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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알링턴 9위

 텍사스주 알링턴이 미국에서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달라스 CW TV(KDAF)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Manhattan Mental Health Counseling)이 선정한 미국에서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톱 10(Top 10 Best Cities for Healthy Living in U.S.)에서 알링턴이 전국 9위를 기록했다.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은 피트니스 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어디에서나 어려울 수 있지만,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지원하는 도시에 사는 것은 중요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둘러싸여 체육관과 야외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확실히 활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맨하탄 정신 건강 상담의 연구팀은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예산, 참여, 스포츠, 야외 활동, 환경 조건의 5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하고 총 20가지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미국내 99개의 대도시(인구 순)들을 비교해 톱 10 도시를 정했다고 밝혔다. 건강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전국 1위는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였고 2위는 샌프란시스코, 3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4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5위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6위 워싱턴주 시애틀, 7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8위 뉴저지주 뉴왁, 9위 알링턴, 10위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였다. 알링턴은 총점 73.41점으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최고의 도시 목록에서 9위를 차지했다. 알링턴은 122개의 하이킹 코스와 같은 다양한 옵션으로 야외 활동면에서는 전국 6위에 올랐다. 또한 알링턴은 저렴한 활동 비용면에서는 전국 16위에 랭크됐는데 주말 테니스 코트 이용료는 시간당 15달러, 한 달 평균 체육관 회원권은 25달러에 머물렀다.                         손혜성 기자알링턴 건강 야외 활동면 텍사스주 알링턴 도시 전국

2024-08-16

야외영업 신청 까다로워 한인 식당 “패티오 철거”

LA시가 식당 야외 영업(Al Fresco) 허가 신청 마감을 연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본지 8월 1일자 A-2면〉 신청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이를 포기하는 업소가 생겨나고 있다.   관련기사 식당 야외 영업 허가 신청, 연말까지 5개월 연장 접수 인터넷 매체 LA이스트(LAist)는 LA시 긴급 식당 야외 영업 프로그램이 영구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신청 절차가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1일 전했다. 이 때문에 당장 야외 영업을 재신청하려던 업소들이 새로 바뀐 절차로 인해 당황해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 예로 LA한인타운의 유명 고깃집인 박대감네는 변경된 신청 방법 때문에 야외 영업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김 박대감네 운영 책임자는 “야외 좌석을 모두 철거할 예정”이라며 “변경된 신청 방법을 따르기엔 쉬운 것 하나 없다”고 LA이시트를 통해 전했다.   에디 나바렛 독립호스피털리티연합 총괄국장은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건축 허가를 방불케 하는 수준”이라며 “엔지니어들이 식당에 나와 시설과 규칙 수행 여부를 점검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부서도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해당 과정을 식당 업주 혼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 고용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LA시는 지난 2020년 팬데믹 당시 식당 업주들의 숨통을 틔워주고자 긴급 식당 야외 영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는 덕분에 많은 업주가 팬데믹 속에서도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경준 기자식당 야외 식당 야외 야외 영업 신청 절차

2024-08-02

맥키니에 새로운 원형 공연장 들어선다

 맥키니 시는 음악 공연 전문 기업인 노츠 라이브(Notes Live)와 협력하여 U.S. 75와 S.H. 121의 북동쪽 모퉁이에 위치한 46에이커의 부지에 20,000석 규모인 세계적 수준의 야외 원형극장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3월 12일에 발표했다. '선셋 원형극장(Sunset Amphitheater)'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는 2억 2천만 달러 이상이 투입되며, 지역 사회에 1,3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첫 10년 동안 약 30억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초래될 교통 혼잡과 소음 문제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수입 창출과 경제 상승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라는 기치 하에 맥키니 시 의회는 시의원 6대 1의 투표 결과로 이 새로운 음악 공연장에 대한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고속도로 75와 121가 만나는 북동쪽 교차로의 46에이커 부지에 자리잡게 될 이 선셋 원형극장은 올해 말에 착공을 시작하고 2026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 공연장은 5,100개의 주차 공간을 소유하고 20,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평균 50-65개의 쇼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공연장의 쇼는 남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부활절 새벽 예배와 졸업식 같은 지역 사회 행사를 위해서도 사용될 것이다. 노츠 라이브의 창립자 겸 CEO인 JW 로스는 "이 공연장은 지붕과 잔디에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포함해 지금까지 건설된 원형극장 중 최고가 될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맥키니 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비즈니스 조건과 부동산 입지 계획 등 을 이미 승인했으며 예비 교통 연구 초안과 경제적 영향 분석 초안도 완료된 상태다. 조지 풀러(George Fuller) 맥키니 시장은 어느 곳에서든 쉬운 진입이 가능한 기존의 고속도로 인프라 덕분에 교통 관점에서 이 위치가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unsetTexas.com나 맥키니 시 홈페이지 mckinneytexa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장 원형 음악 공연장 선셋 원형극장 야외 원형극장

