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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보험회사 바꾸는 것도 귀찮아요 [ASK미국 메디케어/보험-클라라 안 클라라보험 대표]

▶문= 80을 바라보는 시니어입니다. 요즘 메디케어 가입 기간이라고 보험회사들이 신문과 TV 광고에 많이 나옵니다. 주변 사람들도 이런저런 회사로 바꿨다고 하며 저에게도 권유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는 그런 것이 귀찮아집니다. 매번 어느 플랜이 저에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년 보험회사를 바꾸지 않고 내버려두면 손해인가요?           ▶답= 시니어 분들이 매년 상품들을 비교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하가 말씀하신 대로 보험 플랜들이 각 회사마다 몇 개씩 되니 남가주에서 잘 알려진 상품들이 모두 합해 50개도 훨씬 넘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체 주변에 지인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거나 에이전트가 원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 상황을 판단하셔야 합니다. 연령, 재정, 건강 상태, 거주지 등을 고려하세요. 귀하가 어느 회사에 어느 플랜에 가입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경우에 따라 매년 비교하고 바꾸셔야 좋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추가 혜택 위주로 선택하신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그로서리 혜택 때문에 그 플랜을 선택하셨다고 합시다. 하지만 다음 해에는 그 혜택이 아예 없어지기도 합니다. 치과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치과 혜택을 제공하는 네트워크가 바뀌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또한 파트 B 보험료 보조 플랜에 가입하셨던 경우 그 보조금이 확 줄어드는 경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신생 회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만을 보고 가입 시 원하는 전문의를 만날 수 없는 황당함도 있을 수 있고요.     이렇듯 보험회사와 플랜 선택은 중요합니다. 이런저런 사항들을 본인이 열심히 알아보기 힘드시면 경험 많고 믿을 만한 에이전트에 조언을 믿고 따르세요. 이런 일련의 일들도 귀찮고 복잡하시다면 건강 본질의 혜택들을 우선시하는 보험회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런 회사들의 특징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네트워크가 아주 큽니다. 추가 혜택들은 기대치에 못 미칠 수 있으나 큰 병이 생겨 병원 입원 시 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더욱이 혜택에 변화가 거의 없는 편이라 매년 플랜을 비교하지 않으셔도 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귀하의 연령이 80을 바라보신다면 추가 혜택이 높은 회사 보다는 이런 보수적인 회사를 선택하시기를 권합니다.       ▶문의:(213)700-5373 / 유튜브: "메디케어 쉽게 가기" 클라라 안 클라라 보험 대표미국 클라라보험 클라라보험 대표 추가 혜택들 요즘 메디케어

2024-11-19

메디케어 12월7일까지 변경 가능

메디케어에 등록된 시니어들이 자신의 플랜이나 보장 범위를 바꿀 수 있는 연례 공개 등록 기간(OEP, Open Enrollment Period)이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메디케어는 이 기간에 바꾼 변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시작된다. 가입자는 다음과 같은 변경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A+파트B)에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플랜(파트C)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C)에서 다른 회사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기존 플랜을 취소해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돌아갈 수 있다. 또는 처방약 플랜(파트D)을 추가 또는 취소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가입돼 있어도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에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처방약 플랜에서 다른 플랜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연방 정부의 무료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 민간 보험회사가 참여하는 파트C는 오리지널 메디 케어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입자들을 위해서 시작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서비스별 요금제 플랜으로 메디케어 파트 A는 입원할 때 필요한 병원 보험이고 메디케어 파트 B는 일반적인 치료에 필요한 의료 보험이다. 가입자는 본인부담금(deductible)을 지불한 후 메디케어는 승인된 금액 중 메디케어의 몫을 지불하고 가입자는 코인슈런스(Coinsurance) 및 본인 부담금을 통해 가입자의 몫을 지불한다. 처방약 보장을 받으려면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 A 및 B)인 경우 파트D를 가입하고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즉 파트C는 메디케어와 계약을 맺은 민간 보험 회사가 제공하는 플랜으로 파트 A 및 B 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혜택을 포함하며 또한 일반적으로 처방약 보장이 포함된다. 추가적으로 안과, 치과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메디케어 플랜 선택   플랜을 선택하기 위해 누구와 상의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즉, 라이선스를 소지한 보험 에이전트나 브로커 또는 보험 회사를 결정하는게 좋다. 무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으려면 주 건강 보험 지원 프로그램에 문의해도 된다. 사이트주소는 shiptahelpcenter.org이다.   또한 메디케어 권리 센터 전국 헬프라인은 1-800-333-4114번으로 연락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장 적합한 건강 관리 플랜을 선택할 때 양로 보건센터와 같은 지역 사회의 잠재적인 정보 및 지원 소스로 고려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의 보험료는 플랜을 관리하는 회사와 관계없이 변경되지 않지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파트D, 메디갭플랜의 보험료는 구매하는 회사와 주에 따라서 다르게 결정한다.  장병희 기자메디케어 변경 메디케어 어드밴티지플랜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파트

