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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례 완판된 보약 중의 보약 '산삼 공진단'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90세를 넘어섰다. 남성도 86세를 돌파해 남녀 간 수명 차이 역시 5년 전보다 좁혀졌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평균수명은 자연스레 '어떻게 하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이에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무병장수와 불로장생의 의미가 담겨 있는 공진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세의득효방〉 등 옛 의서에 수록돼 있는 보약으로 한방에서 처방되는 명방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세상에 좋은 보약을 처방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공진단을 쓰면 효과를 본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공진단은 우리 몸에 부족한 진액과 원기를 채워주는 동시에 막힌 곳을 뚫어 통하지 않는 곳이 없게 해준다.   한의학의 3대 명약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공진단은 기와 혈이 허약한 사람을 보호해 주고, 누적된 만성피로를 해소해 준다. 또한 노화 방지 및 질병 예방, 면역력 증강, 허약체질 개선, 수술 후 기력 회복 등의 목적으로도 많이 처방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수험생, 스트레스성 질환 환자, 치매환자 등에게도 효과가 좋다.   '케이힐링'의 '산삼 공진단(10환 1박스)'은 녹용, 참당귀, 산수유, 침향, 산양산삼 등 인증된 5가지 재료에 동의보감의 함량 기준과 제조 기법을 그대로 처방했다.   침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상승시키며, 신경 장애와 뇌 경색증에도 효능이 있어 노년기의 기억력 감퇴에도 도움을 준다. 녹용은 극한의 지역에서 자란 사슴이 품은 강한 생명 에너지를 담고 있는 러시아산 녹용을 사용했다. 녹용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빈혈, 손발 저림, 생식호르몬을 보강해 주는 효능이 있다.   산삼 공진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삼을 함유해 공진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최신의 발효공법을 적용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공진단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금박 처리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질 수 있다. 이와 달리 케이힐링의 공진단은 시간과 비용이 더 드는 발효공법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빠른 흡수를 도와주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 한국 한의원에 가장 많은 OEM으로 공진단을 생산하며 공진단 제조에 가장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자연애바이오랩'에서 생산된다.   해당 제품은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특별 세일가인 149.9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보약 공진단 산삼 공진단

2024-02-21

새해 보약 중 으뜸 '산삼 공진단' 9차례 완판 기록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여느 때와 같다.   이에 갑진년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세의득효방> 등 옛 의서에 수록돼 있는 보약으로 한방에서 처방되는 명방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세상에 좋은 보약을 처방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공진단을 쓰면 효과를 본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공진단은 우리 몸에 부족한 진액과 원기를 채워주는 동시에 막힌 곳을 뚫어 통하지 않는 곳이 없게 해준다.   한의학의 3대 명약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공진단은 기와 혈이 허약한 사람을 보호해 주고, 누적된 만성피로를 해소해 준다. 또한 노화 방지 및 질병 예방, 면역력 증강, 허약체질 개선, 수술 후 기력 회복 등의 목적으로도 많이 처방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수험생, 스트레스성 질환 환자, 치매환자 등에게도 효과가 좋다.   '케이힐링'의 '산삼 공진단(10환 1박스)'은 녹용, 참당귀, 산수유, 침향, 산양산삼 등 인증된 5가지 재료에 동의보감의 함량 기준과 제조 기법을 그대로 처방했다.   침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상승시키며, 신경 장애와 뇌 경색증에도 효능이 있어 노년기의 기억력 감퇴에도 도움을 준다. 녹용은 극한의 지역에서 자란 사슴이 품은 강한 생명 에너지를 담고 있는 러시아산 녹용을 사용했다. 녹용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빈혈, 손발 저림, 생식호르몬을 보강해 주는 효능이 있다.   산삼 공진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삼을 함유해 공진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최신의 발효공법을 적용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공진단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금박 처리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질 수 있다. 이와 달리 케이힐링의 공진단은 시간과 비용이 더 드는 발효공법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빠른 흡수를 도와주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 한국 한의원에 가장 많은 OEM으로 공진단을 생산하며 공진단 제조에 가장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자연애바이오랩'에서 생산된다.   해당 제품은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연말연시 세일가인 149.9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하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공진단 새해 산삼 공진단 새해 보약

