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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업무 지연 수백만명 환급 제때 못 받아

수백만 명의 납세자가 국세청(IRS)의 지체로 인해 제때 세금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IRS 내 독립 감시 기관인 전국납세자지원관(NTA) 연례보고서를 통해 발표됐다.     NTA 보고서는 IRS의 납세자 대상 서비스가 개선됐으나 직원고용유지세금크레딧(ERC) 청구와 신분도용피해자(IDTVA) 처리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에릭 콜린스 NTA 대변인은 "2020년 이후 처음 IRS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며 "수년간 예산 투입으로 납세자 서비스와 IT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신규 예산 투입으로 IRS가 고객센터 인력을 늘려 전화 응답률과 서면 업무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납세자 지원센터의 저녁·주말 운영 확대로 직장인 배려, 전자 신고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온라인 계정서 정보 확인, 보이스봇·챗봇 활용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반면 서류 처리 지연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1000만 건 이상의 종이 신고서와 7500만 건 이상의 종이 서식이 IRS에 접수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서류의 디지털 스캔을 시작했지만, 아직 전면 도입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전자 신고 거부 사례가 연 1800만 건에 달해 납세자들이 재신고 과정을 밟거나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기준 약 120만 건의 ERC 청구가 적체돼 있고, 상당수는 1년 이상 처리가 지연된 것으로 분석됐다.     콜린스 대변인은 적법 청구 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기각 케이스들이 정상적인 감사 절차를 받지 못하는 점도 문제로 봤다.     보고서 발표 이후인 12월 중순, IRS 측이 2025년에 약 50만 건의 ERC 청구를 추가로 처리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지만, 구체적 일정이나 환급 시기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IDTVA 처리 또한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 IDTVA 부서에서 종결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2년이 지나서야 환급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평균인 1년 7개월보다 더 악화한 수치다. 피해 납세자 수는 무려 50만 명에 달한다.    콜린스 대변인은 “납득 불가한 수준”이라고 비판하면서 처리 기간을 90일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 세무업계 또한 IRS의 납세자에 대한 응대가 여전히 개선점이 많다고 전했다.     피터 손 공인회계사(CPA)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고 나서 인원이 대폭 늘었지만, 직원들의 응대는 오히려 질이 더 떨어졌다”며 "세금 문제에 대해 전화 문의를 하면 시스템에 없어 잘 모르겠다고 답변하고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금 문제가 있을 경우 전화 문의보다는 온라인 문의로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손 CPA는 “IRS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계정을 만들면 세금처리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여러모로 처리가 간편해진다”며 온라인 계정 이용을 당부했다.   조원희 기자납세자 지원관 납세자 서비스 납세자 지원센터 납세자 대상 박낙희 세금 국세청 IRS 환급 택스리턴 ERC IDTVA CPA

2025-01-09

뉴욕일원한인은행 ‘설 무료 송금 서비스’

설(1월 29일)을 앞두고 뉴욕일원 한인·한국계 은행들이 일제히 송금 수수료 면제 행사를 시작한다. 자사 개인계좌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비즈니스 계좌의 경우 무료 송금 서비스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은행마다 서비스 기간, 한도와 송금 가능한 국가가 다르기 때문에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은행은 하나은행USA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과 중국 및 글로벌 하나은행으로 송금 시 금액 제한 없이 송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어 21일부터는 우리아메리카와 뉴밀레니엄뱅크의 무료 송금 서비스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송금에 한해 거래당 최대 3000달러, 행사 기간 고객당 최대 2회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뉴밀레니엄뱅크의 경우 행사 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로 한국·중국·대만·베트남·인도·싱가포르로 송금하면 1인 1회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된다. 송금 수수료 면제 한도는 없다.     이외에 뱅크오브호프는 23~28일, 한미은행에선 22~28일 설맞이 무료 송금 수수료 이벤트가 진행된다. 송금 한도는 무제한이다. PCB뱅크 역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무료송금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한국과 중국으로 보내는 경우에 수수료가 면제다. 17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송금서비스를 진행하는 신한아메리카의 경우, 한국으로 송금하는 경우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다. 수수료 면제 한도는 없다.     제일IC은행은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중국·미국으로 송금할 경우 1000달러,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프라미스원은 23~28일, 1000달러 1회에 한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지만 대상 국가 제한은 없다. 뉴뱅크 고객은 한국으로 송금할 경우, 행사 기간 개인당 총합계 3000달러까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뉴뱅크 설 송금 무료행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다.     은행 관계자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훌쩍 넘겨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설맞이 송금 건수와 전체 액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일원한인은행 서비스 무료 송금서비스 설맞이 무료송금 송금 서비스

