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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재능&영재학교 전국 공립고 랭킹 9위

 텍사스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사립은 휴스턴의 세인트 존스 스쿨이, 공립은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가 꼽혔다. 특히 달라스의 재능&영재학교는 미전국 공립고교 2만733개 가운데 최상위권인 전국 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교육 관련 순위 및 리뷰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지난달 30일, ‘2025년 미전국 최우수 학교’(2025 Best Schools in America) 순위를 발표했다. 이 목록에는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모두 포함되며 공립학교에는 일반 학교(traditional school), 대안 학교(charter school: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학교), 영재 학교(magnet school: 특정 분야나 교과에 특성화되어 학군 구분 없이 여러 지역의 우수 학생을 시험을 거쳐 선발하는 학교)가 포함된다. 평가 대상에는 학업, 다양성, 동아리 및 활동, 대학 진학 및 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요소가 고려됐다. 2024년과 2025년 순위의 주목할 만한 차이점 중 하나는 니치가 더 이상 SAT 및 ACT 점수를 고려하지 않으며 이러한 점수와 관련된 다른 요소도 제거됐다는 것이다. 니치는 이는 대학 입학에서 표준화된 시험 점수에 대한 중요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위에서 텍사스 주내 학교 가운데 랭킹 1위는 휴스턴 소재 사립학교인 세인트 존스 스쿨이 차지했다. 이 학교는 미국 전체 사립고등학교 5,057개 중에서 최상위권인 15위에 올랐다. 텍사스 주내 최우수 학교 톱 20의 대다수는 사립학교들이 차지했으며 공립학교는 단 3곳에 그쳤다.   하지만 텍사스주 랭킹 9위인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의 경우 미국 전체 공립고교 2만733개 가운데 전국 9위, 미전체 영재학교 889개 중 전국 4위, 미전체 대입예비고교 1만7,915개 중에는 전국 13위를 기록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텍사스 주내 최우수 학교 톱 20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위 휴스턴 소재 세인트 존스 스쿨(St. John's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5,057개) 중 15위 ▲2위 달라스 소재 세인트 마크스 스쿨 오브 텍사스(St. Mark's School of Texas): 사립, 1~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31위 ▲3위 휴스턴 소재 더 빌리지 스쿨(The Village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49위 ▲4위 우드랜즈 소재 더 존 쿠퍼 스쿨(The John Cooper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63위 ▲5위 휴스턴 소재 더 아티 국제 학교(The Awty Internationa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68위 ▲6위 달라스 소재 더 하카데이 스쿨(The Colorado Springs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72위 ▲7위 오스틴 소재 세인트 스테픈스 에피스코팔 스쿨(St. Stephen's Episcopal School): 사립, 6~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82위 ▲8위 애디슨 소재 그린힐 스쿨(Greenhil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90위 ▲9위 달라스 소재 재능&영재학교(School for the Talented & Gifted):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2만733개) 중 9위 ▲10위 휴스턴 소재 더 킨케이드 스쿨(The Kinkaid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34위 ▲11위 어빙 소재 시스터션 프레파레토리 스쿨(Cistercian Preparatory School): 사립, 5~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41위 ▲12위 샌안토니오 소재 TMI 에피스코팔(TMI Episcopal): 사립, 6~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1위 ▲13위 샌안토니오 소재 세인트 매리스 홀(Saint Mary's Hal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2위 ▲14위 달라스 소재 더 에피스코팔 스쿨 오브 달라스(The Episcopal School of Dallas):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59위 ▲15위 휴스턴 소재 브리티시 인터내셔널 스쿨 오브 휴스턴(British International School of Houston):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77위 ▲16위 오스틴 소재 오스틴 피스 아카데미(Austin Peace Academy):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85위 ▲17위 달라스 소재 스쿨 오브 사이언스 & 엔지니어링(School of Science & Engineering):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 중 18위 ▲18위 휴스턴 소재 스트레이크 제수잇 칼리지 프레파레토리(Strake Jesuit College Preparatory), 사립, 9~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192위 ▲19위 오스틴 소재 세인트 앤드류스 에스피코팔 스쿨(St. Andrew's Episcopal School): 사립, 유치원~12학년, 전국 사립고 중 200위 ▲20위 리버럴 아츠 & 사이언스 아카데미(Liberal Arts & Science Academy): 공립, 9~12학년, 전국 공립고 중 22위   손혜성 기자영재학교 달라스 미전국 공립고교 전체 사립고등학교 달라스 소재

