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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화재 피해자 도웁시다” OC 한미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가 LA화재 피해자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센터 이사회는 지난 7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에서 개최한 올해 첫 회의에서 LA 지역 화재 이재민을 위해 즉석에서 성금을 걷고, 일주일 동안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가등 회장은 “LA화재로 인해 많은 주민이 피해를 봐 안타깝다. 우리도 피해 복구와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모금 운동이 끝나면 관계 기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현숙 이사장 주재, 박만순 수석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 이사회에서 센터 측은 올해 회원 배가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올해 개최할 주요 행사와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센터 측은 오는 5월 10일 효 잔치를 열고 10월 1일엔 추석 잔치와 시니어의 날 기념 잔치를, 연말엔 송년 대잔치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또 시니어 복지 향상, 건강 및 상담 관련 세미나를 포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자선 행사와 타인종 대상 문화 행사, 시니어 일일 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는 방안 검토에 나섰다.   센터 측은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조직하고 봉사자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 모두 하나가 돼 지속 가능한 임원진의 연대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주차장에서 식품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la화재 한미시니어센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니어센터 la화재 피해자 센터 이사회

2025-02-12

가주 불법체류 대학생들 불안…법률 센터 예약 수 개월 밀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범죄 이력이 있는 서류미비자(불법체류자)에 대한 추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주 지역 대학 학생들의 법률 지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주 대학들은 서류미비자 학생들을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비영리 언론재단 캘매터스는 3일, 가주 내 서류미비자를 비롯해 가족 내에서 서로 신분이 다른 대학생이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UC와 캘스테이트(CSU), 그리고 많은 커뮤니티 칼리지 캠퍼스에서는 현재 법률 지원 기관인 ‘드림 리소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가주 정부는 지난 5년간 5220만 달러를 투입해 드림 리소스 센터의 활동을 돕고 있다. 해당 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신청 보조, 이민 법률 상담소 연결, 정신 건강 상담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 리소스 센터 관계자들은 비영리 법률 단체 등과 협업하고 있는데, 법률 지원 수요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법률 서비스 제공 기관들은 최근 무료 상담 일정이 몇 달 동안 가득 차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과 가족의 추방 위험을 두고 법적 도움을 받기 위해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크라멘토 대학에 다니는 카를로스도 법률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김영남 기자불법체류 대학생 법률 센터 법률 지원 비영리 법률

2025-02-03

“배드민턴 동호인들 총출동, 생활 스포츠 열기로 겨울 녹였다”

 제2회 달라스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5일(토) 루이스빌에 소재한 실내 스포츠 센터인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Vistara Sports Center)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00여명 넘는 북텍사스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총출동해 각 종목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각각 A조에서부터 E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 복식 A조에서는 제이콥·주드 황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최혁준·데이빗 강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 A조에서는 주디 박·피치(Peach)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미카(Mika)·바오(Bao) 조가 차지했다. 혼합 복식에서는 주드 황·강민채 조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연재·제시카정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드 황씨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달라스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재훈)가 주최하고 프리스코 배드민턴 클럽(회장 홍종규, FBC)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텍사스 지역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뉴욕, 워싱턴 D.C., 오클라호마, 휴스턴, 어스틴, 로스앤젤레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인 뿐만 아니라 인도계 등 타문화권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 달라스 배드민턴협회 이재훈 회장은 “이번 대회에도 여러 지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주기 바란다”며 “부상 당하는 선수 없이 좋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열린 제1회 대회에는 미국 내 16개 지역에서 총 9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에 이은 것으로, 매년 한차례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프리스코 배드민턴 클럽은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정기적으로 프리스코 배드민턴 센터(Frisco Badminton Center)에서 운동을 한다. 문의는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배드민턴 동호인 달라스 배드민턴협회 배드민턴 동호인들 배드민턴 센터

