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퓨리서치 센터 설문조사] 스몰비즈니스 10곳 중 1곳 아시안 소유

아시안이 전국 스몰비즈니스의 1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은 비즈니스 소유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 스몰비즈니즈니스 주간(National Small Business Week)이 다가오면서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스몰비즈니스 관련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직원 수 500명 이하 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 스몰비즈니스 3300만 개는 유급 직원이 없다. 유급 직원을 둔 스몰비즈니스는 600만 개뿐이다.     센서스가 실시하는 연례비즈니스설문조사(ASB)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 규모는 연간 16조20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2021년 기준으로 약 564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직원을 둔 600만 개의 스몰비즈니스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는 직원 수가 1~4명이었다. 27%는 5~19명, 8%는 20~90명 수준이었다. 이중 100명~499명 직원을 보유한 스몰비즈니스는 1%에 불과했다.     스몰비즈니스는 일반적으로 가족이 소유한 경우가 많다고 여겨지지만, 조사결과는 달랐다. 가족 소유는 27%뿐이었다.     특이한 점은 프랜차이즈 방식의 스몰비즈니스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5%만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됐다.     인구통계학적 측면에서는 남성이 스몰비즈니스 지분을 더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 2021년 기준 중소기업 10곳 중 약 6곳(61%)은 남성이 대주주였다. 22%만 여성이 소유했다. 14%는 남성과 여성 지분 보율이 동등했다. 인종별로 살펴보면 백인이 대주주인 경우가 85%나 됐다. 아시아계는 11%, 히스패닉은 7%,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는 3% 정도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실시된 퓨리서치센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의 30%는 사업체 소유가 아메리칸 드림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스몰비즈니스 신청 건수는 2019년 약 130만 건에서 2023년 거의 180만 건으로 4년 만에 38%가 증가했다.   주별로 살펴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서 2023년 스몰비즈니스 신청이 가장 높았다. 1위를 차지한 플로리다는 22만5809건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 22만1571건, 텍사스 14만1888건, 뉴욕 13만1206건, 조지아 8만403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은영 기자퓨리서치 센터 설문조사 스몰비즈니스 아시안 전국 스몰비즈니스 스몰비즈니스 지분 스몰비즈니스 신청

2024-04-23

테슬라 잇단 가격인하…기존 고객 불만 커져

최근 테슬라가 일부 모델에 대한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함에 따라 기존 고객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이 창업 이래 최대 수준에 달하자 이달 들어 모델 Y의 가격을 트림에 따라 적게는 3000달러에서 많게는 5000달러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주말에는 모델 Y를 비롯해 S, X까지 기본 트림 가격을 각각 2000달러씩 내리고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도 1만2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 크레딧까지 적용하게 되면 모델 Y 일부 트림을 테슬라 최저가 차종인 모델 3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Y가 세금 크레딧과 5년간 개스비 절감분을 반영할 경우 2만949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홍보하고 나섰다.   이전에 모델 Y를 구매한 고객들은 불과 몇 개월, 며칠 사이에 차 가격이 수천 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큰 폭으로 내리면서 허탈함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모델 Y를 구매한 남모씨는 “모델 Y가 7500달러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데다가 가격이 4월 1일부터 1000달러 인상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구매하게 됐다. 테슬라 센터에서 인벤토리를 픽업하는 조건으로 2500달러 추가 할인을 받아 4만3500달러에 샀는데 이렇게 가격이 내릴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포브스도 모델 Y 차주 말을 인용해 지난 2021년 8월 5만4290달러에 산 고사양 트림이 현재는 5만1990달러로 7500달러 크레딧을 포함하면 4만4490달러가 돼 1만 달러 가까이 저렴해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같이 기존 구매자들은 신차 가격이 내려가면서 잔존가치 하락 폭도 커져 오토론 부채가 차 가치를 상회하는 ‘깡통차’ 보유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켈리블루북에서 22일 기준으로 LA지역 매물로 나온 2022~23년형 중고 테슬라 모델 Y(주행거리 1만5000마일 이하)의 가격을 살펴보면 3만2500~5만 달러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 모델 Y를 구매할 경우 트림에 따라 중고차 가격으로 신차를 장만하는 셈이 된다.     가치 하락에 트레이드인이나 중고차 판매 시 손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장기 보유를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모델 Y를 구매한 이모씨는 “7500달러 IRA 택스 크레딧에 가주친환경차 크레딧 7500달러까지 받았는데도 4만9000달러 넘게 주고 샀다. 그런데 최근 신차는 물론 중고차 가격까지 하락세라고 하니 최대한 오래 타는 수밖에 없을 듯하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가격 하락이 일반 전자, 전기 제품과 같은 패턴을 보인다며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리스를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현대, 기아를 비롯해 도요타, 스바루, 렉서스 등이 파격 리스 프로그램을 내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어 모델에 따라 100달러 중후반에서 200달러 중후반 사이의 월 페이먼트로 신형 전기차를 탈 수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도 모델 3의 리스 가격을 월 299달러로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가격인하 테슬라 테슬라 센터 중고 테슬라 전기차 EV IRA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Auto News

