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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 한인사회 발전기금 '1억불' 모은다…1차 목표는 1000만 불 모금

남가주 최초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가 기부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13일 KAF에 따르면 총 1억 달러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소액 기부자부터 파운더스 서클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체는 펀드를 조성해 비영리 단체 등을 지원하고 한인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F의 1차 목표는 먼저 100명의 회원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다. 파운더스 서클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 기부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53명이 파운더스 서클 회원으로 후원하고 있다.     KAF에 따르면 1차 목표액을 기반으로 주류 사회 대기업과 대형 재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KAF 케빈 강 이사장은 “기부는 단순히 나눔을 넘어 우리 커뮤니티를 위한 유산을 만드는 일”이라며 “투명성과 협력 그리고 공유된 비전을 바탕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미래 세대가 나눔과 자비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KAF 공식 웹사이트(www.KoreanAmericanFoundation.org)를 통해 가능하다. 수표는 ‘Korean American Foundation’으로 작성해 KAF 사무실 주소(3600 Wilshire Blvd., Ste 722, Los Angeles, CA 90010)로 보내면 된다.   KAF의 기부 활동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5개 단체에 10만 50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8개 단체에 10만 달러, 기부자 조언 기금(DAF)으로 60만 달러를 추가해 총 70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지원 규모가 12개 단체, 총 35만 5000달러로 확대됐다. 올해의 경우 20개 단체에 24만 5000달러, DAF 기금으로 28만 달러를 지원하며 총 52만 5000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지 11월 25일자 A-3면〉   KAF는 한인 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1세대뿐 아니라 2세, 3세까지 참여를 확대해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된 존 림 림넥서스 대표 변호사는 “KAF의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기금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세대 간 연결을 통해 더 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해 KAF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F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됐다. 고(故) 홍명기 이사장(M&L 재단) 등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현재 12명의 이사들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정윤재 기자한인사회 발전기금 기부자 모집 kaf 사무실 kaf 케빈

2024-12-17

동국대LA, 학자금 지원 허위 공고로 벌금

가주 정부가 동국대LA 한의과대학이 박사과정 모집 과정에서 허위 학자금 지원 내용을 공고했다며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신고를 했던 박사과정 지원자는 대학 측이 허위 모집 요강으로 지원자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가주고등교육부(이하 BPPE)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동국대LA 한의과대학 측에 ‘금지된 비즈니스 행위(Prohibited Business Practices)’로 벌금 5000달러를 부과했다.   BPPE는 인용 명령(Citation Order)을 통해 대학 측이 지난 2022년 5~6월 박사과정(DATM)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가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허위 또는 오도 내용을 공고했다고 지적했다. 인용 명령에는 대학 측이 일부 학생에게 학자금 지원을 믿고 박사과정에 등록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용 명령에는 동국대LA 한의대가 박사과정 모집에 나설 경우 가주 교육 당국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허위 또는 오해 소지가 있는 학자금 지원 내용 등을 공고하지 말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밖에도 BPPE는 감사 과정에서 대학 측이 교육 기관 증빙 문서 일부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별도로 벌금 2501달러를 부과했다.   당시 박사과정에 등록했던 J씨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등록할 때 대학 측으로부터 연방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 박사과정을 밟았다”면서 “하지만 2022년 6월 수업을 시작한 뒤 학자금 지원이 승인되지 않았고, 9월쯤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J씨는 “대학 측이 해당 내용을 알고서도 박사과정 신입을 많이 등록시키려고 고의로 기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J씨는 이어 “당시 6~9월 한 학기를 다니고 학자금 지원 승인이 되지 않아 휴학했다”며 “대학 측은 1년이 지나서야 새 학기부터 학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시간만 허비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동국대LA 한의대 측은 연방 교육부의 학자금 지원 처리 지연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 8월 해당 분쟁에 관해 연방 교육부가 기각 처리했다며, BPPE에도 항소했다고 전했다.   동국대LA 한의대 한 관계자는 “학자금 지원 등은 교육부 재정지원 부서의 소관”이라고 전제했다.   이 관계자는 “박사과정 모집 과정에서 오도 또는 허위로 공고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당시 연방 교육부에 박사과정 학자금 지원은 신청만 하면 된다고 확인 후 공고했지만 교육부 담당자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했고, 2023년 중반쯤 허가가 났다”고 해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당시 학자금 지원 승인이 나지 않은 박사과정 학생 1~2명에게 학비를 나중에 내게 한 뒤, 대학 자체 학자금 지원 제도도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동국대LA 한의대는 석사과정(MSOM)과 9개월(32유닛)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 학비는 약 1만1000달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동국대la 한의대 한의대 학자금 학자금 지원 박사과정 모집