2024-01-10

새해 보약 중 으뜸 ‘산삼 공진단’ 9차례 완판 기록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여느 때와 같다.     이에 갑진년 건강을 위해 공진단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공진단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세의득효방〉 등 옛 의서에 수록돼 있는 보약으로 한방에서 처방되는 명방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세상에 좋은 보약을 처방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공진단을 쓰면 효과를 본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공진단은 우리 몸에 부족한 진액과 원기를 채워주는 동시에 막힌 곳을 뚫어 통하지 않는 곳이 없게 해준다.     한의학의 3대 명약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공진단은 기와 혈이 허약한 사람을 보호해 주고, 누적된 만성피로를 해소해 준다. 또한 노화 방지 및 질병 예방, 면역력 증강, 허약체질 개선, 수술 후 기력 회복 등의 목적으로도 많이 처방되고 있다.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어 수험생, 스트레스성 질환 환자, 치매환자 등에게도 효과가 좋다.     ‘케이힐링’의 ‘산삼 공진단(10환 1박스)’은 녹용, 참당귀, 산수유, 침향, 산양산삼 등 인증된 5가지 재료에 동의보감의 함량 기준과 제조 기법을 그대로 처방했다.     침향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상승시키며, 신경 장애와 뇌 경색증에도 효능이 있어 노년기의 기억력 감퇴에도 도움을 준다. 녹용은 극한의 지역에서 자란 사슴이 품은 강한 생명 에너지를 담고 있는 러시아산 녹용을 사용했다. 녹용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원기를 회복시키며 빈혈, 손발 저림, 생식호르몬을 보강해 주는 효능이 있다.     산삼 공진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삼을 함유해 공진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최신의 발효공법을 적용해 오랜 기간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적인 공진단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금박 처리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질 수 있다. 이와 달리 케이힐링의 공진단은 시간과 비용이 더 드는 발효공법을 적용하여 부드럽고 빠른 흡수를 도와주어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다. 한국 한의원에 가장 많은 OEM으로 공진단을 생산하며 공진단 제조에 가장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자연애바이오랩’에서 생산된다.     해당 제품은 미주 한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연말연시 세일가인 149.9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공진단 새해 산삼 공진단 공진단 제조 새해 보약

2024-01-09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 "지금 먹으면 보약" 천종산삼 최저가 세일

면역력에는 뭐니 뭐니 해도 '삼'만한 게 없다. 여러 삼 중에서도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고 하늘의 천기와 땅의 지기를 저장한 천종산삼은 예부터 영약(靈藥)으로 통한다.     천종산삼은 자연 순환 상태에서 스스로 자생한 삼으로 ▶심장기능 강화 ▶노화 방지 ▶위장기능 강화 ▶면역력 증진 ▶허약체질 개선 및 증진 ▶당뇨 치료 ▶부인병 개선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산삼 공인 딜러인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대표 벤자민 장, 장영숙 부부)'이 연말연시를 맞아 천종산삼의 최저가 세일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특별히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은 최상급 명품 생산삼 패키지를 기존 2500달러에서 1500달러에 선착순으로 세일하고 있다. "산삼의 수령이 60년이 되면 육구만달이라 하여 최고 경지에 이른 명약이라 했다. 좋은 산삼을 최저가에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제철 산삼의 힘으로 면역력을 키워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고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뿌리 하나까지 소중히 다룬 500달러 상당의 40년 미만 25 뿌리는 300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15년 미만 35 뿌리와 25년 미만 30 뿌리는 각각 100달러와 200달러 특별가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은 일반 고객에게도 산삼을 도매가격으로 제공하며, 복용법과 효능 등 산삼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 준다. 부에나파크 오렌지소프 애비뉴에 위치하며, 타 지역에서는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문의: (213)382-9191, (562)400-0072     ▶주소: 7342 Orangethorpe Ave #A-102,            Buena Park부에나파크 천종산삼원 천종산삼 보약 보약 천종산삼 면역력 증진 가운데 산삼

2024-01-04

"푹 자고 일어나니 보약 한 첩 먹은 것 같네요"

겨울에 유난히 피곤하다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된다면? 감기와 각종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산다면? 한밤중 찬 기운에 자다가 덜컥 깨기까지 한다면?   하루 컨디션의 80% 이상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인생의 3분의 1이 걸린 '잠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뜻이다.     겨울이 시작된 지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경동나비엔'이 온수매트 20%, 카본매트 30% 할인에 들어갔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EQM582)'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대를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데워진 물이 매트 안을 순환하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고 오랜 시간 포근한 온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1도 단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숙면 온도를 설정하고, 본체에서 나가는 물 온도와 매트 순환 후 돌아오는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듀얼온도센싱'으로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 또한 분리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2명이 함께 사용해도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숙면 온도를 즐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워터케어시스템' 적용으로 물을 깨끗하게 자동 살균해 주고, 전용 키트 하나로 2분 만에 쉽게 물을 뺄 수 있다. 1mm의 얇은 두께로 미사용 시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중앙일보 '핫딜'에서 20% 할인된 375.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나비엔 숙면매트 카본(EME501)'은 편리함에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교류 방식(AC)이 아닌 직류 방식(DC)의 열선과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카본 재질의 열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으로 복사난방이 이루어져 깊은 온열감을 전달하는데 8단계 온도 조절은 물론, 와이파이 기능으로 스마트 케어 및 분리난방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7개의 열선으로 구성된 헵타코어열선과 매트 전체 온도감지 열선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오는 12월 26일(화)까지 핫딜에서 30% 할인된 258.3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매하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보약

2023-12-20

불안·초조·긴장될 때 꼭 필요한 '마음 보약'

