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연휴에 떼강도 우려, 순찰 강화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점을 노린 떼강도가 늘어날 것을 우려한 경찰이 순찰강화에 나섰다.   abc7뉴스는 엘몬티 경찰국이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주요 번화가 소매점과 식당가에 도보순찰 경관을 투입한다고 23일 보도했다.     엘몬티 경찰국은 주요 번화가에 도보순찰 경관을 배치, 혹시 모를 떼강도 사건을 미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도보순찰 경관은 소매점과 식당이 밀집한 비즈니스 구역, 도심 메인 스트리트 등에서 집중 순찰활동을 벌인다.     리처드 루나 경찰서장은 “연휴 동안 여러 가족과 쇼핑객이 거리에 나서는 만큼 주민 안전을 도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은 중요하다”며 “도보순찰은 오래된 방식이지만 그만큼 효과도 크다”며 기대를 내보였다.     지역 상인들도 반색했다. 이들은 도보순찰을 통해 경관들이 주민과 소통하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석상을 운영하는 라울 모야는 “도보순찰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 몇 가지 문제를 겼었다. 경관이 주변을 거닐면 훨씬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 등 남가주 주요 쇼핑몰과 번화가에서는 동시간에 여러 명이 침입해 진열장 물품을 훔쳐가는 떼강도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LA경찰국(LAPD) 등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벌이고 있다.     LA시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떼강도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난 8월 LA카운티 셰리프국은 LAPD 등과 떼강도 범죄에 대응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 그동안 용의자 137명 이상을 체포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사우스LA 나이키 매장에는 청소년 10여 명이 들이닥쳐 플래시몹 형태로 신발 등 1만2000달러 상당의 상품을 훔쳐 달아났다.     다만 경찰은 떼강도 등 범죄가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떼강도 순찰 떼강도 범죄 도보순찰 경관 떼강도 우려

2023-11-23

검문 경관에 돌진하던 차량 총격 세례 받아

    컴튼 지역에서 한 운전자가 검문을 하려던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소속 대원들에게 차량을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HP 대원들은 즉각 해당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는 2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만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는 수배 중이다.   해당 사건은 18일 오후 11시 30분 넘어 앨론드라 불러바드와 에이프릴리아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부터 시작됐다.   CHP 대원들이 과속으로 달리던 기아 옵티마 차량을 멈추게 한 뒤 2명의 CHP 대원이 순찰 차량에서 나와 다가가려던 순간 해당 차량 운전자가 순찰대원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고 CHP 측은 밝혔다.   이때 한 CHP 대원은 피하면서 등이 땅으로 먼저 떨어지기도 했다.   이어 2명의 CHP 대원은 해당 차량을 향해 즉각 대응 사격을 가했다. 잠시 뒤 용의자와 CHP 대원들은 각자의 차량으로 돌아간 뒤 짧은 차량 추격전을 펼쳤다.   이후 CHP 순찰 차량은 용의 차량을 놓쳤고 용의자는 타고 있던 차량을 버린 채 발로 도주했다.   버려진 차량 앞 유리창에는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용의자가 CHP 대원들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차 내부에서 핏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CHP 대원들은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   도주한 용의자에 대한 인상 착의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검문 경관 차량 총격 순찰 차량 차량 추격전

2023-09-19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밴쿠버경찰서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대한 배치 병력을 증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 지역에서 자주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2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곳 우범지대에 무기가 늘어나는 등 위험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이스트 헤이스팅 스트리트에서 자저건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피격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이런 결정을 앞당기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에 이스트 헤이스팅과 캐럴(Carrall)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총격을 당했다. 다행히 이 남성은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고 귀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일 전에는 메인과 헤이스팅 인근에허 한 남성이 여러 방의 총알 맞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이 총격 사건 이후 여러 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메트로밴쿠버의 대표적인 우범지대인 차이나타운 인근부터 개스타운 인근의 이스트 헤이스팅 스트리트에서 당분간 많은 경찰 병력이 순찰을 돌게 될 예정이다.   2019년에도 이 지역에서 총기가 늘어나면서 총격에 의한 사망사고도 크게 늘어났었다.     표영태 기자이스트사이드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순찰 강화

2023-02-24

차이나타운 주말 연쇄 폭력 사건 발생

 메트로밴쿠버의 대표적인 동아시안 커뮤니티인 차이나타운에서 주말 2건의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45분에 메인과 키퍼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길을 걸어가던 89세의 남성 노인을 폭행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여성이 다가와 피해 노인을 때려서 바닥에 넘어트렸다. 사건 현장 주변에 살고 있는 피해 노인은 자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차이나타운 순찰을 강화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폭력사건이 증가하고, 증오범죄, 낙서, 거리 소요사태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넘쳐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조치로 인해 순찰 경찰이 재빠르게 폭력 사건 현장에 출동했고, 부상 노인에 대한 조치와 함께 폭력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사관은 이번 사건이 묻지마 폭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하루 앞서 지난 12일에는 차이나타운의 경비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64세의 피해자는 이날 오전 11시에 이스트 펜더와 콜롬비아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중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수사관은 피해자가 공격을 당할 때 누군가를 촬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폭행을 말렸고 한 목격자가 911에 신고를 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달아났지만, 경찰들이 추적을 해 개스타운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44세의 케빈 애론 히버드(Kevin Aaron Hibbard)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2일에는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엠프레스 호텔 밖에서 한 남성이 정글도를 모르는 2명에게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2명의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7월 초에도 차이나타운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있던 여성을 고의로 충돌해 넘어트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표영태 기자차이나타운 주말 차이나타운 주말 차이나타운 순찰 폭력 용의자

2022-08-1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