2024-10-02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 미전국에서 6번째로 비싸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의 자녀 1인당 연간 양육비용이 미국에서 6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 양육과 관련된 비용을 이해하는 것은 개인 재정 계획뿐만 아니라 가족 복지를 지원하는 공공 정책을 형성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평균적으로 미국내 대도시(메트로폴리탄)에서 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평균 2만5,181달러에 달한다. 자녀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육아, 추가 주택, 식량, 의료 필수품, 기타 등등 매우 다양하며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각 지역별 자녀 양육 비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내 최대 메트로폴리탄 대도시 50곳의 생활비 데이터를 비교,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각종 비용 환산은 메사추세츠 공대(MIT)의 2024 생활 임금 계산기(MIT Living Wage Calculator for 2024)를 이용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에서 자녀 1인당 드는 양육비용은 연간 3만1,663달러로 50대 메트로지역 중 최상위권인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식비 2,062달러 ▲보육(childcare) 18,250달러 ▲의료 2,176달러 ▲주택 4,415달러 ▲교통비 2,845달러 ▲시민(civic) 1,380달러 ▲기타 535달러 등이다. 50대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연간 자녀 양육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보스턴-케임브리지-뉴튼으로 3만7,758달러에 달했다. 양육비용 중 보육(2만2,806달러)과 주택(5,425달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비싼 곳은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로 3만5,642달러였으며, 워싱턴 DC가 3위(3만5,554달러), 샌호세-서니베일-샌타 클라라가 4위(3만4,425달러),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이스트 하트포드-미들타운이 5위(3만2,135달러)에 랭크됐다. 7~10위는 샌디에고-출라 비스타-칼스베드(3만829달러), 시애틀-타코마-벨뷰(3만781달러), 뉴욕-뉴왁-저지시티(3만463달러),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임(3만231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양육비용이 제일 저렴한 곳은 뉴올리온스-메테리로 연간 1만7,887달러에 그쳤다. 이어 멤피스(1만8,677달러), 켄터키주 루이빌-제퍼슨카운티(1만9,830달러), 세인트루이스 시티(1만9,858달러), 올랜도-키시미-샌포드(2만173달러)의 순으로 적었다.      이밖에 주요 메트로지역의 양육비용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시카고-네이버빌-엘진($24,957/전국 20위) ▲피닉스-메사-챈들러($24,513/22위)▲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24,176/23위)▲클리블랜드-엘리리아($24,007/24위)▲볼티모어시티($23,934/25위) ▲피츠버그($23,891/26위) ▲버지니아 비치 시티($22,750/31위)▲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폼파노비치($22,606/32위)▲오스틴-라운드락-조지타운($22,406/33위)▲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22,095/34위)▲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21,926/35위)▲휴스턴-더우드랜즈-슈가랜드($21,396/38위)▲샌안토니오-뉴브론펠스($21,014/41위)   이은혜 기자레이크우드 미전국 반면 양육비용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별 자녀