살다 보면 누구나 긴장으로 심장이 '쿵쿵'대는 중요한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이런 한국인의 뛰는 가슴을 진정시켜주며 오랜 세월 함께 한 의약품이 있다. 현재도 집집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한두 알씩 상비하는 필수품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명약으로 자리매김한 '광동 우황청심원' 얘기다.     입버릇처럼 우황청심환 혹은 줄여서 청심환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우황청심원이 맞다. 단순히 이름의 차이가 아니라 우황청심환과 우황청심원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약이다. 청심환은 중의학, 청심원은 한의학에 따라 조제되기 때문이다.     처방 구성과 약효도 다른데, 청심환에 우황과 당귀 등 10개 안팎의 약재가 들어간다면 청심원은 우황, 사향, 용뇌, 서각, 대두황권 등 총 30여 종의 약재로 만들어진다.   우황청심원의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다. 잡병편 풍(風)의 항목에 수록된 처방에 의하면 우황청심원은 '중풍으로 쓰러진 후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며 정신이 혼미할 때 사용하는 구급약'으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우황청심원은 '기사회생의 신약'으로 인기가 높았고, 왕이 가까운 신하에게 선물로 하사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주성분인 우황은 소의 담낭에 생긴 결석을 건조시켜 만든 약재다. 4만 마리에서 오직 1kg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재료로 맛이 쓰고 서늘한 성질이 있어 심장과 간의 화기를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청열해독 작용과 경련을 가라앉히는 진경 작용, 심장 기능을 강하게 하고 혈을 보충해 주는 강심조혈 등 해독하는 약성이 있어 주로 열성 질환에 응용되고 있다.   우황청심원은 우황과 천연 사향 외에도 콜릭산, 빌리루빈, 에르고스테롤, 비타민 D 등이 어우러져 효과를 낸다. 그중 특히 빌리루빈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 흥분성 신경 물질을 억제하는 항스트레스 효과가 있다.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스트레스까지 해소된다니, 그야말로 명약이 아닐 수 없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환과 액상(현탁액)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액상 타입은 환제보다 효과가 약한 편이다. 청심원 특유의 강하고 고약한 향기에도 약효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청심원을 씹을 때 나는 강렬한 향이 뇌를 자극해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제대로 된 효과를 보고 싶다면 액상으로 된 제품은 필요한 시점으로부터 약 30분 전에, 환 제품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이전에 복용하면 된다. 효과는 복용 시점부터 20~30분 후쯤 최고조에 달하며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30분가량 지속된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10%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불안 긴장 마음 보약 불안 초조

2023-08-06

[삶의 뜨락에서] 햇볕이 보약이다

나는 가능한 안 가본 데를 여행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내가 몇 살인지 안다. 지금은 매일 5마일 산책을 할 정도로 건강해 가 보고 싶은 나라를 찾아가지만 언제 몸이 말을 안 들을지 모른다. 한 번 가 본 곳은 일단 접어두고 새로운 경험을 가지고 싶다. 글(시·에세이·소설)을 쓰기 전의 여행은 요즘 여행과 많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미리 리서치하고, 예리하게 관찰하고, 의문을 가지고 대답을 찾고, 돌아와 추가 리서치하는 지금과 달랐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찍고, 부지런히 메모하고, 가이드에게 많은 질문을 한다. 7월 마지막 주말 아미시 빌리지를 다녀왔다. 30년 전에 다녀왔으나 자세한 기억이 없고 글로 남겨 두지 않았다.     미국에는 아이리시가 독일계보다 많은 줄 알았다. 마이크로소프트 챗박스에 물어봤더니 예상외의 대답이 나왔다. 독일계가 두 배 정도 많았다. 아이리시계는 떳떳하게 밝히는데 독일계는 히틀러의 유대인 대학살 이후 대부분이 이름을 바꾸고 지하로 들어가 적은 것처럼 보일 뿐이다. 독일계는 미국뿐 아니라(지금은 대부분이 떠났지만) 중미(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도 많은데 집단촌을 이루어 그들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일부 지역에도 독일계가 모여 사는 곳이 있으며 심지어 나치 깃발까지 펄럭이고 있다고 들었다.   독일계는 일찍 펜실베이니아에 정착했다. 이 주에는 피츠버그, 해리스버그, 스탈츠버그 등 독일 지명이 많다. 랭카스터 일대에 흩어져 있는 4만여 명의 아미시는 수백 년 전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에 살던 퀘이커교에 속하는 종교집단이 박해를 피해 신대륙을 찾은 독일계다. 이들은 그들의 종교의식과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미국 법과 규범에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 중 일부를 소개한다.     아미시는 우리 아이들처럼 공립학교에 다니지 않고 One Room School에서 스스로 교육을 한다. 교사는 대개 한 명, 8학년까지 가르치고 고등학교, 대학 과정은 없다. 그들은 부모에게 농사일, 가축 기르는 일, 건축, 장사를 배운다. 16살이 되면 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 끼리끼리 혼인해 열 몇 살부터 아이를 낳고, 낙태가 허용되지 않아 한 가정에 아이가 평균 6~7명이 된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태양열을 끌어들여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 대용으로 하고 있다. 아직도 집에서 아이폰, 삼성 갤럭시 등 요즘 휴대폰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소셜 시큐리티 택스를 내지 않아 연금을 받을 수 없고, 의료보험 혜택도 없다.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 현금으로 해결하고, 불치병에 걸려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커뮤니티가 도와준다. 비행기를 가능한 안 타고 겨울이면 여러 명이 차로 플로리다 등지로 여행한다. 종교적 이유로 군에 안 간다. 이들이 부딪치는 가장 큰 딜레마는 아이들 교육. 대학을 꿈꾸는 자녀는 집을 떠나야 한다. 어떤 가정의 경우 자녀 7명 중 6명이 대학 진학을 위해 아미시 전통을 포기했다고 한다.   하룻밤 묵은 호텔 로비에 이런 말이 있었다. “Sunshine is the best medicine. (←햇볕이 보약이다)” 아름다운 햇살, 맑은 공기, 푸른 숲의 자연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아미시는 신앙에 기초한 절제 있는 생활에 햇볕을 받으며 들판에서 일하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한다.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느꼈다. 부지런히 햇볕 속을 걸어야겠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햇볕 보약 유대인 대학살 고등학교 대학 이번 여행

