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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점검 사항] 서류 잘 챙기고 실수 없어야…철자·숫자 주의

세금 보고를 실수 없이 해야 빠르게 세금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흔한 세금 보고 실수 중 일부는 세금 보고서를 종이로 제출할 때 발생한다. 보고서에 서명하고 날짜 기재를 잊어버리거나 잘못된 IRS 주소로 보내거나 필요한 양식을 누락하거나 세금 양식을 잘못된 순서로 배열하는 경우 등이다. 국세청(IRS)에 따르면 종이 신고서의 오류율은 21%, 터보택스 등 전자 신고서의 오류율은 1% 미만이다. IRS는 세금신고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전자신고를 권유한다. 세금 소프트웨어는 실수 없이 계산하고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알려주고 정보 누락도 상기시켜준다. 또 세액공제와 소득 공제 신청도 돕는다. IRS가 공개한 납세자의 흔한 실수를 막기 위한 주요 점검사항을 소개한다.       1.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에 사회보장번호(SSN)를 기재할 때는 사회보장카드에 있는 대로 명확하게 쓰고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IRS는 납세자 이름 역시 사회보장 카드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IRS는 오류 대응 기간이 6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2. 이름 철자     서류상 납세자 이름의 철자(알파벳)가 올바르지 않은 경우도 있다. 세금보고서에 기재하는 이름은 반드시 사회보장카드에 적힌 이름과 일치해야 한다.     3. 소득원     급여, 배당금, 은행 이자, 기타 소득을 주의 깊게 입력해야 한다. 세액공제, 소득공제 계산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된다. 소득원 부분은 세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소득원 계산에서 실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4. 숫자 계산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계산상 오류다. IRS의 2018년 회계연도 통계에 따르면, IRS는 2017년 과세 연도에 제출된 신고서에서 약 250만 건의 계산 오류를 발견했다. 간단한 덧셈과 뺄셈부터 좀 더 복잡한 계산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항상 숫자 계산은 재검토해야 한다.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전 방지가 가능하다.     IRS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실수를 포착하고 일반적으로 오류를 설명하고 환급금이 변경되었음을 알리는 통지문을 보낸다(또는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함). 따라서 수학 오류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환급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   5. 신고 유형   올바른 신고 유형을 선택하는 것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는 데 필수다. 이는 세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세액공제 및 공제액, 납부하는 세액에 영향을 미친다. 유형은 개인(single), 가구주(head of household), 부부 공동 신고(married filing jointly), 부부 별도 신고(married filing separately), 미망인(qualifying widow)이다. 개인 및 가장 등 두 가지 이상의 세금 신고 자격에 해당하는 경우, 선택에 따라 더 높은 세금 환급금을 받을지, 더 많이 납부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6. 세금 크레딧과 공제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자녀세금크레딧(CTC), 추가자녀세금크레딧(ACTC), 부양자케어크레딧은 물론 기부금 공제 산출 과정에서도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 자격이 되면 공제를 사용해 납부 세금 감면을 받고 환급금도 늘릴 수 있지만 잘못된 정보는 서면을 포함한 감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세금크레딧과 공제 제출 유효기간, 필요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7. 계좌 정보   환급을 받는 납세자가 빠른 환급금 수령을 위해서 계좌 이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계좌에 환급금이 직접 입금돼 세금 환급 수표 분실이나 도난, 수취 불능으로 환급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없다. IRS는 세금 환급금을 입금하기 전 은행 계좌 라우팅 번호와 계좌 번호를 확인하는데 정보가 잘못되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생긴다. IRS는 입력된 계좌 정보가 틀리면 종이 체크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은행 라우팅 번호와 계좌 번호를 한 번 더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8. 서명     신고자의 서명이 없는 신고서는 유효하지 않다. 배우자가 군인이거나 다른 배우자의 적법한 위임장을 가진 기타 납세자 등 일부 예외 규정에 해당하지 않으면 부부 공동 세금 보고 경우 2명 모두 반드시 서명해야 한다. 전자 제출하고 디지털 서명을 하면 서류 제출 전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IRS는 가구당 소득(AGI)이 7만9000달러 이하면 무료 세금보고용 소프트웨어를 IRS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9. 환급금 상태 확인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고 국세청 웹사이트(IRS.gov)를 방문해 내 환급금은 어디 있나(Where's My Refund?)를 클릭하면 환급금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환급 처리 상태는 IRS가 납세자의 전자세금보고서 제출을 수락한 24시간 후 조회할 수 있다. 24시간마다 한 번씩 자정 이후 업데이트되므로 하루에 한 번만 확인해도 된다.    세금 보고 때 챙겨야 할 서류   고용주는 1월 31일까지 W-2를 발급해야 한다. 자영업자인 경우 해당 마감일은 1099양식에도 적용된다. 수집해야 할 가장 일반적인 세금 양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정보 납세자 전년도 세금 신고서 사본과 납세자 본인, 배우자, 피부양자 사회보장번호   ◇소득 및 영수증 사회보장 혜택, 실업수당, 소규모 사업체 관련 영수증, 임대부동산·로열티·파트너십·법인·신탁 통해 얻은 소득 관련 영수증     ◇기타소득 -W2: 고용주로부터 지급받은 연간 급여 명시.   -1099-INT: 해당 연도에 지급된 이자 내역 전체 명시   -1099-G: 주 및 지역 세금 환급, 세액 공제   -1099-DIV 및 1099-R: 1년 동안 퇴직 연금 및 기타계획 통해 지급 받은 배당 및 인출금 명시   이은영 기자세금보고 실수 퇴직 연금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 세금 환급금

