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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장 강자 ‘두잇’ 미국 진출

“반려동물과 사람, 두 마음을 잇다. 두잇!”   최근 한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두잇(duit)’이 허드슨 퍼시픽(HUDSON PACIFIC INC: 대표 진 장)과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두잇’은 3일 “최근 박종명 대표를 미국 총판으로 선임하고,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섰다”며 “그 첫걸음으로 뉴저지주 카후나 마사지 체어 매장 내에 임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발표했다.   ‘두잇’은 “한국에서 ‘두잇’은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급식기 더테이블을 필두로 최근 출시된 탈취기 퓨어다, 고양이 스크래쳐 키티 트리 등 선보이는 상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반려동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두잇’은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에서 반려동물용품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두잇’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해 출시된 여러 가지 제품들은 이미 가장 뛰어난 섬세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한국에서 입증된 만큼,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두잇’의 미국 총판으로 선임된 박종명 대표는 “재미 한인 집사(주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많은 곳에서 ‘두잇’의 상품을 만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관련 업계에서는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두잇’이 미국시장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잇’ 회사와 최신 제품, 고객 서비스 등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duit.kr/)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duit 두잇 반려동물 프리미엄 브랜드 두잇 두잇 미국 진출 두잇 미국시장 진출 두잇 카후나 마사지 체어 팝업 스토어 두잇 뉴저지 팝업 스토어 박종명 미국 총판 대표 박종명 대표 두잇 미국 총판

2024-09-04

[이 아침에] 추억의 ‘99센트 온리 스토어’

이리나‘99센트 온리 스토어(99 Cent Only Store)’는 좋아하는 가게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이 가게 단골손님이었다. 하루는 작은 아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일이 있었다. 비누로 깨끗이 씻기고 연고도 바르고 마지막엔 그 당시 한창 인기 있었던 TV 아동용 애니메이션 여자 주인공 도라 디 익스플로러가 선명하게 프린트된 반창고를 붙여줬다. 조금 깊은 상처여서 쓰라리고 아팠을 텐데 도라를 좋아해서 아프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뒤로 딸은 도라가 새겨진 반창고를 모든 인형의 팔과 다리, 얼굴에 붙여주었다. 인형이 아파서 붙여줬다며 안쓰럽다는 표정까지 지었다.  그리 비싼 반창고도 아니고 딸이 좋아해서 아기자기한 동물 그림이 그려진 반창고를 몇 개 더 샀다. 딸은 한동안 그것들을 가지고 놀았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99센트 온리 스토어’에서 파는 많은 품목 중 딸은 스티커를 제일 좋아했다. 꽃 그림, 동물 그림, 위니 더 푸 캐릭터, 헬로키티 등 크고 작은 스티커는 항상 사는 물건이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아이들은 으레 내 핸드백에 먼저 눈길을 줬다. 스티커를 핸드백에서 꺼냈을 때 볼 수 있는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과 환한 미소, 웃음소리 때문에 아이들이 싫증 낼 때까지 샀다. 벽과 유리창, 의자 다리에도 스티커를 붙여서 한동안 우리 집은 인형의 집처럼 스티커로 치장됐다.   주로 생필품을 파는 곳이지만 의외로 선물용품, 공구류, 애완동물 용품, 미용 보조식품 등과 무슨 용도로 쓰는 제품인지 모르는 물건도 의외로 많다. 아이들 학교에서 내주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99센트 온리 스토어’를 찾곤 했다.     어떤 선생님은 창의력을 발휘하는 프로젝트를 요구해서 여느 가게에서는 팔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야 했다. 여기에 먼저 들러서 아이디어를 얻고 그에 걸맞은 물건을 사고 크래프트 가게인 마이클스에서 나머지 필요한 재료를 사서 프로젝트를 끝내곤 했다. 이렇게 만든 프로젝트는 아이들보다 선생님이 더 좋아했다.   내가 어렸을 적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동심을 부풀리는 가게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런 ‘99센트 스토어’가 사업 부진으로 모든 매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금리와 물가도 올랐지만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못내 서운해서 며칠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가게 안에 있는 텅 빈 선반을 보니 내 마음이 다 휑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던 때가 생각난다. 좋아하는 스티커를 손에 꼭 쥐고 사달라며 나를 보고 씩 웃던 모습이 그립다. 이제 가게는 없어졌지만,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은 내 마음에 연전히 고이 담겨있다. 이리나 / 수필가이 아침에 스토어 추억 온리 스토어 선물용품 공구류 캐릭터 헬로키티