2024-07-12

여름철 자동차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주

 콜로라도가 여름철 자동차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주 순위 조사에서 중상위권인 전국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금융 정보 회사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여름철 최고의 자동차 여행목적지’(Best Road-Trip Destinations for Summer) 순위 조사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100점 만점에 52.85점을 얻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각 주의 세 가지 범주(안전, 비용, 활동)에 걸쳐 32개의 세부 요소를 고려한 후 가중치를 부여하고 평균 점수를 매겨 최종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활동(activities) 부문은 전국 12위로 높았고 저렴한 비용(cost)면도 전국 22위로 괜찮았으나 안전(safety) 부문은 전국 41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여름철 최고의 자동차 여행 주는 총점 58.59점을 획득한 텍사스였다. 텍사스가 최고 순위를 차지하게 된 주요 원인은 도로가 좋은데다 저렴한 가격과 버킷리스트에 오른 야외 여행지부터 테마파크, 활기 넘치는 나이트라이프에 이르기까지 활동 요소가 다채로왔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전국 2위는 미네소타주(총점 58.48점)였으며 3위는 뉴욕(58.44점), 4위 루이지애나(57.62점), 5위 플로리다(57.11점), 6위 오하이오(56.98점), 7위 노스 캐롤라이나(56.66점), 8위 와이오밍(56.44점), 9위 메인(56.27점), 10위는 펜실베니아주(55.73점)였다. 반면, 자동차 여행하기에 최악의 주는 델라웨어(50위/36.67점)였고 로드 아일랜드(49위/40.36점), 코네티컷(48위/40.73점), 몬태나(47위/44.72점), 버몬트(46위/44.84점)가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일리노이주는 15위(53.27점), 콜로라도 17위(52.85점), 네바다 22위(51.72점), 워싱턴 41위(46.32점), 캘리포니아 43위(46.10점), 하외이주는 44위(45.39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분석가인 카샌드라 하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철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것은 새로운 장소를 경험하는 매우 흥미로운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휘발유, 음식, 숙박 비용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도로의 안전성도 중요하며 길을 따라 들러볼 만한 가치있는 명소가 많이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여름철 자동차 여름철 자동차 자동차 여행목적지 야외 여행지

2024-07-05

S갤러리 5개 전시회 동시 개최

S갤러리(대표 한귀희)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특별 초대 작가전을 개최한다.     LA한인타운 인근 할리우드 지역에 위치한 S갤러리는 6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5개 전시홀과 3000스퀘어피트 야외 잔디 행사장 등 총 1만 스퀘어피트에 이르는 문화 공간이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서울대학교 미대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5개 전시홀에서 3개의 개인전과 2개 그룹전을 통해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들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3개의 개인전은 알렉산드라 와이젠필드의 ‘Vortex’, 카를로스 벨트란 아렌티가의 ‘Timeline’, 맥스 프레스네일의 ‘In Search of Further Shores’이다.     그룹전 ‘Landscapes and Objects of Disquieting Events’ 참여 작가는 데이비드 립프만, 제니헤이거, 그룹전 ‘Risky Business Too’ 참여 작가는 알렉산드라 그랜트, 알리 스미스, 크리스 트루만, 헤더 브라운, 닉 아구아요, 샤론 반스, 토모리 닷지, 윌리암 브레들리다.     S 갤러리 측은 “작가들은 색과 터치로 자신들의 자아, 세계관, 인생관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려고 한다”며 “전시실에 준비해 놓은 작가 노트를 보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향후 한국 작가, 한인 작가, 미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해 전시 관람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참여 작가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갤러리 방문하기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 5151 Romaine St. LA   ▶문의: s-gallery@4swansea.org  이은영 기자갤러리 전시회 작품 전시회 이번 특별전시회 3000스퀘어피트 야외