2023-08-04

세상 보약 중 으뜸 ‘황제의 보약’ 공진단

〈동의보감〉에 의하면 공진단은 타고난 기운이 약하거나 체질이 허약할 때 섭취하면 원기가 보강되고 오장이 조화로워져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 또한 세상 보약을 다 처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면 최후로 공진단을 써야 한다고도 기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공진단은 기억력 및 인지 기능 개선, 항산화 효능이 있으며 면역체계·심혈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허혈성 뇌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논문도 보고됐으며 갱년기 증상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 한다.     공진단의 주요 재료는 녹용, 당귀, 홍삼, 산수유, 침향으로 이 약재들을 가루 내어 꿀 반죽을 한 후 금박(24K 식용)을 입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공진단을 구입할 때에는 효능을 좌우하는 약재의 품질과 함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에 미주 한인 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은 최상급 캐나다 발효 공진단인 ‘코데코 뉴트리션(CODECO NUTRITION) 발효 공진단(6g x 10환)’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코데코 뉴트리션 발효 공진단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캐나다 식약처의 기준을 통과하여 믿을 수 있다. 공진단의 기본이 되는 녹용의 경우 캐나다 록키산맥에서 방목하여 키운 엘크 녹용의 최상단 부위인 팁과 분골 부분만을 사용했으며, 산수유와 당귀 역시 캐나다 청정약재다.   그뿐 아니라 코데코 발효 공진단은 고품질 공진단을 조제하기 위해 법재공정과 발효공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약재를 찌고 말려 중탕하는 과정인 법재공정을 통해 약재의 독성과 자극성도 제거했으며, 3~4주의 발효 숙성을 진행함으로써 유효성분 함량 및 소화 흡수력, 약효를 극대화했다.     코데코 발효 공진단은 매일 아침 1환씩 꼭꼭 씹어 삼킨 뒤 따뜻한 물을 한 잘 마시길 권장한다. 아침 공복에 꼭꼭 씹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다만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현재 핫딜에서는 코데코 뉴트리션 발효 공진단을 440달러에서 20% 내린 350달러에 세일하고 있다. 10환 구매 시 1환을 증정하는 사은품 증정 및 무료배송도 진행 중이다.     “어머님 아버님, 발효 공진단 드시고 힘내세요~”    ▶문의 : (213)368-2611  ▶상품 알아보기  Hotdeal.koreadaily.com  보약 공진단 발효 공진단 고품질 공진단 세상 보약

2023-02-15

[건강노트] 미네랄…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우리 몸에 '보약'

결국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개인의 면역력 유지가 아주 중요하다.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양이다.     면역력을 좌우하는 영양소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거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영양소 등이 있다. 그중 면역력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미량 영양소이다. 미량 영양소는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를 성장시키고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이 이뤄지도록 하며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체내 면역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인체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는 극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잘 알려진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과는 달리 미네랄 섭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비타민만큼 미네랄 섭취가 중요한 이유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비타민이 부족하게 될 경우 인체는 미네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은 쓸모가 없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못지않게 미네랄 섭취 또한 신경 써서 챙겨야만 한다.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마시면 발생하는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을 지속해서 마시는 경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을 통해 섭취하는 미네랄이 부족해지면 장 점막부터 신진대사까지 신체 전반적인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의 경우 물 자체가 박테리아에 의해 오염될 가능성 및 독성이 있는 금속 물질의 섭취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한다.   ▶영유아 어린이의 미네랄 결핍증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네랄이 포함된 물 섭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적절하지 못한 식이요법이나 부적절한 물 섭취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미네랄 결핍증의 결과까지 낳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연구에 따르면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아동 골절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네랄 결핍증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성장 지연 또는 신경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미네랄이 풍부한 물 섭취가 중요하다.   ▶미네랄을 섭취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미네랄은 식품 또는 영양제 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간편하게 미네랄을 섭취하는 방법이 바로 물이다. 물속에 포함된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식품 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속 미네랄 성분들은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철분은 빈혈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마그네슘은 고혈압 및 심장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단 일반 생수 및 가정용 정수에 모두 포함된 것은 아니므로 생수 또는 정수기 구입 시 필수 미네랄까지 걸러내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만큼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제대로 마시고 있는지 지금 마시고 있는 물을 한번 확인해 보자.  건강노트 미네랄 보약 미네랄 섭취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 결핍증

