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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구 한인회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

    워싱턴 지구 한인회 연합회는 한인 단체들을 아우르는 워싱턴 최대 한인회다. 41대에 이어 42대까지 연임하고 있는 스티브 리 회장에게 지난 3년, 그리고 앞으로 남은 1년을 아우르는 심경과 목표를 들었다.       - 2024년 새해 동포들께 인사 말씀 부탁한다 "2024년 푸른용의 갑진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항상 웃음 가득한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 팬데믹을 이겨내고 경제불황이 다가와도 우리는 꿋꿋이 바쁜 생활을 해 왔다.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코비드를 조심하면서 2024년도에는 더욱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다시금 기원 드리며, 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워싱턴 수도권 지역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경제적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새해 동포 여러분의 사업도 번창 하시길 빈다."     - 올해 워싱턴 한인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은? "동포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연합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동포분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생활교실을 개강할 것이며, 더불어 연합회를 같이 운영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실 예정이다.   훌륭한 전대 회장님들을 모시고 있는 오랜 역사를 갖춘 연합회는 회장단과 운영진들이 함께 융합해 운영하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한인회들이 임원확장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연합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연합회 운영에 참가할 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여러 협의회 및 모임, 단체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것이다.   또한, 상생하는 한인연합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인동포사회의 대표적 한인회로 우뚝 서 주류사회와 다문화 사회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 2024년도의 연합회의 구체적 계획은? "우선 생활지혜교실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달 2번씩 미국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 생활지혜교실을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연합회 사무실에서 강의할 것이다. 그 외 올해 굵직한 행사로는 3.1일절 행사, 4월26일~28일에 개최하는 코러스 '봄.봄.봄' 축제, 7월4일 미국독립기념일 퍼레이드, 8.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있으며,  43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의 행보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한인회 운영이 힘들었지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는 경제적 부담을 안고 코러스행사를 지속해 나갔다. 수도권 한인동포들의 가장 규모 있는 대표적 행사임에 많은 분들과 모임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치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같이 모여도 좋고 각자 따로 해도 좋다는 생각이다. 워싱턴지역은 수도권지역으로 대사관저만 179개, 200개 이상의 다민족들이 생활하고 있다. 우리 한인동포사회도 각계 다른 생각을 가진 단체들로 구성돼 있다. 단체행사는 함께 모여도 좋고, 각자 따로 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나쁜 평가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인회는 동포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이다. 총영사관, 언론단체, 신앙단체 등 같이 상생해 일을 해야 하는 단체들이 많다. 시간이 갈수록 관계 개선을 해 나가 한인들에게 더 나은 한인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향후 연합회를 이끌며 가장 주력하고 싶은 일은 "흡족한 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지만 ‘참여’라고 말하고 싶다. 풀뿌리도 중요하다. 열린문을 표방하고 싶다. 참여하는 워싱턴 지구 한인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르신들도 참여하고, 학생들도 참여하고, 탈북민들도 참여하고, 한류를 좋아하는 미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동포들께서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가지고 있는 인맥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새로운 회장단이 이끌어 가는 연합회, 전대회장단들이 밀어주고 나날이 발전하는 한인 연합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워싱턴 지구 워싱턴 지구 워싱턴 수도권 우리 한인동포사회