2024-11-17

조지아 오바마케어 보조금 끊기면 수백만명 무보험자

조지아 주민 130만명 혜택...팬데믹 때 70만명 늘어 내년 말 시한 만료...상당수 무보험자 전락 불가피 CBS 보도..."2026년 전국 가입자 390만명 감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하면 수백만 명이 오바마케어(ACA) 자격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약 130만명이 정부 보조를 받으며 오바마케어에 가입돼 있다. 이중 약 70만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보조금이 늘어나며 저소득 및 중상위 소득계층의 보험료가 낮아진 후 가입한 주민들이다. 팬데믹 보조금 지급은 내년 12월 끝난다. 트럼프 행정부가 보조금 지급을 연장하지 않으면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은 2026년부터 큰 폭의 건강보험료 인상에 직면하게 된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험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해 “모든 조지아 주민이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고 있거나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직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밝힌 바는 없지만 그의 선거공약 ‘우선순위’를 보면 오바마케어의 앞날을 예측할 수 있다.   비영리 단체 카이저가족재단(KFF)의 래리 레빗 정책 담당 부사장은 “트럼프는 메디케어, 소셜시큐리티, 국방비 삭감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며 “공화당이 세금 인하를 위해 지출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에 메디케이드와 오바마케어 지원금 삭감이 고려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메디케이드 예산도 삭감될 수 있다. 메디케이드란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어린이와 성인, 장애인 등의 의료보험을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조지아에서는 약 200만명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다.   로빈 루도위츠 KFF 무보험자 프로그램 책임자는 “메디케이드에 가입된 대부분은 어린이들이지만, 중증 장애인, 장기 서비스(요양원)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방정부 예산을 축소하면 일부 또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CBS 뉴스는 의회예산국(CBO) 통계를 바탕으로 "내년 전국 2280만명의 미국민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할 것으로 추산되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면 2026년 가입자가 1890만명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또 보조금이 없다면 2030년까지 가입자는 1540만명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주의 경우 ‘패스웨이즈 투 커버리지’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달 80시간 이상 일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건강보험을 제공한다. 조지아에 있는 약 24만명의 가난한 무보험자 성인 중 패스웨이즈 가입자는 고작 4000명에 불과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리슨 더글라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와 다시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개선, 확대하거나 간소화해 근면한 조지아 주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패스웨이즈 프로그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미쉘 아우 주 하원의원(민주) 은 “산모 관리를 포함해 기존 질환이 있으면 케어(보험)를 거부당할 수 있다”며 조지아 패스웨이즈를 대폭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지아 기자오바마 조지아 조지아 주민 현재 조지아 메디케어 소셜시큐리티

2024-11-13

한인 시니어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SMG<서울 메디칼 그룹> 메디케어 HMO로 다양한 혜택을