2024-03-04

내년부터 세금서류 온라인으로 접수

국세청(IRS)의 종이 없는 세금보고 시대가 수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다.   지난 7일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닛 옐런(사진) 연방 재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IRS의 헤드쿼터에서 한 연설을 통해 새로운 IRS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없애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납세자들이 당장 내년부터 세금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디지털 서류 제출 가능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예정보다 수개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장관은 "세금과 관련한 전반적인 처리 시간도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IRS는 세금 보고 시즌마다 접수되는 종이 서류 및 보고서가 너무 많아서 세금보고 처리가 적체되고 감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연간 최소 2000만 건의 세금신고, 세금보고와 무관한 서류를 우편으로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옐런 장관이 발표한 새로운 계획안에 따르면 대부분의 납세자는 2024년부터 종이 세금보고서를 제외한 모든 종이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완전 디지털화는 2025년이다. 특히 당국은 2025년부터 IRS가 보관 중인 10억 건 이상의 세금 서류도 디지털화해서 서류 관리 비용인 4000만 달러를 매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IRS의 무료 온라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인 ‘프리파일’ 파일럿 프로그램도 일부 주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IRS의 디지털화는 지난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일환으로 정부로부터 받게 된 800억 달러 규모의 지원에 따른 것이다. 다만 이후 공화당 측에서는 배정된 예산안이 과다하다며 계속해서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주 연방 하원을 통과한 삭감안도 IRS의 예산을 줄이기 위한 법안이다. IRS에 배정된 지원금 중 140억 달러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돕는 데 쓰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연방 상원을 장악하고 있어 최종 승인은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옐런 장관도 이에 대해 "IRS 예산을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해당 법안에 대해 강력한 부정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예산 삭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양당이 합의한 지난 부채한도 조정안에는 IRS에 책정된 예산 중 일부를 환수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세금서류 온라인 종이 세금보고서 무료 온라인 세금신고 세금보고

