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활동 센터 대대적 확대
내년까지 1,7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
온타리오주 노인복지부(장관 조성준)가 단일 연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노인 활동 센터(Senior Active Living Centre, SALC)를 확대한다. 6일(금) 조성준 장관은 스카보로의 말번 패밀리 센터에서 내년까지 1,7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자해 100개의 새로운 노인 활동 센터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동료 보수당 주의원인 비제이 타니가살람, 아리스 바비키안, 데이빗 스미스, 패트리스 반스 주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 조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 확대 발표는 온주 역사상 최대 규모로써 더그 포드온주 총리와 주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노인부는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66년부터 실시된 노인 활동 센터 프로그램은 온주 노인복지부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온주 전역에서 다양한 노인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의 교육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돕고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재 온주 전역에서 운영되는 센터의 수가 316개에서 416개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 단체, 자선 단체, 라이온스 클럽, 원주민 단체 등도 신청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조쉬 버만 말번 패밀리 센터 총 책임자는 "노인 활동 센터에 대한 새로운 자금 지원 발표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발표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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