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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소강상태… “개발호재 갖춘 단지만 살아남는다”, 철도망 호재 갖춘 단지에 이목 쏠려

최근 주택 시장에서 안정성 높은 단지들에 수요자의 이목일 쏠리고 있다.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금리를 보이고 있고, 위축된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않자 매매 가격 하락에서 비교적 안전한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109.7) 대비 11.3P 낮은 수치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주택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로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상승 및 거래증가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 실수요자들은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의 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당 요소를 갖춘 단지는 수요가 풍부해 매매 가격 하락 위험이 비교적 적고, 상승장이 도래했을 시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개발 호재 중 가장 관심을 받는 호재는 단연 철도 교통망 개발 호재다. 철도 교통망 호재는 교통 환경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돼 정주 여건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철도 교통망 호재를 갖춘 단지는 어려운 시장 속에도 많은 수요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일원에 분양한 ‘운정자이 시그니처’은 GTX-A 노선 생활권으로 주목받으며 650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4만 1,802명이 지원해 평균 64.3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파주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3.46대 1 대비 월등히 높은 경쟁률이었다.   지방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도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등의 철도 교통망 호재로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단지는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28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매매 시장에서도 철도 교통망 호재를 갖춘 단지의 시세는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이다. GTX-C노선 연장 호재가 기대되는 천안역 인근에 위치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가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올해 5월 단지의 전용 99㎡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3.3㎡당) 1,864만원으로, 동월 천안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1,020만원) 대비 8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이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고 있는 만큼,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라며 “특히, 철도 개통 호재를 갖춘 지역은 교통망 확충은 물론, 역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주거환경 개선되는 만큼 향후 단지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철도 교통망 수혜 예정 단지들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속초시에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등의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고 단지 앞으로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시장 소강상태 교통망 호재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개발 호재

2023-07-13

분양시장서 주목받는 선착순 계약…‘호반써밋 이스트파크’ 관심 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분양단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순위 청약에서 비교적 저조했던 단지들이 무순위, 선착순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약 3대 1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는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 청약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으나 계약이 저조했던 마포 더 클래시도 최근 무순위 청약을 통해 100% 계약이 마감됐다.     경기도에서도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지난 2월 선착순 분양 2주만에 모든 물량 소진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역시 청약에서 부진했던 평촌 센텀퍼스트는 선착순 분양 당시 계약 전날부터 텐트까지 대동해 밤샘 기다림을 하는 이른바 ‘텐트족’이 견본주택 앞에 긴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고 평한다. 특히 일반 청약에 비해 조건이 훨씬 자유롭고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 단지들 중 알짜 물량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시장이 저점 기록 후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점차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한 선착순 분양 단지 중 옥석을 찾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점도 이들 단지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서 분양 중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도 최근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했으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단지들에도 소급 적용돼 더욱 많은 문의가 몰리고 있다.     이 단지는 운정3지구와 1·2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우선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공릉천, 운정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스포츠센터 등 운정1·2지구의 시설들도 이용 가능하다.     상품성도 좋다.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평면 구성이 가능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일부 유상옵션)     한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14~25층, 14개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이스트파크 분양시장 무순위 선착순 선착순 분양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

2023-04-25

기준금리 연속 동결에 분양시장 훈풍 기대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되면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다시금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다.   2021년 8월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이후 첫 2회 연속(올해 2월, 4월) 금리 동결로 시장에서는 최종 금리가 3.50%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금리 인상기가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하는 시각이 굳어지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지면서 분양시장을 향한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1일 기준 연 3.64~5.86%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연 4.49~6.39%)과 비교하면 불과 한달 새 상·하단 금리가 각각 0.53%p, 0.85%p 내렸다.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도 하락세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4.34%에서 올해 1월 4.29%, 2월 3.82%, 3월 3.5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는 대출 규모가 큰 부동산시장 심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인이다”라면서 “특히, 서울은 신축 아파트에 관한 수요가 항상 존재하는 만큼 대출이자 부담이 줄어들면 분양시장이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서울 분양 아파트는 단기간 내 계약을 100% 완료하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은평구에서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역시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안돼 계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인하 기대감에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회복되자, 두산건설이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신초,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 숭실고 등 학교에 둘러싸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IoT, 월패드, 원격검침, 스마트폰 원패스시스템 등으로 ‘꼭 갖고 싶은 공간(Have) △웅장한 문주, 웰빙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스터디 공간, 휘트니스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Live)’ △현관 클린존과 중문, 프리미엄 거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 LED 조명 등으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기준금리 분양시장 서울 분양시장 금리 인상기 금리 동결로