2023-01-02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때 그 보약

십전대보탕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 보약으로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십전대보탕을 기와 혈이 허할 때 음양을 균형 있게 다스려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약이라고 기록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지금이 기와 혈을 위한 보약을 먹을 때라고 주변에서 흔히들 말한다.   기가 부족하면 일단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그리고 밥맛이 없어 식욕이 줄어든다. 몸 전반에 걸친 에너지가 부족하니 맥박도 약하고 힘이 없다. 혈을 보충해야 할 증상은 첫번째 안색이 좋지 않다. 피부가 윤이 나지 않고 건조하며 살색 톤이 나지 않는다. 눈도 침침하고 쉽게 피로하기 십상이다. 혈액 순환이 안되니 머리가 가끔 어지럽다. 손발도 차가워 추위를 잘 탄다.     기와 혈이 부족하고 그로 인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은 십전대보탕을 항상 이 시기에 복용했다.     십전대보탕은 기와 혈을 보하는 약재가 들어 있는데 인삼 백출 백복령 숙지황 백작약 감초 황기 육계 당귀 천궁이 주재료이며 여기에 황기와 계피가 첨가되기도 하며 마지막으로 생강과 대추를 추가하여 깊게 우려내면서 달이면 된다.   기운이 없을 때는 인삼 황기 산약 감초가 대표적인 약재로 추천된다.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얼굴이 지나치게 창백하고 빈혈 증상이 있다면 혈을 보충하는 당귀 숙지황 백작약 등이 좋은 재료다. 십전대보탕은 가정에서 차 형태로 만들어 복용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제한이 있어 쉽게 만들기는 사실상 어렵다.   대한민국 건강제약회사인 광동제약의 '진 활력보'는 십전대보탕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한 건강 기능식품으로 유명하다.     진 활력보에는 십전대보탕의 재료 이외에 영지버섯과 홍삼 그리고 비타민 C 타우린 프락토 올리고당 등이 첨가되어 심신에 활력과 면역력을 선사한다. 식욕부진이나 잦은 피로 그리고 대사 기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을 준다.     진 활력보는 은은한 대추 향과 달콤한 감초 맛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텁텁한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 옛날 약탕기에서 오랜시간 다려서 탄생한 보약의 깊은 맛이 진 활력보에는 그대로 살아있다. 광동제약 진 활력보는 기운이 없고 피로한 부모님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허약한 자녀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점점 쇠약해지는 중년층에게 어울리는 건강식품이다.   핫딜은 60ml 1개월분 30포의 진 활력보를 정가 120달러에서 35% 할인한 80.99달러에 판매한다.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찬바람 보약 민간 보약 숙지황 백작약 인삼 황기

2022-10-16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때 그 보약

  십전대보탕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 보약으로 불린다. 동의보감에서는 십전대보탕을 기와 혈이 허할 때 음양을 균형 있게 다스려 원기를 회복시키는 보약이라고 기록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지금이 기와 혈을 위한 보약을 먹을 때라고 주변에서 흔히들 말한다.   기가 부족하면 일단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 그리고 밥맛이 없어 식욕이 줄어든다. 몸 전반에 걸친 에너지가 부족하니 맥박도 약하고 힘이 없다 . 혈을 보충해야 할 증상은 첫번째 안색이 좋지 않다. 피부가 윤이 나지 않고 건조하며 살색 톤이 나지 않는다. 눈도 침침하고 쉽게 피로하기 십상이다. 혈액 순환이 안되니 머리가 가끔 어지럽다 . 손발도 차가워 추위를 잘 탄다.     기와 혈이 부족하고 그로 인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은 십전대보탕을 항상 이 시기에 복용했다.   십전대보탕은 기와 혈을 보하는 약재가 들어 있는데 인삼,백출,백복령,숙지황,백작약,감초,황기,육계,당귀,천궁이 주재료이며 여기에 황기와 계피가 첨가되기도 하며 마지막으로 생강과 대추를 추가하여  깊게 우려내면서 달이면 된다.   기운이 없을 때는 인삼,황기,산약,감초가 대표적인 약재로 추천된다.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얼굴이 지나치게 창백하고 빈혈 증상이 있다면 혈을 보충하는 당귀,숙지황,백작약 등이 좋은 재료다 .   십전대보탕은 가정에서 차 형태로 만들어 복용할  수 있지만 여러가지 제한이 있어 쉽게 만들기는 사실상 어렵다. 대한민국 건강제약회사인 광동제약의 ‘진 활력보’는 십전대보탕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한 건강 기능식품으로 유명하다.   진 활력보에는 십전대보탕의 재료 이외에 영지버섯과 홍삼 그리고 비타민 C,타우린,프락토 올리고당 등이 첨가되어 심신에 활력과 면역력을 선사한다. 식욕부진이나 잦은 피로 그리고 대사 기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을 준다.     진 활력보는 은은한 대추 향과 달콤한 감초 맛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텁텁한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 옛날 약탕기에서 오랜시간 다려서 탄생한 보약의 깊은 맛이 진 활력보에는 그대로 살아있다. 광동제약 진 활력보는 기운이 없고 피로한 부모님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허약한 자녀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점점 쇠약해지는 중년층에게 어울리는 건강식품이다. 핫딜은 60ml 1개월분 30포의 진 활력보를 정가 120달러에서 35% 할인한 80.99달러에 판매한다.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그 보약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찬바람 보약 민간 보약 비타민 c타우린프락토 건강 기능식품