2023-11-08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주식과 세금 보고

이전에는 부동산이 주요한 투자 대상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소액으로도 직접 투자가 가능한 주식투자가 대세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렇게 주식으로 얻은 이익과 손실에 대한 보고 방법 및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국세청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매각하여 얻은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게 되는데 이를 양도소득세(Capital Gain Tax)라고 한다. 주식을 판매하여 실제로 양도소득이 실현(Realized)된 경우에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주식 판매 후 현금을 인출하지 않고 다른 주식을 구매한 경우에도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주식 구매가격보다 현재 주식가치가 상승하였지만, 판매를 하지 않은 미실현(Unrealized Gain) 이익에 대해서는 세금보고의 의무가 없다. 1년 미만 보유 후 주식을 판매한 경우 단기양도소득으로 간주되어 본인의 소득세율에 따라 일반소득과 합쳐서 과세된다. 1년 이상을 보유하고 판매한 주식에 대해서는 낮은 세율(0~20%)로 적용된 장기양도소득으로 인정받아 보통은 15%로 일반소득보다 낮은 세율로 과세되기에 투자자들의 절세 방안으로 알려져 있다. 주식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로 1년 이상 보유 후 매각하는 것이 좋다.   주식을 양도하여 얻은 소득에 대해서는 같은 해에 모두 과세되지만 손실에 대해서는 연 최대 3000달러(독신 또는 부부 공동 보고시)의 손실만 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1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올해 3000달러의 손실만 공제받고 나머지 7000달러의 손실은 다음 해로 이월된다. 주식 매도 손실에 주의할 점은 매각 후 같은 주식을 30일 이내에 매수하면 워시세일(Wash Sale)로 간주되어 손실된 부분을 공제할 수 없게 된다. 즉, 동일한 주식과 함께 유사한 증권을 30일 전후에 매수한 경우에 그 손실을 당해년도에 인정해 주지 못한다는 것인데, 유사한 증권에는 EFT 혹은 펀드가 여기에 속하며 옵션 계약에도 적용이 된다.   주식을 보유하다 보면 보유주식에 대해서 배당금(Dividend)이 지불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배당금을 받으면 배당세를 내야 하는데, 배당에는 61일 이상 보유 주식 배당에 속하는 적격 배당금(Qualified Dividend)과 60일 이하 보유주 배당금에 속하는 비적격 배당금(Non-Qualified Dividend)으로 구분된다. 적격 배당금의 경우에는 장기양도소득으로 간주되어 세율(0, 15, 20%)이 적용되며 비적격 배당금은 단기 양도소득으로 적용되어 일반소득과 동일한 세율 (10~37%)로 과세한다.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1년 동안의 거래 내역에 대해서 고객과 국세청 양쪽에 세무 양식(Form 1099-B)을 제공하는데 납세자가 이 양식지를 받았다면 반드시 해당연도 세금보고서에 거래내역을 포함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손실을 보았다 하더라도 내역을 꼭 세금보고서에 포함시켜야 한다. 국세청은 이 양식을 받은 납세자가 거래내역을 보고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주식 구입비용을 납세자 세금보고서에 포함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주식 총판매금액을 납세자의 양도소득으로 과세할 수 있게 된다.납세자들은 세금보고 준비시 이 양식을 빼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문의: (213)389-0080  엄기욱 / CPA·Mountain LLP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주식 세금 비적격 배당금 납세자 세금보고서 주식 총판매금액

