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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간지역 폭설.. 스키장 여행 주의보

캘리포니아주 주요 산간지역에 29일(오늘) 폭설이 예고되면서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매머드 마운틴과 레이크 타호 인근 스키 리조트를 포함해 시에라 네바다에 이례적인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거센 폭풍우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하면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눈보라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해발 고도 5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5~12피트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눈보라 경보는 내달 3일까지 샤스타 카운티의 래슨볼케이 국립공원부터 프레즈노 카운티의 킹스 캐년 국립공원까지 넓게 적용된다.   당국은 “오전 4시부터 오는 2일 오전까지 여행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며 “만약 이동할 일이 있다면 기상상황 악화로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화이트아웃’과 도로 폐쇄 연장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NWS에 따르면 모노카운티 지역 395번 하이웨이를 따라 인근 지역에 1~3피트의 눈이, 맘모스 레이크와 준 레이크에는 거의 4피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타호 베이슨 인근 시에라 크레스트에도 4피트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고, 사우스 레이크 타호와 인클라인 빌리지, 타호 시티에도 3피트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NWS는 예보했다.   NWS에 따르면 LA카운티 지역에도 내일(1일) 약간의 비 소식이 예고됐으며 3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산간지역 폭설 산간지역 폭설 인근 지역 모노카운티 지역

2024-02-28

97년만의 최악 폭우…이틀 더 온다

남가주에서 이틀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북가주 등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NBC뉴스는 보도했다. 북가주 유바시티에서는 사다리를 이용해 집 위에 덮친 나무를 치우려던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기도 했다.   LA다운타운은 97년 만에 하루 강우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4.1인치의 비가 내리면서 1927년 2월 4일 강수량 2.55인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이는 또한 1877년 강수량 기록이 시작된 이래 연중 가장 비가 많이 내린 날 10위로 알려졌다.   같은 날 샌타바버러 공항은 2.39인치로 일일 기록을 경신했으며 LA 국제공항과 롱비치 공항도 각각 1.76인치와 1.5인치로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LA소방국(LAFD)은 5일 도로 팟홀 신고 549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 254건, 홍수 관련 신고 130건, 진흙 및 잔해물 흐름 49건, 구조물 화재 6건 등에 대응했으며, 발이 묶인 운전자 여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크로울리 소방국장은 “폭풍우의 위험이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NWS는 6일(오늘)까지 폭우가 계속되면서 남가주 전역에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학자 라얀 키텔은 “5일 밤까지 습기 기류와 조직적인 비가 LA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머무르면서 6일에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고 7일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도 있다”며 “7일 이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9일(금)이 지나야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고 설명했다.   샌타모니카 산간지역과 할리우드 힐스 인근 지역에는 긴급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LA 지역 전체에 걸쳐 홍수 경보 및 주의보가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특히 당국은 그리피스 파크와 풋힐 그리고 말리부와 베버리힐스 등 지역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토드 홀 기상학자는 “진흙과 잔해로 인해 할리우드 힐스와 샌타모니카 산간지역 도로에서 차량이 구조되고 있고, 퍼시픽 펠리세이드, 벨에어, 스튜디오시티, 셔먼옥스 등 지역에서는 잔해물이 집으로 유입된다는 신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베벌리 크레스트 지역에서 잔해물이 흘러내려 최소 5채의 주택이 크게 파손됐고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스튜디오시티에서도 잔해로 인해 최소 2채가 파손되고 인근 록리지 로드에 있는 9채의 주택에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말리부로 향하는 모든 캐년 도로가 암석과 산사태로 피해를 입었다고 경고했다. 말리부 크레스트 드라이브와 멀 홀랜드 하이웨이 사이 말리부 캐년 로드도 폐쇄됐다.   이번 폭우로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서는 최대 87만 500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5일 기준 약 30만 가구가 여전히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LA수도전력국(LADWP)도 전체 고객 150만 가구 중 약 7200가구가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웨스트LA와 미드-윌셔, 타자나가 피해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들은 폭우로 인해 휴교를 결정하거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다. 캘스테이트 대학(CSU)은 LA와 노스리지, 롱비치, 풀러턴, 캘 폴리 포모나 등 일부 캠퍼스를 폐쇄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샌타바버러 카운티 교육구도 휴교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폭풍우는 태평양에서 형성된 강력한 폭풍 시스템과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상 예보관들은 분석했다. 대기의 강은 미시시피강의 20배 이상에 달하는 물을 나를 수 있는 ‘수분의 컨베이어 벨트’와 같으며, 수증기 형태로 존재한다.   기후학자들은 전반적인 기후 변화로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대기의 강 현상이 이전보다 10∼40% 더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가급적 외출 삼가고 대피명령 수시 확인”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폭우 산타모니카 산간지역 이틀째 폭우 강수량 기록

