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퇴근 후 업무연락 금지법 발의…가주 하원서 전국 최초 추진

업무시간 외에는 직장 상사나 고용주의 전화를 무시해도 되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새크라멘토 지역방송 키온46은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매트 하네이 의원(17지구)이 직장인의 업무시간 외 권리보장법안(AB 2751)을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노동자가 업무시간 외에는 상사나 고용주의 전화를 받지 않아도 되는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안 통과 시 고용주 등은 업무시간 외에 일과 관련한 연락이나 대화를 노동자에게 요구할 수 없다.   고용주 측에서 법안 내용을 3번 위반할 경우 벌금 100달러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응급상황 관련이나 일정조율을 위한 연락은 예외다. 가주에서 50개 주 중 처음으로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하네이 하원의원은 “셀폰은 24시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우리가 언제 업무를 수행할 것인지,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명확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등 전 세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시간을 가리지 않는 업무 관련 연락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프랑스는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시행하고 있다. 호주도 올해 관련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업무시간 연락 연락 금지 법안 통과 법안 내용

2024-04-03

[오늘의 생활영어] lose out; (일자리를) 빼앗기다, 놓치다

(Terry and his wife Grace are talking at home … )   (테리와 아내 그레이스가 집에서 얘기한다 …)   Grace: When do you think you‘ll hear from Mr. Loftus?   그레이스: 로프터스씨한테 언제 연락이 올 것 같아?   Terry: Never! I must have lost out on the job.   테리: 안올 걸! 그 자리는 놓치고 만 것 같아.   Grace: Why do you say that?   그레이스: 왜 그렇게 생각해?   Terry: He hasn’t been in touch with me for a long time.   테리: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Grace: It‘s only been a few days.   그레이스: 며칠 밖에 안됐잖아.   Terry: It seems longer than that.   테리: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 같은데.   Grace: I’m sure he‘s very busy.   그레이스: 분명 아주 바쁜 걸 거야.   Terry: Maybe. He’s been out of town.   테리: 그럴 수도. 여행중이었으니까.   Grace: You worry too much.   그레이스: 당신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   Terry: Maybe I do but I want that job very much.   테리: 그런지도 몰라 하지만 나 그 일자리가 정말 갖고 싶어.   기억할만한 표현   * hear from (someone): ~로부터 연락을 받다 소식듣다   “Have you heard from your mother today?”     (오늘 어머니로부터 연락받았어?)   * (be) in touch (with someone): ~와 연락하다   “He hasn‘t been in touch with me about his decision.”     (그는 어떤 결정을 했는지 아직 저한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 (be) out of town: (집을 떠나) 여행중이다   “I’ll be out of town for two weeks.”     (저는 2주동안 집에 없을 겁니다.)오늘의 생활영어 일자리 아내 그레이스 오랫동안 연락 in touch

2024-04-03

[오늘의 생활영어] be in touch with (someone) ; ~와 연락을 유지하다, 연락이 닿다

(Dan is talking to his friend Marty … )   (댄이 친구 마티와 얘기한다 …)   Dan: Did you hear what happened to Alex?   댄: 알렉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들었어?   Marty: No I haven’t been in touch with him for a few days.   마티: 아니 며칠동안 알렉스하고 연락하지 않고 지냈거든.   Dan: He broke his leg playing softball.   댄: 소프트볼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졌어.   Marty: Oh that’s terrible.   마티: 이런 세상에.   Dan: Now he has to put up with a cast on his leg for a few weeks.   댄: 몇 주동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지내야 돼.   Marty: Maybe he’s a little old to play softball.   마티: 소프트볼 하기에는 좀 나이가 들은 건가.   Dan: It’s too late to worry about that.   댄: 그런 걱정 하기에 너무 늦은 것 같은데.   Marty: How did it come about?   마티: 어떻게하다 그런 거야?   Dan: He slid into second base and collided with the second baseman.   댄: 2루에 미끄러졌는데 2루수하고 부딪혔대.   Marty: Thanks for letting me know. I’ll call him tonight.   마티: 알려줘서 고마워. 오늘 저녁 알렉스한테 전화할게.     ━   기억할만한 표현     * put up with: ~를 견디다 참고 지내다     "It's difficult putting up with loud noise when you're trying to study." (공부할 때는 시끄런 소리를 참기가 힘든 법이죠.)   * came about: ~가 생기다 ~일이 나다     "His desire to learn English came about in high school." (그가 영어를 배우려는 마음은 고등학교 시절 생겼답니다.)   * let (someone) know: ~에게 알리다     "I'll let you know when I'm ready to leave." (떠날 준비가 되면 제가 알려드릴게요.)오늘의 생활영어 연락 touch in touch leg playing play softball