2024-01-22

강남ㆍ수도권 반등에 지방 부동산시장도 훈풍 기대감 커져

수도권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지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강해지는 등 부동산 심리가 회복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신고가 갱신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는 과거 수도권 시장 분위기를 따라 갔던 학습효과에 기반해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1월 6332건에서 5월에는 1만 7088건까지 약 2.7배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1월 1161건→5월 3711건), 경기(1월 4093건→5월 10,670건), 인천(1월 1078건→5월 2707건)으로 거래량을 늘렸다.   여기에 신고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서울 서초구 소재의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입주)의 전용 117㎡는 지난달인 6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면적의 종전 최고가는 2021년 11월에 거래된 42억 5천만원이다.   아울러 인천에서도 신고가 단지가 나왔다. 연수구 소재의 송도더샵13단지하버뷰(2011년 입주)의 전용 147㎡은 이달 10일 17억 5000만원에 매매되며, 약 2년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가는 2021년 8월 기록한 16억 6천만원이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달라진 분위기를 나타내자 수요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곳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이 반등하면 지방 부동산 시장도 여지없이 뒤따라 오름세를 나타냈던 과거 공식에 따라 지방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아파트 거래량이 살아나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분양가 상승세가 확실시된 분양시장에서는 오늘이 제일 싼 분양가라는 인식에 분양단지의 반사이익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지방 아파트의 거래량은 2만 5157건으로 전달(2만 1408건) 대비 17.5%(3,749건) 상승했다. 아울러 이에 발맞춰 매매수급동향 역시 지난달 기준 86.4로 5월(85.6) 대비 0.8%p 오르는 등 6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 신문1지구에서 선보인 ‘더샵 신문그리니티’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해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대단지로 타입별로는 △84㎡A 360가구, △84㎡B 147가구 △84㎡C 145가구 △102㎡A 296가구 △102㎡B 100가구 △102㎡C 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총 2,902세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기존 조성된 장유ㆍ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해 최대 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로,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ㆍ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단지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길을 끈다.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ㆍ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되고,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다채롭게 들어선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부동산시장 수도권 수도권 부동산 지방 부동산 경남 김해시

2023-07-24

인천지하철 3호선 추진 등 수도권 서부지역 부동산시장에 잇단 초대형 호재

      인천을 중심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에 초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한 조건을 내건 아파트가 선보였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SK그룹은 4월 4일 경기도와 부천시, LH, 부천도시공사와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신도시 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연면적 40만㎡ 규모의 친환 에너지 연구단지를 건립한다.   또한 인천시는 4월 3일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용역기간은 2025년 10월까지이다. 여기에는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업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특히 인천 동북쪽에 위치한 계양구에 분양 중인 HL 디앤아이한라㈜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우선 수혜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우선 대장지구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에 불과하다. 대장지구 배후주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여기에 SK그룹 계열사와 협력업체 입주로 주변지역이 활성화될 경우 동반해서 부동산가치가 오르는 이른바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전역을 순환하는 지하철이 건설되면 동북쪽에 치우쳐 있던 계양구에서 인천지역 곳곳으로 오가기도 쉬워진다. 그만큼 교통편의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여기에 앞으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선(청라~홍대)과 연결되고, 부평역도 'GTX-B노선'과 이어진다. 인천 외곽은 물론 서울 접근성도 보다 더 좋아지게 된다.     특히 HL 디앤아이한라㈜가 분양 중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초기 투자부담금을 줄여줄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계약조건을 분양가의 분양대금의 10%에서 5%로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2000만 원 정도만 확보하면 계약이 가능하다. 인천시에서는 유일한 계약 조건이다.   중도금도 연 4% 고정금리에 이자후불제를 적용한 대출을 알선해준다. 중도금 고정금리를 채택한 것은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시행사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하겠다는 뜻이다. 그만큼 수요자들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장점이 여러 가지다. 우선 규지지역 해제로 인한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데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 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이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봉오대로, 계양대로, 아니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부평IC가 있어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원도심에 위치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으로 불린다. 화천초, 작전중, 안남고, 작전여고 등이 가깝다. 또 반경 1Km 이내에 계양구 계산동 일대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 작전공원 및 까치공원이 있고 새로운 공원이 아파트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쾌적성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인천지하철 부동산시장 수도권 서부지역 초대형 개발호재 인천 작전