2024-05-06

[중앙칼럼] ‘99센트 온리 스토어’ 재기할까

최근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이슈는 ‘99센트 온리 스토어’ 폐점이다. 업체 측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텍사스 주 등에 있는 371개 매장을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남가주에는 14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폐점 발표 후 첫 주말인 지난 7일 99센트 스토어 주차장은 차와 사람으로 넘쳤다. 폐업을 앞두고 모든 매장 물건을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이벤트를 시작해서다. 1달러가 훌쩍 넘는 물건을 1달러 미만 가격에 사려는 소비자들로 매장은 연일 북적거리고 인기 생필품 선반은 바로 텅 비었다.  가주 주민들에게 파란색과 핑크 로고의 ‘99센트 온리 스토어’는 이민자의 도시인 LA의 아이콘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푸드스탬프 등 정부보조금을 받는 저소득층부터 이민자, 노동자 계층까지 일반 상점과 고급 백화점을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이 모두 1달러 미만에 생필품을 해결했다. 재고품, 폐업 세일 제품, 백화점 반품, 과잉생산 재고, 파산기업 제품으로 시작된 달러 제품은 생필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최근에는 생필품 브랜드와 식품까지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99센트 온리 스토어’는 1982년 웨스트체스터에서 데이비드 골드가 설립했다. LA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와인 상점을 운영하던 골드는 라데라 하이츠에 첫 99센트 온리 스토어를 열었다. 이 회사는 1996년 상장 당시 1억2500만 달러의 투자금이 몰렸다.     그의 경영 철학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런 방침이 고객들의 쇼핑 경험으로 전달되면서 99센트 온리 스토어는 달러트리, 달러제너럴, 월마트 같은 경쟁사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했고 그들은 수십년간 매장을 지켰다.     경기 침체나 불황이 지속하면 달러 스토어들은 호황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둔화 속 달러스토어 고객들의 소비패턴은 이를 따르지 않는다.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이후 경기둔화가 이어지면서 제품 가격과 상관없이 지갑을 닫아서다. 달러 스토어들은 수익 전망치를 낮췄다.     이는 경기 둔화에 따른 경제적 고통이 저소득층에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2년 동안 식품 인플레이션은 20%가 넘었다. 특히 저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은 물가 상승 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달러 스토어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이제 푸드뱅크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99센트 스토어 폐업은 지난 3월 달러트리가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 발표 후 매장의 대거 폐쇄를 발표했을 때보다 충격 여파가 더 크다.  고객의 신뢰와 충성도에도  수입억 달러 규모의 40년 된 회사는 버티지 못했다. 팬데믹 이후 클릭 한 번으로 최저가 상품이 1~2일 사이 집 앞 현관으로 배달되는 빠른 온라인 소매 업체와의 경쟁은 더욱 심화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장벽을 만나면서 아마존, 테무 같은 최저가 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밀려났다. 여기에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창고 임대비용 급등, 절도 범죄 증가에 따른 수익 손실 등 악재가 겹쳤다. 특히 원자재와 물류비용 증가로 달러 스토어 제품 가격이 평균 30% 이상 오르면서 충성고객들이 발길을 돌린 것도 매출 하락을 부채질했다.     빅랏의 전 대표 마크 밀러는 99센트 온리 스토어 구하기에 나섰다. 그는 창업자 데이비드 골드와 1988년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 밀러는 자신의 투자자 그룹과 함께 남가주 143개 매장 인수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직 99센트 스토어 임원이 포함된 인수팀을 구성하고 확장 보다는 고객들의 쇼핑 경험에 집중할 예정이다. 폐업 세일 이후 약 90일 동안 매장을 닫은 뒤 99센트 온리 등 저가 매장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전략을 다시 되살려 충성 고객을 다시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밀러는 다른 어떤 소매 매장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다면 인플레이션 시대 소비자 구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인플레이션에 위축된 소비자가 위로받을 수 있는 99센트 스토어가 다시 LA 아이콘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 경제부 부장중앙칼럼 스토어 온리 온리 스토어 스토어 주차장 매장 물건