2023-04-17

분양시장 봄바람…평택 화양지구 핵심입지 꿰찬 ‘포레나 평택화양’ 눈길

      봄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과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영향을 미쳐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늘어나는 분위기로 분석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월 대비 10p 이상 상승하며 80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로 집계되며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많다는 것이며, 밑돌면 반대의 의미다.   특히 분양시장 규제완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수도권은 지난 2월 61.0p에서 4월 86.3p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 서울의 분영전망지수는 86.5p. 인천은 85.2p, 경기도 87.2p로 2개월 새 20p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주)한화 건설부문이 서평택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미계약분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 중심상업지역, 대규모 공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다(多)세권’ 입지를 갖춰 평택 화양지구 내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2024년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원가 상승에 따라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최근 매수심리 회복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미분양이 조금씩 소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시장 관망세는 상존해 수도권 지역의 입지, 브랜드 및 분양가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현먹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여의도 규모와 맞먹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서평택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포레나 평택화양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중도금 60%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화양 분양시장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지구 분양시장 규제완화

2023-04-10

기준금리 동결에 분양시장 기대감… '운정자이 시그니처'에 관심

 7차례 연속 올랐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활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상이 멈춘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러한 결정에 부동산 시장은 반등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금리 부담이 낮아짐에 따라, 다시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히 분양시장이 이에 따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로 조금씩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던 와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까지 동결되면서, 부담이 또 한 번 줄어 들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화된 냉각기가 조금씩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거 미분양을 알렸던 주요 분양단지들이 속속 완판 소식을 알리면서 분위기가 반등 됐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 지 1주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으며,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도 선착순 분양 진행결과 계약률이 95%를 넘어섰다.   이에 앞으로의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3월 파주운정신도시에 선보이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분양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통이 가시화 되고 있는 GTX-A 수혜와 분양 침체기에도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는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어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선택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팬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단지는 GTX-A 운정역 인근에 자리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돼 단지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단지는 GTX 수혜와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췄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다수 위치해 있으며, 영화관, 교하도서관 등의 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한솔공원, 양지말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다. GTX-A 운정역 주변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을 통해 상업ㆍ업무ㆍ공원ㆍ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장점으로, 특히 조경면적을 전체 부지의 절반에 가까운 약 45%로 확대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자이(Xi)만의 시그니처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을 비롯해 ‘운정마당’, ‘운정작은숲’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자이(Xi)의 특별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GX룸, 다목적체육관, 냉·온탕과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남·여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숲속도서관 등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돼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파워,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진 아파트로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춘 가운데, 최근 기준 금리 동결 소식에 따른 기대감도 커져 관심도는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시장 시그니처 최근 분양시장 운정역 인근 a노선 운정역

