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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영입, 진료 선택폭 확대

우리성모병원 10월부터
제시카 백 가정의 전문의
진료시간 연장, 환자 편의

사진 왼쪽부터 박노종 대표원장, 제시카백 선생, 임춘수 원장.

사진 왼쪽부터 박노종 대표원장, 제시카백 선생, 임춘수 원장.

우리성모병원이 가정의학 전문의 한 명을 더 영입해 10월부터 진료 선택의 문을 넓혔다.  
 
우리성모병원의 박노종 원장은 "가정의학 전문의인 제시카 백 선생을 새로 영입해 기존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환자들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제시카 백 선생은 2016년 UAG 의대를 졸업하고 줄곧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서 임상 수련을 해 왔으며 최근까지 뉴욕 유티카(Utica) 시 소재의 대형 병원인 St. Elizabeth Campus - Mohawk Valley Health System에서 가정의학 전문의로서 근무했다.  
 
그녀는 가정의학 전문의가 되기 전에도 외과 전공의 과정을 거쳤고 산과와 부인과에서의 임상 경험도 갖고 있어 웬만한 외상 치료도 가능하며 여성 환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더욱이 이중문화를 잘 이해하고 한국어가 유창한 이민 1.5세 이기에 환자들 특히 여성 환자들에게는 아주 편안한 의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곧 개원 20년을 맞는 우리성모병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예약 대기 날짜가 길어져 종종 환자들에게 불편을 줘 왔는데 제시카 백 선생의 진료 참여로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소하게 됐다.
 
또 제시카 백 선생의 합류로 젊고 활력 있는 의사와 경험 많은 박노종 대표원장(외과), 임춘수 원장(신경내과) 등 두 원장의 의술이 만나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성모병원에서는 새로운 의료진의 보강으로 팬데믹 이후 단축해 왔던 진료 시간을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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