2024-06-02

야외주방 개조 아이디어…모듈식 제품으로 내 취향껏 꾸며볼까

봄을 지나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길목에서 집안 꾸미기에 관심 많은 이들은 뒷마당이나 패티오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게 된다. 특히 친구나 가족들과 홈파티를 자주 여는 이들이라면 야외 주방을 제대로 꾸며보고 싶게 마련.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71%가 야외 생활 공간 중 가장 투자하고 싶은 항목으로 야외 주방을 꼽았다. 특히 사계절 내내 날씨 좋은 남가주에서 야외 주방 투자는 사용 시간만 놓고 보자면 전국에서 가장 남는 장사일 것이다. 그러나 야외 주방 개조를 위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막막하거니와 예산까지 생각하다보면 야외 주방 꾸미는 것이 골치아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야외 주방 개조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야외 주방을 위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고려사항   시작 전 집주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파티 시 어떤 메뉴를 주로 요리하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무조건 보기에 좋고 화려한 야외용 주방가전을 들여놓는다고 활용도가 높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초대 손님이 주로 5명인지 아니면 10명이 넘는지부터 따져본 다음, 파티 메뉴가 주로 바비큐 위주인지, 칵테일이나 와인을 위한 콜드 파스타와 치즈 플레이터 위주인지, 아니면 찌개와 불고기 등 한식 상차림인지 등도 살펴봐야 한다. 그래야만 요즘 피자 화덕이 유행이라고 무조건 설치한 뒤 이후 사용하지 않는 낭패를 막을 수 있다. 만약 그릴을 설치할 예정이라면 싱크대도 함께 설치하면 여러모로 편리하므로 전문업체와 논의해 설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산   주택 리모델링 네트워크 플랫폼 엔지(angi.com)에 따르면 패티오용 작은 규모부터 맞춤형 주방까지 야외 주방 개조를 위한 비용은 전국 평균 최소 6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300평방피트 규모의 야외 주방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1만3000~1만6000달러 정도로 나타났는데 가전제품이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되는 비용은 주로 어떤 자재를 선택할 것인지, 혹은 어떤 야외 주방가전을 구입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한다.     ▶배관·배선   무조건 냉장고와 그릴을 구입할 예산만 확보됐다고 야외 주방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싱크대와 식기세척기, 제빙기 등을 설치하려고 한다면 설치하려는 곳에 수도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냉장고, 전기스토브, 믹서기 등을 설치하고 싶다면 전기 배선 역시 필수. 이를 위해서는 배관, 배선 전문업체를 고용해야 한다. 이때 배관, 배선이 지역 건축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     전기배선 전문가들은 "특히 야외에서 전기를 쓰기 위해서는 외부 콘센트 커버는 필수"라며 "또 야외 주방에 필요한 전력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위한 정확한 콘센트 선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고용해야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제품 선택   야외 주방은 실내 주방보다 친환경 자재나 제품을 사용하기 용이하다. 전기 그릴, 태양열 조명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전문가들은 "스테이크 조명부터 뒷마당 조명 등 다양한 야외 조명을 태양광 조명으로 사용하면 전기료 절약은 물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싱크대나 조리대의 경우 스테인레스스틸 소재는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 전문가들은 "스테인레스스틸은 석조나 목재와 달리 표면에 공기구멍이 없어 세균과 박테리아가 번식할 위험이 없다"며 "사용 후 간편하게 세제를 이용해 세척과 살균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한다. 또 가스레인지보다는 전기인덕션 설치를 고려할 만한데 이는 녹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내구성도 좋기 때문이다.게다가 화염이 발생하지 않아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요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수납공간   뒷마당이나 패티오에서 사용할 식기나 유텐실을 보관할 수납장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비싼 맞춤형 캐비닛을 제작할 수도 있지만 생활가전용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캐비닛을 구입하면 보다 더 저렴하다. 그리고 야외 바를 설치할 계획이라면 와인 냉장고와 와인 잔 등을 수납할 공간도 생각해야 한다. 이외에도 겨울이나 우기 때 가전제품과 야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지붕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모듈식 주방   만약 보다 저렴하게 야외 주방을 만들고 싶다면 모듈식 야외 주방(Modular Outdoor Kitchens)을 고려해 볼 만하다. 모듈식 야외 주방은 로우스(lowes.com)나 홈디포(homedepot.com)가 이 섹션을 따로 운영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모듈식 야외 주방은 규격화된 표준 사이즈의 그릴, 싱크대, 카운터탑, 캐비닛, 냉장고, 선반 등 야외 주방을 위한 구성품을 따로따로 판매 하는 것인데 이를 필요에 따라 구입해 조립하면 원하는 야외 주방을 완성할 수 있다. 대략의 야외 주방 레이아웃이 나오면 일단 필요한 것부터 구입한 뒤 이후 여유가 생기면 필요에 따라 추가로 구입해 조립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욱이 집주인이 주방 레이아웃에 확신이 없을 때 한번에 모두 설치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필요에 따라 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주현 객원기자야외주방 아이디어 야외 주방가전 야외용 주방가전 전기배선 전문가들