2023-03-09

‘금융·청약·대출’ 네 번째 부동산 규제 완화…분양시장 활기 찾나

 지난 3일 정부가 네 번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규제가 대폭 완화된 만큼,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선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축소된다. 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상한제 적용)·규제지역은 기존 최대 10년인 전매기간을 3년으로,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한다. 비수도권 공공택지·규제지역은 기존 4년인 전매기간을 1년으로,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완화하고 그 외는 전면 폐지한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 상한선 ‘12억원’ 규제 및 특별공급 배정금지 등과 연계된 분양가 9억 원 초과 규정도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가 전면 사라진다. 분양가와 상관없이 모든 주택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또한 1주택 청약 당첨자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무순위 청약 대상의 무주택자 청약 요건 등도 폐지된다.   이번 정책으로 대전 등 지방광역시는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감소해 눈길을 끈다. 특히 전매제한 완화는 주택법시행령 개정사항으로, 개정 이전 전매제한이 남아있는 경우 개정된 시행령을 소급 적용하여 완화된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수혜 지역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도안신도시로, 신규주거타운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한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서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교통접근성과 주거만족도가 높고 신도시가 자리잡은 비수도권 광역시인 대전시의 경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분양 중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대단지 규모로 남동·남서 배치로 쾌적하게 구성된다.   특히나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한도 규제 완화로 인해 중도금 대출이 수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다. 게다가 전매제한이 6개월로 축소되고, 실거주 의무도 폐지됐다.   단지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각 동 사이에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 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마련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불어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지하주차장도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구비했다.   이외에도 단지 내부는 삼성전자 홈IOT기반 플랫폼인 Smart-things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음성인식 AI서비스인 빅스비와 AI스피커를 통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홈오토메이션과 IOT 연동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홈네트워크 플랫폼도 탑재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교통 호재와 수요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최근 대전시에서 발표한 최고수준 안정성과 속도경쟁력을 갖춘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어 대전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도안대로 개통 시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물류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 돼 교통 편의성을 크게 상승 시켜줄 전망이다. 여기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시 내·외 접근성이 편리하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는 대규모 상업용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낙수 효과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고,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더불어 진잠천 수변공원과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인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있고,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시장 부동산 비수도권 분양시장 부동산 규제 전매제한 완화

2023-01-16

다주택자 규제 완화…분양시장 회복 기대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촉발된 부동산 경기 조정기가 내년부터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고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검토하는 등 시장 연착륙 견인에 나섰다.   특히, 임대 사업자를 지원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대출을 완화하는 등 규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급락하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를 되살리고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 제도를 완화한다. 8-12%로 설정된 중과세율은 4-6%로 완화된다. 내년 5월까지 한시 유예 중인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는 1년 연장하여, 내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근본적인 개편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분양권과 주택 및 입주권에 대한 양도세율도 대폭 완화된다. 60~70%의 세율을 적용했던 단기 양도세율은 1년 미만 45%, 1년 이상 보유 시 양도세를 적용받지 않도록 조정된다.   또한,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LTV) 금지 규제를 해제하고, LTV 상한을 30%로 적용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반경 3km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등이 위치하고,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으로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와 불당지구에 들어서는 R&D 창업·융합지구에는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과 연계해 강소특구 캠퍼스가 구축된다.   단지는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단지와 음봉로, 백석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인근에 불무초등학교, 불무중학교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고,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단지 생활권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또 스카이 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등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1인 독서실, 키즈라운지, 키즈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입주민을 위한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전문 운영사를 통한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조·중식 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의 수준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다주택자 분양시장 규제지역 추가 규제 패러다임 금지 규제

