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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입이 한인회 미래" 인랜드한인회 멘토-멘티 행사

전문직 7명 초청 강연 들어

인랜드한인회(회장 김민아)는 지난 4일 차세대를 위한 '멘토-멘티를 통한 진로 설정 프로그램(Mentor-Mentee Future Dream Plotting Program)' 행사를 햄튼인 호텔에서 가졌다.
 
차세대들에게 의사 치과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김영완 LA총영사 (윤지완 영사 대독)와 흥사단 멤버인 조셉 신 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UC 리버사이드 아이린 송 비지니스 디렉터의 '대학원 과정이 어떤 도움이 되나(How Graduate Program Can Help)' 라는 내용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총 7개 팀의 멘티가 돌아가며 각 15분씩 7명의 멘토에게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초빙된 멘토는 캐롤 곽 보조의(PA) 에릭 신 치과전문의 그레이스 김 변호사 장훈 검사 케이시 백 전문의 샘 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 변호사와 김용현 약사 등이다. 이중 인랜드 한인회 이사장 에릭 신 등 5명의 멘토가 인랜드 지역 출신이다.
 
인랜드 지역뿐 아니라 타 카운티 학생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랜드한인회 제 1호 대통령상 수상식과 서남부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각 600달러)도 전달했다.  
 
김민아 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가 차세대들을 위한 일을 하지 않으면 한인회의 미래도 확실하지 않다"면서 "한인회라는 조직이 커뮤니티 안에서 공존하며 차세대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해서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대가 모범을 보여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차세대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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