  ━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10월 15일~12월 7일   11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한을 놓치지 말아야 시니어들에게 인기 있는 메디케어 HMO의 혜택들 치과, 침술, 안경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포함해 해외 여행 중 응급 의료 지원도 보장하는  HMO 건강한 노후를 위한 HMO의 운동 시설 혜택도 벌써 11월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이지만, 가능하다면 11월 중에 신규 가입이나 변경을 완료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은 단연 메디케어 HMO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비교할 때, 특정 플랜에서는 진료비의 20%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시니어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이미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등록과 변경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진화하고 있는 메디케어 HMO의 특별한 부가 혜택을 살펴보면, 이 선택이 왜 많은 시니어들에게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사랑받는 이 플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옵션이 될 것이다.   ▶부가 혜택의 기본   부가 혜택은 각 보험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HMO 플랜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특정 보험사는 연간 18회의 침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다른 보험사는 이를 24회로 보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더 많은 회수를 보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우수한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더 높은 회수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다른 혜택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니어들은 전문 보험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부가 혜택이 잘 갖춰진 메디케어 HMO 플랜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메디케어 HMO 플랜은 보험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기 체크업,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다양한 치료를 보장한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늘리기도 하며, 이는 시니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반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및 보철물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아, 메디케어 HMO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술   침술은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치료법이지만, 많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분야이다. 메디케어 HMO 플랜은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며, 각 보험사마다 혜택의 폭이 다르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18회에서 최대 36회까지 침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도 유사한 방식으로 보장된다. 특별히 침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침술 혜택이 풍부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경   많은 메디케어 HMO 플랜은 안경테와 렌즈 비용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안경테의 경우 10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제공되며, 렌즈는 싱글 렌즈에서 이중 초점, 삼중 초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플랜에서는 코페이 없이 프로그레시브 렌즈도 제공된다.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된 코스트코와 여러 한인 안경원에서 편리하게 이러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보청기   보청기는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25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면 보청기 베네핏을 통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들 플랜에서 제공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형 모델로, 각 플랜에 따라 성능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더욱이, 메디칼 혜택을 함께 받는 경우에는 메디칼의 청각 보장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존재해, 시니어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의약품 (OTC)   메디케어 HMO는 처방약이 아닌 일반 의약품(OTC) 구매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각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는 3개월마다 약 100달러의 현금을 데빗 카드에 적립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자금은 진통제, 파스, 건강 보조 식품, 그리고 건강 보조 기구 등 다양한 제품 구매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해당 분기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분기로 이월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플랜도 있어, 시니어들이 보다 유연하게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외 여행 응급 치료   메디케어 HMO는 해외 여행 중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응급실 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등지로의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비용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는 커버되지 않지만,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의 보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여행을 즐기는 시니어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해외에서의 응급 의료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시니어들은 이와 같은 메디케어 HMO의 강력한 응급 의료 보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량 (택시) 제공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이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 진료를 위해 필요한 교통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시니어들이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거나 개인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종종 진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디케어 HMO는 전문 운전사가 동승하는 차량 서비스를 마련하여, 시니어들이 진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플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약 24회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대부분의 시니어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 시설 이용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플랜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실버 스니커즈’ 프로그램과 연계된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나 YMCA와 같은 저명한 체육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운동 시설의 이용뿐만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요가나 다양한 운동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플랜에서는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지원하여 한인 시니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지원 체계로 작용하고 있다.   ▶기타 다양한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 중에는 매달 수십 달러에서 최대 165달러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옵션도 있다. 이는 사회보장비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양질의 음식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지닌다. 단,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기에 담배, 주류, 총기류 등 특정 항목에 대한 사용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기도 하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인 ‘프리스타일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정기 검진 등 메디케어 HMO 플랜이 제안하는 검사를 받을 경우 현금 보상을 제공하는 플랜도 있다. 예를 들어,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하거나 유방암 검사, 대장내시경, 당뇨 관련 검사를 받으면 기프트 카드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은 메디케어 HMO 플랜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   환자 만족도·의료진 실력 전 부문 '챔피언'     건강 증진의 첫걸음, 메디케어 HMO 가입의 중요성 의학적 필요에 즉각 대응하는 신속한 리퍼럴 시스템 우수한 환자 관리, 인정받은 서울 메디칼 그룹의 성과 좋은 메디칼 그룹 선택이 환자 만족도를 좌우하기도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을 맞아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메디칼 그룹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은 각 보험사 플랜에 따라 달라지지만, 실제로 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메디칼 그룹의 역할이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이 규모가 작거나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며 경험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플랜이 뛰어나더라도 환자의 만족도는 높아지기 어렵다. 아래는 SMG의 유익한 정보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건강 증진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연례 가입 기간에 미루지 말고 바로 가입해야 한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사 플랜과 이 혜택을 직접 책임지는 메디칼 그룹, 그리고 주치의가 함께하는 시스템 덕분에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시니어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달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제로(0)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감소한다.”   -메디칼 그룹이 책임을 지는가.   “보험사는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하고, 메디칼 그룹은 보험사로부터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시니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는 단순히 메디칼 그룹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나 검사가 필요하거나 전문의 리퍼럴이 필요한 경우, 메디칼 그룹이 검사비를 책임지고 리퍼럴을 진행한다. 따라서 가장 크고 믿을 수 있는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신뢰하는 시니어가 많은데.   “우리는 환자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분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우리를 선택해 주고, 이 분들이 권장하는 검사를 잘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긍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여러 상을 받아왔다.   “웰케어에서 수여하는 ‘내셔널 퀄리티 챔피언(National Quality Champion)’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 전역에서 웰케어와 협력하는 메디칼 그룹들 중에서 우리 서울 메디칼 그룹이 환자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스캔(Scan) 보험회사에서는 ‘톱 퍼포밍 메디칼 그룹(Top Performing Medical Group)’ 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스캔 보험과 함께하는 수십 개의 메디칼 그룹 중에서 환자 케어에 대해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앤섬으로부터는 ‘아웃스탠딩 파트너스 어워드(Outstanding Partners Award)’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저희가 환자 관리와 예방에 힘쓴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항상 빠른 리퍼럴을 강조하는데.   “리퍼럴은 신속하고 편리해야 한다. 환자 입장에서 기다림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리퍼럴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MRI(자기 공명 영상법)는 우리가 직접 리퍼럴 승인을 하고 있다. 또한,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 내과 및 안과 진료는 자동으로 허가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동 리퍼럴의 비중은 최대 70%에 달한다. 환자들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무료 서비스 전화   -LA지역(213) 389-0077   -대표 (800) 611-9862패러다임 메디케어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가입 치과 메디케어