2023-09-17

[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가격 항목설정

매번 사업체 매매의 에스크로 클로징에 진통을 겪는 문제 중의 하나는 가격의 항목별 조정이다. 계약대로 정해진 매매 가격에서 대개는 권리금(Goodwill), 리스권(Leasehold Improvement), 경쟁제한권(Covenant not to compete) 그리고 장비(Furniture, Fixture & Equipment)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장비에 대한 가치만큼 바이어는 중고세(Use Tax)를 내야 하는데, 이 금액은 지난해 셀러의 사업체 세금보고서에 명시한 금액으로부터 감가 상각된 금액으로 산정하여 매매 종료 시 셀러를 통해 지불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셀러는 상대적으로 소득세를 내야 하는 권리금의 비율보다 장비 금액을 올리는 것을 원하지만, 바이어는 당장 지불해야 하는 장비세에 민감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몇 달 전에 매매를 마친 식당 에스크로에, 주조세형평국(CDTFA)에서 이메일을 받았는데 다름 아닌 셀러가 보고하고 납부한 장비 세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셀러와 CPA가 함께 제출해준 매매가격의 항목별 가격에 준하여 에스크로를 통해 바이어는 세금을 지불했으나 주 정부 감사관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다시 모든 장비의 내용과 그 가치를 산정하여 보고하라는 것으로, 에스크로는 받는 즉시 셀러와 바이어에게 통지하였으나 결국 바이어의 세금을 배려하여 항목을 저가로 조정해준 셀러가 다시 조정하여 제출하였지만, 이는 쉽게 감사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목별 구입날짜, 현재 산출 금액 등을 다시 제출하고 많은 진통 끝에 장비 항목의 총금액을 처음의 4배에 가깝게 제출하고 감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면 처음 산정된 금액과 재조정된 장비 가치와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그에 따르는 세금 금액 또한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사실인데, 과연 그 차액은 누가 지불해야 하는가?  엄밀하게 말하면 장비를 전체 매매금액에 포함하여 구입한 바이어가 내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이미 그 가치를 낮게 산정한 것에 동의한 이상의 금액을 순순히 지불하는 바이어는 드문 것이 사실이다.  이번 일도 예외는 아니어서 감사를 받는 셀러의 답답한 마음에 바이어로부터 받은 세금보다 3배나 많은 조정된 실제 세금을 셀러가 내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대개 이런 경우는 지난해 세금 보고서에 제출된 장비의 산정가치와 매매될 때 바이어와 계약하는 가치가 크게 차이가 날 경우 감사를 받게 되는 것이며, 실제로 요즘은 많은 사업체가 매매 시 감사를 거치는 경우가 증가한 것이 현실이다.     모든 에스크로 서류들은 검증(Certified)되어 주 정부에 보고되며, 접수된 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자료들과 비교하고 특별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에스크로 사무실로 Certificate of Release(확인서)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과정이다.  마지막 보고된 판매 보고서와 Sellers Permit을 반납하는 과정에서 크레딧 카드매상과 전체 매상 등 여러 복합된 자료들을 분석하여 위의 확인서를 발급하는 것이므로 그 시기를 예측하기란 매우 어렵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에스크로 오픈 시, 예상 매상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미리 세금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하는 현명한 방법으로 타인종의 대형 사업체 매매 시 일반적인 방법으로 한인 분들이 시도해 볼 만하다.     ▶문의: email@primaescrow.com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항목설정 사업체 사업체 세금보고서 사업체 매매 전체 매매금액

