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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IQ 전국 13위 … 웰빙 전국 9위

50개주 '평균 IQ 및 웰빙 점수' 보고서

 콜로라도의 평균 IQ 점수는 전국 13위, 웰빙 점수는 전국 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의학 도서관 웹사이트에 수록돼 있는 ‘미전국 50개주의 업데이트된 IQ 및 웰빙 점수’(Updated IQ and Well-Being Scores for the 50 U.S. States)라는 2022년 보고서(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954344/)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평균 표준 IQ 점수는 101.1점으로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13번째로 높았으며 웰빙 점수는 116점으로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소득은 121점으로 전국 4위, 교육은 112점으로 전국 12위를 기록해 역시 상위권에 속했다. 다만, 범죄면에서는 89점에 그쳐 전국 40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평균 표준 IQ 점수가 가장 높은 주는 103.2의 뉴 햄프셔였다. 뉴 햄프셔주는 웰빙 전국 4위, 범죄 2위, 교육 6위, 건강 20위, 소득 7위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 IQ가 두 번째로 높은 주는 매사추세츠로 103.1을 기록했다. 매사추세츠는 웰빙과 교육 전국 1위, 소득 2위, 건강 7위, 범죄 8위로 모든 부문에 걸쳐 톱 10에 랭크됐다.평균 IQ 3~10위는 미네소타(102.9), 버몬트(102.2), 노스 다코타(101.7), 와이오밍(101.7), 워싱턴(101.5), 유타(101.5), 버지니아(101.2), 네브라스카(101.2)의 순이었다. 반면, 평균 IQ가 제일 낮은 주는 95에 그친 뉴 멕시코였고 루이지애나(95.2), 미시시피(95.8), 앨라배마(96.4), 네바다(96.6)의 순으로 최하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콜로라도는 13위(101.1), 일리노이는 31위(99.4), 플로리다는 34위(98.8), 뉴욕은 36위(98.4), 텍사스는 42위(97.4), 캘리포니아는 45위(97.1)였다. 한편, 전세계 평균 IQ가 가장 높은 국가 순위에서 미국이 77위를 차지했다. 최근 핀란드 IQ 테스트 기관 윅트콤이 109개국 IQ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 순위’에서 미국은 96.57로 7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본으로 112.30을 기록했고 그 다음은 헝가리(111.28), 대만(111.20), 이탈리아(110.82), 한국(110.80)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스위스는 21위(105.72), 독일은 23위(105.23), 프랑스는 43위(100.38), 인도는 50위(99.39)였다. 세계 평균은 99.64로 나타났다. 윅트콤 측은 “결과에 사용된 샘플에 왜곡이 개입돼 해당 국가의 실제 평균 IQ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의 국민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한지를 생각하는 하나의 판단 재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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