2024-11-11

허접한 의료장비를 고가 판매…메디케어 사기

#. 코로나 사기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을 때 사기꾼들은 메디케어 번호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자의 이름으로 청구하기 위해서 무료 코로나 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요청하지도 않은 전화를 걸어 검사 키트를 보내겠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실제로는 보내지 않으면서 마치 보내는 것처럼 청구하고, 피해자의 정보를 악의적으로 사용하거나 판매한다.     #. 당뇨병용품 청구서   사기꾼은 당뇨병이 없고 당수치 모니터링 기기를 받지도 못한 피해자들의 메디케어에 청구한다. 피해자들은 메디케어 요약 통지서를 받아 보고서야 피해 사실을 알게 된다.     #. 저질 허접한 의료 장비   메디케어 수혜자 대상 사기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사기꾼들은 메디케어 번호를 알려주면 무릎 보호대나 다른 의료 장비를 제공한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저렴한 보호대를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보호대를 전혀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사기꾼들은 메디케어에 고급 보조대 비용을 청구하고 수혜자의 메디케어 번호로 다른 기기의 요금을 더 청구한다.     #. 가짜 유전자 검사   21억 달러 규모의 유전자 검사 사기가 적발됐지만 여전히 허위 광고가 문제다. 건강 박람회에서 면봉으로 닦아서 암에 대한 유전적 소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샘플을 검사해 주겠다고 메디케어 번호를 받는다. 실제로 메디케어는 유전자 검사를 거의 부담하지 않는다. 사기꾼들은 이렇게 메디케어 번호를 알아서 온갖 사기성 요금을 부과한다.     #. 호스피스 사기   사기꾼들은 말기 질환이 아닌 사람을 호스피스에 등록한다. 메디케어 수혜자들은 가정 청소, 가정 간병 방문 또는 샤워 의자와 같은 추가 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환자를 진단하고 메디케어에 서류를 보내서 메디케어가 호스피스에 지불하는 수천 달러를 청구한다. 메디케어 수혜자는 합법적인 비호스피스 청구가 거부되는 피해를 본다.     #. 메디케이드 '해체'   연방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팬데믹 기간동안 수혜자 자격이 재인증할 필요가 없었다. 2023년 4월 1일부터 자격없는 수혜자들의 가입을 종료했다. 그리고 주정부는 최대 12개월 동안 정상적인 자격 및 등록 절차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이러한 격변은 사기꾼들에게 큰 기회였다. 사기꾼이 메디케이드 수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메디케이드를 잃지 않기 위해 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 차세대 메디케어 카드   메디케어는 2018년에 정부가 모든 수혜자에게 사회보장번호가 없는 새 카드를 보냈을 때 카드 사기가 크게 증가 했다. 이러한 종류의 사기는 2023년에 다시 나타났는데, 새로운 카드 즉, 아마도 칩이 달린 플라스틱 카드를 제안하는 사기꾼이 급증했다.     사기꾼들은 새 카드에 대한 돈을 요구하거나 메디케어 번호를 요구한다. 메디케어는 새 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를 걸지 않는다. 카드는 종이로 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온라인 메디케어 계정 에서 공식 카드를 인쇄할 수 있다. 메디케어는 사전 예약하지 않고 전화를 걸지 않는다.   #. 원격진료 세션   무언가를 판매하려고 전화를 걸어올 수도 있고, 그러면 원격 진료 상담에 대한 요금을 청구받을 수도 있다. 가끔 사기는 가짜 유전자 검사나 허접한 의료 장비와 관련이 있으며, 사기꾼들은 원격진료 예약을 청구서에 추가한다.  장병희 기자의료장비 메디케어 메디케어 수혜자들 메디케어 번호 메디케어 요약