2023-09-21

[오늘의 생활영어] be in touch with (someone) ; ~와 연락을 유지하다, 연락이 닿다

Dan is talking to his friend Marty …     (댄이 친구 마티와 얘기한다 …)   Dan: Did you hear what happened to Alex?   댄: 알렉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들었어?   Marty: No I haven't been in touch with him for a few days.   마티: 아니 며칠동안 알렉스하고 연락하지 않고 지냈거든.   Dan: He broke his leg playing softball.   댄: 소프트볼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졌어.   Marty: Oh that's terrible.   마티: 이런 세상에.   Dan: Now he has to put up with a cast on his leg for a few weeks.   댄: 몇 주동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지내야 돼.   Marty: Maybe he's a little old to play softball.   마티: 소프트볼 하기에는 좀 나이가 들은 건가.   Dan: It's too late to worry about that.   댄: 그런 걱정 하기에은 너무 늦은 것 같은데.   Marty: How did it come about?   마티: 어떡하다 그런 거야?   Dan: He slid into second base and collided with the second baseman.   댄: 2루에 미끄러졌는데 2루수하고 부딪혔대.   Marty: Thanks for letting me know. I'll call him tonight.   마티: 알려줘서 고마워. 오늘 저녁 알렉스한테 전화할게.     ━   기억할만한 표현     * put up with: ~를 견디다 참고 지내다     “It’s difficult putting up with loud noise when you‘re trying to study.” (공부할 때는 시끄런 소리를 참기가 힘든 법이죠.)   * came about: ~가 생기다 ~일이 나다     “His desire to learn English came about in high school.” (그가 영어를 배우려는 마음은 고등학교 시절 생겼답니다.)   * let (someone) know: ~에게 알리다     “I’ll let you know when I‘m ready to leave.” (떠날 준비가 되면 제가 알려드릴게요.)오늘의 생활영어 연락 touch in touch leg playing play softball

2023-06-22

[우리말 바루기] ‘우연찮다’, ‘우연하다’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동창을 길거리에서 만났다. “여기저기 수소문해도 연락처를 알 수 없더니 이렇게 우연찮게 만나게 돼 신기하고 반갑다.” “나도 우연히 만나리라고 생각도 못했어.” 둘 다 우연히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 명은 ‘우연찮다’를, 다른 한 명은 ‘우연하다’를 사용하고 있다.   ‘우연찮다’가 ‘우연하다+아니하다’의 준말이라는 것을 떠올려 보면 ‘우연찮게’를 쓴 게 잘못된 표현같이 생각되기도 한다. ‘시원찮다’ ‘만만찮다’ 같은 준말이 ‘시원하다’ ‘만만하다’의 반대말로 쓰이는 것을 보면 ‘우연하다+아니하다’를 줄여 쓴 ‘우연찮다’는 ‘우연이 아니다’는 뜻으로 써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단어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면 반대의 뜻으로 쓰여야 할 것 같은데 ‘우연하다’와 ‘우연찮다’는 둘 다 실제로 ‘뜻하지 않게’라는 의미로 별 차이 없이 쓰이고 있다. 처음엔 ‘우연찮다’가 ‘우연하지 아니하다’는 어원에 따라 ‘필연적’이라는 의미로 쓰였겠지만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우연도 아니고 필연도 아닌 그 중간 정도에 이 말을 사용하다 보니 표준국어대사전은 이를 받아들여 변화된 의미를 인정했다.   ‘주책’과 ‘주책없다’도 비슷한 경우다. 우리말 바루기 우연 형성 과정 오랫동안 연락

2023-03-05

근무시간 외 업무연락 규제안 추진…미국도 세계적 추세에 동참

미국도 업무시간 외 연락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CB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다수의 국가가 근무시간 외 업무 관련 연락을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 중이며 미국 또한 이런 추세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팬데믹 기간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직원들의 재택 업무를 독려하면서 개인과 업무상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이후 팬데믹이 완화하고 업무시간과 업무 외 개인 시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직장인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다수의 국가가 비업무시간 연락의 법적 제한을 추진하게 된 상황이다.   케냐의 경우, 지난해 9월 고용법 개정안을 통해 직원들의 자유 시간과 근무시간을 구분할 권리를 보장하는 법을 시행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만약 고용주가 상호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시간에 연락을 취한다면 직원은 ▶답할 의무가 없으며 통신에 연결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연락에 응한다면 보상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고용주가 이메일, 전화, 영상 회의 등 업무 관련 소통 금지 시간을 서면 규정에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재 미국에선 관련 사항을 당장 규제하는 법은 없으나 해당 문제가 대외적 화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다.   최근 직장 내 확산 중인 생산성 저하 문화도 이 추세를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맡은 업무만 최소로 필요한 만큼만 하고 그 외는 신경 쓰지 않는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문화가팬데믹으로 번아웃을 겪은 직원들이 스스로 일과 개인 시간의 밸런스를 맞추는 문화를 일컫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문화가 미국 내 직장에 들어서면서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더 명확해진 것을 봤을 때 업무 외 시간 연락을 금지하는 법안 발의는 당연한 수순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미국 근무시간 업무연락 규제안 비업무시간 연락 세계적 추세

