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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AKUS 한미연합회 부산 대회 다녀와서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부산항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KUS (America Korea United Society·한미연합회) 특별 콘퍼런스에 다녀왔다.  AKUS는 민간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의 결속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국제 민간 조직이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고귀한 가치를 현실화하고 한국의 평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콘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AKUS의 설립과 발전을 위해 한국의 송대성 회장과 미국의 김영길 회장의 노고가 컸음을 알게 됐다. 어떤 행사든 비용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송 회장의 노고에 미국에서 간 15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환대와 함께 평소 가보지 못했던 오두산 통일전망대, 계룡대, 유엔 기념 공원,HD현대중공업,국립 경주박물관, 동백섬, 해운대, 거제 포로수용소 ,감천 문화마을, 다이아몬드 베이 선착장 등 한국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곳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내 나라의 발전상에 가슴 뿌듯해서 힘이 났다. 내 나라 한국이 세계 10대 강국에 진입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으니 어찌 감격하고 기쁘지 않았겠나.      AKUS는 2023년 3월 한미동맹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앞세워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그 이후 미국에서  29개 이상의 지부가 발족했고, 한국에도 많은 지부가 만들어졌다.     올해 한미동맹 71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6·25 전쟁이 끝난 후인 1953년 10월 워싱턴DC에서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담보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조약의 중심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있었다. 그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예견하고 강력히 요구했기에 체결된 것이다.      이번 부산 행사를 통해 미주 한인 사회, 특히 AKUS 회원들이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에 주춧돌이 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시동을 걸어야 하듯 AKUS의 시동을 걸기 위해 노력한 송대성 회장과 김영길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미국에서 간 한인 회원들을 환대해 준 한국의 AKUS 회원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출범 2년을 맞은 AKUS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민간단체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AKUS의 회원들은 나라 사랑의 열기로 뭉쳐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함께 전진할 것을 다짐해 본다. AKUS회원들은 이번 부산 대회의 슬로건이 ‘We Stand Together’였음을 잊지 말자.  차덕선 / 수필가·AKUS하와이 지부한미연합회 부산 부산항 국제 나라 한국 이번 부산

2024-11-06

LA시청 내 거북선 42년 만에 이전

LA시청에 전시돼있던 거북선 모형(사진)이 42년 만에 옮겨진다.   이 거북선 모형은 자매도시인 한국의 부산시가 지난 1982년 LA시에 증정한 것이다.   LA시는 지난 2일 시의회 동의안을 통해 시청 내 3층에 전시돼있던 자매 도시들의 기증품을 컨벤션 센터로 이전하는 안을 승인했다.   동의안은 이날 존 이 시의원을 비롯한 찬성 15명(불참 1명·마크 해리스-도슨)으로 통과됐다.   이번 이전은 오는 2028년 LA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관련 물품을 전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캐런 배스 LA시장실 김지은 보좌관은 “거북선 모형뿐 아니라 자매도시에서 받은 기증품은 컨벤션 센터에 재전시될 예정”이라며 “시청 내 공간이 한정돼 있어서 이전을 계획한 것이며 컨벤션 센터를 찾는 관광객이 계속해서 거북선 모형 등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소식에 일부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을 지낸 스캇 서씨는 “흑인사회나 타인종 관련 전시품이었다면 정치인들이 그런 식으로 처리하겠는가”라며 “옮기기 전에 한인사회에 최소한 의사라도 물어봐야 했는데 이는 한국과 심지어 자매도시인 부산까지도 무시하는 처사”라고 전했다. 장열 기자la시청 거북선 거북선 모형 자매도시인 한국 자매도시인 부산