2023-04-12

반등세 접어든 광명 부동산 시장… 신규 분양도 봇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에 접어들면서 경기도 광명시 부동산 시장도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완판에 이어 이달 신규 분양까지 이어지면서 관심이 쏠린다.   광명은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맞닿아 있고, 지역번호 02를 사용하는 준서울 입지로 통한다. 여기에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핵심지역과 연결하는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와 광명뉴타운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몇 년간 이어진 부동산 상승기 때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해 금리인상과 거래절벽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최근 실거래가격이 상승하면서 집값 반등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역센트럴자이’ 전용 84㎡타입은 지난달 1월(9억5,000만원)대비 1억1,000만원 가량 붙은 10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97㎡타입 역시 같은달 12억8,000만원에 거래돼  2월(11억6,0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올랐다. ‘유-플래닛태영데시앙’ 전용 84㎡타입은 지난 1월 9억1,000만원에서 3월 11억4,000만원으로 무려 3억3,000만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이 외에도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전용 84㎡타입은 2월 9억9,000만원에서 3월 10억3,000만원에, ‘광명역푸르지오’ 전용 84㎡타입은 지난해 11월 9억200만원에서 3월 10억3,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얼어붙었던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있는 모습이다. 분양시장 냉각기였던 지난해 12월 분양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선착순 분양 2주만에 모두 주인을 찾으면서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섰던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도 지난달 계약률이 80%를 넘어서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업계관계자는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규제 완화에 금리동결까지 더해지며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나던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광명에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첫 분양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1.3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며, 이전보다 대폭 완화된 청약 기준을 적용받는다. 먼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다. 아울러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지난 7일부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며,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광명북초를 비롯해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한편,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4월 중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부동산 반등세 부동산 시장 수도권 부동산 부동산 상승기

2023-04-09

수도권 부동산 거래량 늘고 가격도 반등…'운정자이 시그니처' 등 분양 관심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반등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거래량이 늘고, 주요 지역은 매매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6647건으로, 전월 거래건수(4882건) 대비 3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월 거래량(3150건) 대비 35% 증가한 4264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또 서울시와 인천시는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에 1천 건 이상 매매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다. 대형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매매가 상승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파주운정신도시가 있다. 이곳은 지난 1월 정부가 GTX-A 운정역(예정)을 내년 하반기 조기 개통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이후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운정역(가칭) 주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이렇자 수도권에서는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 되는 분위기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지난해 미분양을 기록했던 단지들이 속속 계약률을 끌어올리고 완판되고 있다.     일례로 서울시 성북구에 공급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최근 전 가구 완판 소식을 알렸다. 또 광명시에 공급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20일 기준으로 계약률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본격화될 봄 분양 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 주요 지역에서 유망 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이러한 전망에 더욱 힘을 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매매가 반등이 이어진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분양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단지다.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이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GTX-A 운정역(예정) 인근에 들어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돼 단지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또한 주변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파주~김포 구간 2025년 개통 예정)가 공사 중에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의 진입도 용이해 자차를 이용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성도 돋보인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영화관, 교하도서관 등의 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주변에는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시선을 끈다. 특히 단지는 조경면적을 전체 부지의 절반에 가까운 약 45%로 확대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자이(Xi)만의 시그니처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을 비롯해 ‘운정마당’, ‘운정작은숲’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자이(Xi)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다목적체육관,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남·여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숲속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돼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시그니처 수도권 수도권 부동산 전월 거래량 수도권 아파트