2025-01-08

한인은행들 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

남가주 지역 한인은행들이 29일로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장 먼저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는 곳은 신한은행아메리카로 개시일은 17일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이 21일로 뒤따른다. 한미은행, PCB뱅크, 오픈뱅크, CBB뱅크는 22일날 시작하며 뱅크오브호프와 US메트로뱅크는 23일에 시작한다. 신한은행아메리카는 종료일도 가장 빨라 24일이다. 27일 마감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29일이 마감인 US메트로뱅크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은행은 설 직전인 28일날이 마지막 날이다. 〈표 참조〉     무료 송금 대상 국가는 은행마다 상이하다. 뱅크오브호프는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대만이 대상이다. 한미은행은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으로 가장 범위가 넓다. US메트로뱅크는 한국, 중국, 홍콩, 베트남에 무료로 송금이 가능하며 PCB뱅크는 한국, 중국에 송금이 무료다. 오픈뱅크, CBB뱅크, 우리아메리카은행, 신한은행아메리카는 한국에 한정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이에 더해 오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신자가 거주하는 국가의 현지통화로 송금하는 외화 송금 수수료 면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 홍콩, 싱가폴,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캐나다, 호주, 영국 통화로 송금하는 고객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대부분의 은행이 송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비즈니스 송금이 아닌 개인간 송금만 해당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으로 제한된다. 지점을 방문해 신분증과 계좌번호 등을 제시해 은행 고객임을 증빙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부 은행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한인 은행권 관계자는 “달러가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과 친지를 위해 송금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화로 받을 때 같은 금액이라도 달러로는 저렴하기 때문에 수수료까지 아낄 수 있는 기간에 송금하는 것이 크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조원희 기자한인은행 설맞이 송금 서비스 무료 송금 한인은행들 설맞이

2025-01-07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소중한 사람들에게 설날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아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H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LA 갈비·조기·스킨케어 세트 및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들에게 설날맞이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 기간인 1월 6일부터 1월 19일까지 사전 주문하면 쿠폰 코드(HGIFT10)를 통해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전 기간 내 뉴욕 H마트 ▶베이사이드 ▶하츠데일 ▶제리코 ▶노던 156가 ▶유니언 매장과 뉴저지 H마트 ▶에디슨 ▶포트리 ▶리틀페리 ▶리지필드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시, H마트 20달러 상품권을 즉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설날맞이 행사에 관한 문의는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800-648-0980)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 H마트 H마트 고국통신 설날맞이 행사 추가 할인 10% H마트 온라인 주문 고객 서비스 센터

2025-01-06

치솟는 스트리밍 비용 부담…알뜰 절약법 있다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를 가져다준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제 소비자 가정의 재정적 부담을 늘리고 있다.     업체들이 지금까지 구독자 확보를 위해 투자한 비용에 대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구독료를 지속해서 인상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디즈니+의 광고를 포함한 요금제는 월 가격이 9.99달러로 처음 출시된 2022년 7.99달러에서 25% 올랐다. 광고 없는 요금제인 디즈니+ 프리미엄은 지난 2019년 6.99달러에서 최근 15.99달러까지 129%가량 인상됐다.   넷플릭스의 경우 지난 2023년 광고를 포함한 요금제(월 6.99달러)를 도입하면서 광고 없이 시청 가능한 가장 저렴한 베이직 플랜(월 9.99달러)을 아예 폐지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3.99달러였던 스탠더드 플랜은 가격이 15.49달러로 올랐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재무 책임자 군나르 비덴펠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결국 이러한 수익 증가의 부담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트리밍 서비스의 빈번한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월별 요금제 대신 연간 구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마존 프라임은 월 14.99달러에 제공되지만, 연간 139달러로 전환하면 40.88달러를 아낄 수 있다. 훌루는 광고 포함 플랜에서 월 9.99달러를 청구하지만, 연간 99.99달러로 선택하면 19.89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디즈니+ 역시 연간 구독으로 변경하면 각각 27.89달러와 31.89달러를 아낄 수 있다.   비록 단일 구독의 절약 금액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연간 구독으로 변경하면 그 절약 효과는 크게 누적된다. 예를 들어, 아마존 프라임, 훌루,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4곳을 모두 연간 구독으로 변경하면 약 1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비용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은 휴대폰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부 통신사 요금제는 무료 또는 할인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버라이즌은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매달 10달러에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디즈니 번들(디즈니+, 훌루, ESPN+), 광고 포함 HBO 맥스와 넷플릭스의 조합 등을 고를 수 있다.   서비스가 아예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T모바일은 일부 요금제에 넷플릭스와 애플 TV+를 포함한 혜택을 제공한다. T모바일은 과거 광고 없는 베이직 플랜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넷플릭스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리밍 절약법 스트리밍 서비스 주요 스트리밍 비용 절감