2024-09-06

텍사스대-오스틴 전국 14위, 남부감리교대학 23위

 ‘2025년 미국 최고의 파티 스쿨’(2025 Top Party Schools in America) 톱 25에 텍사스 주내 대학 2곳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 연구 및 순위 웹사이트 ‘니치’(Niche)는 최근 미전국 1,500개 4년제 공립 및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한 ‘2025년 미국 최고의 파티 스쿨’(2025 Top Party Schools in America)을 발표했다.   이중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UTA)가 전국 14위, 남부감리교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SMU)가 전국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니치는 미전국 대학에 대한 50만건 이상의 학생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학생 설문 조사, 술집(bar) 접근성, 각종 스포츠 성적, 남녀사교클럽 생활 성적, 레스토랑 접근성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에 메인 캠퍼스가 위치한 UTA는 등록 학생수가 4만명(풀타임 38,591명/파트타임 2,718명)을 넘는 대형 공립 종합대학으로 텍사스 공립대학교 시스템을 대표하는 플래그십(flagship) 대학이다. UTA가 베스트 파티 스쿨 전국 14위를 차지한데에는 학생 생활면에서 전국 1,497개 대학중 6위, 대학 스포츠면에서 전국 1,332개 대학중 12위를 차지하는 등 캠퍼스 라이프가 매우 활성화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파티 스쿨 랭킹이 높다고 해서 UTA가 놀기만 하는 대학이라고 오해해서는 절대 안된다. 미국내 대학 중 최상위권에 드는 전공과목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공 부문에서는 전공과목이 개설된 미전체 대학 907개 중 전국 3위에 올라있고 신체운동학(Kinesiology)과 물리치료(Physical Therapy)는 584개 대학중 전국 10위, 회계학 및 재정학은 821개 대학중 전국 11위, 스포츠 경영학은 448개 대학중 전국 12위, 디자인 전공은 437개 대학중 전국 13위, 공중보건학은 284개 대학중 1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물리학은 444개 대학중 전국 22위, 교육학은 957개 대학중 24위, 환경과학은 647개 대학중 24위, 수학은 766개 대학중 전국 25위, 공학은 492개 대학중 25위, 음악은 266개 대학중 25위, 건축학은 161개 대학중 25위를 기록했다. UTA는 그야말로 공부도 열심히하고 놀기도 잘하는 대학인 셈이다. 니치 선정 2025년 미국 최고의 파티 스쿨 가운데 톱 25는 다음과 같다. ▲1위 캘리포니아대 샌타 바바라 캠퍼스 ▲2위 오클라호마대학 ▲3위 신시내티 대학 ▲4위 매사추세츠대 엠허스트 캠퍼스 ▲5위 서던 캘리포니아대(USC) ▲6위 시라큐스대 ▲7위 하워드대 ▲8위 조지아대 ▲9위 밴더빌트대 ▲10위 앨라배마대 ▲11위 오하이오 스테이트대 ▲12위 플로리다 스테이트대 ▲13위 일리노이대 어배나-샴페인 캠퍼스(UIUC) ▲14위 UTA ▲15위 웨스트 버지니아대 ▲16위 미네소타대 ▲17위 플로리다대 ▲18위 미시간대 앤아버 캠퍼스 ▲19위 샌디에고 스테이트대 ▲20위 템플대 ▲21위 위스칸신대 매디슨 캠퍼스 ▲22위 툴레인대 ▲23위 SMU ▲24위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 ▲25위 펜스테이트대.   손혜성 기자미국 남부감리교대학 미전국 대학 텍사스 공립대학교 최근 미전국