2022-10-11

[살며 생각하며] 이 가을에 필요한 부모님 보약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 하고잊혀져야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는 10월 첫날이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아! 어느새 새벽의 스산함이 긴바지, 긴소매로 손이 가게 한다. 하기야 입추가 8월 7일,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23일,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백로가 9월 8일, 추분이 9월 23일이었으니 변하는 계절의 수레 앞에 더위 신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어릴 적 자연 시간에 배운 기억력을 소집해보면, 계절변화의 요체는 지구의 축이 23.5도 기울어진 채 자전하며 1년에 한 번 태양 주위를 돌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지혜 때문이다. 따라서 북반부 중반에 위치한 한국과 미국은 때로는 태양의 광원을 직각으로 오랜 시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짧은 시간 비스듬하게 받으므로 여름에는 해수욕을, 겨울은 눈 덮인 산을 스키로 오르내리고 봄에는 꽃망울의 신비한 개함을, 가을에는 오색찬란한 단풍을 구경하는 등 같은 장소 다른 분위기 속에서 폭넓은 삶을 구가할 수 있다.   고대에도 이런 천체 운행을 암시하는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음을 본다. 가나안 정복 전쟁 때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지는 태양을 향해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달아 너도 아일론 골짜기에 머물러라고 명하자 천체 운행의 주재자 하나님이 해의 운행을 하루 동안 정지시키므로 전쟁에 승리케 하셨고, 또 히스기야 왕 때 아하스의 해 그림자를 10도 물러나게 했다 함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가을을 남자와 연관시킨다. 아마 가수 이용의 노래처럼 남자들이 가을을 많이 타는 데서 비롯된 것 같다. 그렇다. 가을, 그중 10월은 남자들을 한없이 쓸쓸하고 외롭게 하되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른들에게 말이다.   사회성이 좋기로 알려진 붉은털원숭이 가운데 항상 무리에서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놈을 대상으로 백혈구를 조사해 보니 놀랍게도 외로움을 잘 타는 노인들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들을 대상으로 한껏 스트레스를 준 뒤 피검사를 하니 노르에피네프린이란 호르몬의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이 호르몬은 미성숙 단핵구가 많아 항바이러스 유전자의 생성을 저해하는 물질이란다. 그 후 원숭이에게 바이러스성 질병을 주입하자 뇌와 혈액에 넓게 퍼졌다고 한다. 외로움이 질병에 취약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연구다.   필자의 부친은 72세를 사셨다. 동갑이셨던 어머니는 그보다 5년 일찍 67세에 돌아가셨다. 젊어서 지켜본 아버지는 물 한 그릇도 손수 해결하시는 법이 없으셨다. 모두가 어머니가 대신하셨다. 그렇게 수족처럼 받들며 사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의 건강은 쉽게 무너져 내렸고 종래는 허리, 무릎, 뼈의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앉고 일어서심이 불편한 채 어머니 곁으로 가셨다. 지금 생각하니 어머니 없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가져다준 항바이러스 결여로 생명 단축현상을 빚은 것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   이 시간 한쪽 부모님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자녀들 계시면, 보약보다 귀한 보약, 외롭고 쓸쓸함에 맞는 처방을 통해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드리길 권면한다. 김도수 / 자유기고가살며 생각하며 가을 부모 부모님 보약 천체 운행 항바이러스 유전자