2022-12-28

다주택자 규제 완화…분양시장 활기 띨 것으로 전망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상승으로 위축됐던 주택 거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도 투자 수요가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 청사진 발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발표 당일인 21일 이후 취득(잔금지급일 기준)한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중과세율이 폐지되거나 감면된다. 주택 수 별로 ▲2주택까지는 조정대상지역이라도 취득세 중과가 폐지되고 일반세율(1~3%) 적용 ▲3주택은 조정대상지역과 비(非)조정대상지역이 각각 6%, 4% ▲4주택 이상이나 법인의 경우 모두 6%다.   양도세도 손 본다. 현재 한시 유예 중인 양도세 중과 배제 조치를 1년 연장하고, 분양권이나 주택·입주권 단기 양도세율도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기존에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보유 요건이 이제 1년만 보유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1년 미만 보유 시에도 45% 발생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과도한 취득세 부담이 완화되고, 침체된 주택 거래가 정상화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새해 초 있을 정책 변화도 일부 예고됐다. 내용은 규제지역을 추가 해제, 그리고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관련 규정 손질이다. 설명에 따르면 ‘5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에 분양 시장에 투자 수요 ‘훈풍’ 기대감이 불고 있다. 취득세 중과세율은 물론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요건까지 완화됐고, 곧 규제지역도 추가 해제되고 실거주 의무나 전매제한 규제 완화까지 예고됐기 때문이다. 당장에야 고금리 부담으로 큰 변화가 없을 수는 있지만, 향후 금리가 다시 내려가 투자 부담이 적어지면 청약 시장에 본격적으로 다시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시장에서는 미래가치가 높은 사업지들이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들에 대한 ‘선점’ 필요성도 제기되는데, 업계 관계자는 “규제 완화 기조로 힘을 받은 청약 수요가 활성화돼 예전처럼 치열해지기 전, ‘저평가’된 ‘고가치’ 지역을 먼저 공략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시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공급한다.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다. 화양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로, 향후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시의 새 개발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단지는 지구 내에서도 지역 핵심도로인 38번국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향후 화양지구의 ‘첫 자리’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60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추후 ‘음성 2차 아이파크’까지 분양된다면 일대가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177㎡ 타입 제외)을 제공한다.   효성중공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 84~94㎡ 아파트 60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가구, 근린생활시설 67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굵직한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롯데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일원에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으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상태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다.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의 사화공원을 품고 있고 현대로템, LG전자, 한국지엠 등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도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다주택자 분양시장 전매제한 규제 취득세 중과세율 분양 시장

2022-12-27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 성적 ‘원도심’ 단지 강세

‘창원 힐스테이트 마크로엔 105대 1’ ‘양정자이더샵SK뷰 58대 1’, 올 하반기 지방 분양시장은 원도심 지역이 강세였다. 하반기에 지방에서 분양한 106개 단지 청약 결과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곳 절반 이상이 원도심 분양 단지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입주 후 바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이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7월부터 11월 1주 차(11월6일)까지 청약을 받은 지방 내 신규 단지는 총 106곳이다. 이 중 1순위 청약 성적 상위 10위안에 드는 단지 중 7곳이 지방 중소도시 원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로 조사됐다.     하반기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결과를 순위별로 살펴보면 ▲1위 힐스테이트 마크로엔(105.32대 1) ▲2위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79.9대 1) ▲3위 양정자이더샵SK뷰(58.88대 1) ▲4위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42.03대 1) ▲5위 원주무실제일풍경채(35.08대 1) ▲6위 창원자이시그니처(27.39대 1) ▲7위 중촌SK뷰(22.18대 1) ▲8위 창원롯데캐슬하버팰리스(21.35대 1) ▲9위 연산하늘채엘센트로(18.67대 1) ▲10위 무안오룡지구우미린2차(12.24대 1)이다. 이 중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와 에코델타 시티푸르지오 센터파크, 무안오룡지구우미린2차를 제외한 7개 단지가 지방 원도심에서 분양했다. 특히 원도심 재건축사업이 활발한 경남 창원시에는 3개 단지가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업계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여파와 불안정한 시장 상황으로 투자수요보다 실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인프라 밀집 지역이 한정돼 있어 실수요자가 많은 시장일수록 인프라는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방 원도심에 입주한 아파트 최근 3년간 거래 회전율은 70%을 넘고있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롯데캐슬(2015년 1월 준공, 564세대)의 아파트 전용 84 B㎡ 회전율은 77.9%로 나타났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2013년 5월준공, 2100세대) 전용 84B㎡타입도 회전율은 75.8%이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2017년 11월 준공, 883세대) 전용 84A㎡ 타입도 회전율은 82%로 80%가 넘었다. 전남 광양시 중동 e편한세상광양(2016년 6월 준공, 440세대) 전용84B㎡도 무려 95.5%의 높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에스동서는 경남 창원 성산구 대원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11월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앞에 105만㎡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과 ‘대원초등학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경원중, 창원문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데다 CGV(창원더시티)와 롯데마트(시티세븐점), 창원시청, 성산아트홀 등 인프라시설도 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대는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 중이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입주하면 약 4,000여 세대 브랜드타운의 신흥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5월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분양시장 하반기 지방 원도심 하반기 지방 원도심 분양