2024-04-22

시카고, DNC 지원금 7500만불 수령

오는 8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DNC)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시카고 시가 연방정부로부터 7500만 달러를 지원 받는다.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유나이티드 센터서 열리는 DNC는 시카고 시가 3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적인 정치 행사다. 5천~7천 명의 선거인단 포함 최대 5만 명이 시카고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는 앞서 1952년•1956년•1968년•1996년에 민주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때 열린 1968년 행사 때는 반전•민권 운동가들이 모여들어 유혈사태가 빚어지며 '역사상 가장 폭력적인 전당대회'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일리노이 5지구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퀴글리는 “수많은 시위와 어려움들이 생기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잠재적인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확보하고, 법 집행 기관의 업무 수행에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 지원금은 5000만 달러로 정해져 있었지만, 최근 연방 하원이 이를 7500만 달러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고, 이변이 없는 이상 상원 통과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수정 헌법 제2조에 따라 정상적인 집회를 하려는 시민들과 DNC에 참석하는 이들이 위험한 목적을 가진 일부에 의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다양한 안전 장치들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존슨은 이번 연방정부 지원금이 강화된 보안 절차, 폭탄 위협 탐지, 경찰 초과근무 수당 등에 사용될 것이라며 경찰과 응급관리국(OEMC)이 유나이티드 센터와 관련 행사가 열리는 맥코믹 센터의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화당은 오는 7월 15~18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확정한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지원금 시카고 유나이티드 민주당 전당대회 유나이티드 센터

2024-03-07

뉴욕시 가정 80% 이상 보육비 감당 못해

뉴욕시가 3세 아동을 위한 무상 보육프로그램을 축소하며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뉴욕시 가정 80% 이상이 보육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싱크탱크 ‘파이브보로(5BOR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80% 이상의 가정이 소득의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을 보육에 지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비로 젊은층 부부와 흑인 가족이 뉴욕시를 떠나고 있으며, 뉴욕시 경제개발공사(EDC) 추산에 따르면 2022년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둔 부모들로 인해 뉴욕시가 입은 경제적 손실은 230억 달러에 달한다.     2022년 뉴욕주가 뉴욕시 보육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자녀의 센터 보육비 1년 평균치는 약 2만 달러였고, 고품질 센터 보육비는 연간 2만8000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비가 총 가구 소득의 7% 이하를 차지하도록 권장하는 ‘연방 경제성 기준(federal standard for affordability)’을 충족시키려면 뉴욕시의 한 가정은 연간 30만 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보육 시설 부족’을 높은 보육비의 첫 번째 원인으로 꼽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 전역에서 3500개 넘는 보육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대부분 보육 서비스 제공업체가 여성과 유색인종에 의해 적은 마진으로 운영되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보육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저렴한 보육 프로그램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3세 아동을 위한 무상 보육 프로그램 ‘3-K 포 올(for all)’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시행했지만, 에릭 아담스 시장은 취임 후 팬데믹 연방정부 자금이 고갈되자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삭감했다. 아담스 행정부는 일부 지역의 프로그램에 미충원된 좌석 수가 많다는 점과, 뉴욕시의 심각한 재정난을 예산 삭감의 이유로 꼽았다. 또 최근 몇 달 동안 망명신청자 지원 비용으로 인해 뉴욕시 유치원 예산이 약 1억7000만 달러 삭감되기도 했다.       보육 인력 부족도 문제다.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 차일드케어 센터 직원 수가 20% 감소했으며,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 4명 중 1명이 빈곤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뉴욕시의 보육 인프라 강화 ▶취약계층 가정 대상 보육 서비스 연결 확대 ▶무료 및 저렴한 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확대 ▶보육 서비스 제공업체 사업 지원 ▶보육 직원 임금 인상 등을 통한 인력 강화 등을 내놨다.  윤지혜 기자보육비 뉴욕 센터 보육비 뉴욕시 보육 무상 보육프로그램