2025-01-31

패서디나 교육구, 내일부터 수업 재개

이튼 산불로 휴교령을 내렸던 패서디나 통합교육구(이하 PUSD)가 오는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수업을 재개한다.   PUSD는 피해 수준과 화재 발생 지역과의 거리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분류해 30일까지 단계적으로 학교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적은 1등급 학교들은 오는 23일부터 정상 수업을 시작하며,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27일과 30일 문을 연다.   PUSD는 모든 학교는 문을 열기 전 가주비상서비스국의 필수 환경 안전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 판정을 받게 되면 수업 재개 하루 전날 오후 12시~2시 사이에 학부모들에게 수업 정상화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내일(23일) 문을 여는 학교는 해밀턴 초등학교, 윌라드 초등학교 및 어린이 센터, 블레어 중·고등학교, 산 라파엘 초등학교, 맥킨리 학교, 로즈 시티 고등학교, 독립 학습 센터, 패서디나 성인 생활 기술 교육과정, 트와일라이트 성인학교, 아베손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다. 각 학교의 구체적인 수업 재개 일정 및 운영 계획은 해당 학교 교장들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PUSD의 유지보수 및 운영팀은 계약업체와 협력해 캠퍼스 정비와 철저한 청소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톤가량의 화재 잔해를 치웠으며 공기 정화 장치 설치, 환기구 청소, 표면 살균 작업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정윤재 기자패서디나 교육구 단계적 개교패서디나 패서디나 교육구 센터 패서디나

2025-01-21

“새해에는 버리며 삽시다”…효율적인 정리법 6가지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새로운 1년을 준비한다. 이 중 하나는 바로 집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것이다.   정리와 청소는 귀찮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다양한 정리 방법을 통해 이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정리와 기부를 결합하면 집을 깔끔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세금 감면 혜택 기회도 주어지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 매체 리얼터닷컴이 추천하는 효율적이고 지루하지 않은 6가지 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곤도 마리에 방식   일본의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의 ‘설레는 물건만 남겨라’는 정리 철학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방법은 카테고리별로 물건을 정리하며, 옷, 책, 서류 등의 물건 중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것만 남기는 것을 권장한다.   ▶다섯 가지 접근법   집안의 물건을 식기, 버릴것, 빨래, 정리된 물건, 정리되지 않은 물건 등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고 하루에 한두 가지씩 정리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부담을 줄이며 작은 성공감을 느끼게 해준다.   ▶스웨덴식 이별 청소   이 방법은 자녀들에게 물건을 남기지 않기 위해 생전에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방식을 뜻한다. 옷과 잡동사니 등 간단한 물건부터 시작해 점점 소중한 물건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통해 천천히 진행한다.   ▶원-인-원-아웃   새 물건을 들일 때 기존 물건 하나를 기부하거나 버리는 규칙을 말한다. 새로운 물건이 들어올 때마다 기존 물건을 제거하므로 충동구매를 줄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20/20 규칙   버릴까 고민되는 물건이 있다면, 이를 20달러 이하로 20분 안에 다시 구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 쉽게 대체 가능한 물건이라면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네 가지 상자 법칙   ‘쓰레기’, ‘기부’, ‘보관’, ‘이동’이라는 네 가지 상자를 준비해 물건을 각각 해당 카테고리에 분류하는 방식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공간에서 이 방법을 활용하면 통일된 인테리어로 시각적인 만족감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필요한 물건들은 단순히 버리는 대신 지역의 자선단체나 기부 센터에 전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세금 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하고 발급받은 영수증을 보관했다가 세금 신고 시 활용하면 된다.   LA시의 경우 LA미션 등 지원단체에 의류, 개인 위생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해비탯LA와 같은 기관을 통해선 접시나 가정용품과 같은 물건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최근 LA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도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됐다. 우훈식 기자정리법 새해 기존 물건 기부 센터 정리 방법

