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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주택보험료…82% "상한제 도입해야"

주택보험료가 치솟으면서 주택소유주 10명 중 8명은 정부가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US뉴스)가 1800명의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주택보험료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보험사들이 이상 기후로 인한 산불·홍수·토네이도 등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으로 손실이 커졌다며 보험료를 가파르게 올리거나 가입을 해지하고 갱신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주택소유주들이 보험사들의 이런 행태를 제한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설문 조사 결과는 주택소유주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보험료가 올랐다는 응답률이 68%나 됐다. 반면, 보험료가 동일하거나 소폭 내렸다는 답변은 20%에 불과했다.     또한 보험료가 인상됐다고 답한 주택소유주 중 44%는 보험료가 너무 올라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택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다는 응답도 62%에 이르렀다.       가입 및 갱신 거부와 보험 해지 등의 사례도 빈번했다. 응답자 중 20%는 주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보험이 해지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많은 소비자가 지붕의 수리나 교체 등을 완료해 잠재적 위험에 대해 조처를 하지 않으면 보험이 해지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 가입이나 갱신을 거부당한 주택소유주의 비율도 17%를 넘었다.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우려도 컸다. 주택소유주 중 61%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낸 기후 관련 재해는 24건이나 됐다. 전체 응답자의 35%는 자연재해 위험성이 낮은 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소유주들이 느끼는 자연재해의 위협이 크다는 증거다.     US뉴스는 주택소유주들이 홍수(20%), 태풍(14%), 지진(8%), 산불(7%) 등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 의회 차원에서 보험료 부담이 커진 주택 소유주를 지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릭 스콧 플로리다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8월 발의한 ‘주택보험료 감세법’은 실거주 주택 보험료에 대한 최대 1만 달러까지 세제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한다. 다만 법안은 아직 재정소위원회에서 검토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주택보험료 상한제 주택보험료 상한제 주택보험료 감세법 보험료 인상

2024-11-01

BC주 유학생 상한제… 초비상 걸린 학교들

 최근 연방정부가 국제 유학생 비자 발급수를 제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BC주에도 유학생 유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학들은 그 여파가 사립과 공립으로 나뉘어 초비상이 걸렸다.       BC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사립 대학교들은 올해 새로운 국제 학생의 비율을 대폭 줄여야 하지만 공립 고등교육 기관은 이러한 감소의 영향으로부터 보호받을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연방 정부가 학생 비자에 대한 상한선을 제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마크 밀러 연방 이민부 장관은 국제 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주택, 건강 관리, 그 외 여러 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캐나다에는 90만 명 이상의 국제 학생이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는 10년 전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BC주의 공립 고등교육 기관은 현재 외국 학생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립 기관들은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학생 수를 급격히 늘린 곳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밴쿠버 한인사회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BC주의 다양한 대학에 유학을 오고 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공립 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반면에 사립 대학의 경우 국제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입학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또한 밴쿠버에 있는 한인학생과 가족들에게는 대학교 선택에 있어서 보다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특히 학비와 학교의 재정 상태, 교육의 질 등을 고려할 때 공립 대학과 사립 대학 간의 차이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치로 유학생에 의존했던 학교들은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유학생이 가장 많이 다니는 BC주나 온타리오주 같은 경우는 대학들의 피해가 훨씬 클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현지 학생들보다 높은 학비를 지불하며, 많은 기관들이 이러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BC주의 일부 공립 대학들은 이미 국제 학생 감소를 예상하고 예산 삭감을 발표했다.     표영태 기자유학생 상한제 국제 유학생 공립 대학교 사립 대학교들

2024-03-07

뉴욕시 음식 배달료 오르나

음식 배달료를 제한한 뉴욕시 조례가 차별적이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배달료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맨해튼 연방지방법원 그레고리 우즈 판사는 19일 “도어대시·그럽허브·우버이츠는 음식 배달료 상한선을 두고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해당 조례가 연방 헌법과 뉴욕주 헌법을 위반했다는 음식배달 앱 업체 측 주장은 적절하다”고 전했다.     뉴욕시의회는 2021년 ‘음식배달 수수료를 주문당 가격의 15%(카드 수수료 3%·기타 수수료 5% 이하)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는 조례’를 영구화하기로 결정했다. 시의원들은 “팬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은 레스토랑을 배달 앱이 부과하는 높은 배달 수수료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배달료 상한제를 영구화했다. 뉴욕시는 이 조례의 주요 목적에 대해 “과도한 배달 수수료로 인해 점주들이 고용을 삭감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음식배달 앱 업체들은 해당 조례가 식당과의 자유로운 계약 협상 권리를 침해하는 동시에, 레스토랑·배달 노동자의 수입 감소와 소비자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뉴욕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제기 후 약 2년이 지난 현시점에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해당 조례가 배달 수수료를 제한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음식배달 앱 업체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럽허브는 연방지법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며 “점주들이 원하는 배달 수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할 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배달료 음식 음식 배달료 음식배달 수수료 배달료 상한제

