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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케어, 타운에 소아과 전문 클리닉 개원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소아과 전문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웃케어클리닉에 따르면 6가와 킹슬리 드라이브 구 장봉숙 소아과 자리에 ‘가족 & 소아과(Kheir Family & Pediatric, KFP)’를 최근 개원하고 영유아에서부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언론 담당은 “기존에도 전 연령을 진료할 수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소아과 진료를 해왔으나 이번에  전문 클리닉을 오픈하면서 소아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웃케어클리닉이 영입한 소아과 전문의는 강영태 의사다.   강 전문의는 서울대 병원에서 수련의(인턴)와 전공의(레지던트), 하와이 주립대 병원에서 다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미국,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를 모두 소지하고 있다. 또 영어와 한국어 모두 자유롭게 구사해 영어를 하는 자녀, 한국어가 편한 부모 사이에서 막힘없이 소통이 가능하다.   강 전문의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까이서, 아이들의 건강 지킴이로 커뮤니티 의료, 보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 사회 구성원이 돼 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하면서도 보람을 느껴 소아과 전문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전문의와 함께 이웃케어클리닉의 소아과를 맡게 될 의사는 제니퍼 멘지바-로페즈 전문의다. 로페즈 전문의는 영어와 히스패닉계 환자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 소아과는 건강검진, 신체검사, 예방접종, 발육 및 발달 검사, 치아·시각·청각 검사, 영양 상담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전반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메디캘을 포함해 다양한 보험 가입자, 신규 환자를 받는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다.   ▶주소: 3671 W. 6th St. Ste. A, LA   ▶문의:(213)235-2800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이웃케어클리닉 게시판 소아과 전문의 이웃케어클리닉 소아과 영입 이웃케어클리닉

2024-09-16

다저스, 오타니에 이어 야마모토 영입…12년간 3억2500만불 계약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에 이어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평가 받은 일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했다고 MLB닷컴이 21일 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가 다저스와 12년간 3억2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보도가 현실로 이뤄진다면, 다저스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1, 2위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를 모두 영입해 명실상부한 최대 승자가 된다.   야마모토는 또 일본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현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2014년 1월 뉴욕 양키스와 7년간 계약하면서 받은 1억5500만 달러의 배가 넘는 액수로 역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최대 계약 신기록을 쓴다.   주류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야마모토는 계약금만 5000만 달러를 받는다. 게다가 오타니와 달리 지급 유예 없이 야마모토는 연봉을 온전히 받는다.   야마모토의 3억2500만 달러는 우완 게릿 콜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받은 9년 3억2400만 달러를 100만 달러 경신한 역대 투수 최대 보장액이다.   다저스는 오타니, 야마모토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5년 장기 계약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로 막강한 선발 투수진을 구축하게 됐다.   2002년 쿠바 야구대표팀 에이스였던 호세 콘트레라스를 뉴욕 양키스가 4년 총액 3200만 달러에 영입했을 때 라이벌 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양키스를 ‘악의 제국’(Evil empire)이라고 비난했다. 돈을 앞세워 선수를 싹쓸이한다는 의미로 부른 이 말은 ‘부자 구단’ 양키스를 상징하는 별명이 됐다. 2013년 ‘악의 제국’이라는 명칭을 두고 상표권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법원이 “야구와 연관된 용어로 사용할 때 오직 양키스만이 상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공인했을 정도다. 그렇지만 이제 ‘악의 제국’이라는 별명은 LA 다저스가 가져갈지도 모른다.야마모토 다저스 다저스 오타니 야마모토 영입 투수 야마모토

2023-12-22

전문의 영입, 진료 선택폭 확대

우리성모병원이 가정의학 전문의 한 명을 더 영입해 10월부터 진료 선택의 문을 넓혔다.     우리성모병원의 박노종 원장은 "가정의학 전문의인 제시카 백 선생을 새로 영입해 기존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환자들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제시카 백 선생은 2016년 UAG 의대를 졸업하고 줄곧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서 임상 수련을 해 왔으며 최근까지 뉴욕 유티카(Utica) 시 소재의 대형 병원인 St. Elizabeth Campus - Mohawk Valley Health System에서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근무했다.     그녀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되기 전에도 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쳤고 산과와 부인과에서의 임상 경험도 갖고 있어 웬만한 외상 치료도 가능하며 여성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더욱이 이중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국어가 유창한 이민 1.5세 이기에 환자들 특히 여성 환자들에게는 아주 편안한 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곧 개원 20년을 맞는 우리성모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예약 대기 날짜가 길어져 종종 환자들에게 불편을 줘 왔는데 제시카 백 선생의 진료 참여로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소하게 됐다.   또 제시카 백 선생의 합류로 젊고 활력 있는 의사와 경험 많은 박노종 대표원장(외과), 임춘수 원장(신경내과) 등 두 원장의 의술이 만나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성모병원에서는 새로운 의료진의 보강으로 팬데믹 이후 단축해 왔던 진료 시간을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케빈 정 기자선택폭 전문 영입 진료 가정의학 전문의 환자들 진료