2025-01-19

“서로돕기센터 정체성-투명성 회복 필요”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해 39년간 봉사해 온 비영리단체 서로돕기센터(현 두레)가 건물 구입 문제와 관련, 갈등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근무 전 이사장이 지난 10일 낮 윌링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로돕기센터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한인들의 봉사를 통해 그 가치를 실천해 온 단체다.     이근무 전 이사장은 이날 “센터 이사장직을 6년간 역임하며, 재정 안정화와 건물 이전 계획을 통해 단체의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실 이전을 위해 기존 건물을 매각(47만 8,000달러)했고, 이 매각 대금은 한미은행 계좌에 별도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건물 구입 비용의 인출에는 이사장, 총무이사, 원장의 공동 서명과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는 규정을 강조하며 해당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출 시도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이 전 이사장에 다르면 김회연 서로돕기센터(두레) 원장은 단독으로 건물 구입 비용을 인출하려 했으나, 은행 측이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건물 구입 자금은 여전히 별도 계좌에 보관 중인 상태다.   갈등은 새 건물 구입과 관련해 이사회가 결정한 모기지 없는 40~45만 달러 상당의 건물 조건을 두고 불거졌다. 이근무 전 이사장과 이진 총무이사는 조건에 맞는 건물 계약을 준비했으나, 김 원장은 데이케어 센터 비즈니스가 포함된 150만 달러 상당의 건물 계약을 추진하면서 의견이 엇갈렸다. 데이케어 센터는 영리 목적의 비즈니스로, 비영리단체인 서로돕기센터의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이사장은 "데이케어 센터는 비영리단체로서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실패 시 단체가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크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 데이케어 센터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가 외부 인물 소유라는 점도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로돕기센터가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부응하며 비영리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는 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센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새 이사회가 구성된 후 합의에 따라 데이케어 센터 비즈니스와 새 건물 구입이 결정된다면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절차를 준수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서로돕기센터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신뢰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회연 원장은 13일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근무 전 이사장께서 사임 의사를 밝혔을 때 여러 차례 만류했으나 뜻을 돌릴 수 없었다"며 "현재 건물 구입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존재하지만, 사실과 달리 알려진 내용도 있어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건물 구입 비용은 규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김신 신임 이사장 선임 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며 "이사회 결의 및 서류 검토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모든 과정이 정당하게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서로돕기센터의 재정적 자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물 구입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한인 분들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져 이제는 단순히 지원에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랜트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센터의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데이케어 센터 운영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언급하며 "비영리 기관이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할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번 논란의 일부 원인을 소통 부족에서 찾으며, "이근무 전 이사장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며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춘 전 서로돕기센터 이사는 그동안 서로돕기센터의 건물 구입과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Luke Shin서로돕기센터 정체성 비영리단체 서로돕기센터 김회연 서로돕기센터 센터 이사장직

2025-01-13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아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조기·스킨케어 세트 및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들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기간인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전 주문하면 쿠폰 코드(HGIFT10)를 통해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기간 내 뉴욕 H마트 ▶베이사이드 ▶하츠데일 ▶제리코 ▶노던 156가 ▶유니언 매장과 뉴저지 H마트 ▶에디슨 ▶포트리 ▶리틀페리 ▶리지필드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시, H마트 20달러 상품권을 즉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설날맞이 행사에 관한 문의는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800-648-0980)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H마트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추가 할인 10%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

2025-01-06

시니어센터 새 학기…다시 등록 경쟁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5년 첫 학기(1~3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시니어센터 측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각종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26~27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과목별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수강은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번호표는 접수 첫날인 26일 오전 9시 30분 센터(965 S. Normandie Ave., L.A. CA 90006) 입구에서 배포한다.   시니어센터의 수강 프로그램은 매 학기 신청자가 수백 명씩 몰릴 정도로 인기다. 게다가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번호표를 받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미국인 강사가 지도하는 초보 영어회화 과목이 신설된다. 지난 학기에 인기가 많았던 시니어 근력운동, 평생 달력 암기법, 헤어 커트, 스크린 영어 등 4개 과목도 다시 개강한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전체 과목은 총 45개로 늘어났다. 클래스는 내용에 따라 정원이 7명에서 150명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1인당 수강 과목은 8개로 제한된다.   시니어들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도 지속된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회장 알리사 김 샤블로스키) 주관으로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법률상담, 매주 수요일 소셜워커 상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변호사 무료상담,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 청소년을 위한 STEM 교실, 오픈뱅크가 진행하는 ‘똑똑한 금융’도 지속된다.   시니어센터 측에 따르면 강좌 중에 스마트폰 교실, 어반 스케치, 댄스 클래스, 컴퓨터 클래스, 피아노 기초 등이 가장 인기 있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   신영신 이사장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번호표를 배포하고 있으니 질서 정연하게 접수해주면 고맙겠다”며 “자원봉사로 나서준 강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의: (213) 387-7733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수강신청 시니어 시니어 근력운동 커뮤니티 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2024-12-22

"팥죽 드시고 새해도 힘차고 건강하게"…시니어&커뮤니티 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경동나비엔, OTA America INC(대표 데릭 김)와 함께 12월 18일 온수매트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 시니어들에게는 동지팥죽과 불고기 점심 도시락이 제공됐다.     봉사에 나선 경동나비엔은 기업을 통한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시니어 센터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열린 제9회 나비엔-시니어센터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에서는 프로그램 재능 기부자로 이사회가 선정한 박용섭(컴퓨터), 재닛 전(트롯댄스), 박증규(하모니카), 조옥수(칠교교실), 박상규(기초라인댄스) 등 교수들에게 경동나비엔이 준비한 450달러 상당의 온수 매트1개씩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발표회 순서에서는 하모니카 캐럴연주, 트롯댄스, 시니어수다방 댄스,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큰 박수가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달궜다.     스테이시 강 경동나비엔 팀장은 “벌써 9년째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엔 더욱 알찬 준비로 뜻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신 이사장은 “시니어센터가 우리 전통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5년 새해엔 커뮤니티 봉사 영역을 더욱 넓혀 제2캠퍼스인 다울정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커뮤니티 시니어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커뮤니티 센터 시니어 센터