2022-11-09

브랜드 입은 신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서 흥행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시공하던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등장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거 상품을 통해 건설사의 시공 능력을 경험한 수요자들이 대형 건설사가 지은 지식산업센터를 신뢰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수준급의 시공 능력을 갖춘 안정적인 대형 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의 뛰어난 상품성으로 입주자들이 편리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또한 준공 후 꼼꼼한 관리를 통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도 화제이다. 지난해 5월 고양시 향동지구에 선보인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설계 등의 우수한 상품으로 계약 시작 5일 만에 전 호실이 모두 판매됐다. 또한 같은 해 7월 다락 구조 등으로 공간 활용성과 업무 효율을 높여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 동탄 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의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역시 단기간에 주인을 찾아갔다.   한 관계자는 “브랜드 건설사의 업무시설은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로열티로 인해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이 커 연일 관심이 높다”라며 “입주 후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가격 상승폭도 크게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형 건설사 시공이 지식산업센터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와중에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고양시 향동지구의 ‘DMC 시티워크’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DMC 시티워크’는 연면적 9만 4797㎡ 규모로 지하 3층~지상 7층으로 설계된 지식산업센터로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설계되어 있으며, 주차공간은 모두 750대로 예상하며 이는 법정대비 250%이다.   ‘DMC 시티워크’는 제조형, 업무형 공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설계로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최대 층고를 6m로 설계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제조동 전 층에 드라이브인과 도어 투 도어 파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별 층이나 호실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하게 해 제조형 공장의 편리한 동선과 화물 적재가 용이하도록 구상하였다.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 섹션 오피스를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입주자들을 위해 각 층별로 회의실과 휴게실을 배치하여 직원들의 직무환경의 편리성을 높였다. 지하에는 샤워실과 회의실이 위치해 있으며, 옥상에는 녹지와 옥상 정원을 제공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에 마련됐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지식산업센터 선택 브랜드 건설사 최근 지식산업센터

2022-10-27

하반기 청약통장 집중된 '원도심 새 아파트', 수요자 관심 ↑

원도심에서 공급하는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생활 인프라 구축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지만, 원도심 아파트는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이미 다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 아파트의 공급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미래가치까지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흐름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7~9월) 전국에서 공급한 신규 분양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보면, 단 2곳을 제외한 8개 단지가 모두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였다.   지난 8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내 원도심인 대원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1순위 청약에서 10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강원도 춘천시 원도심인 온의동에서 지난 7월 분양에 나선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역시 평균 46.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짓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전용 84.97㎡ 분양권은 지난달 3억9,795만원(5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 대비 7,000만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또,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들어서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전용 126㎡ 분양권도 지난달 분양가 대비 1억4,989만원 오른 10억2,989만원(37층)에 손바뀜됐다.   업계 관계자는 “원도심은 여전히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편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고, 우수한 주거 편의성에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면서 “특히, 이들 단지는 탄탄한 수요 덕분에 가격도 안정적이라 시장 침체기에 더욱 주목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에도 주요 원도심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DL건설은 10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서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7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와 인접한 충서로, 내포로 등을 이용해 홍성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홍성종합터미널, 장항선 홍성역,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홍성시장, 하나로마트, 홍주종합경기장, 홍주문화회관 등의 쇼핑, 문화시설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등 행정시설까지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1,21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7㎡, 893세대 및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92㎡ 320실 등 총 1,2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산 원도심의 대표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온양그랜드호텔부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원도심 중심부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서 지역 랜드마크가 기대된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해당 역을 통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청,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등도 가까워 편리한 통근이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충청남도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세대 규모다. 지역에서 3년 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면서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해 있고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가깝다. 단지 반경 1㎞ 내에 놀뫼유치원(공립),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해 주거 여건도 우수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청약통장 하반기 원도심 아파트 하반기 분양시장 모두 원도심