2023-09-26

"재정·인력 보강해 고품질 서비스"…클레버케어, 전문가 영입

최근 재정 및 인력을 보강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의 선두주자인 클레버케어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클레버케어는 지난 15일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구글벤처스(GV), 포인트32 등 새로운 투자자들 및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시리즈C 펀딩으로 클레버케어의  재정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전했다. 빠른 성장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 최고성장책임자(CGO)와 리처드 그린 최고재무책임자(CFO), 캐런 워커 존슨 이사도 새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임 CGO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앤섬 등에서 전략적 영업, 비즈니스 및 마케팅 개발 등의 주요 업무를 거친 베테랑이다. 그린 CFO 역시 애플케어메디캘매니지먼트 COO와 CFO를 역임한 헬스케어 금융 전문가다.   클레버케어는 충분한 자금 조달과 인력 보충으로 2024년 연례 가입 기간에 앞서서 의료 네트워크와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카운티를 넘어 더 큰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클레버케어를 창립한 이명선 공동대표는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더 많은 아태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기존 서비스는 더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클레버케어는 서양의학과 동양 한방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이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상담이 가능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고품질 서비스 고품질 서비스 전문가 영입 기존 서비스

2023-06-15

“전문인 대거 영입, 제2의 도약하겠다” 저스틴 주 한미택스포럼회장

“전문인 대거 영입으로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겠습니다”   조세연구 단체 ‘한미택스포럼’의 저스틴 주 회장(사진)은 올해 택스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해 명실상부한 경제단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미택스포럼은 복잡하고 어려운 한미 양국의 세법을 함께 연구하고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단체로 국세청(IRS)에 정식 비영리·면세 법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재단에도 정식 재외동포 단체로 등재돼 있다.     포럼은 ‘공부하고(Study)’, ‘공유하고(Share)’, ‘봉사하는(Serve)’ ‘3S 정책’이 뿌리 내리는 한 해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적임도 밝혔다.     주 회장은 “그동안 미뤄왔던 한·미 양국의 변호사, 관세사, 은행 및 금융 전문가 등 전문가 영입이 올해의 최우선 과제”라며 “내부 세미나를 통해 공부하고 1년에 2~3차례 교민 세미나를 개최해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인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유산·상속·증여 등이다. 관련 법이 한국과 미국이 완전히 달라 전문적 교육이 필요한 분야다. 포럼은 IRS와 한국 국세청을 연결해 정기적으로 1~2회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1월에 알버트 황 IRS 감사관을 강사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대형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포럼은 지난 4~5년간 세금, 경제 전반, 투자, 부동산과 상법 등 기본적 법령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해에는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자문단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주 회장은 “토끼해를 맞아 한·미 조세 당국의 세무 감사 방향과 지침은 물론 역점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해 양국의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한인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영 기자전문인 저스틴 전문가 영입 한미 양국 금융 전문가

2023-01-16

본인도 모른 신입이사 영입 '없던 일로'…14일 이사회 결정 무효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의 신입이사 영입이 결국 취소됐다.     축제재단은 19일 오후 2시쯤 배무한 이사장과 이사진 전원이 모여 2시간 가량 긴급 모임을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A이사는 “14일 이사회의 결정은 (정족수 미달로) 성립할 수 없는 게 맞다”며 “당시 결정된 신입이사 영입건은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이사는 “이사장에게 두 가지 옵션을 줬다. 철회하거나 아니면 특단의 조치(제명)를 받거나 하라고 했다”며 “배 이사장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잘해보려 하다보니 그랬다’고 사과하고 이사 영입을 철회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배 이사장은 “내년 한인축제 50주년도 앞두고 있고 축제재단의 이미지를 생각해 양보했을 뿐”이라며 “사과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열린 축제재단 이사회에서 정족수 미달에도 4명의 신입이사 영입을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더구나 신입이사로 영입된 이들 중 일부는 이사회 당일까지 본인의 영입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었다.   B이사는 “신입이사 영입 문제는 차후에 다시 의논하기로 했다”며 “결산보고도 감사 후 다음 달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에 대해 배 이사장은 아쉬움을 표했다. 배 이사장은 “(정족수인) 이사진의 과반수가 2명이라 생각했다”면서 “일단 신입이사 인준은 이사들 뜻에 따라 보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확대로 축제가 무산되면 몇십만 달러의 손실액을 홀로 물어줄 위험을 감수하고 열심히 했는데 (이런 일들이 빚어져) 안타깝다”며 “그래도 1.5세, 2세의 젊은 이사들을 영입하는 데는 모두 한마음인 것을 확인했고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수아 기자신입이사 이사회 신입이사 영입 이사회 결정 축제재단 이사회

