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인공관절 수술로 관절염 환자에 건강한 다리 되찾아줘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던 환자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선물했다.   2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는 경기도 화성시의 작은 마을에서 ‘인싸’를 맡고 있는 송정청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동네의 대소사를 맡아 해결해온 정청씨는 최근 마을 일을 그만 뒀다. 오랜 시간 정청씨를 괴롭혀 온 무릎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 최근에는 통증이 심해 뒷걸음질로 계단을 오르내리기에 이르렀다.   무릎 통증 때문에 반평생 다니던 교회에 출석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참다 못해 전문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양쪽 무릎 퇴행성 관절염 말기를 진단받았다.   송 씨는 연골이 모두 닳으며 양쪽 무릎이 휘어지고 O자 다리 변형까지 나타났다. 특히, 왼쪽 무릎이 심각한 상황으로 수술이 시급했다. 결국 양쪽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기로 한 송 씨를 위해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직접 나섰다.   방송을 통해 연세사랑병원 정우철 전문의는 “송정청 씨의 경우 85세 고령의 나이도 문제였지만, 수술실에서 확인하니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그래서 일반 인공관절이 아닌 특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송정청 씨는 이 날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한 달 만에 무리 없이 걷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O자’로 변형됐던 다리가 곧아진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전문의는 “어렵게 수술한 것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재활도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인공관절 수술 연세사랑병원 정우철

2023-06-26

“새로운 도약 나선다” 연세사랑병원, 개원 20주년 워크샵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발전과 이전,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에 맞춰 칵테일 쇼, 뮤지컬 갈라 등을 진행했으며, 갤럭시23, 다이슨 에어랩, 드라이어 등 젊은 취향에 맞는 1천 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바로 병원의 ‘비전’이다. 오는 8월 인근으로 확장 이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전하는 병원의 첨단 시설 및 시스템 등의 내용을 구성원과 공유하고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가치 중 하나인 ‘연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관절 줄기세포 치료의 선두주자인만큼 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 치료를 발전해 감과 함께 미국 유수 병원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사랑병원이 20년 동안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믿고 병원을 방문해준 환자들의 사랑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의료진 및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경기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해 2008년 강남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며, 현재 190여 병상을 갖춘 강남구 유일의 관절 전문병원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 및 3주기 의료기관을 획득한 바 있으며, 30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가 분야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현 위치와 가까운 곳에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워크샵 연세사랑병원 개원 개원 20주년 관절 줄기세포

2023-05-19

연세사랑병원, 한국형 인공관절 ‘PNK’ 뉴스 소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PNK)이 KBS 9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9일 KBS 9 뉴스에는 의료기기 국산화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다. 이 날 뉴스에서는 국내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67%가 수입산이라며 코로나19처럼 갑자기 수입길이 막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의료 기기의 국산화 필요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달 정부가 의료기기 5대 강국을 목표로 투자를 대폭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산 기기가 수입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 PNK도 소개됐다. PNK는 MRI로 한국인 만 이천명의 무릎 관절을 분석해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된 국산 인공관절이다.   한편 PNK 인공관절은 지난 7년 간 국내 환자 1만 2,305명의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됐다. 좌식생활에 맞게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다양한 베어링이 호환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공관절 마모율을 최소화해 수명을 늘렸으며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획득,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한국형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한국형 인공관절 마모율

2023-05-10

연세사랑병원, 신규 의료진 영입…'무릎관절 센터 확장'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며 무릎 관절센터 확장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의종 과장(정형외과 전문의)과 남범준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무릎관절센터 진료를 개시했다.   이의종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이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및 스포츠의학 및 족부족관절 전임의를 수료했다. 또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관절경 Cadaver Workshop, Stryker 슬관절 관절경 Cadaver Workshop, Artrex 슬관절 인공관절 Cadaver Workshop, AO Trauma Principle course 등을 수료했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범준 과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인턴십과 정형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형외과 슬관절 전임의를 수료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Cadaver Workshop, AO Trauma Principle course, Advanced course를 수료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세브란스 관절경 연구회, ISAKOS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세사랑병원은 신규 전문의의 영입을 통해 무릎관절센터의 확장 및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한 고주파 통증완화 치료(RF) 등의 통증치료와 같은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 영입을 통해 환자분들께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가 믿고 편안히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무릎관절 무릎관절센터 진료 전문 연세사랑병원 신규 의료진

