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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실업률 3.9% 팬데믹 이후 최저

볼티모어 지역 4.9%

 워싱턴 지역 실업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연방노동부 노동통계국(BLS)가 2일(목) 발표한 10월 메트로폴리탄 권역별 실업률 보고서에 의하면  
워싱턴D.C.와 북버지니아,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을 모두 포괄하는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경우 3.9%로 전월의 4.2%와  
전년 동월의 6.4%에 비해 상당히 하락했다.  
워싱턴메트로지역의 10월 노동시장참여인구(구직활동자 포함)는 337만411명으로 전년동월의 335만1733명, 전달의 334만4900명에 비해 증가했다.  
실업자도 13만2585명으로 전년동월의 21만5500명, 전월의 14만1217명에 비해 줄었다.  
버지니아 전체 실업률은 3.0%로, 북버지니아만 놓고보면 2.6%에 불과하다.    
버지니아 블랙스버그-크리스챤스버그-래드포드 지역이 2.6%, 샬롯츠빌 지역과 해리슨버그 지역이 2.7%, 린치버그가 3.2%, 리치몬드가 3.4%, 버지니아비치-노폭-뉴폭뉴스 지역이 3.6%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메트로지역(콜럼비아, 타우슨 등 포함)도 실업률이 4.9%로 전년동월의 6.0%, 전월의 5.1%에 비해 상당히 하락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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