2024-02-27

샤프리스 메디칼센터 2배 확장한다

샌디에이고카운티의 대표적 메디칼그룹 중 하나인 '샤프 리스-스틸리'(Sharp Rees-Stealy)의 오타이메사 메디칼 센터가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장된다.   이 메디칼 그룹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출라비스타 이스트 팔로마 스트리트 1400 블록에 소재한 현 메디칼 센터 건물에 총 8600만 달러를 투입 6000 평방피트에 이르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곳에 어전트케어 센터와 첨단 영상의료진단 센터 등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내년 초 완공예정으로 로컬 의료업계에서는 이 메디칼 센터가 확장되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인구증가가 가장 빠른 출라비스타 동남권역을 중심으로 오타이메사 지역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의 급증하는 의료수료를 충당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샤프 리스 스틸리 메디칼 센터의 스테이시 흐라운타스 최고경영자는 "이 메디칼 센터가 확장되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동남권의 급증하는 의료수요에 발맞춰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첨단시설을 완비해 로컬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의 진료 서비스를 계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프 리스-스틸리 측은 이 확장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 메디칼 센터의 아래층에는 어전트케어 센터와 방사선 서비스 및 채혈실 등을 배치하고 2층에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종양학 피부과 물리치료 등 전문의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 오타이메사 메디칼 센터는 지난해 12월 오픈했으며 610대의 자동차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건물도 구비하고 있다.메디칼센터 샤프리스 샤프리스 메디칼센터 메디칼 센터 확장 프로젝트

2024-01-23

"더 다가가는 센터로!"…엘림상담센터 이사회

엘림상담센터의 2024년 정기 이사회가 지난 13일 JJ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사진들은 엘림상담센터 창립 이후 지난 5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로서의 미션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엘림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들인 백이숙(MSW, LCWS), 자넷 정(LMFT), 권숙경(Expressive Arts Therapist)씨가 각각 청소년, 학부모, 예비부부, 싱글맘,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각자에 특화된 정신 건강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이사진과 후원자들에게 설명하고 커뮤니티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특별 연사로 초대된 크리스찬 아시안 정신건강 네트워크(Christian Asian Mental Health Network)의 공동 창립자이자 비영리단체를 위한 전문 카운슬러인 제퍼슨 리 목사는 비영리단체 운영자나 봉사자로서 견지해야 할 신념과 자세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의 동기부여를 돕고 활동을 격려했다.   2018년 설립된 엘림상담센터는 개인과 가족,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목표로 각종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모든 상담사들이 영어 또는 한국어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문의:www.elimccfc.org 서정원 기자이사회 센터 정기 이사회 정신건강 증진 비영리단체 운영자

2024-01-16

H마트 카카오톡 뉴욕지역 채널 이벤트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H마트 뉴욕 지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H마트 뉴욕 지역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H Mart NY’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H마트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찍어 카카오톡 1:1 채팅창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보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총 100명에게는 H마트 스마트카드 포인트 3000점이 증정되는데,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11일에 H마트 홈페이지(www.hmart.co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H마트 카카오톡 채널은 고객들이 주간 세일 소식은 물론 매장 정보(위치·운영 시간 등)와 스마트카드 혜택 등 H마트 관련 소식 및 정보를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H마트는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소비자 지원(Customer Care)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와 언제 어디서든 H마트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H마트 측은 “고객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욕 지역 H마트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아이디 ‘H Mart NY’를 검색해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H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전화: 877-427-7386)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H마트 카카오톡 뉴욕지역 채널 이벤트 H마트 스마트카드 H마트 스마트카드 포인트 3000점 H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

