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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좋은아침서 의료봉사 대상자 회복 근황 확인해

지난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내 몸 주치의’에서는 각기 다른 부위 관절 건강 고민으로 방송에 소개됐던 박윤옥, 김백순, 권경민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의 의료 봉사를 통해 관절건강을 되찾은 사람들로 건강히 회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관절 건강을 되찾은 김백순씨가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미소를 짓고 있다]

[관절 건강을 되찾은 김백순씨가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미소를 짓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만학도로서 고통받고 있던 박윤옥 씨는 시술 후 쾌활해진 일상으로 돌아왔다. 박 씨는 학교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한층 변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 친구들도 “모습이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절을 지키던 법륜 스님, 김백순 씨의 일상도 몰라보게 바뀌었다. 아픈 무릎 때문에 절을 하지도, 계단을 제대로 오르지도 못 했던 김백순 씨는 계단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고 틈틈이 무릎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백순 씨는 “수술 후 한번도 지팡이를 짚고 다니지 않았다”며 건강함을 자랑했다.  
 
어깨가 아픈 탓에 옷을 입는 것도 힘겨워하고, 육아에도 어려움을 겪던 쌍둥이 아빠 권경민 씨는 관절내시경 수술 후 고통에서 해방된 그는 ‘열혈육아’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방송을 통해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관절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회복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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