2025-01-06

1000불 이하 공사는 건축면허 없어도 수행 가능

법과 생활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 새해부터는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러 민생 관련 법규들이 시행된다. 이 법들은 가정, 직장,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법률들을 소개한다.   ▶은행 과도한 수수료 부과 금지   새해부터 가주 내 은행, 신용조합 등은 고객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게 된다. AB 2017에 따라, 고객이 잔액 부족 상태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잔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인출할 경우 은행이 부과할 수 있는 벌금과 수수료가 금지된다. 이 법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고용주의 휴가 강요 금지   직원의 유급 가족 병가(Paid Family Leave) 권리를 강화하는 AB 2123 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고용주가 직원에게 유급 가족 병가 혜택을 받기 위해 사용하지 않은 휴가를 먼저 사용하라고 권유하거나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시행 전에는 고용주가 직원에게 최대 2주까지 남은 휴가를 사용하도록 강요할 수 있었다. 이번 법은 직원들의 휴가 선택권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독 서비스 해지 관련   오늘날 온라인 스트리밍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있다. 가주 주민들은 올해부터 AB 2863을 통해 구독 서비스를 쉽게 취소할 수 있게 됐다. 이 법은 자동 갱신되는 구독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간단한 클릭을 통해 취소할 수 있도록 하며, 서비스 제공자는 매년 구독료와 해지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구독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보증금 반환 규정   임차인 보호법인 AB 2801도 시행된다. 이 법에 따라 임대인은 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경우, 보증금 전액을 반드시 반환해야 한다. 만약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청소 비용을 청구하고자 할 경우, 사진 등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의료비 부채 기록   2024년부터 크레딧 리포트에 의료비 부채가 기록되지 않는다. 또한, 의료비 부채는 신용 등급을 결정하는 데 반영할 수 없게 된다. 이 법은 SB 1061이다.   ▶비면허자 공사 비용 한도 상향   올해부터는 1000달러 이하의 공사는 건축 관련 면허가 없는 사람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단,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공사여야 하며, 1000달러는 인건비, 자재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 금액이어야 한다. 가주건축면허국(CSLB)은 “AB 2622에 따라 비면허자의 공사 비용 수임 기준이 상향되었으며, 이들은 공사 수임을 위해 홍보할 수 있지만 면허가 없다는 점을 광고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술의 폐해 학교서 배운다   올해부터 가주 지역 공립학교에서는 알코올 문제에 대한 교육을 확대한다. 공립학교에서는 이미 알코올과 마약의 폐해를 알리는 교육을 하고 있지만, AB 2865에 따라 과도한 음주의 장기적 및 단기적 피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교육을 시켜야 한다. 교육 내용에는 음주로 인한 만성 질환, 정신 건강 문제, 사망 연관성 등이 포함된다.     ▶숙제 부담 줄이기 권장   학생들의 숙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법(AB 2999)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가주 교육부는 지역 교육 기관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해 숙제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권장해야 한다. 각 교육구는 가이드라인을 웹사이트 등에서 공개해야 한다. 또, 이 법은 오는 2027년까지 각 학군에 가이드라인 이상의 구체적인 숙제 정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건강한 숙제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학생들이 과중한 숙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유아용 식품 중금속 수치   새해부터 유아식 제조업체는 제품에 포함된 납, 수은, 카드뮴, 비소 등 4가지 중금속 물질의 검사 결과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포장에 명시해야 한다. AB 899에 의한 이 법은 중금속 검사 결과를 QR코드 형식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가 이를 명확히 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횡단보도 20피트 내 주차 금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해부터 횡단보도 인근 주차 단속이 본격적으로 강화된다. '데이라이팅 법(AB 413)'으로 불리는 이 규정은 횡단보도에서 20피트 이내, 확장형 커브가 있는 횡단보도에서는 15피트 이내로 차량이 주차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근의 주차를 금지해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이 법의 목적이다. 이 법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지만, 그동안 법 집행기관은 경고 위주로 대응해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이 이루어짐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완료 새해 규정들구독 취소 구독 서비스 비면허자 공사