2024-12-16

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모집

원크리스천합창단(One Christian Choir)이 단원을 모집한다.   원크리스천합창단은 이론과 실제의 전문적 음악 교육과 연주를 통해 이 시대의 바른 크리스찬 교육에 가장 우선적 가치를 두고 있는 음악 교육 기관이자 전문 연주 기관이다.   원크리스천합창단은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통해 연주자로 또는 감상자로 음악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고 ▶음악으로 상호 간에 협동 교류하며 유대감과 배려심을 함양시키고 ▶이 시대에 필요한 크리스찬 리더 육성에 이바지하고 ▶올바른 정서와 창의력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비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 1월 10일(금)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음악과 노래에 관심이 있는 9~13세 학생(모집은 13세까지이며 이후에도 활동 가능)으로 수업료는 1달에 150달러다.   오는 14일(토)까지 조기등록하는 학생은 등록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15일부터 오는 31일 사이에 일반등록을 하면 10달러 등록비를 내야 한다.   수업은 뉴저지주 크레스킬에 있는 한성개혁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는데, 합창단에게는 대통령자원봉사상 수상 특혜(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차등)가 주어진다. 문의: 347-237-0157.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원크리스천합창단 단원 모집 대상 전문적 음악

2024-12-09

뉴욕한인상춘회 “팬데믹 이후 첫 장학생 모집”

뉴욕한인상춘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중단됐던 '꿈나무 장학생'을 다시 모집한다. '꿈나무 장학생'은 한인사회 새싹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장학생 프로그램 홍보차 13일 뉴욕중앙일보를 찾은 이영우 뉴욕한인상춘회 회장은 "2020년 봄 꿈나무 장학생 프로그램을 모두 준비하고, 홍보까지 마친 상황이었지만 팬데믹이 닥치면서 중단했다"며 "팬데믹 이후 시니어들의 모임이 확 줄면서 아예 상춘회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컸는데, 올해부터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상춘회 정상화 작업과 새로운 멤버 모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꿈나무 장학생'을 통해 뉴욕한인상춘회는 13~15세 한인 학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증명서와 추천서(선생님 혹은 단체장)를 오는 25일까지 플러싱 뉴욕한인상춘회(144-49 바클레이애비뉴 3D)로 보내면 된다. 장학생을 선발한 후에는 12월 1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한인상춘회에서 고문을 맡고 있는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한인회장은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에 살다 보면 한국 사람으로서 갖고 있는 정체성을 잃어버린다"며 "제 아들만 봐도 제가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이나 역사를 얘기하면 '왜 미국인인 내가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지 항상 의문을 갖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 고문은 "이와 같은 한인으로서의 정신과 자부심은 어릴 때부터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상춘회의 장학생 사업은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한인상춘회는 ▶한인 시니어들 간 친목 ▶한인 사회의 징검다리로서 융화에 앞장 ▶차세대 한인의 정체성 함양 등을 목표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해에는 비영리단체 등록도 마쳤다. 앞으로 장학생 지원 대상도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꿈나무 장학생' 신청에 관심 있는 한인은 이영우 회장(646-201-6880) 혹은 이광남(917-517-6219) 뉴욕지역 예비역장교연합회 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상춘회 장학생 이영우 뉴욕한인상춘회 플러싱 뉴욕한인상춘회 장학생 모집

2024-11-13

임지훈 장학재단, 2025년 장학생 모집

임지훈 장학재단이 ‘2025년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여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각 5000달러씩 수여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임지훈 뉴욕대학교 스턴(STERN)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지원자는 2025~2026학년도 4년제 대학 프로그램에 정규 학부생으로 등록된 이들로,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여야 한다.     커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매사추세츠·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로드아일랜드·버지니아주 혹은 워싱턴DC에 있는 동부 대학에 다녀야 하며, 최소 GPA 3.0을 유지해야 한다. 재단은 학생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과 학업 우수성, 리더십 잠재력, 개인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자들은 ‘왜 당신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000단어 분량의 서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는 에세이를 포함해 자기소개서, 추천서 1통, 대학 성적증명서 사본, 2025~2026 FAFSA 학생지원보고서(SAR) 등의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jrimfoundation.org/announcements)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내년 1월 31일 동부시간 오후 11시59분까지며,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된다. 장학금 선정 대상자 행사는 내년 4월 뉴욕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장학재단 임지훈 임지훈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장학금 지원자들

