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 가족과 함께 힐링하세요

  LA에서 동쪽으로 1시간 내에 위치한 샌마뉴엘 카지노가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로 이름을 바꾸며 2022년 호랑이 해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샌마뉴엘 카지노는 세라노 네이티브 인디언인 산토스 마뉴엘 세라노 추장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35년 전 작은 빙고 홀로 시작한 샌마뉴엘 카지노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유명 레스토랑들을 설치하며 남가주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게 됐다.   지난해 12월 샌마뉴엘 카지노는 17층 규모의 432개 객실 그리고 6500 슬롯머신과 하이리밋 게임룸 그리고 수영장 데크와 풀서비스 스파를 새롭게 신설하며 캘리포니아 최고의 대형 리조트인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로 탄생했다. 심지어 올 해 28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오픈되면 명실상부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켄 라미레즈 회장은 “야마바는 봄을 뜻하며 이는  샌마뉴엘의 재탄생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 야마바는 세라노 주민들의 땅에서 영감 받은 로고와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포함된 남가주 최고의 리조트 앤 카지노다”라고 덧붙였다.   직조 바구니 패턴의 유카 나무의 야마바 로고는 이 지역 부족의 역사와 샌마뉴엘 밴드 오프 미션 인디언즈 문화 유산에 대한 경의를 상징한다.   야마바 리조트 앤 카지노는 이번 탄생과 더불어 웹사이트도 www. yaamava.com으로 론칭하며 호텔 객실과 편의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대한 자세한 정보를 업데이트 시켜놓았다.   ▶주소: 777 San Manuel Blvd. Highland, CA 92346   ▶문의: (800)359-2464    리조트 카지노 카지노 가족 편의시설 게임엔터테인먼트 세라노 네이티브

2022-01-03

타운 6가·세라노 부지 호텔 대신 주상복합

 LA 한인타운 6가/세라노에서 4년 가까이 추진돼 온 4성급 호텔 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주상복합 건축으로 변경됐다. 팬데믹 이후 호텔 경기 악화, LA 시의 재정지원안 철회가 이유지만 2028년 LA 올림픽 때 한인타운이 누릴 수 있는 특수를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LA시 개발국에 따르면 ‘3800 West Sixth Street LLC(대표 JT 김)’는 최근 호바트 불러바드부터 세라노 애비뉴까지 6가 선상의 남쪽에 해당하는 0.85에이커 면적의 빈 부지에 8층 높이 아파트와 상업시설 및 주차장에 관한 건축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퍼밋 신청서에 따르면 이곳에 세워질 주상복합은 301유닛 아파트와 지상의 6000스퀘어피트 리테일 및 식당 공간 그리고 지하의 160대 규모 주차장이다. 개발사 측은 대중교통중심개발(TOC) 인센티브도 신청한 상태로 완공한 후에는 31유닛을 저소득층에 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곳은 21층 고층 타워가 포함된 192개 객실의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122유닛 콘도, 지상의 1만4500스퀘어피트 리테일 및 식당 공간 그리고 278대 규모 주차장 건축이 추진됐다.   일부에서 제기된 프로젝트 축소 지적에 대해 개발사의 JT 김 대표는 “팬데믹 이후 호텔 경기가 좋지 않아 아파트가 포함된 주상복합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일 뿐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은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중반쯤에는 퍼밋을 받는 등 구체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LA 시의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허브 웨슨 전 시 의장이 제안한 한인타운 6가 호텔 개발안에 대한 세금 혜택 등 재정지원에 관한 잠정 합의안 철회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거액의 공사비 마련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뒤 1년여 만에 개발사가 빌딩 높이를 낮춘 주상복합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하며 향후 건축 일정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류정일 기자주상복합 세라노 최근 주상복합 호텔 개발안 세라노 애비뉴