2023-09-20

전국 평균 분양가 최근 5년 내 최고치…합리적 분양가 갖춘 ‘분상제 아파트’ 관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공공택지 내 분양 또는 주택 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의 분양가에 상한을 적용되는 제도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분양가는 2023년 1윌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571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1,036만2,000원) 이후 최고 금액이며, 5년새 51.66%가 오른 셈이다. 최근 6개월 동안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149만6,000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1,518만원)과 비교하면 약 43.57% 올랐다. 이 외에 5대광역시 및 세종, 기타지방의 3.3㎡당 평균 분양가 역시 각각 1,662만2,000원과 1,286만7,000원으로 5년전보다 약 50% 넘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분양가 부담이 커지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창원시에서 분양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BL’은 일반공급 461세대에 1만3,23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2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월 부산 강서구에서 공급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일반공급 355세대에 2,887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가격 메리트는 물론 지난 1.3대책을 통해 공공택지의 분양권 전매 기간 단축 및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규제도 대폭 완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앞서 지난 1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분양가상한제도 해제된 만큼 희소성도 커졌다.   이 달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화) 실시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가운데 ‘1.3대책’에 따른 규제 완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1차분의 평균 분양가는 3.3㎡ 당 1,527만원이며,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됐던 단지들의 분양가 대비 3,000만~5,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세대를 1차로 우선 분양한다.   효성중공업은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건립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가 최고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분양가 상한제 평균 분양가격

2023-03-13

GS건설, ‘계약중 단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기본형 건축비를 2.53% 인상하며 지상 16~25층 이하 ㎡당(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기준)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올렸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에 의해 정부가 민간 아파트 분양 시 공개하는 표준건축비로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각종 요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평균 1522만원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래(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또 전년 대비 상승액도 21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여기에 더해, 지난 13일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연 3.25%에서 연 3.50%로 다시 한번 인상했다. 기준 금리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곱 차례 인상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주택 자금 부담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게 분양가 및 금리 인상으로 주택 자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 진행 중 단지로 분양가 및 금융 혜택 조건 등이 이미 확정돼 있어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을 앞세우고 있다.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11월 초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올해 아산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전용 74~149㎡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혁신 평면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이 중 전용 149㎡ 타입은 가족실, 옥외정원 등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금리 인상 시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60%까지 적용되고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자이’만의 최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자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이 스마트패스 등이 도입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 청정이 가능하도록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적용되는 점도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장점이다.   GS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모바일통합 앱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를 개발해 이 단지의 입주민들은 커뮤니티시설 예약과 부가서비스 이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입주민 카페 OCS(Open Coffee Station)를 비롯해 YBM 영어도서관(1단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2단지) 등 색다른 커뮤니티를 갖춰 ‘자이안 비’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조경시설과 공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자이 힐링가든, 자이 포레스트 등이 있으며 쾌적한 자연 속 프리미엄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그랜드파크 건설 분양가 상한제 건설자재 노무비 계약 진행

2023-01-28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정당 계약 성황리 진행 중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정당 계약을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민간참여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탕정지구 내에 위치한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3단지(‘22년 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1월 7억8,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요진와이시티(‘11년 6월 입주)’ 동일 면적이 올해 10월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발코니 확장 공사비를 포함해도 총 4억원 중반대(펜트 하우스 제외)에 분양받을 수 있어 입주 10년이 넘은 단지와 비교했을 때에도 2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처럼 합리적인 분양가에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우선,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돼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 등 대규모 조경 공간이 조성됐다. 아울러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도입됐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일부 세대 제외)가 조성돼 부피가 큰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다락,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우선 스카이 라운지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품격 있는 휴게 공간을 확보했으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도 도입해 가족 및 지인들과 편안하게 머무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러한 장점으로 지난 19일(월) 부터 진행 중인 정당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정당 계약은 12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상한제 정당 계약 e편한세상 탕정