2024-10-07

유학생 비자 10% 추가 감축... "3년간 30만 명 줄일 것"

 연방정부가 국제 유학생 비자 발급 수를 추가로 10% 줄이기로 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18일 2025년과 2026년 유학생 비자 발급 목표를 43만7천 건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목표인 48만5천 건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민부는 이번 조치로 향후 3년간 약 30만 건의 유학 비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 대학원생 배우자의 취업 비자에도 새로운 제한을 둘 예정이다. 특히 석사 과정 학생의 배우자에게만 취업 비자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유학생 비자 한시적 상한제에 이은 추가 제한이다. 당시 정부는 올해 신규 유학 비자를 3분의 1 이상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급격한 인구 증가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이민부는 지금까지 취한 조치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특히 유학생이 많은 지역의 임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대학과 전문대학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부는 대학들이 새로운 규칙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등교육기관들에게 유학생 모집 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으며, 유학생 유치 비용이 확실히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유학생 추가 유학생 유치 유학생 모집 국제 유학생

2024-09-19

귀넷서 마약·조직 폭력배 47명 검거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멕시코 마약밀매 및 조직 폭력배 47명이 검거됐다.   귀넷 셰리프국(GCSO) 특별수사부는 28일 조직 ‘수레노스’에 대한 9개월에 걸친 수사 결과, 조지아 전역에서 마약 밀매와 유통, 불법 총기 소지 등의 혐의로 47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레노스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갱조직으로 멕시코 마약 조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클레오 앳워터 셰리프 부국장은 향후 두 명이 추가 기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체포 과정에서 범죄수익금과 마약 자금 31만 2000달러를 압수했다. 아울러 총기 14정, 메스암페타민(필로폰) 194kg,  코카인 36kg, 대마초 6kg , 펜타닐 알약 300정을 압수했다.     앳워터 부국장은 “교도소에 복역 중인 두 명의 조직 간부가 감옥 내에서도 조직원을 범죄에 동원한 것이 드러났다”며 “범죄 기소 또는 유죄 판결만으로는 불법행위를 소탕하는 것이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조지아는 지난해부터 갱단 등 조직 범죄에 대한 형벌을 강화해왔다. 작년 주 의회는 갱단 조직원 모집 행위를 중범죄로 규정, 가석방 없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을 제정했다. 앳 워터 부국장은 “여전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직범죄원 모집이 성행하고 있다”며 “갱단 유혹에 빠지는 미성년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직범죄원 카운티 조직범죄원 모집 카운티 셰리프국 체포 과정

2024-08-29

“YGCEO 차세대 리더 찾습니다”

“진정한 성공과 리더십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연세대 글로벌 CEO 동문회(YGCEO·회장 박사천)는 오는 7월 18일 시작하는 연세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YGAMP)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월 17일까지 5주 동안 매주 3회(목·금·토요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강사로 LA를 방문하는 교수들은 연세대에서도 스타강사로 알려진 이들이다.     첫 번째 주에는 권수영 교수가 인문학을 주제로 ‘비즈니스 코칭과 진정한 소통과 공감 경영의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그 뒤로 ▶김동훈 교수(경영)의 ‘혁신의 시대에서의 마케팅 전략’ ▶한명기 교수(역사)의 ‘격변기에 성찰하는 한반도의 국제관계’ ▶박희준 교수(융합 플랫폼)의 ‘플랫포노베이션: 불확실성 시대의 생존과 성장 전략’ ▶허현승 교수(경제)의 ‘한국 및 세계 경제: 과거,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매주 이어진다.   박사천 회장은 “올해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인성적인 부분을 재정립하는 수업이 많이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매니지먼트와 인문학적 리더십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산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회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덕 기획분과위원장은 “프로그램 이수자는 ‘연세대 준동문’으로 인정받는다. 또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으로 60시간 수업을 이수하면 정식 동문 자격을 갖게 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현재 250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여가생활, 건강, 재산관리부터 스타트업 정보 등을 나누고 분과활동을 통해 교류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YGCEO는 9기 프로그램 지도교수들의 강연을 한인 커뮤니티에도 개방한다고 알렸다. 이 행사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옥타,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에서도 동참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오는 7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2시간 동안 마당몰 안의 CGV-LA 극장에서 무료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며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이지만 앞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해 LA도 강연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818)744-8088 조성연 사무총장 글·사진=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박사천 회장 연세대 글로벌 CEO 동문회(YGCEO) 제9기 AMP 모집 조성연 사무총장 문덕현 기획분과위원장