2021-11-14

[ASK미국-세라노안과] 갑작스럽게 눈이 충혈되면서 통증이 있고 시력이 떨어져요

▶문= 갑작스러운 안구의 심한 통증과 함께 시력이 떨어지며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납니다. 또한 눈이 뻘겋게 충혈되고 밝은 불빛 주위로 무지개 같은 것이 보이는 증세를 보이며는데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답=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방수의 배출구가 갑자기 막혀서 안압이 급격히 증가되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눈의 통증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응급실을 찾게 되며 심한 두통은 뇌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이를 폐쇄각 녹내장 (Acute Angle Closure Glaucoma)이라고 하는데 눈 안에 있는 액체의 압력 즉 홍채와 각막이 만나는 부위인 각이 막히게 되면서 눈 안에서 액체의 흐름이 막혀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되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홍체와 각막이 만나는 부위인 각이 갑자기 막힐 경우 증상은 심각합니다. 눈의 심한 통증 충혈 울렁거림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흐릿하게 보이거나 빛을 보면 주위에 띠가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가 더 심각한 시신경의 손상과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폐쇄각 녹내장에 대한 위험성을 알아보면 원시가 있다면 안구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커져 동공을 막을 수 있고 전방수(홍체와 각막의 사이의 공간)가 좁아지게 됩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위험이 더 높으며 가족 중에 질병을 앓은 경우 위험이 더 높습니다. 동양인이 백인에 비해 정방수가 좁아 위험이 더 높습니다. 동공 확대로 인해 홍채가 전방수를 막을 경우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희미한 조명 항히 스타민제(antihistamine)/소염제(decongestant drops)와 같은 안약 감기약 등이 폐쇄각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쇄각 녹내장은 응급상황으로 실명이 될 위험이 높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첫 단계는 안약과 먹는 약을 사용하여 눈의 안압을 낮추는 것이며 레이저 홍채절개술을 하게됩니다. 이 질환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폐쇄각 녹내장의 위험이 있을 경우 홍채절개술을 받아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안전한 치료법입니다. ▶ 문의: 세라노 안과 (213) 380-8800

2011-04-11

[ASK미국-세라노안과] 물체들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은 왜일까요?

△문= 갑자기 왼쪽 눈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찌그러지고 비뚤어져 보이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 알고 싶습니다.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부분인가요? ▼답= 흔히 눈을 카메라에 많이 비유 하는데 카메라의 렌즈 부분을 눈의 검은 동자에 비유한다면 필름 부분은 눈의 가장 안쪽인 망막이라는 부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황반이란 빛이 각막을 통해 들어와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서 굴절되어 물체의 초점을 맺는 망막 중심부로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황반은 주로 눈 뒷면에 납작하게 붙어있는데 눈 안에서 새로운 세포들이 자라나면서 황반을 수축시키거나 잡아당길 수 있습니다. 주로 외상이나 다른 질환들이 눈 안에 반흔조직을 생기게 하는데 이를 망막앞막(epiretinal membrane)'이라 부르며 이는 황반을 잡아당길 수 있습니다. 황반이 잡아당겨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을 황반주름(Macular Pucker)이라 부르는데 시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시력 왜곡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황반주름은 외상이나 당뇨와 같은 다른 질환들이 눈에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앞막은 눈 수술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망막앞막이 생겼는데 시력에 정상인 경우는 매우 드물며 사물을 똑바로 쳐다볼 때에 거리에 상관없이 사물의 상세한 부분이 잘 보이지 않고 똑바른 선이 굽어지거나 끊어져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황반주름의 이유로 나타날 경우 양쪽 눈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보통 한쪽 눈에 더 심하게 나타나며 빠른 시일 안에 안과 의사로부터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 주름이 시력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경우에는 치료를 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더 자주 안과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망막앞막에 변화가 없고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황반주름이 심한 경우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국부마취 후 눈 안의 투명한 젤리성분인 유리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눈에 미세한 구멍을 낸 후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유리체와 함께 황반주름을 일으키는 망막앞막을 제거합니다. 이는 황반이 눈 뒷면에 납작하게 붙어있도록 하며 시력장애를 없애줍니다. ▶문의: 세라노안과 (213) 380-8800