2023-05-07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연세사랑병원은 한국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관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정형외과 의료기기 회사 티제이씨라이프가 7년 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PNK 인공관절’은 지난해 봄 식품의약국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가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 수가를 적용 받았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PNK는 ‘Preservation of Normal knee Kinematics’의 약자로 ‘정상 무릎 운동학의 유지’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즉,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의 운동학을 정상 무릎에 가깝게 복원하는 것으로, 인공관절이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이는 좌식생활 습관이 있는 한국인에게 맞게 설계됐다.   PNK는 국내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연세사랑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12,305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7년간 대퇴골 관상면 곡률, 대퇴골 회전축, 경골의 사상면 곡률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측정한 해부학적 데이터는 PNK 인공관절 설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PNK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베어링 호환이다. 인공관절은 지난 1960대 개발 후 1, 2, 3세대로 발전해왔다. 그 중 1, 2세대는 인공관절 베어링을 전 사이즈에 호환하게 만들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환자의 무릎 사이즈에 맞춰 다른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데, 베어링을 각기 다른 사이즈에 모두 호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경우 사이즈의 조합에 따라 무릎을 굽히는 각도나 시상면의 적합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   존슨앤드존슨(어튠)과 짐머바이오메트(퍼소나)가 만든 3세대 인공관절의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베어링의 사이즈 호환을 줄이고 베어링 개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PNK 인공관절의 베어링 호환 종류는 12가지로 어튠(10종)과 퍼소나(11종)보다 많다. 보다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에 한국인은 물론 세계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관절의 긴 수명을 위해 마모율에도 집중했다. 성능시험 결과에 따르면 PNK 인공관절의 마모율은 1, 2세대 인공관절 대비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3세대 인공관절인 어튠과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전방 캠구조, 깊은 트로클리어 그루브, 후크 월 체결부 등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한국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인공관절을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수술도구와 함께 이용하면 수술 시간 단축 및 회복 기간 단축 등 수술 후 만족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제이씨라이프 관계자는 “해외 제품 점유율이 높은 국내 무릎 임플란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제품이 출시된 것”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인공관절 베어링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설계

2023-04-28

개원 20주년 연세사랑병원, 확장이전 통한 관절 전문병원 도약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연세대 세브란스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들에게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5년 후 현재 위치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며 강남구 유일의 관절 전문병원으로 활약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년 동안 3회 연속 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지정, 복지부 의료기관 3주기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료질과 안전성을 공고히 하며 도약해 왔다.   연세사랑병원은 현재 25여 명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이 무릎관절센터,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 족부족관절센터, 고관절센터로 나눠 분야별 진료를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의료서비스, 환자 편의성 향상 등을 위해 확장이전 한다. 이전 시기는 오는 8월이며, 이전 위치는 현 서초구 방배동 건물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곳으로 동덕여자고등학교 인근이다.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하던 기존과 달리 한 건물에 외래 입원 병동을 함께 운영, 엘리베이터를 증설해 총 6호기를 운영하는 등 환자 동선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진했다. 또 입원, 수술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전에는 운영하지 않던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운영하며 입원 환자들의 관리와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첨단 장비를 도입해 시설적인 면도 강화된다.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해 관절 척추 질환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실에 첨단 공조시스템을 도입, 수술실과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염관리 수준을 한층 높였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오직 환자의 건강을 위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개원 20주년을 맞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확장 이전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보다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드는 것이다. 대학병원급 첨단장비를 도입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증대하는 등 더욱 환자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관절 전문병원이라는 이름에 더 걸맞은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병원의 핵심 원동력인 ‘연구’도 지속할 예정이다. 자체 임상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연세사랑병원은 국내외 학회에 정기적으로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연세사랑병원이 발표한 인공관절 및 줄기세포 관절치료, 관절내시경 치료 논문은 300여 편에 달하며 그중 SCI급 논문은 70편 이상이다. 활발한 연구를 통해 3D 시뮬레이션 맞춤형 인공관절과 관련한 2개의 특허를 획득했고 최근 자체적인 인공관절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정형외과 영역에 가상현실(VR)을 적용해 무릎 인공관절 가상현실(VR) 수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확장이전 관절 전문병원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의료서비스 환자