2024-07-28

[우리말 바루기] ‘등’은 모호하다

“서울, 부산, 대전 등을 찾는다.” 두리뭉실하다. 서울·부산·대전 외에 다른 도시도 찾는다는 건지, 서울·부산·대전만 찾는다는 건지 모호하다. 쓴 사람만 알 수 있다. 다른 도시도 찾는 것이었다면 쓴 사람은 나머지 도시를 다 밝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거다. 나열된 세 도시만 찾는 것인데도 ‘등’을 붙였다면 습관이다.   ‘등’은 이처럼 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 열거한 대상 외에 더 있거나, 열거한 그것만이거나. 1970년대 후반 발행됐던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는 그래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기도 했다. 뜻이 분명하지 않은 건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지금 이 잡지처럼 ‘등’을 안 쓰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대상을 몇만 열거하는 게 나은 상황도 얼마든지 있다. 그 밖에는 덜 쓰는 게 문장의 모호함을 줄여 준다.   서울, 부산, 대전 세 도시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면 ‘서울, 부산, 대전을 찾는다’가 좋겠다. 흐름상 ‘등’을 넣는 게 부드럽다면 ‘서울, 부산, 대전 등 세 곳을 찾는다’고 하면 정확해진다.   ‘등’은 또 “춤을 추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에서처럼 ‘는’ 뒤에서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그렇다고 모든 ‘는’ 뒤에 ‘등’이 오는 건 아니다. ‘춤을 추다’의 ‘추다’처럼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 뒤에서만 ‘등’이 와야 자연스럽다.우리말 바루기 서울 부산 나머지 도시

2024-06-11

[진솔국밥] ‘부산 아지매도 반한 돼지국밥’…아침 특선 시작

  돼지국밥 하면 언뜻 부산을 떠올린다. 하지만 남가주 주민들이라면 부산보다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름이 있다. 바로 진솔국밥.     지난해 5월 말 스탠튼 시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진솔국밥(JinSol Gukbap 사장 김복영)’은  부에나파크점을 인수하며 이제는 OC 지역에서도 부산의 맛과 풍미를 전하고 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운영하는 진솔국밥표 돼지국밥은 호불호 없는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부에나파크 진솔국밥은 사골로 육수를 뽑아 설렁탕처럼 뽀얗다. 부산 아지매도 인정한다는 맛의 비결에 대해 김복영 사장은 “다른 건 모르겠고 좋은 재료를 고집해 음식을 만든다. 사골 뼈를 아주 듬뿍 넣고 다른 첨가물 없이 24시간 동안 진득한 정성으로 우려낸다. 그러면 잡내 없이 깨끗하고 뽀얀 국물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진국’에는 푹 삶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정구지’라고 부르는 부추 무침을 푸짐하게 넣으면 제맛이 난다. 뚝배기에 밥을 한 공기 통째로 넣고 팍팍 말아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정구지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국밥과 어우러지며 더욱 개운하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매운 다대기도 추가됐다. 주문 시 비법 다대기를 요청하면 매운 정도를 조절하여 더욱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부에나파크점을 인수한 기념으로 특별히 아침 국밥 특선을 시작했다. 3월 18일부터 오전 7시 30부터 오전 10시까지 돼지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내장), 부산장터국밥을 11.99달러에 대접해 드린다. 투고는 정상가격이다. 기다리셨다가 한걸음에 달려온 분들이 많아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음식점 주인이 한낱 장사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돼지고기 값부터 식자재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재료와 타협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맛으로 승부하겠다”라고 김 사장은 전했다.   돼지국밥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냉면 콤보다. 시원한 칡 냉면에 돼지갈비 또는 LA 갈비가 곁들여져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 집의 부산 냉채족발을 ‘인생 족발’로 꼽는 이들도 많다. 매일 삶아내는 족발을 얇게 썬 뒤 갖은 채소와 해파리를 넣고 비법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다. 입에 퍼지는 톡 쏘는 새콤함과 촉촉한 소스,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절묘히 어우러진다. 그 외에도 진솔만의 풍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부에나파크 진솔국밥은 부에나파크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주 7일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7시 30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7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714)266-0037진솔국밥 아지매도 돼지국밥 진솔국밥표 돼지국밥 부산 아지매도 돼지국밥 순대국밥