2011-03-14

[ASK미국-세라노안과] 눈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안녕하세요. 저는 다른 사람보다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왜 눈물이 많이 나는 것인지 이것도 질병인지 치료방법은 없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답= 눈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눈물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질환들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는 눈물이 빠져 내려가는 출구가 막혔거나 좁아졌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눈물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질환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면 알러지를 비롯한 눈의 각종 결막염증 각막의 상처 와 염증 하물며 눈을 예민하게 만드는 안구건조증도 눈물 생산을 순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햇볕과 찬바람에 눈을 노출하면 눈물이 갑작스럽게 나오기도 합니다. 눈물의 출구가 막히는 이유들도 몇 가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한 이유로는 눈물이 빠지는 수로가 막히는 것입니다. 이 수로는 눈 안쪽 구석에 위치한 두 개의 구멍에서 코 안으로 연결되어있는데 눈물이 빠져나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수로가 막히는 이유로는 노화현상 수로의 염증 이물질 그리고 코와 기관지 등에 알러지 염증 등이 있습니다. 눈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에 따라서 그 증상이 생기는 시간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눈물의 출구를 막는 질환들은 눈물이 계속적으로 많이 나오며 안구염증이나 건조증은 대체적으로 순간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치료법도 그 이유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염증일 경우에는 근본적인 염증치료로 눈물생산을 막을 수 있고 건조증일 경우에는 건조증을 치료함으로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앞서서 언급한 눈물하수구의 막힘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물의압력으로 간단히 뚫는 방법 수술로 가능한 방법 등 몇 가지 방법으로 뚫을 수 있습니다. ▶문의: 세라노 안과 (213) 380-8800

2011-01-17

[ASK미국-세라노안과] 콘택트 렌즈 착용시 부작용 생길 수 있나요?

△문= 10대 아들이 안경 착용이 불편하고 외모의 이유 때문에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려고 합니다. 콘택트 렌즈 착용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들에 관하여 알고 싶습니다. ▼답= 콘택트 렌즈 착용에 의한 부작용으로 첫째 콘택트 렌즈는 지속적으로 각막이나 결막에 접촉합니다. 이는 각막의 손상뿐 아니라 결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눈물의 양이 감소되어 안구 건조에 의하여 충혈 뻑뻑함 이물감 피로 침침함 두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거대유두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렌즈 표면의 단백질에 대한 과민 반응과 렌즈 착용에 의한 결막의 자극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증상은 렌즈가 자꾸 위로 끌려 올라가는 느낌 점액성 눈곱 이물감 충혈 통증 등이 있습니다. 셋째 렌즈 세척과 보존 용액 등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가려움 눈물 통증 충혈 결막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넷째 렌즈 삽입과 제거 시 주로 발생하는 각막상피외상으로 심한 통증과 시력 저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렌즈 착용의 부작용으로 렌즈 착용에 의한 각막의 자극이나 저산소증으로 인해서 각막 주변부에 신생혈관이 생기고 시력이 침침해 질 수 있고 밤에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렌즈가 각막 표면에 단단히 붙어서 나타나는 급성 충혈안에 의하여 심한 충혈 눈부심 눈물흘림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눈의 항체 및 면역기능이 약해지므로 세균 침입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수면 시 렌즈 착용은 각막염 발생에 가장 주된 원인입니다. 심한 경우 실명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에 의한 부작용은 간단한 '불편함' 에서부터 '시력 상실'이라는 심각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는 렌즈 착용을 중단하시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콘택트 렌즈에 의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렌즈를 하루에 12시간 이상 착용하지 마시고 렌즈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무실 때는 렌즈를 착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경 콘택트 렌즈 사용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 수술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이는 평균 21세 이상이 되어야 적합합니다. ▶문의: 세라노 안과 (213) 380-8800