2023-03-22

“편리한 접근성”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 관심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서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이 되는 데다가 수도권에 자리한 만큼,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으로 지체없이 서울 핵심권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430개소다. 이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는 1,122개소로 전체의 78.46%를 차지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간 시너지효과,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서울 주요업무지구,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는 서울에 비해 토지 비용이 저렴해 보다 넓은 부지를 용이하게 쓸 수 있고 서울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비즈니스 맞춤형 특화시설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까지 끌어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탁월한 경기도 시흥장현지구 일대에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2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시흥시청역 트리플 超역세권의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 ‘특급황금노선’을 자랑하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만큼 우수한 교통 여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호실 앞 주차가 가능한 ‘DOOR TO DOOR” 설계가 적용된 ‘DRIVE IN SYSTEM’ 도입으로 사용자 중심의 높은 업무공간 효율성을 제공한다.   경기도 시흥장현지구는 향후 서남부 교통의 허브이자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서울 및 수도권 주요업무지구로의 이동이 빠른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시흥시청역은 여의도, 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특급황금노선인 월곶판교선, 서해선, 신안선을 광개토인피니의 준공예정년도와 맞물린 2025년에 개통하여 “트리플 특급황금노선”의 위용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권역 40분대, 인천권역 30분대, 서울권역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시흥장현지구의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전도 눈에 띈다. 교통·쇼핑·음식·문화·상업·휴식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복합문화공간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계획)와 행정·업무·문화가 어우러진 ‘시흥시청 복합행정타운’(계획)도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입주사들의 업무 효율성과 쾌적성을 위해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적용된 대형면적 공용창고를 구축하였고 넓고 쾌적한 회의실이 구비된 럭셔리한 하이엔드 스타일의 비즈니스 라운지 등이 제공되며 대규모 공용 피트니스센터, 샤워장, 힐링공원, 하늘정원, 인근의 녹지공간까지 있어 타 상품과 비교 불가한 특화 시설도입으로 종사자의 자부심과 근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광개토인피니’ 홍보관은 현재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인근과 서울 금천구에 오픈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식산업센터 시흥시청역 시흥시청역 지식산업센터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흥시청역 트리플

2023-01-11

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가산3차 SK V1 center’ 성황리 분양 중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공실률도 줄고,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도 발표해서다. 다만 공급이 꾸준한 만큼 법인들도 선별적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검증’된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1367곳 중 수도권에 79.5%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643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67곳, 인천 79곳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우수한 교통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유사 산업군이 몰려 있어 ‘집적화(클러스터)’로 시너지를 내는 등 지방 보다 장점이 많아서다.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만큼 우수한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7월 '산업입지 규제 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도 확대했다. 산업단지 공장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존에는 제조업만 입주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지식기반산업과 정보통신산업도 들어설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전부터 좋았던 시장 분위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젠스타메이트 오피스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22년 상반기 GBD(0.6%), YBD(1.9%), CBD(4.5%)로 8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공급이 꾸준한 만큼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지, 차별화된 설계 등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에서도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춰 서울의 IT클러스터로서 선호도가 높은 곳이 가산디지털단지다. 벤처기업과 대기업 등 약 1만 2천 개의 기업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인근에는 14만 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도 있다. 각종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들어서 있어 유관업체들과의 다양한 업무 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아울렛쇼핑몰, 대학병원, 안양천도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이미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가산 1차 SK V1 center, 2차 SK V1 AP tower의 성공신화를 쓴 SK V1이 3차가 분양 중이다.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2개 동 트윈타워로 아치형 디자인에 커튼월 발코니 등 트렌디한 외관으로 설계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은 두 동이 연결되어 건물 간 이동이 편리하다.   건물 내부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평부터 12평까지 소형 호실 위주로 설계되어 소규모 사업체는 물론이고, 여러 호실을 묶으면 중대형 사업체의 수요에도 대응가능하다.     지상 1층과 2층에 있는 로비를 비롯해, 세미나실과 5개의 휴게 공간, 분리 및 오픈 타입의 공용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로 완벽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고속승강기 도입과 최고급 마감재를 도입하여 편익과 품격을 동시에 잡아 이용자를 배려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규제 강화로 인해 가산에 들어서는 마지막 커튼월 발코니 시공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차공간도 특별하다. 법정 대비 182%인 406대 주차가 가능하게 설계되고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해 CCTV나 LED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물 옥상에 쾌적한 정원이 마련되며, 동 사이의 오픈 스페이스를 두어 내부 공간을 외부 공간으로 확장하여 개방감과 쾌적함이 높다.   ‘가산 3차 SK V1 center’의 장점 중 하나가 편리한 교통이다. 디지털1로와 벚꽃로에 인접해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경인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여의도나 강남 등 주요 업무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가산 3차 SK V1 center’는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단 250미터 이내로 도보 3분인 초역세권이다.     다양한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12월 31일까지 취득한 공장시설에 한해서 실입주기업에 대한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혜택이 있다.     한편, ‘가산 3차 SK V1 center’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보관 오픈과 함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가산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 입주 지식산업센터 가산