2024-01-03

뉴욕주 차일드케어 지원에 1억불 투입

뉴욕주가 차일드케어 공급 확대를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차일드케어 센터 건설 등 직접 투자는 물론이고, 직원에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의 세금을 감면하는 등 간접 투자도 예정했다.   2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바니의 한 차일드케어 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육자본프로그램(Child Care Capital Program·CCCP)을 발표했다.   CCCP는 관련 전문가들이 차일드케어 센터를 새로 짓거나, 기존 센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 센터별 지원금은 50만~150만 달러이며 총 5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등 다운스테이트에 60%를 배정하며, 나머지 지역에 40%를 분배한다. 각 지역에선 데이케어센터·그룹데이케어센터에 60%를, 학령기차일드케어(SACC)에 40%를 지급한다.   CCCP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뉴욕주 그랜츠게이트웨이(Grants Gateway)를 통해 미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주정부는 자격 검토에 수 주가 걸리는 만큼 4월 중순까지 신청을 완료하기를 권장했다.   CCCP 보조금 신청은 내년 5월22일까지며 결과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차일드케어 확장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2년간 총 50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한다. 뉴욕주에 소재지를 두고 직원의 영유아를 위해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직접 차일드케어를 운영하지 않고 외부 기관에 대행하는 경우에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원에게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31일이다.   호컬 주지사는 “이번 1억 달러의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각 가정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뉴욕주는 CCCP 접수에 앞서 내년 1월 중 공개질의와 웨비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뉴욕주 아동가정서비스국(OCFS) 웹사이트(ocfs.n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뉴욕주 뉴욕주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센터 차일드케어 확장

2023-12-21

저소득층·청소년에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KYCC 패밀리소스 센터 오픈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저소득가정에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소스 센터를 오픈했다.   패밀리소스 센터는 LA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19세 미만 청소년들에 무료로 ▶보조 혜택등록 ▶세금보고 ▶공과금 할인프로그램 등록 ▶유아용품 지원 ▶자영업 및 창업 상담 ▶중고등학교 튜터링 ▶청소년 맞춤형 집중 상담 ▶예술 및 과학 교실 ▶대학 입시 준비 ▶구직 활동 및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센터 운영을 위해 LA시 산하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투자부서(CIFD) 등 관계 부처에서 150만 달러를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시정부 외에 웰스파고 은행이 파트너십을 통해 센터를 돕는다.   KYCC에 따르면 설립에 필요한 각종 퍼밋은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1지구 시의원 사무실에서 맡아 진행했다.     송정호 KYCC 관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16년 동안 KYCC가 꿈꿔오던 비전이 눈앞에 펼쳐졌다”며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지원은 물론 교육·취업면에서도 자원을 제공하는 패밀리소스 센터를 열게 돼 영광이다. 한인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은 물론 지역사회에 거주민을 위해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이 건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60유닛 중 절반이 홈리스 생활을 경험했던 주민”이라며 “KYCC는 더 많은 한인타운 거주자들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지역사회의 경제·사회적 권한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세스 헤르난데즈 시의원은 “LA시 주민들에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년간 싸우고 협상하고 밀어붙인 결과, 오늘 이 자리에 패밀리소스 센터가 생겨 뜻깊다”며 “센터의 특별한 점은 LA통합교육구(LAUSD) 직원이 상주해 자세하고 밀접한 학교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센터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IFD의 애비게일 마르케즈 총괄 매니저에 따르면 LA시 내 빈곤율은 LA카운티 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롱비치시 주민 수보다 높다. 그는 “우리의 미션은 가난 대물림(generational poverty)을 끝내는 것”이라며 “패밀리소스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YCC에서 약 6년간 도움을 받아온 한인타운 주민 정연도(52)씨는 “개척교회 목사로 아이가 5명이다 보니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며 “KYCC를 통해 무료 텍스 보고 등 항상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패밀리소스 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학업 및 교육 관련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센터는 신분 상관없이 연방빈곤선 기준 LA시 내 저소득 가정에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LA시 거주지 증명 및 소득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센터는 한인타운 내 KYCC 먼로 패밀리 하우징(1230 S. Menlo Ave. Suite 100, LA 90006)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213-365-7400)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KYCC는 한인 청소년 문제를 돕기 위해 1975년 비영리 단체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한인사회를 넘어 인근 지역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단체로 성장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패밀리소스 센터 패밀리소스 센터 센터 오픈 한인타운 거주자들

2023-12-1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