2025-01-01

국적 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도입 확대

대한항공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 지 1년 6개월 만에 여객기 4대 중 1대꼴로 도입을 마쳤다.   지난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들어 여객기 4대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국내선 여객기 135대 가운데 34대(25.2%)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2005년 처음 기내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속도가 느리고 수요도 낮아 1년 만에 서비스를 접었다.     이후 지난해 6월 B73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노선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뒤 서비스 범위를 넓혀 왔다. 지난 5월부터는 한국 국내선으로도 확대했다.     와이파이 서비스는 장거리 노선에서 수요가 특히 높다. 평균 이용률은 모든 노선을 통틀어 10%대라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기내 와이파이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전 기종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프레미아 등 4곳이 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2017년 5월 A350-900 항공기에 도입한 이래 이 기종 15대(전체 69대 중 21.7%)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 도입 계획은 미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체 6대 중 3대(모두 B787-9기종)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전체 항공기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요금제는 1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는 올해 1월 B787-8 항공기가 투입되는 국제노선을 시작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 기종 총 5대에 도입했다.   기내 와이파이 수요가 늘면서 다른 국내 항공사들도 서비스 도입을 잇달아 검토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독일 루프트한자가 2004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도입했으며, 델타항공, 에어캐나다 등 주요 항공사들이 서비스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 등 일부 항공사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를 도입해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한정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보다는 가능한 경우 메시징 서비스나 유튜브,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이 많다”며 “기내 와이파이는 점차 필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와이파이 항공사 와이파이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도입

2024-12-23

[부동산 가이드] 반려동물 입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이 많다. 아파트 임대 시 반려견 입주 관련 조항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반려동물(Pets)과 함께 입주하고자 할 때 임대인(RPO), 임차인(Tenant)이 알아야 할 규정을 소개한다.     건물 주인은 입주를 허락할지 거절할지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추가 비용 청구가 제한돼 서비스 반려동물로 인한 추가 렌트비 인상이나 보증금 요구는 불가능하다.     첫째. 테넌트와 함께 입주할 동물이 신체적,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경우 서비스 반려동물(Service Pets and Emotional Support Animals) 인증서를 받는데 일반 반려동물과 다르다. 룸메이트와 같은 개념이 된다.     주인들은 이런 서류를 받으면 무조건 걱정이 앞선다. 안 받아주었다가는 문제가 될까 봐 걱정한다. 꼭 서비스 반려동물을 먼저 받아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모든 세입자의 서류들도 함께 꼼꼼하게 확인해 더 적절하고 자격 있는 다른 신청자가 있다면 원하는 신청자를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둘째, 동물이 입주할 수 없는 아파트의 경우, 서비스 반려동물을 데리고 있는 신청자가 있다면 해당 아파트는 ‘NO PETS’라는 이유로 세입자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서류가 미비한 경우 입주를 거절할 수 있다.     셋째, 애플리케이션이 잘 통과되고 리스를 얻게 된 세입자의 경우, 리스 신청 시에 서비스 반려동물이 있는 것을 표기하지 않았는데, 계약 후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 경우에는 임대인이 계약 취소를 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수 있게 된다.     넷째, 서비스 반려동물이 거주한다는 이유만을 가지고 추가적인 렌트비 인상이나 추가 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지만, 서비스 반려동물 때문에 생긴 손상에 대해서는 시큐리티 디파짓 보증금에서 청구가 가능하다.     다섯째, 반려동물이 있다고 무조건 거절하지 말고, 테넌트의 크레딧, 직업, 재정 상태 등을 잘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모든 리스 과정을 부동산 회사들이 돕는다.     잘 훈련받은 동물 경우에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고, 또한 세입자가 반려견이 편하도록 더 잘 관리하고 이사도 잘 옮겨 다니지 않기 때문에 문제없이 오래 렌트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 경우에는 상주하는 매니저를 통해서 리스를 놓는 경우가 많지만, 유닛이나 콘도 하우스 경우에는 커미션 등을 절약하고자 주인이 직접 렌트를 넣는 경우들을 많이 보게 된다.     아는 지인 등 임차인이 이사 들어오는 것을 쉽게 생각하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서는 항상 담당 변호사와 상담하고 작은 일도 담당 에이전트와 의논하도록 하자.   ▶문의: (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반려동물 부동산 반려동물 입주 서비스 반려동물 다섯째 반려동물