2024-04-14

[뉴스 포커스] ‘테무’의 급성장과 ‘99센트 온리 스토어’ 폐업

골프 셔츠가 8달러, 스니커즈 20달러, 자동차 대시 캠 50달, 휴대폰 케이스 35센트…. 폐업 세일 현장이 아니라 ‘초저가 상품’의 대명사인 온라인 쇼핑몰 ‘테무(Temu)’의 판매 가격이다. 이런 믿기지 않는 가격 탓에 초기엔 혹시 사기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테무 쇼핑’에 빠지는 소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워낙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팔다 보니 한번 발을 들이면 헤어나기 어렵다. 조금 과장해서 서민도 백만장자처럼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간파한 것인지 테무가 수퍼보울 광고에서 내세운 카피도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였다.     테무 앱의 다온로드 숫자는 이미 아마존이나 월마트를 앞질렀다는 분석이다. 미국에서만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엔 매출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9월 출범 이후 1년 여 만의 성과다. 이미 쉬인·알리 등 경쟁 업체를 추월하고 절대 강자인 아마존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테무의 최대 무기는 역시 가격 경쟁력이다. 테무라는 이름 자체가 ‘협력을 통해 가격을 낮춘다(Team up, Price down)’는 모토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이런 초저가 판매 전략은 모기업이 핀두오두오(Pinduoduo)라는 중국 기업이기에 가능하다. 그런데  아무리 ‘세계의 공장’에서 상품을 조달한다고 해도 ‘이 가격에 팔아 수익이 날까?’ 싶을 정도다. 전문 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역시 팔면 팔수록 손해라고 한다. 판매 제품당 평균 7달러 정도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는 것이다. 광고비도 엄청나게 쏟아붓는다. 이미 온라인 광고 시장에선 최대 광고주 위치에 올랐다. 올해 지출할 광고비도 30억 달러에 달할 정도다.      막대한 광고비를 쓰면서도 판매는 원가 이하, 경영 원칙과는 거리가 먼 전략이다. 그러면 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것일까? 테무의 목표는 미국 온라인 소매시장 장악이다. 가격 경쟁력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런 전략이 효과를 보는 듯하자 아마존도 테무를 의식하기 시작한 눈치다.    그런데 ‘테무 폭풍’이 오프라인 시장을 먼저 덮치고 있다. 저가 상품 판매 업체들의 매출 하락이다. 최근 ‘99센트 온리 스토어’의 폐업 발표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업체 측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 상승, 인건비 인상, 절도 피해 급증 등을 이유로 꼽지만 경쟁 구도가 달라진 것이다. 달러 트리, 달러 제너럴 등 대표적 저가 상품 판매 업체들의 매출이 동반 하락하는 것이 이를 말해 준다.     테무 상품에 대한 논란도 많다. 소비자보호국 등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불만이 안전성과 품질 문제라고 한다. 어떤 재료로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진 제품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 제품에 대한 설명 부족 불만도 있다.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기대했던 것과 다르더라는 주당이다. 이런 영향인지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소비자들은 이 정도의 불만은 감수하는 듯하다.     테무의 출혈 전략이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무한정 자금을 쏟아부을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지금은 가격 경쟁력이 최고의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품질보다 가격에 더 민감하다. 여기서 테무의 출발 시점을 돌아보자. 테무가 영업을 시작한 2022년 9월은 인플레가 극심하던 시기였다. 당연히 소비자의 구매력은 급속히 약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격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만했다.     테무처럼 손해 보는 장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원가 절감’ 방법은 찾아야 한다.   김동필 / 논설실장뉴스 포커스 급성장 스토어 온리 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판매 제품당

2024-04-11

‘99센트 스토어’ 문 닫는다…가주 등 4개주 371개 전 매장

저가 할인마켓 체인 99센트온리스토어(이하 99센트 스토어)가 사업 부진으로 문을 닫는다.     4일 CNN에 따르면, 99센트 스토어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네바다에 위치한 371개의 매장 운영을 철수하고 기업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1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LA카운티의 경우, 601 사우스 페어팩스 에비뉴, 2606 노스 브로드웨이, 3060 사우스 크랜쇼, 3600 웨스트 선셋 불러바드 등 총 12개 매장이 폐점된다. 〈표 참조〉 업체는 구체적인 폐점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재고를 처분해야 하는 업체는 오는 19일까지 매장의 모든 제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지난 5일 이전에 구매한 상품 교환은 19일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반품은 할 수 없다. 매장 기프트카드나 할인쿠폰 같은 경우에도 19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99센트 스토어의 마이크 사이먼치치 임시 최고경영자(Interim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 지속한 물가 상승 등 소매 환경이 급격하게 변했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회사 경영에 큰 타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업체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힐코 글로벌과 청산 계약을 맺고 매장 시설, 가구, 비품 등도 처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또다른 달러 스토어인 ‘달러트리’가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000개의 점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할인 제품 판매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저가 할인 판매 업체의 고전 이유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저가 유지 어려움 ▶고객에 의한 제품 손상 ▶소매 절도 증가▶중국의 초저가 할인 판매 업체의 상승세 등을 꼽았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무의 국내 확장세로 인해 달러제너럴과 달러트리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1982년 데이브드 골드가 창립한 99센트 스토어는 가정용품, 식료품, 스낵, 사무용품, 미용제품, 파티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왔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스토어 매장 초저가 할인 매장 기프트카드 매장 시설