2024-08-28

오스틴 전국 8위, 달라스 전국 72위

 교육 수준이 높고 대졸 등 고학력자들이 많은 미전국 메트로폴리탄(광역 대도시권) 지역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도시들의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 메트로는 최상위권인 전국 8위에 올랐으나 맥앨런-에딘버그-미션 메트로 지역은 최하위권인 전국 149위에 그쳤다.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웰렛허브’(WalletHub)는 미전국 150개 광역 대도시권(메트로폴리탄)을 대상으로 25세 이상 주민의 ▲고교, 대학 졸업자 비율 ▲공교육 시스템의 질 ▲남녀간 및 인종별 교육 격차 ▲대학원 졸업자 비율 등 모두 11개 항목을 조사해 가장 학력 수준이 높은 메트로 지역 순위를 정했다.   텍사스에서는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Austin-Round Rock-Georgetown) 메트로 지역이 총점 78.12점을 얻어 전국 8위에 올라 텍사스 주내 메트로 지역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오스틴-라운드 락-조지타운의 학력 순위(Educational Attainment Rank)는 전국 11위였고 교육의 질과 성취도 격차 순위(Quality of Education & Attainment Gap Rank)는 전국 6위였다.   그 다음은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Dallas-Fort Worth-Arlington) 메트로 지역이 전국 72위(총점 54.92점), 휴스턴-우드랜즈-슈가 랜드(Houston-The Woodlands-Sugar Land) 메트로가 전국 84위(52.85점)를 기록, 150개 메트로 지역 중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외의 텍사스 주내 메트로 지역들은 모두 하위권에 속했다. 샌 안토니오-뉴 브론펠스(San Antonio-New Braunfels)는 전국 103위(총점 48.69점), 킬린-템플(Killeen-Temple)은 120위(42.32점), 엘 파소(El Paso)는 136위(32.80점),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는 141위(29.17점), 보몬트-포트 아서(Beaumont-Port Arthur)는 143위(27.35점), 브라운스빌-할링전(Brownsville-Harlingen)은 148위(12.29점), 맥앨런-에딘버그-미션(McAllen-Edinburg-Mission)은 149위(10.46점)였다. 특히 브라운스빌-할링전과 맥앨런-에딘버그-미션 메트로 지역은 고등학교 졸업자 비율과 준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 또는 대학에 다닌 경험이 있는 성인 비율도 각각 149위와 150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고학력 메트로 폴리탄 전국 1위는 미시간대학이 있는 대학 도시 앤아버(총점 93.71점)였으며 2위는 실리콘밸리 지역인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82.12점)였다. 이어 3위는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81.88점), 4위는 노스 캐롤라이나대가 있는 더램-채플힐(81.32점), 5위는 위스칸신대가 위치한 매디슨(81.03점), 6위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80.76점), 7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케리(79.56점), 8위는 텍사스주 오스틴-라우드 락-조지타운(78.12점), 9위는 하버드대 등 명문 사립대학들이 몰려있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케임브리지-뉴튼(78.10점), 10위는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대기업들이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밸뷰(77.60점) 지역이었다. 반면, 전국에서 학력 및 교육 수준이 가장 낮은 메트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비살리아(150위/총점 9.44점), 텍사스주 맥앨런-에딘버그-모리슨(149위/10.46점), 텍사스주 브라운스빌-할링전(148위/12.29점),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147위/17.73점), 캘리포니아주 모데스토(146위/18.55점)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뉴와크-저지시티는 26위(65.78점), 시카고-네이퍼빌-엘진은 29위(63.90점),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임은 87위(52.05점) 등이었다. 한편, 웰렛허브는 고학력자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높은 연봉의 일자리가 많고 생활 환경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고 전했다.  전국 오스틴 미전국 메트로폴리탄 전국 8위 전국 149위