2022-09-30

[이 아침에] 보약 같은 친구

‘병은 자랑하라’라는 속담처럼 당뇨를 고백하니 같이 운동하자는 친구가 많아졌다. 수필협회 목사님은 차로 우려 마시라며 직접 농사지은 뽕잎과 쇠비름을 쇼핑백 한가득 주셨다. 당뇨라는 시련이 왔으나 운동 친구들이 늘고 선물도 받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을 열어주신다’라는 성경 말씀이 생각난다.     은퇴 후에는 실컷 여행하고 취미와 봉사활동으로 인생의 후반기를 신나고 멋지게 보내고 싶다. 당뇨 따위에 발목을 잡힐 수는 없다. 끼니처럼 운동을 습관으로 해야지 마음먹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 의지가 약한 나는 동반자가 꼭 필요해서 매일 파트너를 바꿔서 걷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평일에 친구들과 동네 하이킹을 주로 하지만 다른 일정이 생기면 취소하니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한인타운으로 일을 다녀 자주 못 보던 친구가 갑자기 전화했다. 주말에 바닷가 백사장 맨발 걷기를 하자며 맨발 걷기의 장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된 발의 어떤 지점이 자극돼서 건강에 좋다는 논리다. 우리 몸의 각종 장기에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돼서 면역력이 좋아진다며 유튜브 영상도 여럿 보내왔다. 이론이 그럴싸하고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쐴까 하여 따라나섰다.     나는 올빼미과로 새벽에 일어나기가 어렵지만, 바닷가에 도착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공기부터 다르다. 안개 낀 새벽 바다의 시시각각 변하는 물빛, 하늘빛은 가히 환상적이다. 촉촉한 고운 모래가 발에 직접 닿는 부드러운 촉감은 신선하다. 바다가, 하늘이, 모래가 나를 감싸 안는 느낌이 들어 이곳에 계속 머물고 싶었다. 15분만 운전하면 바다가 있는데 왜 까맣게 잊고 살았을까. 신세계로 안내해준 친구에게 감사한다. 다른 친구 한 명을 데려와서 혹시 한 명이 빠지더라도 둘이라도 꼭 걷자고 약속했다. 전망 좋은 식당에서 맛난 브런치까지 먹고 집에 왔는데 정오밖에 안 됐다. 운동과 힐링으로 아침 충전 빵빵하게 하고 하루도 길어졌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날개가 있다고 자신의 힘만으로 나는 새는 없다(No bird soars too high, if he soars with his own wing-William Blake)’라는 시 구절을 찾았다. ‘자기 날개 힘만으로 날아오르는 새는 결코 높이 날지 못한다’라는 뜻이다. 새들이 V자형으로 날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들었다. 지지해주는 친구가 날개에 힘을 더해 줄 때 훨훨 날 수 있다는 뜻 같다. 마음이 힘들고 가라앉을 때 나의 사정을 들어만 줘도 위로가 되는 사람, 실수와 어설픔을 채워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친구이다. 친구의 고마움을 생각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보약 같은 친구’라는 노래가 나온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었다. 친구는 정말 보약 같은 존재다.     평소에는 새벽 1시가 될 때까지 말똥거렸는데, 새벽 백사장 걷기로 밤 10시도 안 된 시간에 나른하고 기분 좋은 피로감이 몰려온다. 나 벌써 아침형 인간이 된 건가. 최숙희 / 수필가이 아침에 보약 친구 운동 친구들 새벽 바다 새벽 백사장