2024-12-18

호텔·공연티켓도 '정크 수수료' 금지…FTC, 총 가격 사전 공개 의무화

온라인 결제 시 구매 완료 직전에 은근슬쩍 추가되는 이른바 ‘정크 수수료’가 이제 호텔 예약과 공연 티켓 예매에서도 사라진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7일 티켓 판매업체, 호텔,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박 서비스에 총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켰다. 즉, 추가 수수료를 결제 직전까지 숨기는 업체들의 관행을 법으로 금지하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해온 ‘정크 수수료’ 근절 캠페인의 핵심 중 하나로, 소비자 부담을 가중하는 불투명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런 정크 수수료는 미국인들의 주머니에서 직접 돈을 빼앗는 것과 같다”며 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새 규정에 따라 서비스 수수료, 리조트 수수료, 어매니티 수수료 등 예약 과정에서 흔히 추가되는 요금은 사전에 표시되는 가격에 포함되어야 한다.     FTC의 리나 칸 위원장은 “이번 규정을 기반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불공정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수수료를 금지하는 입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FTC는 새 규정으로 소비자들이 1년에 약 5300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결제 전에 총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소요하는 시간을 분석한 것이다.   이번 규정으로 호텔 정크 수수료가 폐지되면 호텔 업계의 전반적인 요금 및 임금 인상도 예상된다. 특히 결제 시 여러 수수료가 붙는 메이저 호텔 업계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LA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호텔의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메이저급 호텔들은 결국 수수료로 받던 추가 비용을 일반 예약비로 돌리면서 업계에 전반적인 가격 인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LA 한인호텔업계는 영향이 대체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주류 호텔보다 규모가 작은 한인 호텔에선 대부분 결제 시 필수인 세금만 추가 청구되기 때문이다.   뉴서울호텔 김용임 사장은 “세금을 제외하고 따로 붙는 서비스 차지는 부과하지 않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인 호텔들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부풀려진 수수료와 숨겨진 요금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기업들과 이익단체들의 소송에 직면해왔다.   텍사스 법원은 신용카드 연체 수수료 상한 규정을 차단했으며, 뉴올리언스 항소법원은 항공사의 수하물 요금 등 추가 비용 사전 공개 의무를 막은 바 있다. 해당 소송들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이번 규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시 추가 검토를 위해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게 되면 입법을 통해 이를 무효로 할 수도 있다.   우훈식 기자공연티켓 수수료 정크 수수료 추가 수수료 서비스 수수료 박낙희 호텔 관광 공항

2024-12-17

뉴욕시 씨티바이크 서비스 확대

뉴욕시 씨티바이크(Citi Bike) 서비스가 확대된다.   13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씨티바이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퀸즈·브루클린·브롱스 등 3개 보로에 씨티바이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씨티바이크 승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뉴욕시 전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확장 이후, 뉴욕 시민의 64%가 씨티바이크 스테이션으로부터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게 된다. 이번 확장으로 250개 넘는 스테이션이 추가되고, 자전거가 2900대 늘어날 전망이다.     확장에 따라 내년 가을부터 ▶퀸즈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 서쪽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켄싱턴, 베이리지 ▶브롱스 노우드 지역까지 씨티바이크 서비스가 확대된다.     또 기존 씨티바이크 서비스가 제공됐던 ▶맨해튼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할렘 ▶브루클린 다운타운과 윌리엄스버그, 그린포인트 등 지역 중 수요가 높은 일부 지역에는 더 많은 전기자전거를 배치할 예정이다.     아담스 시장은 “씨티바이크 확장을 통해 저소득층 뉴욕 시민들이 우리 도시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씨티바이크 확장과 반값 메트로카드, 학생용 전철 카드 확대 등을 통해 5개 보로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과 더불어 ‘키오스크 없는’ 스테이션 파일럿 운영도 시작된다. 스테이션 설치 위치를 보다 유연하게 조정하기 위한 조치다.     씨티바이크는 2013년 5월 뉴욕시에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총 2억명이 이용한 공유 자전거 프로그램으로, 현재 2000여개 스테이션에서 3만 대의 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씨티바이크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하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가 많은 교통수단”이라며 “확장을 통해 훌륭한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씨티바이크 서비스 씨티바이크 서비스 뉴욕시 씨티바이크 씨티바이크 스테이션

2024-12-16

에어캐나다, 이제 비행 중 Wi-Fi 무료?

      에어캐나다는 2025년 5월부터 북미 및 중미 지역 비행에서 에어로플랜(Aeroplan) 회원을 대상으로 Wi-Fi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벨(Be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 결정으로, 이후 2026년부터는 장거리 국제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다양한 유료 Wi-Fi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에어로플랜 회원은 무료로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회원의 경우 기존 요금제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크 나스르, 에어캐나다 마케팅 부사장은 "무료 Wi-Fi는 고객이 점점 더 많이 요구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이미 2023년부터 Wi-Fi 텍스트 메시징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애플 아이메시지,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및 한국 메신저인 카카오톡 또한 지원한다.   웨스트젯(WestJet)은 텔러스(Telus)와 협력하여 스타링크(Starlink) 기반의 무료 Wi-Fi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포터 항공(Porter Airlines) 또한 2022년부터 특정 항공기에 무료 인터넷을 도입했다.     이에 대응해 에어캐나다는 보잉 737 MAX와 지역 노선을 운영하는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Air Canada Express) 기종의 Wi-Fi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다.   무료 Wi-Fi 제공은 승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항공사 간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에어캐나다 비행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현재 에어캐나다 무료 서비스