2024-11-10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 전문가에게 도움 받으세요”

 2025년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 기간이 10월15일 시작해 12월7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메디케어에 처음 가입하거나 기존의 플랜을 변경해야 하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2025년 메디케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플랜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K2보험(대표 케이 김)은 지난 2일(토) 오후 3시 루이스빌 소재 K2보험 사무실에서 메디케어 세미나를 열고 2025년 메디케어 신규 가입 및 플랜을 변경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K2보험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메디케어에 가입하나 스스로 가입하나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 김 대표는 “메디케어의 플랜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지 영어에 능숙하다고 해서 플랜을 속속들이 다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서 가입했다 하더라도 그 모든 에이전트가 플랜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해 메디케어 플랜을 일괄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케이 김 대표는 “65세에 메디케어에 가입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메디케어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혼자서 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케이 김 대표는 특히 약보험(Part D)의 경우 혼자서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한인들 중 나중에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케이 김 대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한인들 중에는 약보험이 별도로 있는 줄 모르고 가입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나중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기가 돼서 약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월 42달러씩 벌금을 물게된다”고 설명했다. 케이 김 대표에 따르면 65세 생일 때 이미 소셜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자동으로 메디케어에 등록이 되며, 생일 3개월 전에 메디케어 카드를 받게 된다. 하지만 65세 생일 때 소셜연금을 받고 있지 않는 경우 메디케어에 가입하려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다. 첫 번째는 웹사이트(ssa.go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화 사회보장국(1-800-772-1213)에 문의해 전화로 인터뷰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 경우 바로 신청이 어렵고, 통역을 통해 인터뷰를 할 수 있다. 연중 항상 플랜 가입 및 변경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 65세가 되어 처음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 ▲ 직장 그룹보험에서 탈퇴한 경우 ▲ 이사를 한 경우 ▲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동시 갖고 있는 경우다. 케이 김 대표는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로 인한 변화들에 대해 설명했다. 케이 김 대표에 따르면 2022년 8월16일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제정이 됐는데 메디케어 수혜자를 포함한 많은 취약 계층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메디케어의 경우 의약품 비용 감축 및 처방약 보험료 안정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목표라고 케이 김 대표는 설명했다.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에 관한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케이 김 대표(214.490.7830)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메디케어 전문가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혜택

2024-11-07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 쥐꼬리 인상 후유증 커

      내년 1월부터 과거보다 훨씬 낮은 소셜시큐리티 은퇴연금 인상률이 적용될 예정이라 은퇴한 한인들의 걱정이 앞서고 있다.     연방정부는 작년과 올해 소셜연금 인상률을 각각 5.9%와 8.7%로 정해 최근 30년래 가장 높았으나 내년에는 3.2%로 인상폭을 크게 제한했다.     연방정부는 공급난과 높은 물가인상률 탓에 최근 2년간 연금인상률이 높았으나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연금 인상폭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은퇴 한인들은 아직도 높은 물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연금 인상률을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인 최모씨(75세)는 “배우자와 함께 한달에 2천달러 남짓의 연금으로 살아가는데, 팬데믹 이전에 비해 먹거리 지출액이 30% 정도 늘었지만, 매번 풍족하게 먹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인 이모씨(79세)도 “미국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부부 합산 4천달러 정도 받고 있지만 고정 수입이 이게 전부라서 내년에 전쟁이 장기화되고 또다시 기름값과 식료품 가격이 오르면 어찌할지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전했다.     비영리단체 시니어 시티즌 리그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24년 사이 연금 구매력 손실 비율이 20%가 넘는다.   2010년 연금 1천달러가 2024년에는 800달러 정도의 구매력을 지닐 뿐이라는 얘기다.   연금이 인상되더라도 노인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납입금도 인상되기 때문에 연금 상각이 지나치게 많을 수밖에 없다. 연방정부는 부담이 가장 큰 메디케어 파트 B의 2025년 인상률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최근 20년 동안 매년 메디케어 인상률이 연금인상률을 앞섰다.   현재 평균 은퇴연금은 1927달러(부부합산 3014달러)로, 내년 인상률 3.2%를 적용할 경우 1976달러(부부합산 3089달러)로 49달러(부부합산 79달러) 인상에 그친다.     미망인 연금도 1788달러에 1832달러로 44달러 정도 오를 뿐이다.   현재 은퇴 연금 수령자는 6800만명, 저소득층 및 장애인 SSI 연금 수령자는 750만명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연금 소셜시큐리티 소셜시큐리티 은퇴 메디케어 인상률 내년 인상률