2022-12-25

분양가 상한제 적용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시 강동구 일원에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단지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합리적이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18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39㎡ 매매가 시세는 10억 6,667만원이며, 전용면적 59㎡는 16억 1,000만원, 전용면적 84㎡는 18억원에 형성돼 있다(올해 12월 기준).     반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전용면적 39㎡의 분양가가 6억원 중반~7억원 초반대이며, △59㎡ 9억원 후반~10억원 중반대 △84㎡ 12억원 초반~13억원 초반대에 책정돼 헬리오시티의 동일 면적 대비 최대 5억원 이상 합리적이다.   아울러 정부가 11월 21일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12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이에 대한 수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형의 분양가는 12억원 이하에 형성돼 있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주변에 입주한 단지들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한 신축 아파트인 데다 비교 대상이 없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미래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울러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형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만큼 서울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세대 규모로, 이 중 4,786세대가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당첨자는 12월 15일(목)에 발표되며, 당첨자 서류 접수는 12월 17일(토)부터 31일(토)까지 받는다(25일 제외).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 3일(화)부터 17일(화)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올림픽파크 분양가 분양가 상한제 반면 올림픽파크 중도금 대출

2022-12-13

더블역세권에 합리적인 분양가 “더샵 파크솔레이유” 관심

 최근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의 여파로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가 냉각되면서 분양만 했다 하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올해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1순위 청약에서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 199.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서울 분양시장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까지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했던 것이 청약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이라 하더라도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흥행여부가 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역세권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로 새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는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알려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포스코건설 더샵이 서울시 강동구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 하는 단지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총 4개동으로 총 195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7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2㎡ 7가구 △52㎡ 14가구 △53㎡ 12가구 △59㎡A 3가구 △59㎡B 1가구 △59㎡C 2가구 △73㎡A 1가구 △84㎡A 7가구 △84㎡B 20가구 △118㎡ 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 재건축 단지 중 첫 번째 후분양 단지로 23년 6월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란 공공택지 내 분양 또는 주택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의 분양가에 상한을 적용되는 제도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주택을 만나볼 수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 이외에도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서하남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여 서울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며 천호대로, 양재대로 이용 시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에 용이하다. 특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5호선 둔촌동역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여 강남3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노선이 25년 착공 예정이다. 완공 시 수도권 제 1∙2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해 잠실에서 양평까지 15분에 도달 가능하다. 해당 노선 외에도 강동구에서 출발해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도 20년 착공되어 25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고속도로 노선들이 전부 들어서게 되면 강동구는 서울에서 동서남북 어디든 접근이 용이해지는, 말 그대로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게 된다.   게다가 단지는 지난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중도금 대출 상한 및 청약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기한 조정 및 금융규제 완화에 대한 수혜를 입는다.   기존 중도금 대출 제도는 9억 이하의 주택을 분양 받을 때 가능했지만 제도 시행 이후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기준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와 같은 의견을 받아들여, 정부는 현행 9억원 기준을 12억원 주택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도금 대출 기준을 12억원으로 올리는 것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보증 내부 규정을 고치면 돼,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 이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지만 그 기한이 2년으로 늘어나게 되어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청약 당첨자는 23년 6월에 입주하고, 24년 11월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해도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융규제 정상화 방안을 통해 기존 보유주택ㆍ규제지역ㆍ주택가격별 차등적용 되던 LTV규제가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에 대해 LTV를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50%로 단일화(다주택자는 현행유지)되도록 개선예정이고, 투기과열지구 내 무주택자ㆍ1주택자(기존주택 처분조건부) 대상으로 15억 초과 APT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분양 시장이 경직되어 과거 청약 불패지역으로 불렸던 서울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어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정주여건이 훌륭한 단지가 서울에 분양한다면 시장 분위기에 상관 없이 실 수요자 위주의 청약 릴레이가 이어질 수 있다”며 “아껴왔던 청약통장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청약을 노려보는 것도 똘똘한 한채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 개관하여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11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당해지역, 16일(수) 1순위 기타지역, 17일(목)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동월 23일(수)에 진행되며 12월 5일(월)부터 12월 8일(목)까지 4일 간 계약이 진행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더블역세권 분양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이외