2022-10-20

신임이사 영입, 당사자도 몰랐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배무한·이하 축제재단)의 신임이사 영입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이번 신임이사 영입은 일부 당사자들이 모르는 상황에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축제재단은 지난 14일 정족수 미달에도 불구, 정기이사회를 열고 4명의 신임이사를 영입을 강행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신임이사로 영입된 인사들은 지난 3월 운영위원으로 선임된 벤 박 한인경찰공무원협회(KALEO) 회장, 알렉스 차 변호사,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 디렉터, 브랜든 이 잡코리아 USA 대표다.       그러나 이 중 일부는 이사회 당일까지 본인의 영입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이사직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심지어 한 명은 이사회 이후 축제재단 측에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는 분이 연락이 오셔서 ‘이거 봤냐. 너 축제재단 이사 됐다’고 전해 뒤늦게 알게 됐다”며 “황당했다. (이사직에) 지원한 적도 없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B씨도 “이사로 영입할 계획이 있다고만 들었지 그날 바로 결정될 줄은 몰랐다”며 “갑자기 이사로 영입됐다는 사실을 들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개최 절차에도 문제가 있었다는데 해결이 안 된 상황에서 이사로 활동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씨는 이사회가 열렸던 당일 한국에 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사직에 대해 “너무 복잡하다. 아직 어떻게 할지 생각 못 해봤다”며 결정을 미뤘다.   심지어 운영위원으로 선임됐던 이들은 직책의 의도와 달리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운영위원으로 미팅하거나 활동을 해본 적 없다”며 “심지어 축제 당시 제대로 초대받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D씨 역시 “운영위원은 하는 일이 불분명해 딱히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래 계획한 자격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이사 영입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운영위원을 세운 취지 마저 흐려진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 이사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한 이사는 “정관에 따라 이사들은 회비 1만 달러를 선납부해야 하지만 아무한테도 받지 못했다”며 “심지어 이사 정원이 최대 7명이라 1명은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하니 이사장이 ‘정관을 바꾸면 되지 않냐'는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배무한 이사장이 내달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재선을 위한 표몰이를 하는 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사 3명의 발언권을 무시한 이사장의 독단적인 처사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지는 배무한 이사장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장수아 기자신임이사 당사자도 신임이사 영입 이번 신임이사 불구 정기이사회

2022-10-18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 수 100명 넘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노상일) 이사 총원이 최근 100명을 돌파했다.  본지 의뢰로 상의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상의 역사에 남을 새 이정표는 지난 7월 22일 마련됐다. 이날 라팔마 라퀸타 호텔에서 이사회가 5명의 신임 이사를 인준하며 총원이 101명이 된 것이다.  상의는 지난 24일 어바인의 OC세계한상대회 사무실 앞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 8월 이사회에서도 전성규(델타항공), 이정섭 (애프리오 LLP), 지미 공(콕스 테스팅&컴플라이언스), 랄프 김(프로베초 마켓), 이영내(와이어바알리 아메리카)씨 등 5명의 이사를 신규 영입, 총원을 106명으로 늘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고쳐 썼다.  상의는 불과 3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사 수를 3배 넘게 늘렸다.  상의가 본격적인 이사 증원 드라이브를 건 시기는 지난 2020년이다. 당시 브라이언 정 42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현재 30명인 이사를 50명으로 늘리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회장은 2020년 2월 10명의 이사를 한꺼번에 인준하면서 기존 역대 최다인 ‘이사 40명’ 기록을 세웠고 이후에도 이사를 꾸준히 늘려 퇴임할 때까지 50명 목표를 달성했다.  2021년 43대에 이어 연임한 노상일 현 44대 회장도 임기 내내 이사 영입에 박차를 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 경신 퍼레이드를 벌였다. 그 결과, 노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제시한 “2022년 말까지 이사를 100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5개월 앞당겨 달성했다.  상의가 이사 증원을 중시하는 이유는 정부 기관과 기업, 한국의 기관과 함께 일을 추진할 때 상의의 규모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노 회장은 “다른 기관, 단체와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이사 수는 몇 명인가’다. 앞으로도 원활한 내부 소통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차세대, 전문직 위주로 이사를 계속 영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의 측은 확대된 맨파워가 내년 10월 11~1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 회장은 “이사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내년 열릴 OC 세계한상대회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앞으로 상의가 미국 업체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도움을 제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한인상의 이사 이사 영입 이사 증원 신임 이사