2024-04-30

[글마당] 서울보다 더 멋진 부산

해운대 갤러리가 많은 달맞이 길의 가파른 언덕을 올라 해변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와 모래사장에 앉았다. 물색이 카리브해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부산 사람들이 서울 사람들보다 옷을 심플하고 세련되게 입는다는 인상을 받았다. 저녁에는 센텀 신세계 백화점에 갔다.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유명브랜드 스토어를 옮겨 놓은 듯 뉴욕에 있다고 잠깐 착각했다. 일 층에 찜질방이 있다. 시설이 어마어마해서 그야말로 신세계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외국인에게는 한 사람당 달걀 세 개를 무료로 주는 쿠폰을 받았다. 아이들은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내 것만 받아먹다가 체한 듯 목이 메었다. ‘달걀을 한 사람당 무료로 3개씩 먹여 놓고 음료수를 팔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음료수 가격이 비싸다.     부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갔다. 제주도 음식이 그다지 입에 맞지 않았다.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그나마 아이가 운 좋게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다는데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방 크기와 시설은 꽤 좋았다. 호캉스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알 것 같다. 호텔 밖에 나갈 필요 없이 모든 시설이 최고다. 야밤에 밖은 추운데 야외 온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자니 ‘돈이 좋긴 좋구나. 그래서 사찰도 찜질방도 돈을 벌려고 야단법석이구나.’ 나도 돈을 더 벌어야 하는 게 아닐까?     렌터카로 한라산 언저리와 바닷가 서너 곳을 드라이브했다. 파킹 자리가 너무 좁다. 차 옆면에 콕콕 찍은 것이 눈에 띄어서 차를 돌려줄 때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했다. 롯데 렌터카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젊은 남자가 쓱 둘러보더니 끝났다며 잘 가라고 했다. 일 처리를 빨리하는 놀라움에 감탄사가 나왔다. 8분마다 있는 공항으로 가는 무료 버스 서비스도 받았다.     한국에서는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그림이 있는 컴퓨터 화면으로 큰아이가 주문한다. 작은아이는 수저와 냅킨을 테이블에 붙은 서랍에서 꺼내 놓는다. 식당에 비치해 놓은 각자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기본 반찬은 깍두기를 많이 먹는 남편이 가져온다.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고집 센 남편의 기를 꺾지는 못하지만, 아이들과 남편 사이의 발란스를 유지하기 위해 추임새를 넣는다. 주문이 들어가면 벌겋게 달궈진 숯이 나온다. 숯에 구워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이라며 아이들이 즐겼다. 내가 장단을 맞춘 덕에 해물을 좋아하는 남편도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자고 양보하고 아이들도 아빠가 좋아하는 생선과 해물을 먹자고 양보했다. 나는 김밥과 오뎅이 먹고 싶은데 남편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기회만 보고 참다가 결국, 떡볶이와 순대는 먹지 못하고 돌아왔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음식이 다 맛있다. 친절하다. 빠르다. 빵도 맛있고 커피는 진하다. 모든 시스템이 빨라서 “아니 벌써”를 연발하며 돌아다녔다.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조용히 살던 나에게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왜 친구들이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지 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아시아나 비행기를 탈 때부터 빠른 친절함은 시작한 것 같다. 비행기에서 서울 갈 때는 비빔밥을 먹었다. 뉴욕으로 돌아올 때는 쌈밥을 먹었다. 쌈밥이라는 한국말이 뭔지 몰라서 먹지 못한 큰아이는 지금까지 아쉬워한다. 이수임 / 화가·맨해튼글마당 서울 부산 서울 사람들 부산 사람들 사람당 무료