2022-12-27

[택스 클리닉] IRS 감사·징수 강화

팬데믹 이전에는 미국에서 수입이 괜찮았지만 그 이후에는 한국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세금 신고서를 제출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약간의 벌금과 이자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IRS가 업무가 많이 밀려서 통지서도 제대로 못 보내고 있다고 하던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데로 미 국세청은 팬데믹 동안 더 심해진 여러 문제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현재 감사와 징수에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 국내와 해외의 탈세 수단에 관련된 부분 입니다.     그 중에서 먼저 IRS의 여러 기록들을 추정해 볼 때 연간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이 있었던 납세자 중에 수년간 세금보고서를 제출 하지 않고 있는 자들을 집중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IRS커미셔너는 최근에 2020년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고 집요하게 이 부류의 납세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들과 여러 출처들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 피치 못할 이유로 제때 세금보고를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고소득자들 경우 세금을 축소하거나 회피할 목적으로 미국 내 또는 해외에 자산을 숨기거나 익명의 계좌를 통해 IRS레이다를 벗어나려 하는 부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국세청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해외 계정이나 자산 은폐와 디지털 자산 또는 암호화페의 부적절한 보고입니다.   국제 세금 준수는 IRS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복잡한 국제 조세 회피 제도 및 국경 간 거래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패턴과 동향으로 인해 국제적 입지를 가진 개인 및 단체의 세금 준수 회피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국제 세금 및 자금 세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IRS는 미국 납세자가 납세 책임을 이해하고 이행하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수많은 납세자가 해외 은행, 중개 계좌 또는 익명 법인의 소득을 숨기려고 시도함으로써 미국 세금을 회피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직불 카드, 신용 카드, 전신 송금 또는 기타 계약을 사용하여 자금에 접근합니다.     일부 개인은 외국 신탁, 직원 임대 제도, 개인 연금 및 구조화 된 거래를 사용하여 계좌 또는 보험 계획의 실제 소유자를 은폐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미국인은 전 세계 소득에 대해 과세됩니다. 위증시 처벌을 받고 해외 펀드 및 기타 외국인 보유로 인한 수입을 보고해야 합니다.     디지털 자산은 경제의 다른 많은 부분과 함께 주류 금융기관에서 채택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자산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세무 행정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세무 당국이 디지털 자산 계정을 감지 할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IRS는 납세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거래를 보고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민사 사기 처벌 및 형사 고발에 노출시키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커미셔너는 IRS는 미국 세법을 시행하는 동안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국제 계정의 익명의 거래를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고 납세자들이 제출 및 납세 책임을 준수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좋지 않을 계획에서 자신을 타협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체납 세금을 IRS와 해결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삭감된 금액 협상, 분할 납부 플랜, 징수 불가 상태를 증명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서 본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국세청과 유리한 결과를 끌어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협상 기회가 주어지려면, 반드시 본인이 준수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난 6년간 제출하지 않은 세금 보고가 있거나 현재 세금 납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체납 세금에 대해 IRS와 아예 협상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지게 됩니다.     일단은 모든 세금 보고서를 제대로 제출하면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한 다음, 납부하기 힘든 액수의 세금을 IRS와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징수문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문의: (213)383-1127    제임스 차 / CPA,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택스 클리닉 감사 징수 수년간 세금보고서 디지털 자산 국제 세금