2024-04-07

LA공항에 신규 매장 속속 입점…치킨점부터 레고 스토어까지

LA국제공항(LAX)에 음식점과 숍 등 신규 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KTLA에 따르면 새로 오픈한 업소의 위치는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 서쪽 게이트다.     LAX 월드 에어포츠의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에르바치는 “소규모 비즈니스가 공항에 입점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으로는 치킨 샌드위치, 샐러드 볼 등을 판매하는 ‘치킨 가이즈’가 있다. 다음으로 ‘산토우카’라는 이름의 일본 라면 가게로 미소, 간장, 로스트 포크와 같은 다양한 육수를 즐길 수 있다.     스페인 음식점 나바르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타파스, 스몰 플레이트 및 샌드위치와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방송국 TMZ 뉴스룸을 콘셉트로 한 기념품점도 있다. 방문객들은 TMZ 셔츠, 모자, 후디, 머그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자제품, 여행 액세서리 매장 ‘인모션’은 헤드폰, 충전기, 블루투스 스피커를 판매한다. 또한, 레고 스토어에서는 200가지 이상의 스타워즈, 디즈니, 해리 포터, 레고 프렌즈 콘셉트의 레고를 판매한다. 또한, 매달 새로운 레고가 추가된다.     100가지 이상의 과자를 판매하는 ‘시스 캔디’에서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여행 기념품을 살 수 있다.   정하은 기자la공항 치킨점 레고 스토어 신규 매장 포터 레고

2023-10-05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인기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가장 주목할 것은 부드럽게 모공 속까지 딥 클린을 한다는 것이다.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는 피부 겉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집중한 보통의 연수기와는 달리, 작은 미세 입자가 피부 속을 깊게 파고 들어 수분 충전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 관리 통해 효과적으로 피부의 보습과 청결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세안을 넘어서 스킨케어 필수 루틴인 각질 제거까지 가능한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오직 수압과 공기만으로 수돗물보다 작은 미세입자 마이크로 버블을 생성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버블 생성 과정은 순간적인 압력을 가해 물을 마이크로 단위로 쪼개는 원리를 담았는데, 이 과정 속에서 초미세 기포가 터질 때 음이온이 발생하며, 이는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사용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확보하고 있다.   버블 클렌저에 사용되는 클린 필터는 쿠쿠의 뛰어난 정수 기술을 담아 수돗물의 잔류염소나 녹물 등의 불순물을 제거한다. 필터 중간 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 필터의 오염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정마다 다른 필터 교환시기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의 크기가 일반 연수기에 비해 작고 부착이 쉬워 설치 장소가 제한적이지 않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단계별 수압 조절과 버블 양 조절을 통해 사용자가 본인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물을 조절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쿠쿠는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본 이들은 “보습효과를 보았다”, “타공이 필요 없어 좋았다”, “건선과 아토피에 효과를 보았다”, “추천할 의향이 있다” 등의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특히 한 고객은 “너무 촉촉하고 아이들 건선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쿠쿠 관계자는 “고객 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접 닿는 물이기에 제품 사용 시 더욱 세정력을 높게, 그리고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쿠쿠 브랜드 스토어 쿠쿠 포트리 브랜드 스토어 쿠쿠 전자

2023-08-22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 오픈

미국 제과업계(베이커리)에서 최고의 업소로 평가를 받고 있는 ‘안젤리나 베이커리(Angelina Bakery)’가 뉴욕시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젤라또 스토어(gelato store)’를 그랜드오픈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세계적인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m)와 크라우드 소싱 지역 검색 리뷰 사이트인 옐프(www.yelp.com)로부터 ‘최고 수준의 제과점(highest ranked bakeries)’으로 평가를 받은 브랜드다.   안젤리나 베이커리의 젤라또 스토어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최고급 식당들이 모여있는 코리아타운 인근의 32스트리트(6 West 32nd Street)에 오픈했는데, 한인타운을 찾는 한인 고객들은 물론 맨해튼에서 직장을 갖고 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류사회 고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역시 ‘최고의 베이커리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이탈리아의 풍부한 전통적인 젤라또(rich traditions of Italian gelato)에 역동적인 한국의 맛(vibrant Korean-inspired flavors)’을 가미한 신선한 메뉴들을 대거 준비해 ‘뉴욕시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안젤리나 베이커리는 이번에 젤라또 스토어 그랜드오픈에 맞춰 한국의 맛을 담은 ▶제주도 귤을 넣은 ‘제주 만다린(Jeju Mandarin)’ ▶인삼에 비견되는 효능을 가진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오미자 베리(Omija Berry)’ ▶역시 건강에 좋은 팥을 재료로 한 ‘팥(Red Bean)’ 메뉴 등을 마련함으로써 건강과 맛을 함께 생각하는 고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와 함께 ▶멜론 과일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한 ‘메로나(Melona)’ ▶7가지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7 Grains)’ 등 유니크한 메뉴들도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안젤리나 베이커리 젤라또 스토어 코리아타운 젤라또 스토어 이탈리아 전통 한국 맛 젤라또 맨해튼 젤라또 명소