2024-12-19

노인 활동 센터 대대적 확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부(장관 조성준)가 단일 연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노인 활동 센터(Senior Active Living Centre, SALC)를 확대한다. 6일(금) 조성준 장관은 스카보로의 말번 패밀리 센터에서 내년까지 1,7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해 100개의 새로운 노인 활동 센터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동료 보수당 주의원인 비제이 타니가살람, 아리스 바비키안, 데이빗 스미스, 패트리스 반스 주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 조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 확대 발표는 온주 역사상 최대 규모로써 더그 포드온주 총리와 주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노인부는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6년부터 실시된 노인 활동 센터 프로그램은 온주 노인복지부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온주 전역에서 다양한 노인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교육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돕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재 온주 전역에서 운영되는 센터의 수가 316개에서 416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단체, 자선 단체, 라이온스 클럽, 원주민 단체 등도 신청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조쉬 버만 말번 패밀리 센터 총 책임자는 "노인 활동 센터에 대한 새로운 자금 지원 발표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발표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노인 활동 노인 활동 패밀리 센터 노인 관련

2024-12-06

하루 100만개 소포와의 전쟁…전국 최대 USPS센터 가다

끝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소포들이 무수히 쏟아진다. 종이 냄새와 엔진 열기로 가득찬 건물 내부 곳곳에선 “삐삐” 카트 경적이 쉴틈없이 울린다. 카트들 사이 사이로 오가는 직원들의 움직임은 분주하기만 하다.   처음 이곳에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 혼잡한 광경에 숨이 막힐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소란 속에는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바로 우정국(USPS)의 LA 우편 처리 및 배급 센터(Processing and Distribution Center). 연말이면 가장 바쁜 시간을 맞이하는 곳이다.   본지는 지난 3일 사우스 LA에 위치한 이 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우편물 처리 시설로, 하루 평균 약 3200명에서 3700명의 직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통해 운영되며, 주 7일, 365일 쉬지 않고 가동된다. 센터 면적은 약 170만 스퀘어피트로, 이는 미식축구 경기장 30개를 합친 크기에 해당한다. 다니엘 히라이 LA 우편 처리 센터의 매니저는 “센터가 워낙 넓다 보니 매니저들은 하루 평균 2만5000보 이상을 걷는다”고 전했다.   현재 이 센터에서는 추수감사절 이후 하루 약 100만 개의 소포가 분류되고 처리되고 있다. 히라이는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까지는 보통 처리되는 양의 두 배로 늘어난다”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이 센터에서만 처리된 우편물은 편지가 약 1억5000만 통, 플랫 메일(잡지나 카탈로그 등)이 700만 개, 그리고 소포가 약 2000만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말 시즌에는 100명 이상의 임시 근로자도 추가로 고용된다.   이 센터는 LA 지역에서 발송되거나 도착하는 모든 우편물을 처리하는 중심지다. 히라이는 “LA 우편 처리 및 배급 센터는 국내와 국제 우편물을 모두 처리한다”며 “지역적으로는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를 포함해, 토팡가와 말리부에서 라하브라와 실비치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도시를 관할한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우편번호 앞 세 자리가 900~905, 907~908인 지역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LA, 마리나 델 레이, 롱비치 등이 포함된다.   모든 우편물은 이 시설에서 24시간 내에 처리된다. 일반적으로 소포는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도착해 분류와 처리가 이루어지며, 이튿날 오전 9시 이전에 발송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센터에 설치된 총 13개의 패키지 소터 시스템(package sorter system)이다. 이 시스템에는 4대의 고성능 패키지 소터(HOPS)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 시간당 약 1만 개의 소포를 처리한다. 히라이는 “HOPS는 LA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전 세계 최초로 이곳에 도입됐다”며 “자동화 수준이 높아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돼 오류율이 약 0.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은 단순히 컨베이어 벨트에 소포를 올리고, 소터가 분류한 박스가 가득 차면 이를 교체하기만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윤재 기자미국 소포 소포 연말 배급 센터 센터 면적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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