2023-04-06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척추 전방전위증’ 환자에게 척추유합술 시행…허리 건강 되찾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척추 유합술’을 시행했다.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해 허리 고통에 시달리던 오후진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오 씨는 ‘진흙 속의 보물’이라는 연근 농사를 15년째 짓고 있다. 3만 평에 달하는 밭을 열심히 가꾼 결과 단골 손님도 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나날이 심해지는 허리 통증 탓에 일상생활이 쉽지 않다. 굴착기 작업만 겨우 하고 있다 보니 생계를 위해서라도 허리 건강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를 틈틈이 돌보고 있지만 허리가 아프다 보니 이 역시 제대로 하기 쉽지 않다. 나날이 커지는 통증에 가족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 가운데 결국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주인공 오 씨는 ‘척추전방전위증’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김헌 주치의(신경외과 전문의)는 “주인공의 허리는 위 뼈와 아래 뼈가 서로 맞물리지 않고 어긋나 앞쪽으로 밀려 있던 상태로, 이런 상태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한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그 중에서도 근육과 인대가 약한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오후진 씨는 신경이 눌리는 정도가 심각해 주사 치료 같은 시술로는 치료가 어려워 나사못으로 척추 두 개를 하나로 고정하는 ‘척추유합술’을 진행했다. 김헌 주치의는 “수술 후 빠른 통증 완화를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수술 시간이 길고 회복 기간 또한 다른 수술에 비해 길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술 후 웃음꽃 피는 일상을 되찾았다는 오 씨. 이 날 ‘내 몸 주치의’ 패널들은 오 씨를 향해 회복에 대한 안도감과 잘 지내길 바란다는 안부를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전방전위증 척추유합술 시행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척추 전방전위증

2023-04-03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인공관절 수술로 관절염 환자에 건강한 다리 되찾아줘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무릎 통증으로 고통받던 환자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선물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서는 전북 익산의 소문난 맥가이버 배진항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손재주가 좋아 마을 내에서 ‘홍반장’으로 통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배씨의 일상은 최근 단조로워졌는데 이유는 바로 ‘무릎 통증’ 때문이다.   무릎 통증 때문에 절뚝이는 걸음걸이에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어하는 배 씨는 아내를 대신해 오일장에서 장을 보는 중에도 중간중간 쉬어야 할 만큼 심각한 통증을 호소 중이다.     결국 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게 된 배씨는 양쪽 다리 모두 퇴행성관절염 말기를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골이 심하게 닳아 무릎 내 염증도 심하고, 뼈끼리 부딪히는 바람에 통증이 지속됐던 것. 이 날 방송을 통해 배 씨는 양쪽 모두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을 진행한 연세사랑병원 권유범 전문의는 “연골 손상 정도가 심했기 때문에 전치환술을 치료 방법으로 선택해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한달이 지난 배씨는 기존에 절뚝거리던 걸음 대신 곧아진 다리로 똑바로 걷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좋은아침 – 내 몸 주치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연세사랑병원 권유범 관절염 환자