2024-02-23

[진솔국밥OC] '부산 아지매도 반한' 바로 그 돼지국밥

돼지국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 부산. 그러나 남가주 주민들이라면 부산보다 먼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진솔국밥’이다. 지난 5월 말 스탠턴 시에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진솔국밥’(JinSolGukbap, 사장 김복영)은 OC 지역에서도 부산의 맛과 풍미를 전하고 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가 운영하는 진솔국밥 표 돼지국밥은 호불호 없는 깔끔한 맛으로 유명하다. 진솔국밥은 사골로 육수를 뽑아 설렁탕처럼 뽀얗다. 부산 사람들도 인정한다는 맛의 비결에 대해 김복영 사장은 “다른 건 모르겠고 좋은 재료를 고집해 음식을 만든다. 사골 뼈를 아주 듬뿍 넣고 다른 첨가물 없이 24시간 동안 진득한 정성으로 우려낸다. 그러면 잡내 없이 깨끗하고 뽀얀 국물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진솔국밥의 구수하면서도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진국’에는 푹 삶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정구지’라고 부르는 부추 무침을 푸짐하게 넣으면 그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뚝배기에 밥 한 공기를 통째로 넣고 먹으면 정구지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국밥과 어우러지며 더욱 개운한 맛을 낸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매운 다대기도 추가됐다. 고객들은 주문 시 비법 다대기를 요청하여 매운 정도를 조절하며 얼큰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김 사장은 “한 달 전에 오픈 사인을 미리 붙여뒀다. 고객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정말로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는 음식점 주인이 한낱 장사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돼지고기부터 식자재까지 값이 많이 올랐지만 우리는 재료와 타협하지 않고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맛으로 승부하겠다”라고 전했다.   돼지국밥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냉면 콤보다. 시원한 칡 냉면에 돼지갈비 또는 LA 갈비가 곁들여져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이 식당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부산 냉채족발로, 이를 ‘인생 족발’로 꼽는 고객들도 많다. 진솔국밥은 매일 삶아내는 족발을 얇게 썬 뒤 갖은 채소와 해파리를 섞고 비법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다. 입에 퍼지는 느껴지는 새콤함과 촉촉한 소스 쫄깃한 고기의 식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그 외에도 진솔국밥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진솔국밥은 스탠턴 비치 불러바드 선상 볼 로드와 세리토스 애비뉴 사이에 위치하며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일 영업한다.     ▶문의: (714)886-2141   ▶주소: 10330 Beach Blvd                   Stanton진솔국밥OC 아지매도 돼지국밥 부산 아지매도 부산 냉채족발 도시 부산

2023-11-14

[열린광장] BTS를 기다린다

방탄소년단(BTS)의 존재감은 나라 안팎에서 굉장하다. 이곳 대형 마켓에서 그들의 노래를 자주 듣지만 작년 10월 15일 부산에서 개최된 공연 이후 멤버들의 국방 의무 수행으로 공식 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BTS를 사랑하는 친한 언니 덕분에 지난 2월 부산 콘서트 실황을 영화관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BTS: Yet To Come in Cinemas)’로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는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화면 속 폭발하는 빛들과 관람객들이 든 보랏빛 응원봉들로 영화관은 빛의 물결로 출렁거렸다. 젊은 날 우리 몸짓과는 판이한 기발한 퍼포먼스, 생동감 넘치는 노래와 랩은 충격과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온몸이 땀에 젖도록 혼신의 열정을 보여 준 그들은 공연 마지막 세트장인 기차 안에서 ‘ 널 보고 싶다…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를 부르고는 보라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손에 손을 잡고 ‘잘 지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을 외치며 물러났다.     7명의 멤버 중 김석진의 작년 12월 군 입대를 시작으로 제이홉(정호석), 슈가(민윤기)도 군 복무 중이다. 이들의 히트곡들이 빌보드 차트를 석권해 왔는데, 솔로로 보여주는 멤버들의 음악적 성과도 대단하다. 지난 3일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발매 첫날 역대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한편 그들의 기부 활동 또한 예사롭지 않은데 멤버 개개인이 장애와 불우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해 많은 액수를 기부해 오고 있음은 널리 알려져 있다. 돋보이는 그들의 기부 활동을 주목해 본다.     먼저 리더 RM김남준은 작년 9월 해외에 있는 문화재 보존·복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는데, 국립고궁박물관에 따르면 이 기금은 LACMA(LA카운티 미술관)이 소장 중인 활옷 보존·복원에 지원됐다.  또 RM은 지난 3월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is)와의 인터뷰에서 “K-라는 표시가 지겹지 않나?”라는 질문에  “(K-라는 표시는)프리미엄 인증과 같다. 우리 조상들이 싸워온 것에 대한 품질 보증”이라고 답해, 자부심을 나타낸 바 있다.     그리고 정국은 지난 4월 저소득 가정 아이들 치료와 통합 케어를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을 기부하였고, 지난 8월 지민(박지민)은 남몰래 충북도교육청에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한 사살이 알려졌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9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과 2025년 이후 함께한다는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는데, BTS는 지금까지 소속사와 함께 이 단체에 총 75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들은 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힘든 영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량함이 무엇인지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실천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 BTS의 무대를 기다린다.   권정순 / 전직교사열린광장 기부 활동 멤버 개개인 부산 콘서트