2022-08-30

LA 축구팀 잇단 스타 영입

풋볼과 농구의 도시 LA에 이제 축구 열풍까지 불고 있다.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가레스 베일(33·웨일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AFC 구단은 지난달 28일 “베일과 1년 계약을 맺었다. 2024년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2007년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으로 이적해 성장했고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에서 5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던 베일은 최근에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20-21시즌에는 토트넘에서 임대로 뛰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2021-22시즌 레알로 복귀한 그는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구단과 계약을 마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베일은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시티(잉글랜드 2부)로 갈 것이란 루머도 나왔지만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LAFC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을 올리며 MLS행을 발표했다. 베일은 “LAFC로 이적해 굉장히 기쁘다”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팀이다. 빨리 합류해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탈리아 축구선수 조르조 키엘리니(37)도 지난달 29일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공식 이적 발표식을 가졌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오랜 기간 활약해온 키엘리니는 지난 5월 유벤투스와의 17년 동행을 마감하고 대표팀에서도 은퇴했다.     한편 LA를 연고지로 둔 LAFC는 2022시즌 MLS 서부 컨퍼런스에서 10승3무3패(승점 3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북 현대의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원용석 기자축구팀 스타 스타 영입 la 축구팀 이탈리아 축구선수

2022-06-30

"차세대 영입이 한인회 미래" 인랜드한인회 멘토-멘티 행사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민아)는 지난 4일 차세대를 위한 '멘토-멘티를 통한 진로 설정 프로그램(Mentor-Mentee Future Dream Plotting Program)' 행사를 햄튼인 호텔에서 가졌다.   차세대들에게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김영완 LA총영사 (윤지완 영사 대독)와 흥사단 멤버인 조셉 신 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UC 리버사이드 아이린 송 비지니스 디렉터의 '대학원 과정이 어떤 도움이 되나(How Graduate Program Can Help)' 라는 내용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총 7개 팀의 멘티가 돌아가며 각 15분씩 7명의 멘토에게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빙된 멘토는 캐롤 곽 보조의(PA) 에릭 신 치과전문의 그레이스 김 변호사 장훈 검사 케이시 백 전문의 샘 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 변호사와 김용현 약사 등이다. 이중 인랜드 한인회 이사장 에릭 신 등 5명의 멘토가 인랜드 지역 출신이다.   인랜드 지역뿐 아니라 타 카운티 학생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랜드한인회 제 1호 대통령상 수상식과 서남부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각 600달러)도 전달했다.     김민아 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가 차세대들을 위한 일을 하지 않으면 한인회의 미래도 확실하지 않다"면서 "한인회라는 조직이 커뮤니티 안에서 공존하며 차세대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해서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대가 모범을 보여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차세대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황인국 기자인랜드한인회 차세대 한인회 미래 차세대 영입 차세대 교육

2022-06-08

재외동포재단·인사혁신처, 해외 한인 인재 영입 추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4일 서울 양재동 외교타운에서 '해외 동포 인재 발굴과 활용'에 관한 전반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정부 주요 직위 인선 또는 공직 직무수행과 관련한 전문가 활용에서 해외 한인 인재의 발굴과 추천을 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활용 사례 발굴해 확산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 주요 사업과 사례를 대표 홈페이지,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홍보하고, 여러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체결식에는 재단의 김성곤 이사장과 정광일 사업 이사, 혁신처의 김우호 처장과 신병대 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해외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등용해 모국과 거주국 간 교류와 상생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 전 인류를 이롭게 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전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1998년부터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를 개최(누적 참가자 1천500여 명)하고 있으며 지난해 23차 대회에서는 인사혁신처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재외동포재단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해외 해외 한인 인재 영입

20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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