2022-11-09

차량 ‘갭보험’ 판매 규정 강화

캘리포니아가 차량 ‘갭 보험(Gap Insurance)’ 판매 규정을 강화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갭보험료 상한제와 일부 경우엔 아예 판매 금지를 골자로 한 법안(AB 2311)에 최근 서명했다. 갭보험료 한도는 자동차 대출 금액의 4%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며 특히 자동차의 잔존가치가 대출 금액의 70% 미만이거나 갭보험 보상금이 자동차 가치를 밑돌 경우엔 아예 갭보험을 판매할 수 없게 했다.   가주에서는 자동차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차 보험료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자 주정부는 이를 덜어주고자 갭보험 판매에 제한을 뒀다고 밝혔다. 자동차 바이어 몰래 갭보험을 추가하는 행위도 불법이며 갭보험 추가 사항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바이어는 판매업체의 갭보험 가입 권유도 거부할 수 있다.   ‘갭보험’은 상환할 융자액보다 현재 차량의 가치가 낮을 때 이를 보전해 주는 보험이다. 예를 들어 가격이 3만 달러인 새 차를 노다운으로 월페이먼트 500달러에 샀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구입 2개월 후 사고로 차량이 완파(Total Damage)됐고 당시 차량의 가치가 2만6000달러로 평가를 받게 되면 보험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상액은 2만6000달러다. 새차는 구매 후 바로 중고차로 간주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도난당하거나 사고를 당하면 새차 가격을 다 받을 수가 없게 된다. 이 경우 융자액은 1000달러만 상환한 상태라 부족한 3000달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 차액(gap)을 메워주는 게 갭 보험이다.   보험 의도는 자체는 좋지만 일부 판매 업체들이 소비자 몰래 추가하거나 명확한 설명이 없이 무조건 가입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됐다.  진성철 기자갭보험 차량 갭보험 판매 갭보험료 상한제 갭보험료 한도

2022-10-02

택지지구 분양 꾸준한 인기..하반기 분양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수요자 눈길

 택지지구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 눈길이 쏠리고 있다. 택지지구는 도시지역과 그 주변지역 중 주거용 또는 부수건물의 건축이 가능한 토지 전체를 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주거시설과 편의시설을 동시에 개발해내는 사업지구를 말한다.     택지지구는 지구 전체를 개발하는 특성상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지하철, 도로 등 교통 환경을 잘 갖추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가 들어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지하철 노선 연장이나, 후속 추가 사업 추진등 개발도 꾸준해 미래 가치가 뚜렷하다.   게다가 택지지구 내 분양하는 주택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은 기존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여 분양가를 정하는 대신, 땅값 및 건축비 등 원가에 일정 이윤만 얹어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택지지구 분양 소식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가운데, 양주옥정, 송산, 검단, 호매실 등 수도권을 비롯 지방 여러 신도시 개발지역에 주택을 공급해 온 ㈜모아종합건설(이하 모아종합건설)이 오산 세교2지구에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를 공급한다는 소식이다.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는 ▲84A/B㎡, ▲94A/B㎡ 총 414세대의 중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시행∙시공 모두 모아종합건설에서 진행한다.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의 시행, 시공사인 모아종합건설은 “새로운 창조를 위한 기술과 노력, 탁월한 시공능력과 축척된 노하우로 대한민국 건축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기업 이념 아래 33년간 다양한 시공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20 한경주거문화 대상’, ‘2021 국토교통부 살기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2021 고객만족대상 한경주거문화 대상’, ‘2021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상 표창’ 등 여러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신도시 대표 브랜드다.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가 들어설 세교지구(1, 2지구)는 조성이 완료되면 약 3만 5천여 세대가 입주하여 인접해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함께 수도권 남부 주거벨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세교지구 최 중심에 자리하여 교육, 생활 인프라 모두 한가운데서 누릴 수 있다. 또, 오산과 동탄을 잇는 필봉터널이 개통되면서 동탄신도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어 오산∙동탄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이 가장 눈에 띄는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산대역은 분당선 오산 연장(예정) 사업의 핵심인 기점역으로 분당선 개통 이후 환승 없이 분당을 지나 강남구청, 서울숲역 등 서울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탄역에서 시작되는 동탄 트램(예정)과 GTX-C(예정) 노선을 누릴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은 더욱 편리해 진다.   단지는 뛰어난 주변 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집 문을 나서면 바로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약 10만평 규모의 19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입주민의 생활 쾌적성을 더해준다.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은 10월 오픈 예정이며 경기도 오산시 일대에 마련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택지지구 분양 택지지구 분양 수요자들 눈길 분양가 상한제