2024-12-13

SSA(사회보장국) 오피스 내년부터 예약제

사회보장국(이하 SSA)이 내년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   SSA에 따르면 오는 1월 6일부터는 예약을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서비스에는 사회보장카드 발급 등 SSA의 모든 업무가 해당한다.     단, 취약 계층, 군 복무자, 말기 질환자,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예약 없이 오피스를 찾아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기 시간이 거의 없거나 방문자 수가 적은 SSA 오피스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A 측이 예약제를 시행하는 것은 서비스 과정을 간소화해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돈 비스트리 SSA 전략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부국장은 “이미 약 400개 현장 오피스에서 예약제를 도입했고, 이로 인해 방문자들의 대기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온라인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SSA의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사이트(www.ssa.gov/onlineservices) 또는 전화(800-772-1213)를 이용하면 된다.     한인 시니어의 경우 전화를 걸어 통역을 요청하면 한국어로도 예약이 가능하다. 지역 사무실에 직접 전화해 예약할 수도 있다. 본인 거주 지역과 가까운 오피스의 전화  SS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예약제 내년 예약제 실시사회보장국 지역 사무실 온라인 서비스

2024-12-11

LA시 노숙자 셸터 부실 운영 세금 2억불 낭비

2019년 이후 5년 동안 시 재정으로 만든 홈리스 임시 셸터의 25%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LA시민의 세금 2억 달러 이상이 낭비된 것으로 밝혀졌다.   케네스 메히야 LA시 회계감사관은 “2023년까지 5년 동안 시 재정으로 마련한 침상 4개 중 1개는 채워지지 못한 상태에서 공전했으며 이는 무려 2억1800만 달러를 내다 버린 셈”이라며 “이는 홈리스들이 길거리에서 임시 주거지로 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임시 주거지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홈리스가 차별과 부당 대우를 받으며 이로 인해 더 긴 시간 대기 상태를 유지한 정황도 보인다”고 전했다.     감사관실은 해당 문제의 해결책으로 셸터 침상 예약 규정을 명확히 할 것과 외부 주거 시설과의 계약을 재정비할 것으로 권고했다.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영구 주거지 확보에 더욱 주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현재 캐런 배스 LA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치적을 홍보하는 순회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감사 내용이 메히야 회계감사관 사무실에서 공개되자 시장실은 취임 전에 발생한 문제이며 상당 부분 해결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감사 보고에 대해 제크 사이들 시장실 대변인은 “시장은 이와 같은 현실을 2년 전에 이미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긴급 조치들을 해왔다”며 “취임 1년 후인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영구 주거지로 이동한 홈리스의 숫자가 두 배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바 라시에 아담스 켈룸 LA홈리스서비스국(LAHSA)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홈리스 상황의 변화를 위해 일을 시작했다”며 “감사관의 지적대로 부족함은 대부분 시스템에서 촉발된 것이며 우리는 이를 지속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LAHSA는 내외의 지적에 따라 임기 거주지 침대의 숫자, 예약 상황, 이용 중이거나 비어있는 침대의 숫자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 서비스 회계감사관 사무실 감사보고 예약 해당 감사

2024-12-11

대한항공 ‘최고의 기내 서비스’ 등 2관왕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구독자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기내 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와 ‘최고의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는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기내 서비스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함께 간식 메뉴와 채식(비건) 등 다양한 기내식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인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최고의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객실 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에서는 모두 3위에 올랐다.   프란시스 갤러거 글로벌트래블러 대표는 “올해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경험했는데 왜 우리 독자들이 대한항공에 투표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대한항공 서비스 기내 서비스 올해 대한항공 기내식 비즈니스

2024-12-08

“수퍼보울·올림픽 대비 타운 정비”

캐런 배스 LA 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LA 한인타운에서 회견을 갖고 시와 LA 메트로 서비스 확대 및 개선을 강조했다.   배스 시장은 4일 버몬트 애비뉴와 7가 인근 시립 주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6년 월드컵, 2027년 수퍼보울과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관내 정화 작업에 속도를 높여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시장실은 4일을 시작으로 2주 동안 관내 주요 지역을 돌며 그동안의 서비스 성과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2년 동안 관련 서비스 확대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스 시장은 “시 서비스 앱을 통한 요청이 전년 대비 수만여 건 더 늘어나 흡족하다”며 “대형 쓰레기 수거율은 99%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LA 메트로 이용객도 증가했는데 이는 시스템이 더 안전해졌다는 증거”라며 “자체 경찰 프로그램 세부 계획을 준비 중이니 믿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정부는 대형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대중교통 시스템이 더 정착해야 하며 시민들 스스로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한인타운 인근의 치안 문제에 대해서 시장은 “다운타운 초입인 한인타운에 순찰 경관의 숫자가 늘어나 사건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더 나은 경찰 서비스를 위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경관들이 더 필요하니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회견에 함께한 스티브 강 공공사업위 커미셔너는 “유용한 시 서비스가 있음에도 아직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며 “낙서, 쓰레기 처리 등 관내 서비스 신청을 위해 ‘MyLA311’ 앱을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 위생부서 담당자와 직원들은 시 청소 차량을 동원해 한인타운 남쪽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엘든 애비뉴 인근 주택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배스 서비스 확대 배스 시장 관내 서비스