2024-05-15

개관 10년 브로드 뮤지엄 1억불 증축…야외 공간 갖춘 3층 건물 추가

LA 다운타운의 브로드 뮤지엄(사진)이 1억 달러를 투자해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지난 27일 브로드 뮤지엄 측은 기존 공간의 70%에 해당하는 5만5000평방피트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박물관 개관 10주년인 오는 2025년 초 착공해 2028년 LA 하계 올림픽 전 완성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물관 측은 증축 취지에 “기존의 박물관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이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박물관의 새로운 측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축으로 방문객 휴식 공간을 확장하고 야외 예술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야외 공간을 갖춘 3층 건물을 추가로 짓는다. 박물관 측은 “증축하는 공간에 대중과 박물관 사이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공연이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며 “멀티미디어 설치물을 전시하고 라이브 프로그램 공간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물관 측은 미술품 보관 금고를 컨셉으로 한 갤러리를 신설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증축 설계는 기존의 박물관 건물을 설계했던 뉴욕의 설계사인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가 맡았다. 설계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이 ‘금고’”라며 “박물관의 핵심인 미술품들이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다가 대중에게 노출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확장 계획에 대해 조앤 헤일러 브로드 뮤지엄 사장 겸 창립 디렉터는 “박물관이 2015년 설립 이후 짧은 시간 내 LA의 문화 및 시민 환경의 아이콘이 되었다”며 “이번 확장으로 모든 사람이 현대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박물관의 사명을 지키고 대중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역 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브로드 뮤지엄 브로드 뮤지엄 야외 공간 박물관 건물

2024-03-28

LA시 부족한 세수…'야외 영업'<알 프레스코> 이 살렸다

LA시의 야외식당 운영 프로그램인 ‘알 프레스코(Al Fresco)’가 판매세 수입 증가로 시 정부 재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차 공간을 상업 공간으로 전환하면서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스토랑, 바, 카페 등 비즈니스 운영에 생명줄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UCLA 러스킨 스쿨과 도시계획 전문가 도널드 수프가 공동 진행한 ‘코로나 19 이후 도로변 관리와 LA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 분석’ 연구는 LA시 주차미터기와 판매세 수익 비교 및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 참여 식당을 분석했다.     그 결과 팬데믹 기간 동안 식당의 80% 이상이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은 도로변의 주차미터기와 판매세의 수익 비교에서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2년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을 통한 총매출이 1200만 달러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샌피드로 지역 경우 2022년에 LA 알 프레스코에 참가한 13개 레스토랑의 2019년 총매출은 400만 달러였지만 2022년에 1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반면, 13개 식당의 주차미터기에서 2019년 벌어들인 주차료는 1만4000달러에 불과했다. 연구는 알 프레스코로 인한 판매세가 크게 늘면서 주차미터기 수익을 상쇄하고 주민, 사업주, LA시에 사회적 및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UCLA 도시계획 대학원생인 그래햄로스모어는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이 시 정부와 식당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하고 팬데믹 기간 동안 식당 운영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입증됐다”며 “많은 레스토랑과 고객이 무료 주차보다 야외식사가 더 중요하다고 깨달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LA 시의회는 LA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 영구 시행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야외주차장을 야외 식사공간으로 전환할 경우 장애인을 위한 주차 공간 1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시의회는 3000 스퀘어피트 이하, 주차공간 1000스퀘어 피트 이하 레스토랑 경우 주차공간 요구사항 예외를 추가했지만, 주차 공간이 없는 소규모 식당일 경우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에서 제외될 위기에 놓일 수도 있게 된 셈이다. 또, 야외 식사 공간에서 배경 음악, 스피커, TV 모니터, 라이브 음악 등도 제한된다.   한편, LA타임스는 LA시가 레스토랑 업계를 살리려고 운영한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 시행 노력에도 식자재, 공과금, 임대료,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올해 LA에서 폐업한 식당은 65곳 이상이라고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은영 기자프레스코 la시 프레스코 프로그램 la시 주차미터기와 야외 식사공간