2023-03-20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역행성 어깨 인공관절’ 환자 치료 도와...좋은아침 의료봉사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이 어깨 고통으로 일상 생활 영위가 어려운 사람에게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했다.   28일(오늘) 방송된 SBS ‘좋은 아침-내 몸 주치의’에서는 이경자 씨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금슬이 좋은 이경자씨 부부지만, 남편은 아내가 집안일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혹여 일을 하면 불호령까지 내린다.   이는 이 씨의 아픈 ‘어깨’ 때문으로, 젊은 시절 편물 작업을 해온 탓에 어깨가 많이 망가졌다는 이 씨는 결국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정밀 검진을 받게 됐다. 그 결과 4개의 회전근개 중 무려 3군데가 완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씨의 상태를 확인한 김철 전문의(정형외과)는 “주인공의 경우 회전근개 4개 중 3개가 파열돼 어깨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했다”면서 “실제로 마비된 건 아니지만 어깨가 마비된 것처럼 팔을 90도 이상 들어올리지 못 하는 ‘가성 마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열의 정도가 심한 이 씨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이 어렵고,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수술을 받은 이 씨는 수술 이후 어깨 보조기를 착용하고 반갑게 주치의를 맞이했다.   김철 전문의는 “환자는 역행성 어깨 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 일종의 특수 인공관절을 이용해 관절의 중심축을 바깥,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삼각근의 힘을 이용해 어깨를 들수록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라며 “일반적으로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면 4주 정도 어깨 보조기를 착용하고 3개월간은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 환자분은 당뇨가 있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유착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으니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관절 운동 범위 회복에 있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어깨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역행성 어깨

2023-02-27

연세사랑병원, 좋은아침서 의료봉사 대상자 회복 근황 확인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서는 각기 다른 부위 관절 건강 고민으로 방송에 소개됐던 박윤옥, 김백순, 권경민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의 의료 봉사를 통해 관절건강을 되찾은 사람들로 건강히 회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만학도로서 고통받고 있던 박윤옥 씨는 시술 후 쾌활해진 일상으로 돌아왔다. 박 씨는 학교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한층 변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 친구들도 “모습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절을 지키던 법륜 스님, 김백순 씨의 일상도 몰라보게 바뀌었다. 아픈 무릎 때문에 절을 하지도, 계단을 제대로 오르지도 못 했던 김백순 씨는 계단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고 틈틈이 무릎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백순 씨는 “수술 후 한번도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 않았다”며 건강함을 자랑했다.     어깨가 아픈 탓에 옷을 입는 것도 힘겨워하고, 육아에도 어려움을 겪던 쌍둥이 아빠 권경민 씨는 관절내시경 수술 후 고통에서 해방된 그는 ‘열혈육아’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방송을 통해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관절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회복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의료봉사 의료봉사 대상자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연세사랑병원 관계자

2023-02-17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가상현실(VR) 수술’ 개발...“환자 이해도 높여”

손상된 무릎 연골을 절삭하고 그 부위에 인공 삽입물을 사용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은 아시아 및 정형외과 분야 국내 최초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 VR(Virtual Reality)을 적용했다.   연세사랑병원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VR은 환자 체험용과 의사 교육용으로 구성됐다. 환자 체험용은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 VR을 통해 수술을 받기 전 자신이 어떤 수술을 받는지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인공관절 수술은 고령의 환자가 주 대상이기 때문에 보호자인 자녀들 역시 VR 체험을 통해 부모님이 어떤 수술을 받게 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의사 교육용 VR은 체험하는 사람이 직접 수술도구를 사용하고, 각 수술 도구가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터득할 수 있다. 직접 집도의가 되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연세사랑병원은 교육용 VR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및 관련 대학에 기증할 예정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지난 2019년 AAOS(북미 정형외과 학회)에서 존슨앤존슨, 컨퍼미스 등 해외 유수 기업이 전시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VR 전시를 보고 VR 기술을 국내에도 적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여러 기업이 백내장 수술, 안 질환 등 가상현실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고 있지만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VR을 적용한 사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연세사랑병원이 최초다. 국내에서 정형외과 영역에 VR을 적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인지훈련, 안과의 백내장 수술, 간담췌외과의 간암 수술 등에 VR을 적용한 바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VR을 이용해 가상수술을 구현하는 기술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무릎관절 수술 뿐만 아니라 수술 및 재활교육이 필요한 정형외과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교육용 VR을 통해 정형외과를 선택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VR, AR 등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중심 미래의료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인공관절 수술 인공관절 가상현실 무릎 인공관절

