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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총량제 유지에 ‘수도권 옆’ 아산시 인기…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공급 예정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투시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투시도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유지하기로 발표한 이후 수도권과 가까운 일명 ‘수도권 옆세권’ 지역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수도권정비계획’(2021~2040) 발표에 따르면 2040년까지 현행 수준의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유지된다.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제조업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에 허용되는 공장건축면적을 총량으로 설정해 이를 초과하는 공장의 신축과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적용대상은 연면적 500㎡ 이상의 공장이다.  
 
향후 20여년간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만큼 대규모 공장이나 기업들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한 지방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접근이 용이한 충청도에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입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수도권과 맞닿은 충남 아산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산단은 물론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기업하기 좋은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산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나는 동시에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실제로 아산시는 지난 2016년 인구 3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일례로 올해 4월 아산시에서 분양한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부동산 조정기 속에서도 평균 8.4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향후 20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 아산시로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며 “기업 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아산시로 유입되면서 주택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으며, 신규 분양 시장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GS건설이 10월 아산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NanoCity 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을 비롯해 아산시에 포진한 다수의 산업단지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인근 1호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하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하며 당진~천안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인 아산~천안고속도로(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기업하기에 더욱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아산시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육, 자연, 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아산초, 온양중, 용화고 등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 단지며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들어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 특히 용화체육공원에는 생태체험장,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다양한 체육·휴식·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온양온천 전통시장 등 쇼핑시설부터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아산시법원, 아산충무병원 등 공공기관, 의료시설까지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신정호 등도 인접해 보다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가구 규모,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일대에 마련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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