2023-12-24

[우리말 바루기] 벌에 쐬였을 수 없는 이유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벌이다. 여름철에는 특히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난 주말 산에 갔다가 벌에 쏘였다”거나 “벌에 쐬어 숨지는 사람도 있다” 등에서와 같이 벌이 침으로 사람의 살을 찔렀을 때 ‘쏘였다’ 또는 ‘쐬었다’는 형태의 표현을 쓴다. 둘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둘 다 바른 표현이다.   ‘쏘이다’는 ‘쏘다’에 피동형 표현을 만들어 주는 접사 ‘-이-’를 붙여 만든 피동사다. ‘쐬다’는 ‘쏘이다’를 줄여 쓴 말이다.   ‘쏘이다’를 과거형으로 활용할 땐 ‘쏘이+었+다’, 즉 ‘쏘이었다’가 되고 이것을 줄여 일반적으로 ‘쏘였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쓰는 데 별문제가 없다. ‘쐬다’가 문제다. ‘쐬다’를 과거형으로 활용하는 경우 ‘쐬었다’인지 ‘쐬였다’인지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쐬다’에 과거를 나타내는 어미 ‘-었-’을 붙이면 ‘쐬+었+다’가 된다. 따라서 ‘쐬었다’고 해야 한다. ‘쐬였다’는 ‘쐬+이+었+다’ 형태로 불필요하게 ‘-이’가 들어간 것이므로 바른 표현이 아니다.   ‘쏘이다’와 ‘쐬다’의 경우 ‘-어’를 붙여 활용할 때도 잘못 쓰기 쉽다. ‘쏘이다’에 ‘-어’를 붙일 땐 ‘쏘여(쏘이+어)’라고 대체로 바르게 표현한다. 그러나 ‘쐬다’에 ‘-어’를 붙여 활용할 때는 ‘쐬여’라고 잘못 쓰는 사람이 많다. ‘쐬+어’이므로 ‘쐬어’라고 해야 한다.우리말 바루기 피동형 표현 야외 활동

2023-09-13

[로컬 단신 브리핑]식당 야외 영업 위해 클라크 거리 10월까지 통제 외

#. 식당 야외 영업 위해 클라크 거리 10월까지 통제    클라크 거리 일부가 식당들의 야외 영업을 위해 11일부터 할로윈까지 통제 될 예정이다.     그랜드 애비뉴와 킨지 스트릿 사이 클라크 거리는 이 기간 중 주 7일 24시간 통제되고 각 식당들의 야외 테이블이 비치된다. 단 도로 가운데 15피트는 보행자와 자전거, 응급차량 이용을 위해 오픈된다.     앞서 시카고 시는 지난 6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식당과 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식당 야외 영업을 영구화 했다. 시카고 시의 여름철 좋은 날씨를 활용, 각 업체들의 수익을 돕고 주민들의 야외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였다. @JW     #. 시카고 북부 지역 하룻밤 새 차량 강탈 5건    시카고 북부 지역에서 하룻밤 새 5건의 차량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0일 새벽 2시경 노스 애쉬랜드 애비뉴에서 두 명의 강도가 시동을 걸고 있는 운전자(18세)에게 다가가 총으로 위협한 후 차량을 강탈했고 1시간 후 비슷한 수법에 의한 차량 강탈 사건이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링컨 스퀘어와 노스 링컨 애비뉴, 노스 파우리나 거리에서도 유사 차량 강탈 사건이 연달아 벌어졌다.     시카고 경찰은 이들 사건의 용의자들 특징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는 없다며 각기 다른 범인들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JW   #. 유나이티드 항공기, 승객 난동으로 시카고 회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UA) 소속 비행기가 난폭한 승객으로 인해 시카고서 회항했다.     지난 9일 오후 4시20분경 텍사스 주 휴스턴을 출발해 네덜란드로 향하던 항공기가 승객 난동으로 인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오헤어 공항에 착륙하기에 앞서 안전한 무게를 위해 약 2시간 가량 시카고 상공을 선회하기도 했다.     난동을 부린 승객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올라온 다른 승객들의 목격에 의하면 문제의 승객은 당시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으며, 기내식에 대한 불만으로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 정보 웹사이트에 따르면 휴스턴-암스테르담 비즈니스석의 편도 가격은 평균 6927달러로 알려졌는데 난동을 부린 승객은 이번 일로 인해 벌금 3만700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해당 항공기는 예정 시간보다 약 3시간 늦게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클라크 식당 클라크 거리 통제 클라크 식당 야외

