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산불' 노숙자 캠프서 발화
시소방국 30일 원인 발표
7에이커 태우고 곧 진화
샌디에이고시 소방국 메트로 방화타격팀(MAST)이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산불은 22일 오전 9시쯤 버나도 센터 드라이브와 카미노 델 노테 교차로 인근의 야산에 있던 노숙자 캠프에서 발화했다.
이 불은 약 7에이커의 초지를 태우며 인근 주택가로 빠르게 확산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이 공격적인 진화작전을 펼친 끝에 4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곧바로 인근 주택가에 긴급 대피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한편 소방국은 "산불 진화 작전을 진행하던 중 한 시민이 띄운 드론으로 인해 소방 헬기의 운용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면서 "소방국이 진화 작전을 벌이는 지역에서는 절대 드론을 띄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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