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수도권 한인회 총회
워싱턴 수도권 한인회(회장 강수지)가 총회를 열고 신임 오마리 회장을 인준했다.
이취임식을 겸한 이 날 총회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마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어디든지 달려갈 것이며, 특히 독거노인 등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임한 강수지 회장은 "4년간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업을 펼쳤던 것이 보람차다"면서 "신임 오회장 이하 임원진이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모범적 한인회로 협회를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4대 회장단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신임 오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임원 및 이사 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 됐다. 이 날 이임하는 강 회장에게 오 회장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윤태웅 사무총장이 진행한 총회 및 이취임식에서는 맥클린 장로교회 고현권 목사, 오는 1월7일 공식 발족하는 미국동부 국가원로회의 정규섭 상임의장, 한상휴 목사 등이 축사 및 기도를 전했다.
한편, 오마리(62) 회장은 2010년 도미했다. 계명대학교 전산학과와 워싱턴 신학교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목회자 등으로 활동해왔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