2023-02-07

[룩킹포맘-뉴욕주 문정현씨] "엄마가 원할 때 만나 뵐게요"

“통영 분들은 저에겐 천사 같은 분들입니다.”     동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인 뉴욕주 타나완다에 사는 문정현(새라 셀미넌·37·사진)씨는 장애학생들을 돌보는 특수교사 출신이다.     1984년 11월 24일 경남 통영(당시 충무) 일신 조산원에서 태어난 그는 어머니 ‘문정숙’씨를 찾고 있다. 어머니 정숙씨는 정현씨를 낳을 때 22세였다는 정식 기록이 있어 올해 60세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중학교를 졸업하고 통영 인근 공장에서 일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정현씨는 한 살이 되기 전인 1985년 동방사회복지회를 거쳐 뉴욕의 한 가정에 입양돼 자랐다.   2019년에 이어 올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문씨는 통영과 거제에서 많은 친구, 이웃과 어른들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문씨 성을 가진 분들이 많이 사는 곳, 졸업한 학교 등을 찾아보면서 많은 분이 도와주셨어요. 이 과정에서 재워주고, 먹여준 ‘삼촌’ ‘이모’ ‘아저씨’분들도 많았고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한 관공서에서도 매우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어요. 감사할 따름이죠.”     그는 이미 거제 인근에 있는 어머니가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연락을 하거나 만날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영상으로 제 모습을 본다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37년 평생을 새라(Sarah)로 살아오다 이제 ‘문정현’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그는 어머니에게 조그만 카드를 썼다며 본지에 보내왔다.     “저는 괜찮습니다. 어머니가 원하는 데로 기다릴 수 있어요. 문화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으니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언제든지 준비되면 알려주세요. 제가 한국으로 갈게요. 사랑합니다.”     ‘룩킹포맘 투게더’는 미주중앙일보와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제작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가 후원한다.   최인성 기자룩킹포맘-뉴욕주 문정현씨 엄마 연락 어머니 정숙씨 통영과 거제 통영 인근

2022-11-29

[오늘의 생활영어] lose out; (일자리를) 빼앗기다, 놓치다

(Terry and his wife Grace are talking at home … )   (테리와 아내 그레이스가 집에서 얘기한다 …)   Grace: When do you think you'll hear from Mr. Loftus?   그레이스: 로프터스씨한테 언제 연락이 올 것 같아?   Terry: Never! I must have lost out on the job.   테리: 안올 걸! 그 자리는 놓치고 만 것 같아.   Grace: Why do you say that?   그레이스: 왜 그렇게 생각해?   Terry: He hasn't been in touch with me for a long time.   테리: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Grace: It's only been a few days.   그레이스: 며칠 밖에 안됐잖아.   Terry: It seems longer than that.   테리: 그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 같은데.   Grace: I'm sure he's very busy.   그레이스: 분명 아주 바쁜 걸 거야.   Terry: Maybe. He's been out of town.   테리: 그럴 수도. 여행중이었으니까.   Grace: You worry too much.   그레이스: 당신 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   Terry: Maybe I do but I want that job very much.   테리: 그런지도 몰라 하지만 나 그 일자리가 정말 갖고 싶어.     ━   기억할만한 표현     * hear from (someone): ~로부터 연락을 받다 소식듣다   "Have you heard from your mother today?"     (오늘 어머니로부터 연락받았어?)   * (be) in touch (with someone): ~와 연락하다   "He hasn't been in touch with me about his decision." (그는 어떤 결정을 했는지 아직 저한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 (be) out of town: (집을 떠나) 여행중이다   "I'll be out of town for two weeks."     (저는 2주동안 집에 없을 겁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일자리 아내 그레이스 오랫동안 연락 in touch

2022-06-14

리치몬드RCMP, 고등학교 폭행사건 수사

 리치몬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한 여학생이 중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리치몬드RCMP 청소년수사과(Youth Section)는 지난 21일(목) 허그 보이드 세컨더리 (Hugh Boyd Secondary)학교에서 폭행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나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학교 학생인 두 명간 폭행 사건으로 14세 여학생이 중상을 입고 응급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17세 남학생을 체포했으며, 나중에 법적 보호자에게 이 학생을 인계했다.   청소년 형사법(Youth Criminal Justice Act)에 의해 이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도 추후 발표가 없을 것이라고 리치몬드RCMP의 입장을 밝혔다.   리치몬드RCMP의 언론담당 이안 헤더슨 경관은 "이런 종류의 사건은 학교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리치몬드RCMP 피해자 서비스팀(Richmond RCMP’s Victim Services)과 학교 연락 경찰관(School Liaison Officers) 그리고 리치몬드 교육청이 이번 사건으로 영향이 미친 모든 이들의 안전과 심적 안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표영태 기자리치몬드 고등학교 고등학교 폭행사건 리치몬드 교육청 학교 연락

2022-04-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