2024-02-05

강력 폭우에 잠기고 막히고…공원도 폐쇄

10여년 만에 최대 강우량이 예보된 겨울폭풍이 남가주를 덮치면서 도로 곳곳이 폐쇄됐다. LA카운티 공원관리국은 25일까지 주요 공원과 야생 보호구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관내 모든 트레일 코스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24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해발 4500피트 이하인 남가주 지역은 25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화씨 50~55도, 밤 최저기온은 40~45도까지 떨어진다.     특히 기상청은 해발 2000~4500피트 고지대는 강우량 6~12인치, 4500피트 이상 산간지역은 적설량 5~8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눈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자 24일부터 산간지역 프리웨이와 하이웨이 일부 구간 통행을 차단했다.〈표 참조〉CHP는 25일까지 해당 구간 통행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간지역 주민은 눈길 진입 시 스노체인 등을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LA카운티 산간지역 눈보라 경보(blizzard warning)는 25일 오후 4시까지 발령됐다.   LA카운티 공원관리국은 25일까지 주요 공원과 야생 보호구역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관내 모든 트레일 코스도 이용할 수 없다. 출입 금지된 공원 등의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twitter.com/lacountyparks)로 안내하고 있다.   24일 LA 등 남가주 곳곳은 1~5인치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LA 도심은 온종일 비가 내렸고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오후 10시까지 홍수경보(flood warning)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선밸리 지역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2개 노선은 토사 유출과 침수로 폐쇄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인 만큼 되도록 외출이나 여행을 자제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구릉 지대 토사 유출과 도로 유실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기온도 뚝 떨어졌다. 24일 LA 도심의 최고기온은 53도, 최저기온은 44도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애나하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57도를 기록했다. 뉴포트비치의 낮 최고기온도 1946년 이후 최저인 54도까지 낮아졌다. 남가주 지역 한파는 다음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남가주 지역 겨울폭풍은 25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6일 날씨가 잠시 갠 뒤, 27~28일 곳에 따라 다시 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남가주 지역 기상안내는 기상청 웹사이트(www.weather.gov/lox)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공원도 폐쇄 la카운티 산간지역 산간지역 프리웨이 la카운티 공원관리국

2023-02-24

홍수·도로 폐쇄, 남가주 폭우 피해

주말 내내 폭우가 이어지면서 남가주 곳곳이 비 피해를 봤다.     도로 곳곳은 토사와 잔해로 인해 폐쇄됐으며 물이 범람하면서 강에 빠진 남성이 구조되기도 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0일 밤부터 남가주 전역은 많은 비가 내렸다. 레이크 휴스 지역의 파인 캐년과 드라이 둘치 로드 사이 레이크 휴스 로드는 토사와 잔해로 뒤덮혀 길이 폐쇄됐다고 LA카운티 공공사업국은 전했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해 우회 도로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포모나 경찰국은 1가길 지하도에서 홍수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뿐만 아니라 사우스 리저뷰어스트리트, 사우스 타운 애비뉴, 이스트 앤드 스트리트, 게리 애비뉴 등 이 지역의 여러 도로가 폐쇄됐거나 홍수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선 밸리 지역에서는 셸던스트리트 인근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에서 빅 릭이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사건은 정오쯤 정리됐지만, 폭우로 프리웨이가 침수되면서 양방면 모두 오른쪽 차선 3개가 폐쇄되고 왼쪽 차선 1개만 개통됐다고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전했다.     오렌지시에서는 샌타애나 강 급류에 휩쓸린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수상 구조 중이던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NWS LA지부는 1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산간지역에는 상당한 비가 내렸고 지역의 주요 강들에서 신고가 접수됐다”며 “홍수 단계는 아니지만, 마침내 흐름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30분 후쯤 NWS는 기상 레이더(Doppler radar)가 오렌지 카운티(OC) 남부지역에 뇌우로 인한 폭우를 나타냈다며 어바인과 미션 비에호, 라구나 비치 등에 약한 홍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LA카운티 산간지역은 시간당 0.5~0.75인치의 강우량이 예보되면서 NWS는 피시 산불과 레이크 산불 피해지역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LA수도전력국(LADWP)은 트위터를 통해 이를 공지하며 폭우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풍 전선은 11일 밤까지 남가주 지역을 통과하며 많은 비를 퍼부을 것으로 NWS는 예상했다.   일부 산간지역에는 12일(오늘) 오전쯤 소나기가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남가주 폭우 la카운티 산간지역 남가주 전역 홍수 피해