2023-02-07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확장 개설…전문의 3명 ‘집중 케어’

연세사랑병원은 족부 질환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최근 족부센터를 확장 개설했다. 김용상 원장을 필두로 3명의 족부 전문의와 함께 다양한 족부 질환을 치료하며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세사랑병원은 비수술센터와 고주파 신경치료(RF) 센터를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지간신경종 등 다양한 족부 질환에 적용할 예정이다. 비수술센터에서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염증과 증상 완화를, 고주파 신경치료를 통해선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치료 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에도 전문성을 더했다. 3명의 족부 전문의가 있어 다양한 족부 질환 수술이 가능하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관절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발과 관련한 것이다. 발목염좌를 비롯해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다양한 족부 질환은 불편한 패션용 슈즈 사용 증가와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문제는 족부 질환으로 인해 야기되는 통증과 변형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데 있다. 발목, 발바닥 등의 통증은 일상 생활의 기본인 ‘보행’을 방해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무지외반증 등으로 인한 변형은 콤플렉스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전문 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부위의 관절 질환 환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이다. 국내에 몇 없는 족부 전문의를 충원함으로써 족부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세포치료센터의 연구를 통해 발목 관절염과 줄기세포 치료를 결합한 성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 줄기세포 치료를 결합한 발목 관절염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확장 확장 개설 관절 전문 고주파 신경치료

2023-02-03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무릎 건강 적신호 ‘빨간맛’ 부부 인공관절 치료 도와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의료진이 새빨간 옷차림으로 유명세를 얻은 부부에게 관절 건강을 선물했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SBS ‘좋은아침 – 내 몸 주치의’에는 강렬한 빨간색에 빠진 최중택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의 주인공인 최씨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치장할 정도로 빨간색을 사랑하며, 부인 역시 빨간색 중독의 모습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강렬한 개성과 달리 최 씨는 젊었을 적 생계를 위해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위암을 얻고 현재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최 씨 부부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음악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이 두 사람의 열정에 방해가 되기 시작했다. 조금만 연습을 해도 곧바로 찾아오는 무릎 통증에 막막한 마음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것.   이 날 방송에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진행,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을 통해 그들의 ‘빨간 맛’ 라이프를 도울 예정이다.   정열이 넘치는 ‘빨간맛 부부’와 그들의 무릎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의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전 8시 50분 SBS ‘좋은아침 – 내 몸 주치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부부 인공관절 무릎 건강

2023-01-15

연세사랑병원,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의료 봉사...관절 진료 및 치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의료봉사기가 오는 27일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된다.   27일 방송되는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 – 그 마을에는 그림 같은 사람들이 산다’에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의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지난 9월 연세사랑병원은 고용곤, 정성훈, 서동석, 김헌 4명의 의료진을 비롯한 총 2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충남 부여에 위치한 송정그림책마을을 찾아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진료는 마을 내에 위치한 그림책마을 찻집에서, 총 26명의 주민이 마을을 찾아 각자의 관절, 척추 질환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송정그림책마을은 아름답지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환경이 취약한 곳으로 간단한 진료를 보기 위해 1시간 이상 걸리는 시내로 나가야 하는 마을이다.   인 날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스포츠재활전문가를 통해 재활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 중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는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 고주파 열 치료술(RF) 등을 받았다.   수술 및 시술을 받은 이들의 근황은 27일 7시 40분 방송되는 SBS ‘일요특선다큐멘터리-그 마을에는 그림 같은 사람들이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방송은 12월 19일 오전 5시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굿네이버스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기구 홍보 캠페인,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봉사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일요특선다큐멘터리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 의료진 관절 진료 의료 봉사

2022-11-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