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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LA 등 남가주 겨울비…폭풍 영향권…산간지역엔 눈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 지역이 겨울 폭풍 영향권에 들어선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20일(오늘) 오전부터 22일까지 LA, 오렌지카운티 등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 약 1~3인치의 비가 내린다. 산간 지역의 경우는 최대 5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NWS 브라이언 애덤스 기상학자는 “특히 해안가는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보이며 산간 지방 등은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겨울 폭풍 영향권에 있는 동안 남가주 지역의 온도는 평소보다 3~6도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WS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북가주 시에라 지역 등에는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고, 6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최대 45마일의 강풍과 폭설도 예상된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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