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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상의 다양성 높이려 이사진 확대”

정동완 회장 20여명 신규 영입
“최대 150명까지 계속 늘릴 것”

LA상의가 이사진 확장에 나섰다.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패를 전달받은 신임이사들. 왼쪽부터 최명진 이사장, 이종훈·크리스티나 정·고세라·정유진 신임이사, 김미향 부이사장, 고민선 부회장, 정동완 회장. [LA상의 제공]

LA상의가 이사진 확장에 나섰다.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사패를 전달받은 신임이사들. 왼쪽부터 최명진 이사장, 이종훈·크리스티나 정·고세라·정유진 신임이사, 김미향 부이사장, 고민선 부회장, 정동완 회장. [LA상의 제공]

LA한인상공회의소(LA상의·회장 정동완)가 영입을 활발히 진행하며 이사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LA상의의 이사 수는 약 140명으로, 지난 7월 정 회장이 4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여 명이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는 예년보다 높은 숫자로, 상의가 적극적으로 이사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LA다운타운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도 네 명의 신임 이사가 선서하며 연말까지 이사진 영입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이사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과 다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모시고 있다”며, “최근에는 LA상의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먼저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도 많아 이사진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상의 측은 정관에 따라 이사진 수의 상한선이 150명으로 정해져 있으며, 최대 인원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이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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