2022-06-12

서류 잘 챙기고 실수 없어야, 철자·숫자 주의

올해는 전년도의 세금 보고서가 수백 만건이 적체돼 있다. 이로 인해서 예년보다 실수 없이 신고하는 게 세금 환급금을 제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국세청(IRS)은 작성 오류 등에 응답하는 기간이 90일이나 걸릴 수 있다며 납세자가 범하는 흔한 실수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서 보고서 제출 전 막판에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1.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에 사회보장번호(SSN)를 기재할 때는 사회보장카드에 있는 대로 명확하게 써야 한다. 잘못 기재하면 이름과 사회보장번호 불일치 때문에 IRS로부터 서면 통지를 받게 된다.   IRS는 오류 대응 기간이 6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 이름 철자 오류   신고 서류상 납세자 이름의 철자(알파벳)가 바르지 않은 경우도 있다. 사회보장카드에 적힌 성명의 철자 그대로 기재해야 한다.   3. 잘못된 정보 입력   임금, 배당 수입, 은행 이자 등 다른 소득원 등을 적을 때 똑바로 기재하는 게 중요하다. 이 모든 정보가 세금 크레딧과 공제 산출 시에 쓰이기 때문이다.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다.   4. 정확한 보고 지위(filing status)     일부 납세자는 보고 지위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서 불이익을 받은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IRS 웹사이트(irs.gov)를 방문해서 자신의 바른 지위를 확인하는 게 이롭다.   5. 계산상 오류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계산상 오류다. 덧셈과 뺄셈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좀 더 복잡한 계산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숫자와 셈한 결과는 두세 번 반복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역시 세금보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사전 방지가 가능하다.   6. 계좌 정보 입력 실수   많은 납세자가 빠른 환급금 수령을 위해서 계좌 이체를 선택한다. 이때 자신의 은행 계좌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정보가 잘못되면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생긴다. 따라서 본인의 은행 라우팅 번호와 계좌 번호를 한 번 더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7. 세금크레딧과 공제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 자녀세금크레딧(CTC), 회복리베이트크레딧(RRC), 부양자케어크레딧은 물론 기부금 공제 산출 과정에서도 실수가 많이 나온다. 납세자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잘못된 정보는 서면을 포함한 감사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세금보고서 제출 전에 세금크레딧과 공제는 한 번 더 체크하라는 게 IRS의 조언이다.   8. 서명     잘 작성하고 서명을 하지 않고 제출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신고자의 서명이 없는 신고서는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부 공동 보고의 경우엔 2명 모두 반드시 서명해야 한다. 배우자가 군인이거나 다른 배우자의 적법한 위임장을 가진 경우 등 일부 예외 규정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IRS는 “세금보고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미리 확보하고 차근차근 작성하는 게 실수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특별히 가구당 소득(AGI)이 7만3000달러 이하면 무료 세금보고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게 이롭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단순한 실수를 고치는 것도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이런 불편을 막는 방법의 하나다.     ━   키워드로 보는 세금의 기초       ▶총소득(Gross Income) 항목   임금(W-2 Form 첨부), 은행이자 및 주식배당금, 사업소득, 임대 소득, 투자이익(증권, 건물 및 토지 매매)등 모든 종류의 소득     ▶세액공제(Tax Credit)와 소득공제(Tax Deduction)의 차이   소득공제(Deduction)는 과세 소득을 줄이는 혜택이다. 반면에 세액공제(Tax Credit)는 산출된 세금을 세법에서 정한 금액대로 깎아주는 혜택이다.   특히 세액공제는 환급성과 비환급성으로 나뉜다. 환급성은 내야할 세금이 없으면 남은 크레딧 만큼 현금으로 제공된다. 비환급성은 세액공제 혜택만 있을 뿐 납부할 세금이 없다고 하더라도 환급금으로 받을 수 없다.   세법 항목에 따라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혜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세액공제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고 조언한다.     ▶세금 관련 서류 보관   세금 관련 서류와 세금보고 자료는 보통 3년간 보관해야 하지만 6년 이상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IRS 세무감사 시 수입의 25%이상 누락된 것이 적발되면 6년 전의 세금보고까지 감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투자소득   자녀가 2200달러를 초과하는 불로소득(Unearned Income)이 있으면 부모의 소득 세율을 적용 받는다. 키디택스(Kiddie Tax)라고도 한다.   ▶해외금융계좌보고   해외금융계좌 보고 마감일은 대체로 4월 15일이다. 그러나 10월 15일까지 6개월 자동 연장이 가능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진성철 기자서류 실수 사회보장번호 세금보고서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서류상 납세자

2022-03-06

[2021년도 세금보고] 세금환급금 벌써 받았다

#직장인 김모씨는 미리 세금보고 서류를 준비해 두었다가 접수 시작일인 1월 24일에 전자보고를 마쳤다. 그 후 9일도 안 돼 세금 환급금이 본인 은행계좌에 적립됐다. 그는 “수백만 건의 세금보고서 적체 등으로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해서 일찌감치 제출했는데 일찍 받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달 세금보고서 접수 첫날(1월 24일)에 신고를 마친 납세자 일부가 이미 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레딧(Reddit)과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미디어(SNS)에는 전국 각지의 납세자들이 세금 환급금을 벌써 받았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1월 24일 근접한 시기에 세금 보고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신고할 내용이 비교적 많지 않았다. 몇몇은 부양가족도 있었다.   세금 환급 수령 기간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국세청(IRS)이 밝힌 대로 전자보고(e-file)와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선택한 납세자들은 신고서 제출 후 21일 이내로 환급금을 수령하고 있다는 게 세무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세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리되지 않은 수 백만건의 세금보고서가 적체돼 있지만, 전자보고의 경우, 자동 처리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처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환급금 수령 방법으로 계좌 이체를 선택하면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에 의하면, 2월 7일 세금보고를 완료하면 2월 18일경에 계좌 이체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종이로 된 체크의 경우엔, 계좌 이체보다 일주일 늦게 발송된다.     〈표 참조〉     다만, 사정에 따라 일주일 정도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는 게 IRS측의 설명이다. 세무 업계에 의하면, 연방법(PATH Act)에 따라 2월 중순 이후부터 환급금 지급이 시작되는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과 추가자녀세금크레딧(ACTC) 신청자는 더 걸릴 수 있다. 이밖에 미납세가 있거나 경기부양 지원금 등의 영향을 받는 납세자의 경우엔 환급 수령 기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주호 공인회계사(CPA)는 “전자보고와 계좌 이체를 골라도 올해 세금보고 시 실수를 하면 환급 절차가 두 달 정도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서둘러서 제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관련 서류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꼼꼼하게 작성하는 게 환급금을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진성철 기자2021년도 세금보고 세금환급금 직장인 계좌 이체로 백만건의 세금보고서 세금 환급금