2023-11-09

부산 할머니 손맛, LA 반찬가게로…LAT, 김지희씨 '페릴라' 소개

부산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 LA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한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LA타임스는 음식 섹션에서 김지희씨의 반찬가게 ‘페릴라(Perilla)’를 소개했다. 신문은 반찬과 도시락을 판매하는 김씨의 작은 가게 안에서 눈이 즐거운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여름 테이크아웃 형태의 반찬가게 페릴라를 시작한 김씨. 지난 7월에는 260스퀘어피트 규모로 옮겼다. LA차이나타운과 에코파크 경계에 자리 잡은 김씨의 작은 반찬가게는 웹사이트(perillala.com)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씨 가게는 오이 김치, 계란말이, 미역 줄거리, 배추김치, 고추 장아찌, 계란 장조림 등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반찬을 판매한다. 최근에는 미국 내 인기 절정인 김밥도 한국식 양념장과 함께 선보였다. 김씨의 김밥에는 아보카도도 들어간다.     이밖에 다양한 반찬과 구운 생선이 들어간 일반도시락, 불고기 덮밥, 버섯 덮밥, 닭고기 도시락, 아보카도 도시락 메뉴도 인기다.   김씨는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스무살 때 샌디에이고로 이주했고, 샌프란시스코 조리학교를 나온 뒤 고급식당에서 일했다. 북가주 베이지역에서 자리 잡았던 김씨는 돌연 남편과 남가주 행을 택했다고 한다. LA지역에 사는 가족과 좀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한다.     LA로 이주한 김씨는 지난 2020년부터 어릴 적 맛보던 전통 한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시도에 나섰다. 김씨가 한식에 매료되고 관심을 쏟게 된 것은 유년시절 경험에서 나왔다.   40여년 전 그의 할머니는 부산에서 식당을 차렸고, 부모님 또한 그 식당을 이어받아 운영했다. 김씨는 어린 시절 반찬을 만들기 위해 매일 아침 시장에 나가 장을 봐오던 아버지를 보고 자랐다. 그의 10대 시절은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반찬 식재료가 늘 함께한 셈이다.     김씨가 LA에서 반찬가게를 차린 것은 어쩌면 자연스럽다는 반응이다. 할머니의 손맛과 부모님의 반찬가게 운영 노하우 등 한식의 기본기가 몸에 배어 있어서다.     김씨는 ‘인위적인 퓨전’ 시도는 지양한다고 한다. LA 등 미국에서 한식을 선보일 때 현지 입맛에 맞게 식재료나 양념에 변화를 시도하곤 한다.     반면 김씨는 한식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춧가루, 된장, 젓갈, 마늘, 생강 등 한식의 맛을 결정짓는 재료를 고수한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캘리포니아’ 스타일에 맞게 살짝 맛의 변화를 꾀할 뿐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반찬가게 할머니 반찬가게 운영 la 반찬가게 부산 할머니