2022-09-28

분양가 상한제 개정 소식에 ‘판교 디오르나인’ 등 기분양 단지 인기

 최근 정부가 분양가 현실화를 목표로 분양가 상한제를 개정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기존 분양단지로 향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을 더한 분양가에 상한을 설정해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수요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으나, 최근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민간 공급을 지체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6월 21일 국토교통부는 그간 분양가에 반영되지 못한 비용들을 추가로 반영하고자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정비사업에 필요한 세입자 주거이전비, 상가 영업손실 보상비 등을 분양가에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자재가격이 급등할 시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주요 자재 항목을 현실화하고 조정 요건을 추가했다. 최근 철근 등이 각각 10% 이상 오른 것을 반영해 기본형 건축비가 1.53% 인상돼 이날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결정에는 급격한 원자재값 상승이 바탕이 됐으며,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시멘트 가격의 경우 올해 2월 15~18%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또 약 15%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신축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 상승 등을 이유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한 상황으로, 수요자들은 기분양 단지들을 선점하고자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현재 판교 대장지구에서 공급 중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판교 디오르나인’ 역시 발빠른 수요자들 사이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판교 디오르나인은 아파트와 비교해 세금 등의 규제를 덜 받는다. 취득세 중과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다. 특히 이 단지는 총 144실 규모지만 2블록으로 구분돼 있어 100실 미만 오피스텔에 해당된다. 때문에 규제지역에 위치해 있어도 전매제한을 받지 않아 계약 즉시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장지구는 판교 중심지까지 차량으로 5분, 판교테크노밸리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와 인접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분당수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며 오는 2025년 월곶~판교선 서판교역이 개통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장지구는 태봉산, 진재산, 응달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그 중에서도 판교 디오르나인은 풍부한 녹지를 품은 숲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걸맞게 탁월한 상품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판교 디오르나인은 패밀리 하이엔드 컨셉트를 도입해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는 물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택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설계가 적용되며, 주변 경치가 잘 내다보이도록 한 와이드 프레임의 조망권 특화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스마트팜, 족욕 스파&사우나, 럭셔리 라운지, 하이엔드 골프연습장 등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돕는 어메니티 및 최첨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상업시설까지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패밀리 하이엔드 컨셉트의 주거시설로서 남다른 상품성, 대장지구의 우수한 입지여건, 전매제한이 없는 점 등이 더해져 전국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교 디오르나인은 판교 대장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1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디오르나인 분양가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현실화 분양가 상승

2022-08-15

분상제 개편 전, ‘은평자이 더 스타’ 분양

서울 서부권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서 ‘은평자이 더 스타’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규모로 GS건설이 시공해 ‘자이(Xi)’ 브랜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공급 물량이 줄어든 서울에 청약통장 없이 진입할 수 있는 단지”라면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손질하며 현재 분양 중인 단지가 관심을 받는다”고 했다.   공동주택을 일정 가격 이하로 분양하게 한 분양가상한제는,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데, 최근 자재값이 가파른 시세로 상승하는 등 건설 부담이 가중하고 공급 가뭄이 심화하자, 정부는 규제를 일부 완하하며 공급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는 기본형 건축비와 가산비 산정 방식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본형건축비는 비중상위 2개 자재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3개 자재 상승률 합이 30% 이상일 때 비정기 조정할 수 있게 했고, 가산비 선정 방식에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손실보상비, 명도소입, 이주비 금융비, 총회 등 필수 소요 경비를 추가했다. 개편안은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하반기 신규 분양 건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분양가 책정을 완료했으며, 동호수 지정 계약을 통해 수분양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 가점제에 밀려난 1인 가구,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내집마련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에 마감재까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소형주택은 전용 49㎡에 대형 평수에 주로 적용됐던 판상형 스타일 3BAY 설계가 적용되며 욕실 2개, 넓은 거실과 아일랜드 주방 등을 마련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에 4BAY, 2면 개방형 거실, ㄷ자형 주방을 갖추며, 테라스(일부 호실)까지 들어선다. 전매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며, 계약 후 10%를 완납하면 전매 가능하다. 단지 내에 소형주택용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클럽, 공유오피스, 오피스텔용 커뮤니티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마련하며, 어린이 놀이터,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DMC를 비롯한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한 여건이다. 도보권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하며, 새절역을 경유하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계획이 있다. 인근 3‧6호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강남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한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분상제 개편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책정 이번 분양가