2024-12-04

“개인정보 무단 유출” 한인이 파라마운트 소송

남가주 지역 한인이 유명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파라마운트사를 상대로 개인정보 침해와 관련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파라마운트사가 고객들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정보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넘겨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게 소송의 골자다.   연방법원 뉴욕 남부 지법에 따르면 빅터 조(패서디나)씨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비디오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VPPA)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지난 1일 법원에 접수됐고, 원고(담당 변호인 아드리안 구코비치) 측은 현재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파라마운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자가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콘텐츠를 이용하면 해당 정보가 페이스북, 틱톡 등 제3의 기관에 전송되고 있다”며 “제3의 기관들은 이를 위해 플랫폼에 정보 추적 도구를 설치하고, 파라마운트는 이를 통해 재정적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고 측은 “파라마운트사의 이러한 행위는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것이며 아무런 동의 없이 구독자의 시청 정보를 다른 회사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소송은 법조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고객에 대한 정보 관리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서다.   데이브 노 변호사는 “약 10년 사이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IBM 등을 대상으로 VPPA 위반 혐의로 소송이 잇따르는 추세”라며 “이와 동시에 VPPA의 적용 범위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소장에서 원고 측은 “틱톡의 경우 앱 개발자 등이 이러한 정보를 고객들의 성향, 습성, 플랫폼과의 상호작용, 마케팅 분석 등에 이용하고 있다”며 “VPPA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소비자에 대한 개인 식별 정보를 고의로 다른 곳에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VPPA는 지난 1988년 제정됐다. 이는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대법관직에 로버트 보크 판사를 지명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비디오 가게를 통해 보크 판사의 대여 기록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상원 인준에 실패한 것이 법 제정의 발단이 됐다. 곳곳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소장에는 “지난 2012년 의회가 VPPA를 개정하면서 이를 TV,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이른바 ‘주문형(on-demand)’ 케이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도 적용할 수 있게 했다”며 “파라마운트사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온라인 스트리밍 및 주문형 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원고 측은 “이번 집단 소송에 최소 100명의 구성원이 있고,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전국 각 주에 있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측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29일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LA시도 지난 2019년 IBM을 VPPA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IBM이 날씨 채널 모바일 앱을 통해 얻은 성별, 이메일 주소, 사용자 위치 등 이용자 관련 정보를 타사에 공유했다는 혐의였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파라마운트 예비 파라마운트 상대 소송스트리밍 보편화 파라마운트 서비스

2024-12-02

한국 온라인 서비스 이용 쉬워진다

이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간편하게 한국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프라인 인증서를 발급하거나, 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 등을 거쳐야 했지만 이제 전자여권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재외동포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해외체류 국민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제고를 위해 28일부터 ‘재외동포인증센터(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 서비스를 시범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은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 공동·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했다. 인증서를 발급받더라도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내 휴대전화 본인확인을 요구하고 있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제 재외국민도 재외국민 등록을 하고 주민등록번호 및 유효한 전자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인증서 발급을 우선 제공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온라인 한국 온라인 국내 온라인 온라인 신원확인