2023-01-04

업무 기본은 ‘교통’…도로망 잘갖춘 지식산업센터 관심

 지식산업센터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주변의 도로망을 우선적으로 살펴보자. 제조시설과 오피스시설이 혼합된 경우가 많은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간선·고속도로 등의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으면 출퇴근 등에 장점이 있어 사옥을 마련하기에 좋다.   간선·고속도로는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다. 인도나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어 여타 도로보다 고속으로 왕래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자동차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횡단이나 U턴, 후진 등이 제한돼 일반 도로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때문에 수송할 일이 많은 제조업종들의 경우 이러한 도로망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간선도로망은 공항이나 항구, 터미널 등 주요 기반시설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운송시간 등이 빨라져 부대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사실, 국내 화물의 대부분은 도로를 통해 수송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도로를 이용해 수송된 화물 운송량은 178만8916톤으로 전체 화물 운송량(192만6884톤)의 약 92%를 차지한다.     더욱이 이러한 간선·고속도로는 보다 광역적인 교통망이 확충돼 있기 때문에 인근 협력업체나 업무지역으로의 이동도 빠르며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의 통근·통학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통근·통학인구(12세 이상) 2849만8733명 가운데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969만295명으로 약 34%로 가장 많다.   업계 전문가들은 “요즘에는 보다 편리한 업무를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 교통망도 꼼꼼히 따져야 될 부분 중 하나”라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대부분이 수도권이 몰려 있기 때문에 인접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간선·고속도로 옆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들 가운데는 손쉽게 출퇴근이 가능한 간선·고속도로와 가까운 곳이 적잖다.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가 경기 군포시 당동 일원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는 ‘트리아츠’는 금정IC와 군포로 진입이 쉬워 경기 서남부 일대 및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인접해 이를 타고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전국 고속도로로 진입하기도 수월하다. 여기에 1호선 군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C노선이 들어서는 금정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한편 트리아츠는 연면적 약 24만㎡,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이다. 제조업체를 위한 ‘다이렉스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 등의 공간도 조성 될 예정이다. 트리아츠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식산업센터 도로망 지식산업센터들 가운데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022-12-25

워싱턴 수도권 한인회 총회

      워싱턴 수도권 한인회(회장 강수지)가 총회를 열고 신임 오마리 회장을 인준했다.   이취임식을 겸한 이 날 총회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마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며, 특히 독거노인 등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임한 강수지 회장은 "4년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업을 펼쳤던 것이 보람차다"면서 "신임 오회장 이하 임원진이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모범적 한인회로 협회를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4대 회장단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신임 오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임원 및 이사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 됐다. 이 날 이임하는 강 회장에게 오 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윤태웅 사무총장이 진행한 총회 및 이취임식에서는 맥클린 장로교회 고현권 목사, 오는 1월7일 공식 발족하는 미국동부 국가원로회의 정규섭 상임의장, 한상휴 목사 등이 축사 및 기도를 전했다.     한편, 오마리(62) 회장은 2010년 도미했다. 계명대학교 전산학과와 워싱턴 신학교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목회자 등으로 활동해왔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워싱턴 수도권 워싱턴 수도권 모범적 한인회로 워싱턴 신학교