2022-07-11

HUG 고분양가 심사 앞두고 ‘대전스카이자이르네’ 분양

지난 21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C)의 고분양가 심사 방식 개편안을 발표했다.   시세 비교를 위한 인근 사업장 기준이 준공 20년 내 단지에서 10년 이내인 단지로 변경되었고, 분양가 상한제 역시 주거 이전비와 이주비 등 필수비용과 자재비까지 산정되며 대폭 손질될 예정이다. HUG는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세부 규정을 마련해 이달 말쯤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개편안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는 약 1.5%~4%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략 역시 변화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런 가운데 ‘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가 지난 6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오는 7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5일(화) 해당지역, 7월 6일(수) 기타지역, 7월 7일(목) 2순위로 청약이 진행되며 7월 13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아파트는 대전광역시 동구 인동에 지하 5층부터 지상 39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84㎡ 단일면적으로 네 가지 평면이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4BAY 구성에 넓은 발코니가 적용되어 있어 발코니 확장 시 드레스룸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거실로 구성하는 등 변화를 줄 수 있다.   오피스텔 84㎡ 타입과 아파트 84㎡ 타입을 비교하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이 거의 없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제공되는 실사용면적 25㎡~40㎡ 정도가 차이난다. 그리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분양면적 기준이나 분양가 계산법이 다르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교통의 요충지 1호선 대전역이 806m 거리에 위치한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선 KTX,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지속선,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판암 IC와 대전 IC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이다.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 수혜가 예상된다. 총 92만㎡ 달하는 대전역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 문화시설 등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유입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27년 개통을 예정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반석역~정부세종청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에 위치하며 이곳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대전스카이자이르 고분양가 고분양가 심사 아파트 분양가 분양가 상한제

2022-06-29

다양한 인프라ㆍ입지 품은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 관심

 정부는 지난 2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주택담보대출과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완화하고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실수요자의 '주거사다리'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 가구에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상한이 지역, 주택가격, 소득에 상관없이 80%로 완화된다. 우대 LTV 적용 시 부여되던 현행 4억원 대출한도는 6억원으로 늘어난다.    현재 무주택 세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LTV 상한은 40%, 조정대상지역의 LTV 상한은 50%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 가구는 집값에 따라 10∼20%포인트를 가산한 우대 상한이 적용된다.        최근까지는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집값이 9억원(조정대상지역은 8억원)을 넘거나 부부합산소득이 1억원을 넘으면 생애 최초 구입자라도 LTV 우대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한도 6억원 내에서 지역, 집값, 소득에 관계없이 LTV를 최대 80%까지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현실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기준을 완화하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임대차 3법도 개선,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임대인과 임차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이러한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의 기대감 속에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예정된 각종 개발호재가 윤곽을 드러내고, 주택시장에 똑똑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강남권에 분양하는 신규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홍보관을 오픈하며 일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가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전 세대 3베이 중소형 프리미엄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가구 및 2~3인 가구를 타겟으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형태로 조성된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라이프 스타일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꾸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보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어 인기가 좋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도보 1분 거리, 3,5호선 오금역과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의 역세권에 속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마트, 은행, 약국, 병원, 주민센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롯데월드, 석촌호수,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송파점 등 잠실권 인프라와 몰세권이 인접해있다.      주변에는 성내천이 700미터 이내에 있고, 탄천과 석촌호수도 인근이며, 올림픽공원, 오금공원, 가락근린공원, 개롱근린공원 등 공세권 환경을 가까이 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이 좋은 학세권으로도 선호도가 높은데 가동초, 송파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가까이 있고, 송파도서관도 자리하고 있어 자녀 교육을 우선 시 하는 부모들에게 인기다. 유흥시설이나 유해환경이 주변에 없다는 점 또한 메리트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주변에 대형 주택공급 및 개발계획, 그리고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개발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인근 수서역에는 GTX-A 노선이, 가락시장역에는 위례신사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2023년 착공예정인 수서역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눈길을 끄는데, 환승터미널을 중심으로 철도역사와 버스택시 승하차장, 환승 주차장 등 공간을 배치해 입체적인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근처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여㎡ 부지는 잠실 MICE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등이 조성돼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이 들어오면서 송파구 문정동이 법조타운으로 변모됨에 따라, 법원이나 검찰청을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며 이를 배후로 둔 주거 및 상업시설은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스아이팰리스 송파포레는 3040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도 호응이 높으며, 전 세대 3베이 구조 및 풀퍼니시드 시스템, 동선의 최적화를 고려한 주방 특화설계, 고급 마감재 등으로 ‘프랙티컬 프리미엄’ 컨셉을 완성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에스아이팰리스 인프라 서울 송파구 분양가 상한제 고분양가 심사제도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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