2023-09-21

효성중공업, 부산 '해링턴 마레',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등 공급

 부산 남구 북항 일대가 국내 최초 글로벌 해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호재가 집중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부산 남구 북항 일대 개발은 규모로만 센텀시티의 4배에 달하며, 항만 매립부지에 약 7조 원을 투입해 해양복합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문화, 복합항만, 상업, 업무지구 등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은 지난해 기반 시설 공사가 끝났고, 국제해양산업지구로 개발하는 2단계 개발은 사업의 착공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진행해 2024년 초까지 마칠 계획이다.     북항 개발 사업이 순항하면서 막대한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전망도 밝다. 북항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월드엑스포(EXPO)는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을 비롯해 부지 앞 바다에는 세계 최초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도 조성된다. 향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된다면 일대에는 고용창출 50만명, 43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각종 개발과 더불어 지역 경제활성화까지 이뤄지면서 남구 북항 일대는 부산 해운대 등을 뛰어넘는 대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해양산업클러스터도 조성되고 있다. 북항 일대 해양레저산업 혁신지구에 자리한 우암부두에 마리나비즈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첨단산업시설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시설인 마리나비즈센터의 경우 2025년 7월까지 건립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남구 일대에는 여러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북항 친수공원 및 미55보급창 공원화(리버사이드 파크) 사업을 비롯해 우암-대연-문현-감만동 일대 9개 구역에 3만여 세대 규모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으로 남구 북항 일대는 향후 부산을 대표할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1호선 중앙역-부산시민공원을 잇는 C-Bay Park(씨베이파크)선과 우안-감만을 잇는 노선까지 2개의 트램라인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이처럼 남구 북항일대에 개발호재가 쏟아지며 지역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북항 바로 앞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해링턴 마레’로, 북항 바로 앞 희소가치 높은 자리에서 베이프론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주거단지다.   부산광역시 남구 일원,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84㎡, 1,382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맡았다.   해링턴 마레는 미래가치는 물론 입지여건도 탁월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도보 5분 이내 성천초를 비롯해 대연중, 성동중, 성지고, 배정고와 경성대, 부경대 등 안심학군을 자랑하며, 부산역, 서면, 경성대학가를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우암동 도시숲, 우룡산 공원 등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게다가 북항 앞 입지를 살린 특화설계로 주거가치도 높였다. 부산 최초로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 설계 및 전체동에 커튼월룩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쾌적한 자연조망도 확보했다. 오션뷰, 마운틴뷰, 리버파크뷰 등 풀프레임 윈도우를 통해 가구별(세대별 상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최남측에는 테라스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호텔 같은 여유로움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조경도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다. 공중정원, 수변카페, 벽천, 테라스가든, 오션키즈파크 등 테마정원과 특색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특화조경설계가 적용되며, 36층 고층 단지의 장점을 살려 고층부에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바,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인피니티풀, 실내 수영장, 사우나 등 차별화된 대규모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단지의 시공사인 효성중공업은 같은 경상권인 대구에서도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공급하는 등 경상권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동구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전용면적 39~84㎡, 총 1,26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해링턴 마레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해링턴 효성중공업 부산 남구 북항 일대 남구 북항

2023-08-01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 출산 유아용품 할인 베이비페어 행사 개최