2024-07-08

콜로라도, IQ 전국 13위 … 웰빙 전국 9위

 콜로라도의 평균 IQ 점수는 전국 13위, 웰빙 점수는 전국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의학 도서관 웹사이트에 수록돼 있는 ‘미전국 50개주의 업데이트된 IQ 및 웰빙 점수’(Updated IQ and Well-Being Scores for the 50 U.S. States)라는 2022년 보고서(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954344/)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평균 표준 IQ 점수는 101.1점으로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13번째로 높았으며 웰빙 점수는 116점으로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득은 121점으로 전국 4위, 교육은 112점으로 전국 12위를 기록해 역시 상위권에 속했다. 다만, 범죄면에서는 89점에 그쳐 전국 40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평균 표준 IQ 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103.2의 뉴 햄프셔였다. 뉴 햄프셔주는 웰빙 전국 4위, 범죄 2위, 교육 6위, 건강 20위, 소득 7위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 IQ가 두 번째로 높은 주는 매사추세츠로 103.1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는 웰빙과 교육 전국 1위, 소득 2위, 건강 7위, 범죄 8위로 모든 부문에 걸쳐 톱 10에 랭크됐다.평균 IQ 3~10위는 미네소타(102.9), 버몬트(102.2), 노스 다코타(101.7), 와이오밍(101.7), 워싱턴(101.5), 유타(101.5), 버지니아(101.2), 네브라스카(101.2)의 순이었다. 반면, 평균 IQ가 제일 낮은 주는 95에 그친 뉴 멕시코였고 루이지애나(95.2), 미시시피(95.8), 앨라배마(96.4), 네바다(96.6)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콜로라도는 13위(101.1), 일리노이는 31위(99.4), 플로리다는 34위(98.8), 뉴욕은 36위(98.4), 텍사스는 42위(97.4), 캘리포니아는 45위(97.1)였다. 한편, 전세계 평균 IQ가 가장 높은 국가 순위에서 미국이 77위를 차지했다. 최근 핀란드 IQ 테스트 기관 윅트콤이 109개국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에서 미국은 96.57로 7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본으로 112.30을 기록했고 그 다음은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한국(110.80)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스위스는 21위(105.72), 독일은 23위(105.23), 프랑스는 43위(100.38), 인도는 50위(99.39)였다. 세계 평균은 99.64로 나타났다. 윅트콤 측은 “결과에 사용된 샘플에 왜곡이 개입돼 해당 국가의 실제 평균 IQ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의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한지를 생각하는 하나의 판단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전국 콜로라도 웰빙 전국 교육 전국 미전국 50개주의

2024-07-05

덴버·오로라 지역 식료품 매장 미전국에서‘최악’

