(Carvolth Exchange)과 랭리환승장(Langley Centre Exchange) 등이다.   트랜스링크는 당초 샤커뮤니케이션과 해당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었는데, 샤가 로저스에 인수되며 로저스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셈이다.     처음 무료 와이파이가 트랜스링크에 설치된 것은 2021년이다. 현재 평균적으로 매일 무료 와이파이 연결 기기는 2만 4000개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총 사용량은 21만 5000기가파이트이다.     표영태 기자트랜스링크 급행버스 트랜스링크 급행버스 무료 와이파이 와이파이 서비스

2023-07-13

“와이파이 돌려놔라” 귀넷 학생들 탄원

대부분의 귀넷 학교가 이번 가을 학기부터 와이파이를 비활성화한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귀넷 공립학교(GCPS)는 학생들이 본인의 전자기기를 가져오고 학교에서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방침을 유지했다. 8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GCPS는 내년 8월까지 와이파이 제공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벌써 거의 모든 학교에서 와이파이를 비활성화시켰다.     대신 학교 측은 3학년 이상 학생들에 크롬북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을 전보다 더 규제할 수 있게 됐다. GCPS는 SNS 등의 사용을 막으면서 학생들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스마트폰의 셀룰러 데이터를 이용해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GCPS는 “교내에서 학생들의 전자기기를 허용하고 와이파이를 중단하는 결정은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건물 근처에서부터 인터넷 신호는 물론 일반 전화 신호조차 잡기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와이파이라도 있어야 인터넷 전화나 SNS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루스 소재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학부모인 서수미씨는 9일 기자에 “종일 딸이 문자에 답장이 없어서 걱정했더니 교실 안에서는 문자가 안 온다고 하더라”라며 “전화도 잘 안 터져서 급한 일이 있을 때 연락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Change.org’에 올라온 “귀넷카운티 학생들에게 와이파이를 돌려달라”라는 탄원서는 약 3일 만에 1만 1000명이 넘는 서명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탄원서에 의하면 “와이파이 없이는 고등학교 운동경기 티켓 예매 플랫폼인 ‘GoFan’을 이용하기 힘들고, 오디오·비디오 수업에서 어도비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크롬북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며 와이파이가 중단되며 학생들이 겪는 고충을 묘사했다.     이외에도 크롬북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는 댓글, 지난 5월 텍사스주 우발데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안전문제에 관한 댓글이 달렸다.   윤지아 기자학교 귀넷 와이파이

2022-08-09

전철 전체 구간 와이파이 서비스 추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뉴욕시 전철 노선 전체 구간에서 승객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MTA 프레드리안 쿠엔카 개발부서 책임자는 25일 열린 재정위원회 모임에 참석해 “민간 통신설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 10년간에 걸쳐 뉴욕시 전철 지하(터널) 구간에서도 와이파이 온라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뉴욕시 전철은 지상 역 근처에서는 ▶이메일 ▶텍스트 ▶데이터 송수신(앱 또는 웹사이트 이용) 등을 할 수 있지만 총 418마일에 달하는 지하 구간에서는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현재 지하구간에서 와이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구간은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L노선의 이스트리버 지하 구간이 유일하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동안에 걸쳐 지하 구간에도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신설비를 설치해 승객들이 지상과 지하 전체 구간에서 열차를 타고 가면서 비용 부담없이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 전철 지하구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191개의 지상 역 ▶21개의 스태튼아일랜드 레일웨이 역의 오래된 시설도 교체하는 한편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   전철 지하 구간에 와이파이 인프라 공사를 하는 데는 총 6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계약 민간회사인 ‘브로드캐스트 오스트레일리아(Broadcast Australia)’는 자기 자본으로 먼저 공사를 한 뒤에 ▶와이파이 서비스 중 제공되는 광고 ▶설치된 광케이블 민간회사 대여 등을 통해 공사비를 회수하게 된다.   또 ‘브로드캐스트 오스트레일리아’가 광고 수입 등으로 6억 달러 공사비를 모두 회수한 뒤에는 추가로 나오는 수익은 MTA와 나누게 된다.     MTA는 이번 계약이 기본 10년에 5년 추가옵션 2회로 총 20년 계약조건인 것을 감안할 때 MTA가 이 기간 동안 승객들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대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와이파이 서비스 와이파이 서비스 전철 지하구간 현재 지하구간

2022-07-27

코람 HVAC…'무풍' '고효율' '와이파이' 삼성 에어컨 출격!

 미주 한인들과 한인 업체에 에너지 절감형 최신 삼성 에어컨과 경동 나비엔(Navien) 온수기를 공급하는 '코람 HVAC(Coram HVAC)'에서는 삼성의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무풍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 에너지 절약형 Mini Split 신제품인 'Quantum 2.0'과 'Wind free TM*2.0e'는 타제품과 달리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제품이다. 이와 함께 와이파이(Wi-fi) 기능을 장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최적의 수준으로 높인 것이 장점이다.       Quantum 2.0 모델은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가 절약이 되며 품질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또한 Wind Fee TM* 2.0e(무풍)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에어컨 사용에서 가장 꺼려 해 왔던 직바람이 바로 몸에 불어오는 불쾌감을 없애면서도 최저의 운전 비용으로 시원하고 조용하며 쾌적한 냉방을 구현한다. 독점 기술로 에어컨 분야에서 삼성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이와 함께 코람 HVAC는 무풍 제품으로 '1way Ceiling Cassette'와 '4 way Ceiling Cassette'도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디자인 제품으로 싱글 패밀리 하우스부터 콘도 아파트 스튜디오 등에 적합하다. 또한 한 대의 실외기로 각 방을 골고루 시원하게 하는 Multi zone 제품도 가정용으로 구비하고 있다. Multi zone 모델은 2~5실까지 적용 가능하다.     코람 HVAC는 "이 제품들은 제품 설치 후 60일 내 제품 등록을 마치면 10년 파트 & 10년 컴프레서(Compressor)의 좋은 워런티 혜택이 있다. 주택용이 아닌 Light Commercial 과 Commercial 제품의 경우는 별도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Light Commercial 은 리테일숍 레스토랑/카페 미용실 식당 중소규모 Office 등에 사용되는 제품이며 Commercial 제품으로는 호텔 학교 병원 창고 오피스 빌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VRF System (DVM S series)이 있다. 이 시스템은 자유로운 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최저 소음 및 장배관 설치가 가능하다.   특별히 삼성 에어컨을 설치하는 컨트랙터나 인스톨러에게는 별도의 리베이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더 궁금한 내용은 전화 또는 이메일(info@coramhvac.com)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562)948-2999            10023 Pioneer Blvd.            Santa Fe Springs  삼성 와이파이 신제품 무풍 고효율 제품 무풍 제품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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