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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간지역 폭설.. 스키장 여행 주의보

캘리포니아주 주요 산간지역에 29일(오늘) 폭설이 예고되면서 여행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매머드 마운틴과 레이크 타호 인근 스키 리조트를 포함해 시에라 네바다에 이례적인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거센 폭풍우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하면서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눈보라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해발 고도 5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5~12피트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눈보라 경보는 내달 3일까지 샤스타 카운티의 래슨볼케이 국립공원부터 프레즈노 카운티의 킹스 캐년 국립공원까지 넓게 적용된다.


 
당국은 “오전 4시부터 오는 2일 오전까지 여행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며 “만약 이동할 일이 있다면 기상상황 악화로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화이트아웃’과 도로 폐쇄 연장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NWS에 따르면 모노카운티 지역 395번 하이웨이를 따라 인근 지역에 1~3피트의 눈이, 맘모스 레이크와 준 레이크에는 거의 4피트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타호 베이슨 인근 시에라 크레스트에도 4피트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고, 사우스 레이크 타호와 인클라인 빌리지, 타호 시티에도 3피트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NWS는 예보했다.
 
NWS에 따르면 LA카운티 지역에도 내일(1일) 약간의 비 소식이 예고됐으며 3일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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