2022-10-11

재건축ㆍ재개발로 새롭게 변화하 대구 중구 관심

대구 중구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주택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구는 향후 1만여가구에 가까운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대구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구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1만5,000가구를 공급하고 있지만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구시에 따르면 구역별 입주경과 11년 이상 기준 주택 비율은 ▲서구 97.6% ▲달서구 88.5% ▲수성구 85.3% ▲남구 78.2% ▲북구 75.4% ▲동구 66.2% ▲달성군 45.5% 등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을 제외하면 구역별 노후화 주택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만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등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발표하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해제 조치로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곳은 대구 중구다. 중구의 경우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서구, 북구, 달서구 등과 함께 대구 지역 내에서도 미분양이 사실상 전무할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중구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대구사대부고 앞 인근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단지를 포함해 약 7,000여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19개 노후화 단지의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약 9,303세대(오피스텔 714실 포함) 공급이 예정된만큼 신규 아파트 수요가 몰리면서 중구 분양시장이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중구 봉산동 일원에 ‘호반써밋 더 센트럴’을 10월 분양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호반써밋 더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27~44층의 총 6개동 규모로 아파트 457가구, 오피스텔 74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아파트는 전용 84㎡ 348가구, 107㎡ 109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84㎡로만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 주택형이 4베이, 남향 위주로 설계되었고, 공용공간 내 약 1.8㎡ 면적의 세대 개별 창고가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상권 등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입지를 모두 품고 있다. 특히 교통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1, 2호선이 모두 지나는 반월당역, 3호선 건들바위역이 모두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에다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와도 인접해 사통팔달 교통환경도 이점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대구사대부설초, 중, 고와 대구초교, 대구제일중, 경북여고(공립형 자율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대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중심상권을 비롯해 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방천시장 등 상권이 가깝다. 또 청라국민체육센터, 신천수변공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 도 인근에 있어 생활편의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대구 호반써밋 더 센트럴은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일원에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입주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재건축 재개발 대구 중구 중구 분양시장 대구 수성구

2022-09-29

다세권 입지의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多)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부동산 시장 변수로 인해 몰세권은 물론, 생활편의를 더해주는 역세권과 쾌적한 지역으로 통하는 숲세권, 공세권 요소까지 한꺼번에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다세권 오피스텔에 청약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50실·1만2000건)는 대전 1호선 지하철역이 가깝고, 인근에 코스트코·홈플러스, 선화초 등 대형마트와 학교가 가까웠다. 지난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96실·1만2174건) 역시 청량리 역세권과 롯데백화점, 서울성심병원, 성북천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됐다. 이외에도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90실·1만1195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센트럴’(210실·9117건) 등 또한 다세권 단지로 알려졌다.   다세권 입지의 인기는 최근 시장에 강하게 부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과도 관련이 있다. 기준 금리 상승 등에 의한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옥석고르기'가 심화된 상황속에 정주여건이 뛰어난 다세권 상품은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세권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이 분양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지하 4층~지상 27층 1개 동, 오피스텔 ▲29㎡A ▲29㎡A2 ▲29㎡B 3개 타입, 총 481실 규모로 조성된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최근 창릉신도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흥지구 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원흥지구와 창릉신도시를 잇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한데다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은 주변에 3호선 원흥역, GTX-A 창릉역(예정), 고양선(예정), 신분당선 삼송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나다. 이밖에도 S-BRT 간선급행버스 개통(예정), 서울~문산간고속도로 및 외곽순환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량 2분 거리인 이케아,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는 몰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창릉천 수변공원, 도래울 석탄공원, 도래울 의장대공원, 도래울 바람물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 공간 접근도 용이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원흥 힐사이드파크 더블’만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원흥지식산업센터, 켄달스퀘어(물류센터), 이케아, 롯데아울렛,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MBN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 등 사업지 반경 3km 이내에 형성된 업무 시설이 풍부해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오피스텔로 공급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유무, 청약 가점,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GTX창릉역 힐사이드파크 더블’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분양 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힐사이드파크 입지 힐사이드파크 더블 오피스텔 분양시장 더블 생활권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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