부산 프리미엄 출산 유아용품점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가 브라이텍스와 싸이벡스, 조이 카시트 등 유모차와 카시트 인기품목 특별 할인 베이비페어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브라이텍스는 최고 인기 카시트인 ‘듀얼픽스 아이사이즈’의 그라파이트마블, 블루마블, 쿨플로우블랙 전 컬러를 매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무상 카시트 설치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 다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싸이벡스는 ‘제로나 제트 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를 더욱 인하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성비 최고의 카시트로 불리는 영국 브랜드 조이는 ‘아이스핀 360’과 ‘아이스핀 360 시그니처’를 한정수량으로 특별 할인하며, 매장에서 즉시 수령 및 무상 카시트 설치 서비스도 진행한다.   1년여간 품절, 예비 엄마 아빠들 사이에서 최고의 유모차로 꼽히는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실버크로스 ‘듄’ 스톤베이지도 한정 수량으로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도 카시트와 유모차 세트 구매 시 추가 3% 할인이 가능하며, 동백전 결제 시 7% 캐시백에 구매금액의 1% 적립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맥시코시, 스완두, 악스키드, 비세이프, 레카로, 다이치, 순성, 폴레드 카시트와 줄즈, 잉글레시나, 오르빗, 에그, 오이스터3, 스토케 베이비젠, 실버크로스, 타보, 리안, 미마, 와이업, 해밀턴, 르클레르 등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기 식탁의자, 바운서, 아기침대와 출산 및 유아의류, 악세서리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시트 구매 고객에게는 카시트 필수 악세서리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 예정이며, 유모차 구매 고객에게 또한 추가 사은품이 증정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키즈백, 밤부베베 손수건, 기저귀 가방, 물티슈 등 100% 당첨 가능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미 부산 경남지역 엄마들 사이에서 출산 전 필수 방문 프리미엄 출산 유아용품점으로 자리를 잡은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은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200평대의 부산 최대규모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쉬며, 놀 수 있는 휴게 공간 및 놀이방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맥시코시와 함께 ‘오장착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시트 구매고객에 한해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만 하고 끝이 아닌 사용법이 미숙한 부모들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은 단순 판매 직원이 아닌 카시트 및 유모차 업계 본사 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 안전 전문가로 이뤄진 매장으로 아이들 안전을 위한 카시트 안전교육도 진행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베이비하우스 베이비페어 유아용품점 베이비하우스 할인 베이비페어 부산 프리미엄

2023-07-11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맥시코시, 올바른 카시트 장착 위한 서비스 진행

카시트 업계 본사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프리미엄 출산 유아용품점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맥시코시’와 함께 부모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무상 설치와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카시트 오장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시트에 대한 안전 지식 보급을 위해 실시된다.   전 세계에서 뛰어난 안전성이 입증된 맥시코시의 ‘미카 에코 프로 아이사이즈’ 카시트의 안전 기능 설명은 물론 카시트에 대한 안전 지식 및 사용법이 미숙한 예비 부모 대상으로는 유럽연합(EU)의 가장 최신의, 최상의 안전 기준인 ‘아이사이즈’ 기준에 대한 기초 정보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내의 자동차 측면 충돌 사고가 60%(자료. 도로교통공단 TAAS 2022년)가 육박하는 현 시점에서 맥시코시의 ‘미카 에코 프로’의 G-CELL 2.0 테크는 측면 충격 보호를 위해 추가 내장 가드를 탑재해 측면 충돌 사고 시 더욱 향상된 충격흡수로 아기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는 연중 무휴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언제든지 카시트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시트 안전 교육 및 장착,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베이비하우스 맥시코 베이비하우스 부산 카시트 오장착 카시트 장착