2010-12-06

[ASK미국-세라노안과] 내가 녹내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내가 녹내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문= 친척 중에 녹내장으로 고생하는 분이 있으십니다. 내력이 있을 때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녹내장은 어떤 질병인지요? 제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답= 녹내장에 대해 질의 응답 형식으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Q1: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A1: 녹내장이란 눈의 시신경이 손상을 입어서 시력을 상실하는 눈의 질병입니다. 녹내장은 주로 안구 안에 있는 액체의 압력 곧 안압이 서서히 올라갈 때 생기는데 안압이 정상인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Q2: 녹내장과 백내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2: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녹내장은 눈의 질병인 것이고 백내장은 나이가 들어감으로 생기게 되는 노화현상 입니다. 백내장은 눈안의 깨끗한 수정체가 흐려지는 현상으로 수술로 간단히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Q3: 본인이 녹내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A3: 녹내장은 보통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녹내장 환자들은 발병 전에 본인이 녹내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Q4: 어떤 사람들이 녹내장의 위험 요소가 있을까요? A4: 어느 누구든지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중 나이가 60세 이상인 사람과 가족 중에 녹내장의 내력이 있는 사람들은 녹내장이 생길 위험이 다른 사람에 비해 좀 더 높습니다. Q5: 제 시력을 보존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A5: 철저한 눈 검사를 통해서 녹내장 위험 요소가 있는 지를 발견하여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시력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녹내장 초기에는 안압을 낮추는 치료 방법을 통하여 악화 되는 것을 지연시켜서 시력 보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녹내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눈에 안약을 사용하게 되고 안약을 쓰는데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녹내장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 방법을 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 수술과 치료 방법 및 관리에 대해서는 훈련 받은 녹내장 전문 안과의사를 찾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문의: 세라노 안과 (213) 380-8800

2010-11-22

[ASK미국-세라노안과] 당뇨병 때문에 시력 나빠질 수 있다

Q: 당뇨병성 망막증은20세부터 55세 성인의 가장 큰 실명 요인이라고 들었습니다. 당뇨병이 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그 외에 당뇨병성 망막증의 치료법과 예방법이 궁금합니다. A: 당뇨병은 현대사회에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미국인은 12명당 한 명 한국인은 약 9%가 당뇨 환자며 그 숫자는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합병증을 앓는 환자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눈의 동공(눈동자)을 손상시키거나 백내장을 일찍 일으킬 수 있고 유리체를 흐릿하게 하거나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조절이 안될 경우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의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는데 망막은 상이 맺히는 필름과 같습니다. 사물이나 글자를 보면 그 상을 뇌에 전달시켜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망막의 중심 부분인 황반은 시력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물체의 상세한 부분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당 수치가 높은 환자분들의 경우 시력에 심한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높은 당 수치로 인해 눈의 수정체가 부었다 수축했다 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렌즈의 자동 초점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망막의 핏줄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안될 경우 눈 안의 혈관들이 터지게 되면서 피를 지정된 장소로 보내지 못합니다. 수백개의 구멍이 있는 호스로 잔디에 물을 주는 느낌이죠. 이렇게 망막은 피를 공급받지 못하면서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자라게 되고 이 혈관들이 터질 경우 유리체가 피로 가득 차거나 망막의 수축 찢어짐 주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게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1) 간단히 치료가 가능한 레이저 치료입니다. (2) 미세한 주사 바늘을 이용하여 환자분의 눈 안에 약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3)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환자분의 유리체에 출혈이 있고 레이저 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 할 경우 망막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성 망막증의 예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혈당 수치를 140 이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헤모글로빈A1C 수치를 7이하로 유지하고 혈압을 130/80 이하로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외에 술과 담배를 끊으시고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의 손상을 막는 방법입니다. ▶문의: 세라노 종합 안과병원 (213) 380-8800

2010-10-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