    덴버와 오로라 지역의 식료품 매장들이 미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솔리테어드(Solitaired)는 미전역 100개 도시 3천개 개별 식료품 매장을 대상으로 구글 리뷰를 분석해 ‘최고 및 최악의 식료품점 톱 50’(Top 50 Best & Worst Grocery Store in U.S.)를 선정했다. 고객 서비스, 음식 품질, 가격, 계산대 속도까지 포함된 이번 평가에서 덴버 및 오로라 시내 식료품 매장들은 최고의 톱 50에는 단 1개도 포함되지 못한 반면, 최악의 톱 50에는 5군데나 포함돼 식료품점 수준이 미전역에서 가장 나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최악의 식료품점 톱 10 가운데 3, 5, 6, 8위 등 최상위권에 무려 4곳이 포함됐으며 1곳은 역시 상위권인 16위에 랭크됐다. 최악의 식료품점 전국 3위는 별 3.6개(3.6 stars)를 받은 오로라의 월마트 슈퍼센터(14000 block of East Exposition Avenue), 5위는 덴버의 세이프웨이(750 block of East 20th Avenue/별 3.6개), 6위는 오로라의 월마트 네이버후드 마켓(10400 block of East Colfax Avenue/별 3.6개), 8위는 오로라의 월마트 슈퍼센터(3300 block of Tower Road/3.7개), 16위는 덴버의 킹 수퍼스 스토어(1331 Speer Blvd./별 3.7개)다. 또한 덴버와 오로라 지역의 식료품점들은 이번 평가의 세부 항목인 계산대 대기줄(Worst Lines),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품질(Food Quality)의 소비자 불만 신고율에서도 최고의 톱 50에는 1곳도 선정되지 못했으며 최악의 톱 50에만 총 13곳이 포함됐다.         계산대 대기줄이 너무 길다는 불만 신고율이 가장 높은 톱 50 가운데 오로라 소재 5곳의 매장이 포함됐는데 이중 킹 수퍼스(3050 S. Peoria St.)가 4.95%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1155 S. Havana St.에 있는 킹 수퍼스가 3.64%로 전국 3위, 655 Peoria St. 소재 킹 수퍼스가 2.74%로 전국 7위,  1150 S. Ironton St. Unit 130 소재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이 2.05%로 전국 17위, 25701 E. Smoky Hill Rd. 소재 킹 수퍼스가 1.67%로 전국 26위를 기록했다.오로라에 거주하는 한인 박 모 씨는“특히 바쁜 주말에는 계산대 대기줄이 너무 길어 짜증날 때가 많다. 직원 활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객서비스에 대한 불만 신고율이 가장 높은 톱 50 순위에 포함된 식료품점은 오로라 4곳과 덴버 1곳에 있는 킹 수퍼스였다. 오로라시내는 4271 S. Buckley Rd.에 있는 킹 수퍼스 매장이 5.68%로 전국 18위, 3050 S. Peoria St. 매장이 29위(4.95%), 1155 S. Havana St. 매장이 30위(4.94%), 6412 S. Parker Rd. 매장이 36위(4.75%)에 올랐고 덴버 시내 825 S. Colorado Blvd.에 위치한 매장은 4.57%로 전국 41위에 랭크됐다. 식품의 품질이 안좋다는 불만 신고율이 제일 높은 톱 50 오로라 소재 킹 수퍼스(3050 S. Peoria St.)가  4.95%로 전국 18위, 역시 오로라에 있는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1150 S. Ironton St. Unit 130)이 3.72%로 29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배 마이 바겐마트(2841 E. Fountain Blvd.)가 2.88%로 전국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미국내 대형 식품점 체인 가운데 최고 톱 10과 최악의 톱 10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최고의 톱 10은, 1위 트레이더 조스(평점 별 4.638개), 2위 코스트코(4.600), 3위 웨그만스(4.600), 4위 퍼블릭스(4.510), 5위 센트럴 마켓(4.491), 6위 H.E.B.(4.478), 7위 윈코 푸즈(4.464), 8위 리디(4.443), 9 알디(4.439), 10위 프레쉬 마켓(4.433)이었다. 최악의 톱 10은 1위 킹 수퍼스(평점 별 3.938개), 2위 세이브 어 랏(4.019), 3위 크로거(4.023), 4위 월마트(4.024), 5위 자이언트 이글(4.040), 6위 애크미(ACME/4.063), 7위 세이프웨이(4.071), 8위 피글리 위글리(4.075), 9위 주얼-오스코( 4.140), 10위 프레드 마이어(4.170)이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solitaired.com/worst-and-best-grocery-stores-in-america)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식료품 미전국 식료품점 전국 식료품 매장들 식료품점 수준

2024-03-29

2023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상대적으로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에도 불구하고 덴버가 미국내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상위권인 36위에 올랐으나 오로라는 중하위권인 112위를 기록했다. 개인재정전문‘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3 최고의 은퇴 도시’(2023 Best Retirement Cities) 순위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40여개 각종 지표를 토대로 경제성(Affordability), 삶의 질(Quality of Life), 활동(Activities), 보건 의료(Health Care) 등 4개 주요 카테고리를 비교해 순위를 정했다. 덴버는 종합점수 56.99점을 획득해 최상위권인 전국 7위를 차지했다. 덴버는 경제성은 전국 82위, 삶의 질은 전국 71위로 비교적 낮았지만 활동 항목은 전국 1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보건 의료에서도 전국 39위로 높은 편에 속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51.58점을 얻어 비교적 상위권인 전국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경제성은 전국 37위, 삶의 질은 전국 39위, 보건 의료는 전국 70위, 활동은 전국 82위에 각각 랭크됐다. 오로라는 45.70점으로 콜로라도 주내 도시중에서는 제일 순위가 낮은 112위를 기록했다. 오로라는 보건 의료에서는 전국 33위로 순위가 높았으나 경제성(82위), 삶의 질(135위), 활동(139위)은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2023 최고의 은퇴 도시 전국 1위는 59.33점을 획득한 플로리다주 탬파가 차지했다. 2위는 애리조나주 스캇데일(59.87점), 3위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58.17점), 4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58.09점), 6위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57.47점), 6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57.22점), 7위 덴버, 8위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56.29점), 9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55.93점), 10위는 조지아주 애틀란타(55.85점)의 순이었다. 전통적으로 은퇴하기에 좋은 곳으로 간주되는 플로리다주내 도시가 톱 5 중 1·3·4·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은퇴하기에 제일 안좋은 도시에는 캘리포니아주 스탁튼(35.33점/182위)이 꼽혔고 뉴저지주 뉴왁(37.68점/181위),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37.90점/180위),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38.29점/179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38.55점/178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샌프란시스코 11위, 라스베가스 15위, 호놀룰루 29위, 로스앤젤레스 34위, 워싱턴DC 38위, 피닉스 47위, 보스턴 80위, 댈러스 107위, 시애틀 126위, 뉴욕 135위, 시카고 149위 등이다.           이은혜 기자은퇴 도시 도시 순위 은퇴 도시 최근 미전국