2023-07-03

삼정기업등 컨소시엄 4개사, 김해 주촌선전지구 택지분양

김해 주촌선천지구가 여러 호재에 힘입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에 130만여㎡의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서김해IC와 인접한 사통발달의 교통망으로 부산, 창원, 김해시내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내외지구와 인접하여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는 등의 입지적 장점을 업고 김해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민간이 개발한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전국 최대급에 해당하는 김해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의 중심에 해당하는 지리적 위치와 부산, 김해, 창원 등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이 사업은 2005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7년동안 사업진행이 중단되었다가, 2012년 12월에 이르러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삼정기업, ㈜삼정, ㈜동원개발, ㈜경동건설의 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설립한 ㈜주촌선천지구사업단이 사업을 진행해 2021년 4월 준공했다.   김해시는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을 발표, 주촌을 중심으로 한 동쪽지역을 1도심으로, 장유와 진영 등을 부도심으로 개발하는 등 김해의 토지용, 주택, 교통, 공원, 녹지 등 부문별 개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주촌선천지구와 그 주변으로 약 9,2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입주해 있고, 향후 약 4,000여 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면 일대는 총1만3천여가구의 대규모 주거지역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8월 미국계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오픈했다. 약 3만1000㎡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09년 부산 수영구에 개장한 코스트코 부산점 이후 부산경남권에 13년만에 들어선 코스트코 매장이다. 현재 부산 북부·서부 그리고 경남 중·동부 등지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방문하며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일대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마련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어 인근 창원·부산 접근성도 더욱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 서김해일반선업단지 내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주촌면 이노즈밸리산단 약 2만6천여㎡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이노비즈 물류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물류센터 조성에 따른 일자리 증가, 주택 구매, 임차수요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김해시 주촌선천지구가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김해의 중심지역으로 차고차곡 개발이 진행되면서 지역 내 토지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주촌선천지구는 주변 배후 주거지, 산업단지, 대형마트, 중심교통망 등의 연계로 안전하고 뛰어난 사업성을 자랑하며, 또한 단독주택(점포주택), 준주거지, 상업용지, 주차장용지 등으로 사용가능한 토지 또한 정비되어 있다.     주촌선천지구가 준공이 완료되어 ㈜주촌선천지구사업단이 보유하고 있던 체비지의 가치가 증가하게 되어 전국의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택지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택지분양 삼정기업 코스트코 김해점 부산 김해 김해 지역

2023-06-06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 여름 맞이 카시트ㆍ유모차 베이비페어 진행

부산 최대 프리미엄 출산유아용품점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이 오는 6월 4일까지 여름 시즌 맞이 카시트, 유모차 특별 할인 베이비페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미 부산 경남지역 엄마들 사이에서 출산 전 필수 방문 프리미엄 출산 유아용품점으로 자리를 잡은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은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200평대의 부산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점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쉬며, 놀 수 있는 휴게 공간 및 놀이방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 베이비페어 행사는 줄즈, 에그, 스완두, 시크, 이지워커 하비 등 진열 상품 특가 행사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   카시트 구매 고객에게는 카시트 필수 악세서리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 예정이며, 유모차 구매 고객에게 또한 추가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한 신생아 카시트와 디럭스 또는 절충형 유모차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 추가할인이 적용되며, 구매금액의 1% 적립금이 지급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키즈백, 밤부베베 손수건, 기저귀가방, 물티슈 등 100% 당첨 가능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다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카시트 유모차 브랜드는 뉴나 토들넥스트, 브라이텍스 듀얼픽스 아이사이즈, 스완두 마리3, 악스키드 스핀키드, 싸이벡스 제로나 제트 아이 아이사이즈, 조이 아이스핀360 시그니처, 다이치 올인원360 등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를 비롯해 싸이벡스 솔루션 제트 아이픽스 플러스, 제트픽스 플러스 주니어카시트, 실버크로스 듄과 리프, 오이스터3, 잉글레시나 일렉타, 줄즈 에어 플러스, 오이스터 미니, 스토케 베이비젠 요요2, 등 디럭스부터 절충형, 휴대용유모차까지 전국 최대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 식탁의자, 바운서, 아기침대와 출산 및 유아의류, 악세서리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에서는 ‘오장착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시트 구매고객에 한해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만 하고 끝이 아닌 사용법이 미숙한 부모들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베이비하우스 부산 명지점은 단순 판매 직원이 아닌 카시트 및 유모차 업계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 안전 전문가가 대거 포진된 전국 유일한 매장으로 오픈 반년만에 부모들에게 인정받은 안전 프리미엄 매장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베이비하우스 베이비페어 베이비하우스 부산 출산유아용품점 베이비하우스 명지점 베이비페어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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