2024-06-27

“아버지 학교에 초대합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본부에서 개최하는 LA 113기 아버지학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LA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 LA)에서 열린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아버지학교에서는 아버지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배우자, 자녀 등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신뢰받는 남편과 존경받는 아버지로 거듭나는 법을 배운다.   LA충현선교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두란노 아버지학교 미주본부 지도목사인 국윤권 목사는 “많은 남성들이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되어 왔다. 그러나 ‘아버지가 되는 법’을 배울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아버지학교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소홀히 되고 있는 아버지의 역할을 되찾고 올바른 가정을 세우며 이끌어나가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의 배우자도 초대해 부부가 함께 가정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온라인(bit.ly/fatherschool_LA113)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등록비는 150달러.     국 목사는 “가정의 중심을 세우고자 하는 모든 아버지를 환영한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1995년 한국에서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 학교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75개국, 300여 도시에서 43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 (206)334-2008 김기섭 운영위원장, 818-549-9191 충현선교교회, [email protected] 아버지학교 미주본부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두란노 아버지학교 LA충현선교교회 국윤권 담임목사 국윤권 아버지학교 지도 목사 LA113기 모집

2024-05-07

"한국어 장학생 찾아요"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손혜숙)이 제3회 한국어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 측은 올해 총 20명을 선발해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손혜숙 이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한국어가 제2외국어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이 차세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장학생 외에도 학부모나 교육계 관계자의 추천을 받은 한국어 교사 2명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교사상’을 수여하고 1000달러의 상금도 지급한다.   나영자 부이사장은 “세계를 향한 차세대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사가 필요하다”며 “차세대 이중언어 교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은 2~3세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공부를 장려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이던 2019년 4월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전직 회장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첫해 15명을 선발했으며 2회 때부터 장학생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했다.     손 이사장은 “K팝 등으로 한국 문화가 퍼지고있지만 한국어 교육이 병행되지 않으면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며 “우리 후손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국어를 계승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한국어 장학금 지원자격은 미주 전 지역 학교에서 한글을 배운 학생으로서 미국에 체류한 지 5년 이상 된 9학년부터 11학년이다. 또 자랑스러운 교사상은 현재 미주 한국학교에 재직하는 현직 교사 중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웹사이트(https://linktr.ee/klesf)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말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5일 LA교육원에서 열린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한국어 장학 프로그램 우수 교사 모집 손혜숙 이사장 나영자 부이사장 이혜심 총무 안진 장학위원

2024-05-06

[알림] 파이썬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는 미주 지역 7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KD Python with Data Science Project’ 온라인 캠프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파이썬 프로젝트 캠프는 빅데이터·분석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데이터 분석 전문 비영리 단체(SoDAVi)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6월 11일부터 총 7주 동안 진행되며,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3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캠프는 ▶Python 코딩 심화 과정 (2주) ▶Python with Data Science(DS) Project 과정 (4주) ▶Meet the Leaders 초청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커뮤니티 이슈를 선정하고 파이썬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과물을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구성했습니다.   USC 교수 및 소다비 소속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현업에서 활동하는 초청 강사들의 강연이 제공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중앙일보와 소다비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과정 이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중앙일보 데이터 분석 인턴기자 및 소다비 예비 회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모집 마감: 선착순     ▶기간: 6월 11일~7월 25일 (7주·총 35시간 과정)     ▶참가 대상: 현재 7학년 이상, 파이썬 중급 이상 실력 학생     ▶참가비: 800달러     ▶온라인 신청: https://bit.ly/2024KDPython   ▶문의: (213)368-2577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프로젝트 게시판 파이썬 프로젝트 중앙일보 데이터 모집 마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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