2023-08-21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그랜드오픈

대한민국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는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LA) 지역에 브랜드 스토어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뉴저지주에 브랜드 스토어 3호점을 그랜드오픈했다.     쿠쿠는 10일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저지주 포트리의 중심 상권에 있는 포트리 몰에 쿠쿠 브랜드 대표 제품인 밥솥을 비롯해, 얼음 정수기, 스마트 에어홀 공기 청정기, 3D/4D 안마의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까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어 오픈 행사를 열었다.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는 앞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활짝 오픈되는데, 누구든지 매장을 방문해 쿠쿠 브랜드의 최첨단 제품들을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렌탈 전문 상담 및 쿠쿠 제품 수리(모든 제품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쿠쿠만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17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해 5년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는데, 이번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3호점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동부 지역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쿠쿠 미주법인 이원준 법인장은 “쿠쿠는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쿠쿠 브랜드의 가치와 노력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또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오픈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생활 가전 브랜드인 쿠쿠가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쿠쿠 브랜드 스토어 뉴저지 직영점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특별히 매장 개점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 시에는 특별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주소: 1638 Schlosser St, D-4, Fort Lee, NJ 07024 ▶문의: 201-731-3266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쿠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쿠쿠 뉴저지 브랜드 스토어 그랜드오픈 이원준 법인장 쿠쿠 포트리 직영점 쿠쿠 직영점 쿠쿠 포트리 브랜드 스토어 그랜드오픈

2023-08-10

카우보이(Cowboy) 홀세일, NJ 에디슨점 오픈

카우보이 홀세일(Cowboy USA·한국전자·대표 영 리)이 뉴욕시 맨해튼점(본점)에 이어 뉴저지주에 에디슨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카우보이 홀세일은 지난해 11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에디슨의 상가 밀집 지역에 무려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홀세일 수퍼스토어를 오픈했다.   에디슨점에서는 카우보이 홀세의 대표 상품인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무선 전자제품, PPE 개인 보호장비를 비롯해 휴대폰 화면보호 장비, 스마트 워치, 충전기, 충전 케이블, 이어폰, 헤드폰, RC 자동차 무선 스피커, 디스코 조명, LED 달빛 조명, 방수 휴대폰 케이스 등을 판매한다.   특히 카우보이스 홀세일은 일상에 필요한 여러 제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어 뉴저지주 뿐 아니라 뉴욕과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매릴랜드, 버지니아 등의 도매는 물론 소매업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카우보이 홀세일은 “맨해튼 27스트리트의 본점에서만 37년 동안 파격적인 소매가격으로 자영업자들의 중요한 제품 공급처 역할을 담당해 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중부 뉴저지 지역에 또 하나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며 “뉴저지 인근 지역의 주민들과 그로서리 잡화 자영업자들이 기름값과 통행료 등을 아끼면서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카우보이 홀세일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뉴욕·뉴저지 일원의 대표적인 방역 물품 도매업체로 많은 한인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 공급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이어 카우보이 홀세일은 판매제품을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 등으로 확대해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교통 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제공, 한인사회와 고객에게 제2의 기여를 하고 있다.     카우보이 홀세일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는 차량에 탑재하기 쉽게 간편하게 접어지는 접이식으로, 운반 및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코로나 검사 키트와 함께 코로나 방지용 개인 위생제품과 헬스와 뷰티 제품들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매장을 방문하면 최고의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우보이 홀세일(Cowboy USA) 에디슨점 ▶주소: 1764 New Durham Rd. Suite A South Plainfield NJ 07080 ▶전화: 908-293-2131 ▶영업시간: 7AM~6PM(주 7일) 박종원 기자카우보이 카우보이 홀세일 카우보이 에디슨점 한국전자 영 리 대표 카우보이 에디슨 수퍼 스토어 Cowboy USA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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