2022-12-16

지식산업센터 규제 완화에 대체투자처로 떠오른다

      주택 사업 경기가 하강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집값의 안정화가 필요했던 만큼, 거래량이 줄고 실거래가는 하락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주택 규제에 따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처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나,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옥석 가리기도 중요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역세권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이라면 우수한 입지라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목받는 곳이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남부 지역의 첨단산업벨트로 둘러싸인 오산 세마역 일대다. 오산은 삼성전자 기흥, 화성, 평택사업장을 연결하는 위치이면서 인근에 산업단지 7개가 조성돼 있어 배후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또한 300m 내외의 거리의 전철 1호선 세마역이 가까워 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에 오는 11월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 예정인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연면적 합계 총 207,661.77㎡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오산 세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A동)과 7블록(B동)에 각각 지하3층~지상15층, 지하3층~지상13층으로 합계 총 206,561m2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이다. 2개 블록 사이 중앙광장까지 갖춰 쾌적한 일상과 근무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동(6블록)은 지하 2층~지상 9층, B동(7블록)은 지하 2층~지상 11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물류 이동과 하역에 용이하다. 높은 층고로 대형 화물차 진출입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들어서는 입지는 광역교통망의 형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전철 1호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C 수원역, GTX-A 동탄역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 외에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남부 교통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개발 예정인 세교2택지개발, 운암뜰 복합단지 등은 지역 경제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미래가치에 대한 부분도 높게 점쳐지고 있는 곳이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관계자는 “업무 편의성을 최고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세마역 인근 지식산업센터들 중에서 랜드마크 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지식산업센터 대체투자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택 규제 오산 세마역

2022-11-08

공장총량제 유지에 ‘수도권 옆’ 아산시 인기…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공급 예정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유지하기로 발표한 이후 수도권과 가까운 일명 ‘수도권 옆세권’ 지역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수도권정비계획’(2021~2040) 발표에 따르면 2040년까지 현행 수준의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유지된다.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제조업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에 허용되는 공장건축면적을 총량으로 설정해 이를 초과하는 공장의 신축과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적용대상은 연면적 500㎡ 이상의 공장이다.     향후 20여년간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만큼 대규모 공장이나 기업들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한 지방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충청도에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수도권과 맞닿은 충남 아산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산단은 물론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기업하기 좋은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산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는 동시에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실제로 아산시는 지난 2016년 인구 3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일례로 올해 4월 아산시에서 분양한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부동산 조정기 속에서도 평균 8.4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향후 20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 아산시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며 “기업 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아산시로 유입되면서 주택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으며, 신규 분양 시장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GS건설이 10월 아산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NanoCity 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을 비롯해 아산시에 포진한 다수의 산업단지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인근 1호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하며 당진~천안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인 아산~천안고속도로(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기업하기에 더욱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아산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육, 자연, 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산초, 온양중, 용화고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단지며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들어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특히 용화체육공원에는 생태체험장,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휴식·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온양온천 전통시장 등 쇼핑시설부터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아산시법원, 아산충무병원 등 공공기관, 의료시설까지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등도 인접해 보다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대에 마련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공장총량제 그랜드파크 수도권 공장총량제 충남 아산시 수도권 접근

2022-10-27

인프라 좋고 지식산업센터 규제 풀고...분양 돌입한 ‘청라 SK V1’ 관심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공실률도 줄고,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도 발표해서다. 다만 공급이 꾸준한 만큼 법인들도 선별적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하는 ‘검증’된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 1367곳 중 수도권에 79.5%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643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67곳, 인천 79곳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가 몰린 이유는 우수한 교통과 여러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고, 유사 산업군이 몰려 있어 ‘집적화(클러스터)’로 시너지를 내는 등 장점이 많아서다.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는 만큼 우수한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7월 '산업입지 규제 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도 확대해 향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몸값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산업단지 공장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존에는 제조업만 입주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지식기반산업과 정보통신산업도 들어설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전부터 좋았던 시장 분위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0.4%로 2013년 3분기 이후 8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공급이 꾸준한 만큼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지, 차별화된 설계 등을 갖춘 곳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곳은 10월 분양에 돌입한 ‘청라 SK V1’가 꼽힌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들어서며,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꿔 새 단장한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청라 SK V1이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기업들이 대거 몰리며 수도권 서부권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곳이다. 현재 청라에는 GM테크니컬센터, 청라 하나드림타운 등의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있으며 추후 청라시티타워,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로봇랜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SK V1의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쾌속 도달이 가능하며,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청라 SK V1 인근에는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향후 높은 집적효과가 기대된다. 117만531㎡ 부지에 사업비 391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첨단 부품과 소재 관련 R&D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 BMW 연구개발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복층 설계로 타 호실 대비 서비스 면적 추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와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입주자 회의실, 지상1층 로비라운지(2개소), 지상2~7층 포켓 휴게데크(4개소) 등 다양한 업무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호재도 눈여겨 볼 점이다.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며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오는 2025년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이동과 인천국제공항 접근이 편리하다.     한편, 청라 SK V1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일대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식산업센터 인프라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 입주 지식산업센터 1367곳