2023-07-11

콜로라도 여름밤에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영화관 1

 여름 시즌 덴버와 프론트레인지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14곳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행사는 음식과 음료,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콜로라도의 여름 밤에 즐기는 야외 영화관은 쏟아지는 별빛 아래 얇은 담요 한장과 음료, 그리고 몇 시간의 여유만 있으면 즐길 수 있어 더욱 낭만적이다. 상영 영화는 일반적으로 연령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장르이다. 새로운 클래식 애니메이션, 코미디, 로맨스뿐만 아니라 활기 넘치는 장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행사들 대부분은 무료이며, 저녁 무렵(오후 8시 30분)에 시작된다. 일부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영화 상영 전에 체험할 수 있어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할 경우에는 푸드 트럭이나 화장실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면 편리할 것이다.           Movies at McGregor Square (Denver) 덴버 시내 쿠어스 필드 맞은편에 위치한 맥그리거 스퀘어(McGregor Square)에서 상영되는 영화 이벤트이다.   ▷6월 1일: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6월 8일: 클루(Clue) ▷6월 15일: 오션스 일레븐(Ocean's Eleven) ▷6월 22일: 언차티드(Uncharted) ▷7월 6일: 헤어스프레이(Hairspray) ▷7월 13일:"피치 퍼펙트(Pitch Perfect) ▷7월 20일: 라라랜드(La La Land) ▷7월 27일: 드림걸즈(Dreamgirls) ▷8월 3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8월 10일: 앤트맨과 와스프: 양자왕(Antman and the Wasp: Quantamania) ▷8월 17일: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8월 24일: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8월 31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The Super Mario Bros. Movie)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mcgregorsquare.com/events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여름밤 야외 영화관 프론트레인지 야외 영화 상영

2023-06-16

위로보틱스, 일상에서 만나는 웨어러블 로봇 ‘WIM’ 운동프로그램 공개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이연백)’가 새로운 개념의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을 활용한 운동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하여 Last Mile Mobility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다.   해당 운동프로그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수요맞춤형 서비스 로봇개발 보급사업(시니어예방재활을 위한 보행보조 착용형 로봇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위로보틱스와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운동프로그램은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중 70~80대의 독거노인을 참가자로 선발하고, 위로보틱스는 선발된 참가자 9명과 함께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주 2회, 1시간씩 총 16회 동안 수원시 매탄공원에서 야외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WIM을 착용하고 매탄 공원내의 평지, 언덕, 계단을 오르내리는 걷기 운동 및 하체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웨어러블 로봇 WIM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한 70, 80대의 참가자들이 입고 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1.4kg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으로 평지, 언덕, 계단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보조모드’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모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는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와 운동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추진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웨어러블 로봇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년의 삶에 특히 중요한 하체 운동을 웨어러블 로봇으로 쉽고 편하게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자신감 있고 활기차게 걷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돼서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공동대표는 “위로보틱스는 특수한 환경, 산업환경에서만 볼 수 있었던 웨어러블 로봇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의 공식 론칭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8월부터 다음 기수를 모집해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로봇 운동프로그램 야외 운동프로그램 해당 운동프로그램 위로보틱스 이연백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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