2022-02-03

대출 심사 탄탄한 세금보고서가 기본

한인사회의 상권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자영업자들은 항상 사업체 및 자가 건물 매입과 운영자금, 사업확장 등의 자금조달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영업자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방법의 하나가 SBA 융자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위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SBA 융자를 포함한 모든 대출신청 준비의 시작은 세금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들과 고객들의 관계가 항상 갑과 을의 관계는 아니지만,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을’이 아닌 ‘갑’이 될 수 있는 방법, 즉 대출과정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첫걸음은 바로 올바른 ‘세금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든  잘 보고된 (물론 수입이 많이 보고된) 세금 보고서만 있다면 어느 금융기관에서나 대출을  쉽게 좋은 조건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세금보고를 정확히 잘하는 편이지만, 아직도 현금거래 부분이나 여러 수입을 누락시키는 일부 자영업자가 있기도 합니다. 유리한 위치에서 금융기관들과 거래를 하고 싶다면, 얼마나 비즈니스가 잘 되는지, 얼마나 경영을 잘하고 있는지 등의 장점들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아도, 잘 보고된 세금보고서 하나가 해당 비즈니스가 얼마나 건실한지 보여주고 비즈니스의 장점을 대신 자랑해 줄 수 있습니다.   간과해서는 안 되는 점 중의 하나는 자영업자들이 본인의 비즈니스를  팔 때도 자신이 신고한 지난 3년간의 세금보고서 내용이 기준입니다. 비즈니스를 매각하는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구매자가 해당 비즈니스를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산다면 몰라도 많은 경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게 되는데, 그때 금융기관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바로 판매자의 세금보고서입니다. 판매자의 세금보고서에서 나타난 수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은행 대출 심사과정에서 판매자의 세금보고서에 보고된 소득이 차후에 대출 상환금을 매달 갚아나가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 한도가 줄어들게 되거나 대출 자체가 거부되어서 결과적으로 구매자가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심사 과정에서는 비즈니스를 구매하는 구매자들의 세금보고서 또한 중요하게 검토됩니다. 판매자의 세금보고서에 나타난 숫자가 다소 부족한 경우에도 구매자가 동종업계에서 건실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한 경험이 많이 있고, 구매자의 세금 보고서가 잘돼있다면 대출 심사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SBA 융자에 대한 장단점을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점   - 적은 다운 페이먼트로 (10~30%) 비즈니스 구매이나 자가건물 구매 가능   - 보통의 상업용 융자보다 긴 융자 기간 (10~25년)   - 보통의 상업용 융자보다 낮은 수입요구 기준   - 보통의 상업용 융자에는 해당 조건이 안 되는 사업체나 사례도 포함   2. 단점   - 변동 이자율 적용 가능성   - 보통의 상업용 융자보다 많은 서류 요구   - 추가 담보물 요구 가능성   ▶문의: (213) 819 -4242,     Gene.Pak@BankofHope.com 진 박 / 뱅크오브호프 SBA 부행장세금보고서 대출 대출 심사과정 대출심사 과정 대출금액 한도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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