2022-10-05

서희건설, 직주근접 대단지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시공한다

서희건설이 올 하반기 서울· 수도권 직주근접 특장점을 갖춘 1700가구가 넘는 대단지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 사업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9개동, 총 1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희GO집’에 따르면 이미 90% 이상의 토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파주운정신도시 바로 남측에 예정돼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를 비롯해 새암공원과 운정호수공원이 가까워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거가 가능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삽다리IC를 통해 자유로 진입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가량 소요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도 20분대면 닿아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GTX-A노선 운정역 개통에 따른 교통호재는 지역의 판도를 바꿔놓을 대형 호재로 손꼽힌다. 오는 2025년 예정인 GTX운정역은 파주 운정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광역급행철도다. 운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이 채 안되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강남 출퇴근에 유리한 지역들과 비교 시, 파주 집값의 재평가가 기대된다.   이외에 대화역을 잇는 3호선 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현재 종착역인 대화역에서 파주운정까지 7.6Km를 이어주는 연장선으로, 오는 2025년 9월 착공 예정이다. 압구정역과 신사역, 교대역과 양재역 등 강남 중심지역을 운행하는 3호선을 파주운정 신도시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돼 강남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GTX 운정역과 3호선 연장선이 모두 개통되면 운정역, 3호선 연장선 덕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개통에 따른 수혜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서희건설의 네임밸류와 높은 토지확보율,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입지와 신도시 주거 인프라 등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벌써부터 조합원 가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파주를 넘어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 최다 사업실적을 지닌 시공사인 서희건설이 올해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차지했는데, 특히 전년도의 33위와 비교해 열 계단이나 오르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 바 있다.   서희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받는 등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국내 아파트 브랜드 빅데이터 3280만2551개를 분석한 결과 서희건설의 평판지수는 83만7730으로 전체 14위를 차지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참여하는 데 있어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지확보율이 높은 지주택에만 참여하고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 승인이 완료되면 공사를 진행한다. 이렇다보니 서희건설의 사업참여 여부가 조합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와 ‘인천 강화 서희스타힐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5차’ 등의 지주택 사업을 추진해 성공시켰다.   서희건설은 다수의 사업 참여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지주택 플랫폼인 ‘서희GO집’을 런칭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서희GO집’을 통해 자사가 시공했거나 시공예정인 현장 관련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서희건설 직주근접 a노선 운정역 수도권 직주근접 지역주택조합 사업

2022-06-21

수도권 첫 한인 경찰서장 탄생…FCPD 건 리 부서장 승진, 한인타운 지역 등 맡아

워싱턴 D.C. 일원 최초의 한인 경찰서장이 탄생한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경찰(FCPD)은 현 메이슨 디스트릭트 건 리(Gun M. Lee.사진) 부서장을 오는 26일자로 서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리 부서장은 16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대표적인 한인 타운인 애난데일을 포함하는 메이슨 디스트릭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인 커뮤니티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8년생인 리 부서장은 12세 때 이민 버지니아 레이크 브래덕고와 조지메이슨 대학을 졸업했다. 1992년 경찰에 입문 처음 5년간 순경으로 메이슨 디스트릭트에 근무하다 레스턴 웨스트 스프링필드 등을 거쳐 지난해 다시 메이슨 디스트릭트 부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번 서장 승진은 부서장이 된지 1년 여만이다. 리 부서장은 "90년대만 해도 애난데일의 한인사회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다. 약 20년만에 몸집 뿐 아니라 교육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한인들의 역할과 힘이 커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페어팩스 경찰과 한인사회가 함께 협조하고 도우며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에)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고 불만이 있으면 항의하라"고 조언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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