2022-08-12

[이 아침에] 보약 같은 친구

‘병은 자랑하라’라는 속담처럼 당뇨를 고백하니 같이 운동하자는 친구가 많아졌다. 수필협회 목사님은 차로 우려 마시라며 직접 농사지은 뽕잎과 쇠비름을 쇼핑백 한가득 주셨다. 당뇨라는 시련이 왔으나 운동 친구들이 늘고 선물도 받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을 열어주신다’라는 성경 말씀이 생각난다.     은퇴 후에는 실컷 여행하고 취미와 봉사활동으로 인생의 후반기를 신나고 멋지게 보내고 싶다. 당뇨 따위에 발목을 잡힐 수는 없다. 끼니처럼 운동을 습관으로 해야지 마음먹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했던가. 의지가 약한 나는 동반자가 꼭 필요해서 매일 파트너를 바꿔서 걷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평일에 친구들과 동네 하이킹을 주로 하지만 다른 일정이 생기면 취소하니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한인타운으로 일을 다녀 자주 못 보던 친구가 갑자기 전화했다. 주말에 바닷가 백사장 맨발 걷기를 하자며 맨발 걷기의 장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된 발의 어떤 지점이 자극돼서 건강에 좋다는 논리다. 우리 몸의 각종 장기에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돼서 면역력이 좋아진다며 유튜브 영상도 여럿 보내왔다. 이론이 그럴싸하고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쐴까 하여 따라나섰다.     나는 올빼미과로 새벽에 일어나기가 어렵지만, 바닷가에 도착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공기부터 다르다. 안개 낀 새벽 바다의 시시각각 변하는 물빛, 하늘빛은 가히 환상적이다. 촉촉한 고운 모래가 발에 직접 닿는 부드러운 촉감은 신선하다. 바다가, 하늘이, 모래가 나를 감싸 안는 느낌이 들어 이곳에 계속 머물고 싶었다. 15분만 운전하면 바다가 있는데 왜 까맣게 잊고 살았을까. 신세계로 안내해준 친구에게 감사한다. 다른 친구 한 명을 데려와서 혹시 한 명이 빠지더라도 둘이라도 꼭 걷자고 약속했다. 전망 좋은 식당에서 맛난 브런치까지 먹고 집에 왔는데 정오밖에 안 됐다. 운동과 힐링으로 아침 충전 빵빵하게 하고 하루도 길어졌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날개가 있다고 자신의 힘만으로 나는 새는 없다(No bird soars too high, if he soars with his own wing-William Blake)’라는 시 구절을 찾았다. ‘자기 날개 힘만으로 날아오르는 새는 결코 높이 날지 못한다’라는 뜻이다. 새들이 V자형으로 날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들었다. 지지해주는 친구가 날개에 힘을 더해 줄 때 훨훨 날 수 있다는 뜻 같다. 마음이 힘들고 가라앉을 때 나의 사정을 들어만 줘도 위로가 되는 사람, 실수와 어설픔을 채워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이 친구이다. 친구의 고마움을 생각했는데, 집에 오는 길에 우연히 라디오 방송에서 ‘보약 같은 친구’라는 노래가 나온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었다. 친구는 정말 보약 같은 존재다.     평소에는 새벽 1시가 될 때까지 말똥거렸는데, 새벽 백사장 걷기로 밤 10시도 안 된 시간에 나른하고 기분 좋은 피로감이 몰려온다. 나 벌써 아침형 인간이 된 건가.  최숙희 / 수필가이 아침에 보약 친구 운동 친구들 새벽 바다 새벽 백사장

2022-08-02

[삶의 뜨락에서] 갓김치는 보약

내 의지와 상관없이 먹고 싶은 게 떠오를 때가 있다. 신맛 나는 오렌지가 먹고 싶다든지 고기가 먹고 싶은 경험처럼 그럴 때면 “먹고 싶은 거 놓치지 말고 사서 먹어라. 돈 아끼지 말고” 하셨던 친정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난다. 딸이 걱정되어 늘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참 뒤에야 삶의 지혜였음을 알게 되었다. 무언가 먹고 싶다는 것은 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영양분을 공급해 줘야 병치레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통합의학 약학의 선구자 앤드류 와일 박사는 우리 몸은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며 균형이 깨졌을 때 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치유 시스템이 있다고 했다. 같은 음식인데 어떤 때는 먹고 싶고 또 어떤 때는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이다. 만약 당장 너무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게 바로 보약이다. 갑자기 단것이 먹고 싶거나 생선이 먹고 싶고 막국수가 생각난다면 바로 신체가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여성이 임신하면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가끔은 제철 아닌 과일을 말하기도 해서 초짜 남편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못 먹은 음식은 두고두고 머릿속에 남는다. 요즘에는 제철 과일이라는 개념이 없다. 한겨울에도 수박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제철 음식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기에 필요하다. 계절 음식이 몸에 좋은 이유를 사람은 환경에 맞게 적응해서 살아가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우리 몸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다시 말해 내가 사는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작년 가을 추수를 끝내고 밭을 갈아 붉은 갓 씨를 뿌렸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한 잎 두 잎 싹이 나오더니 제법 컸다. 그 조그마한 것들이 눈보라와 추위를 이겨내고 굵은 뿌리가 내려 많이 자랐다. 한주 뒤에 나가보니 꽃대를 내밀고 있었다. 갓은 아주 싱싱하고 건실해서 뽑기도 미안했다. 널려있는 갓들을 뽑아 다듬어서 흙이 떨어지게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었다. 별 양념 없이 고춧가루와 깨소금, 무와 배 하나 썰어 넣고 양파 2개 자르고 멸치 액젓을 넣어 담갔는데 씁쓰름한 맛이 보약보다 몇 배 좋은 느낌을 받았다. 몇 개의 그릇에 나누어 담아 힘든 일로 수고하는 친구 몇 명에게 주면서 보약 배달 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맛이 없더라도 보약보다 효능이 좋은 건강식품이니 잎 하나 버리지 말고 국물까지 먹으라고 했다.     누가 주는 음식은 맛있다. 보약도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우리 땅에 나는 식품은 다 좋은 것일까. 지역도 중요하지만 수확하는 계절도 중요하다.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려면 제철에 나오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시스템이 계절에 맞게 조절되어 왔기 때문에 계절에 맞지 않는 과일이나 채소류를 접하면 몸 안에서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보약이라고 한다면 편안한 음식이야말로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이며 제철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보약이나 다름없다. 우리 신체가 계절에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래야 몸과 음식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져 몸도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양주희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갓김치 보약 계절 음식 제철 음식 보약 배달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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