2024-11-28

센터메디컬그룹, ‘진정성·최고’ 기준 새로 정의하다

▶단순히 ‘크게’가 아니라 ‘올바르게’     센터메디컬그룹이 미주 메디컬그룹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타 메디컬그룹들이 거짓 리퍼럴 광고와 단순 규모로 광고하는 와중에도 센터메디컬그룹은 진정성과 실질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한인 메디컬그룹 중 유일하게 가입 환자의 수만 키우려 하지 않고, 한명 한명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한인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으로서, 믿을 수 있는 5성급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이제,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주는 메디컬그룹이 주도하는 시대가 왔다.   ▶최고의 만족도, 최저의 이탈률   메디케어 HMO 선택의 중요한 시기인 매년 지금, 한인 시니어들은 단순히 ‘크다’, ‘오래되었다’는 광고로 치장한 메디컬그룹에 속지 않고, 진정한 품질을 제공하는 곳을 찾을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왜 센터메디컬그룹을 선택하고 있을까?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센터메디컬그룹은 창립 이래 업계 중 독보적 속도를 기록, 빠른 성장을 구축했다. 가입환자들은 메디컬그룹 평균 대비 최고 만족도와 최저 이탈률을 기록하며, 진정한 만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는 힘은 시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튼튼한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유일무이한 ‘진짜’ 5성급 별점과 리퍼럴 승인 시스템   타 메디컬그룹들이 ‘5성급’과 ‘리퍼럴 속도’를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광고가 아무리 화려해도, 그들이 말하는 ‘최고’는 단지 자가 인증에 불과하다. 센터메디컬그룹은 미국 정부로부터 실제로 5성급 서비스 평가와 리퍼럴 승인을 공식적으로 받은 유일한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이다. 뛰어난 네트워크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의 만점 평가를 받았으며, 리퍼럴 승인 속도는 업계 유일의 하루 이내 승인을 보장한다. 이러한 공신력 있는 인증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실제로 시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   ▶슬로건은 모방해도 진심은 따라올 수 없다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최대’ 규모나 ‘최장’ 역사를 자랑하는 타 메디컬그룹과는 다르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의료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이나 겉치레로 다룰 수 없는 분야다. 하지만 이를 책임감 없이 활용하는 곳이 많다”고 지적하며, 센터메디컬그룹은 책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타 메디컬그룹들이 겉만 화려한 마케팅 문구를 신경 쓰는 동안,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해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언제나 “우리는 당신을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니어 한 분 한 분 내 가족 섬기듯 따스한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일부 타 메디컬그룹들이 센터메디컬그룹의 슬로건과 마케팅을 모방하는 사태에 대해 관계자는 ‘진심’이라는 허울로 시니어 환자 유치에만 몰두하는 부분 타 메디컬그룹의 행태에 대해 불쾌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함과 동시에 나아가 센터메디컬그룹은 오히려 이를 자신들이 가는 길이 옳음을 증명하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오직 시니어의 편에서 참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의 소중한 노후를 함께할 메디컬그룹을 선택하는 일은 중요한 결정이다. 그렇다면 시니어들이 메디컬그룹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건이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자.   ▶내 노년을 위한 최고의 선택, 3가지 조건 충족해야   미주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메디컬그룹을 선택할 때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체크리스트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생을 좌우할 수 있는 ‘리퍼럴 승인 속도 여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 네트워크’, ‘대형병원 연계망’, 그리고 ‘전체적인 베네핏’ 이다.   체크포인트 1=미주 최고 리퍼럴 속도: 타 메디컬그룹의 거짓 선전과 달라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리퍼럴 승인 속도는 환자에게 중요한 생명선과도 같다. 특히 작은 타격도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년기는 단 1분 1초가 아쉬운데, 빠른 리퍼럴 승인 속도야말로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이에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의 컨디션을 최우선하여 가장 빠르게 리퍼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는 그 어떤 타 메디컬그룹도 따라올 수 없는 센터메디컬그룹만의 독보적 시스템으로, ‘속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이 시스템을 통해 긴급 상황 대비 유일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타 메디컬그룹이 자가 인증을 공식 인증인 것처럼 ‘최고의 리퍼럴 속도’라고 둔갑하지만, 그것은 소비자 기만이다.     체크포인트 2=강력한 의료진 & 대형병원 네트워크   센터메디컬그룹은 선별된 2000여명의 한인 의료진들이 모여 시니어들의 특성을 깊이 이해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남가주 최다 대형 병원들과의 초고속 협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편히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3=건강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와 문화 혜택   센터메디컬그룹은 그저 양산형 서비스가 아닌, 시니어의 입장에서 진정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라이드 서비스인데, 이는 횟수 제한 없이 한인 기사가 집과 병원을 왕복하여 운행해드리는 서비스다. 의료 관련 장소라면 어디든 이동 가능하고, 미리 전화하여 한인 상담사에게 예약만 하면 한인 기사가 밴을 끌고 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음의 안정이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문화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다양한 주제의 ‘건강 세미나’, 어르신들의 청춘을 기록하는 ‘청춘사진관’, 액티브한 활동 ‘골프·당구·탁구 대회’, 안전하고 즐겁게 가까운 곳에서 풍경을 여행하고 오는 ‘1일 관광’ 등 다양한  행사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니어들의 입체적인 취향을 고려해 가입 환자분들에게 연극과 콘서트 티켓을 배포하는 등 문화 활동도 적극 지원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메디컬그룹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 봉사상과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 의원의 감사장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센터메디컬그룹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2025년의 문화 혜택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시니어의 생활 전반에 깊이 밀착하여 실질적인 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메디컬그룹의 진심이 담겨 있다.     ▶2025년, 더 나은 내일, 더 큰 혜택 - 당신을 위한 우리의 약속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들에게 진정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늘 방법을 찾아내는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들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 파트너로서, 신뢰를 지키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25년에도 한인 시니어를 위한 더욱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하며, 가입을 선택해주신 많은 기존 및 신규 환자분들에게 똑똑한 선택임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문의: (888)847-3098센터메디컬그룹 진정성 한인 시니어들 한인 메디컬그룹 의료 서비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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