2022-12-11

고온 건조, 강풍까지…남가주 산불위험

남가주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국립기상청은 순간풍속이 시속 50마일에 달해 산불 위험도 크다고 경고했다.   6일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후 5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LA카운티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강풍은 린우드밸리, 마운트피노스, 액톤, 마운트윌슨 지역에도 예보됐다.   NWS에 따르면 이번 강풍은 시속 15~25마일로 예보됐다. 곳에 따라 순간풍속은 시속 50마일에 달할 수 있다. 특히 NWS는 LA카운티 산간지역을 지나는 5번 프리웨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NWS 측은 “이번 강풍은 고정되지 않은 물품을 날릴 수 있다”며 “특히 대형트럭 등 물류 운송차량 운전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정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NWS는 강풍주의보와 별도로 오후와 저녁 시간 일교차로 인한 바람이 자주 불 수 있다며 산불 가능성을 경고했다. NWS는 이번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은 77~85도, 밤 최저기온은 61~66도로 예보한 뒤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풍이 불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LA타임스도 NWS가 트위터에 “산불이 나면 아주 빠른 속도로 퍼질 수 있다.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샌타바버라 카운티 지역 산불 위험성도 커졌다. NWS 측은 샌타바버라 샌타이네즈마운틴 지역에 며칠 동안 바람이 계속돼 산불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실제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산불이 나 1만7000에이커가 불에 탔다. 지난 5일 저녁에도 154번 하이웨이와 캐시드럴 오크 인근에서 작은 산불이 나 10에이커를 태우고 진화됐다.   한편 8~11일 LA 등 남가주 지역은 고온건조한 무더위가 예보됐다. 이 기간 LA 도심은 낮 최고기온 79~83도, 밤 최저기온 61~65도를 기록하겠다. 8일 버뱅크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2도, 10~11일 인랜드 엠파이어, 빅토빌 지역 낮 최고기온은 100도, 팜스프링스 지역은 낮 최고기온 113도까지 예보됐다.   NWS는 “LA 등 남가주 지역 습도지수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가 무척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산불위험 남가주 남가주 산불위험 남가주 지역 la카운티 산간지역

2022-06-06

폭우·돌풍·추위…오늘 겨울 폭풍

북가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이 14일(오늘) 남가주에 도착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4일 오전부터 LA 등 남가주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NWS는 “폭우의 위협과 뇌우 가능성으로 인해 남가주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12일부터 고지대에는 최고 10피트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겨울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로인해 NWS 새크라멘토 지부는 주민들에게 여행 금지를 권고하고 산간지역 상당수 도로에 차량 체인 설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13일 밤부터 남가주에 도래한 겨울 폭풍 전선은 14일 LA와 남가주 해안가, 밸리 지역에 최대 3인치, 산간 및 풋힐 지역에는 최대 5인치에 달하는 폭우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간 지역과 고지대 밸리 지역에는 시속 50~65마일의 돌풍이, 해안 지역과 밸리 지역에는 시속 30에서 50마일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NWS는 천둥·번개가 치거나 대류성 강우가 내리는 곳이면 어디든 시속 50마일까지 국지적인 돌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폭우 전선은 북서쪽에서 남서쪽으로 이동하며 LA카운티는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리면서 오전 출근 시간 교통 정체가 빚어질 수도 있다고 NWS는 예측했다.     특히 강한 바람을 일으키는 제트 기류로 LA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에는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LA카운티는 낮 최대 기온이 50도대에 머물며 급격히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며 샌퍼낸도 밸리 등 일부 산간 지역은 30도대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팜데일, 랭캐스터 등 앤텔롭 밸리 지역은 시속 40~65마일의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20도대까지 떨어져 상당히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NWS는 최근 보캣, 랜치2, 댐, 레이크, 펠리세이드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시간당 1인치 이상의 강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렌지카운티 해안과 인랜드 지역, 산타애나 산간지역과 풋힐에도 14일 종일 홍수 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LA소방국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 거주자들에게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낙석, 토사 우려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틀 전 폭우를 앞두고 홍수·산사태 우려로 산불 피해가 있었던 마운틴 홈 빌리지, 유카이파 지역 노스 벤치 등 6개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레이프바인 지역 5번 프리웨이와 인랜드 카혼패스 지역 도로는 폭설로 인해 운전자들에게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 장수아 기자폭우 돌풍 겨울 폭풍 산간지역 상당수 폭우 전선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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