2023-09-22

주내 상당수 도시들 자녀 키우기 비용 최다 도시에 포함

 콜로라도 주내 상당수 도시들의 자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미전역 다른 도시들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 자문업체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육아(childcare), 음식비, 교통비, 주거비, 의료비 등의 비용을 기준으로 미국내 381개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순위를 선정한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7개 메트로 지역 대다수가 연간 2만달러에서 약 3만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돼 상위권에 속했다. 비용은 MIT 생활 임금 계산기(MIT Living Wage Calculator)를 이용해 산출했다. 순위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메트로지역은 볼더,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포트 콜린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릴리, 그랜드 정션, 푸에블로 등 7개 지역이며 이중 푸에블로를 제외한 6개 지역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아이 키우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볼더로 연간 2만9,486달러에 달했으며 전국 순위도 11위로 제일 높았다. 볼더는 육아비용이 연 1만4,914달러, 음식비 2,111달러, 주거비는 5,568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가 연간 2만6,838달러로 전국 23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트 콜린스 전국 32위($25,185),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국 40위($24,456), 그릴리 전국 43위($24,406), 그랜드 정션 전국 67위($23,212), 푸에블로 전국 136위($21,283)의 순이었다. 미전국 메트로지역 가운데 아이 키우는 비용이 가장 높은 곳은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지역으로 연간 3만5,647에 달했다. 2위는 샌타크루즈-왓슨빌로 연 3만3,877달러, 3위는 샌 호세-서니베일-샌타 클라라로 연 3만3,228달러에 달했다. 이어 4위는 매사추세츠주 반스테이블($33,184), 5위 보스턴-캐임브리지-뉴튼($32,307)의 순이었다. 톱 3를 비롯해 총 5곳이 캘리포니아 주내 메트로지역이었다.반면, 아이 키우는 비용이 가장 낮은 메트로지역은 테네시주 모리스타운으로 연간 1만4,577달러(전국 381위)에 그쳤다. 1위인 샌프란시스코 메트로지역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다. 두 번째로 낮은 곳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섬터($14,702/380위)였고 테네시주 잭슨($15,246/379위), 앨라바마주 가즈든($15,261/378위), 텍사스주 롱뷰($15,345/377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15,389/376위)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최하위권 톱 10에 사우스 케롤라이나 주내 6개 지역이 포함됐다. 이밖에 주요 메트로지역의 순위를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나하임($29,131/전국 13위), 디트로이트-워런($28,917/14위), 뉴욕-뉴왁-저지 시티($27,449/18위), 호놀룰루($27,223/21위),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25,563/25위), 시애틀-타코마-벨빌($25,004/34위), 필리델피아-캠든-윌밍턴($24,355/45위),솔트 레이크 시티($22,890/79위), 시카고-네이퍼빌-엘진($21,597/127위), 댈러스-포트 워스-알링턴($21,096/147위) 등이다.   이은혜 기자도시 상당수 상당수 도시들 미전국 메트로지역 샌프란시스코 메트로지역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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