2024-11-06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 전문가에게 도움 받으세요”

 2025년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 기간이 10월15일 시작해 12월7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메디케어에 처음 가입하거나 기존의 플랜을 변경해야 하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2025년 메디케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플랜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 K2보험(대표 케이 김)은 지난 2일(토) 오후 3시 루이스빌 소재 K2보험 사무실에서 메디케어 세미나를 열고 2025년 메디케어 신규 가입 및 플랜을 변경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K2보험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메디케어에 가입하나 스스로 가입하나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 김 대표는 “메디케어의 플랜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지 영어에 능숙하다고 해서 플랜을 속속들이 다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서 가입했다 하더라도 그 모든 에이전트가 플랜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통해 메디케어 플랜을 일괄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케이 김 대표는 “65세에 메디케어에 가입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메디케어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혼자서 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케이 김 대표는 특히 약보험(Part D)의 경우 혼자서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한인들 중 나중에 벌금을 물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케이 김 대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한인들 중에는 약보험이 별도로 있는 줄 모르고 가입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나중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기가 돼서 약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월 42달러씩 벌금을 물게된다”고 설명했다. 케이 김 대표에 따르면 65세 생일 때 이미 소셜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자동으로 메디케어에 등록이 되며, 생일 3개월 전에 메디케어 카드를 받게 된다. 하지만 65세 생일 때 소셜연금을 받고 있지 않는 경우 메디케어에 가입하려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다. 첫번째는 웹사이트(ssa.go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전화 사회보장국(1-800-772-1213)에 문의해 전화로 인터뷰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 경우 바로 신청이 어렵고, 통역을 통해 인터뷰를 할 수 있다. 연중 항상 플랜 가입 및 변경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 65세가 되어 처음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경우 ▲ 직장 그룹보험에서 탈퇴한 경우 ▲ 이사를 한 경우 ▲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동시 갖고 있는 경우다. 케이 김 대표는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로 인한 변화들에 대해 설명했다. 케이 김 대표에 따르면 2022년 8월16일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제정이 됐는데 메디케어 수혜자를 포함한 많은 취약 계층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메디케어의 경우 의약품 비용 감축 및 처방약 보험료 안정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목표라고 케이 김 대표는 설명했다. 메디케어 가입 및 플랜 변경에 관한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케이 김 대표(214.490.7830)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메디케어 전문가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가입 메디케어 혜택

2024-11-05

[보험 상식]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메디케어 보험이란 국가 차원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으로 만 65세 이상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와 장애, 영구적인 신부전, 루게릭병 등을 가진 분들에게 제공이 된다.   이 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이지만 모든 의료비용을 부담해 주지는 않는다.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험인 메디캘 보험 가입자는 자동으로 가입이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입신청을 해야 한다. 자동으로 기존 건강보험이 메디케어 보험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가입 가능한 것이 아니며 가입 시기를 놓칠 경우 미가입 기간에 대한 벌금이 발생하니 주의를 요한다.   가주에서는 매디캘 보험으로 불리는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를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메디케이드는 나이에 상관없이 일정 금액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납세자에게 제공되는 무료 보험이다. 보험료도 없고, 의료 서비스받을 때 본인 부담금이 없으며 약 보험도 무료로 가입이 된다.     커버드 CA를 통하여 가입한 보험이나 메디캘 보험의 경우 하나의 건강보험에만 가입하면 외래진료, 입원, 약 수령 시와 같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때 다 하나의 보험증을 사용할 수 있으나, 메디케어 보험으로 바뀌면 여러 개의 보험으로 분할이 된다. 병원, 전문 간호시설 입원, 호스피스 간호 등의 상황에서는 메디케어 파트 A 보험을, 외래 진료나 예방 처치 시는 파트 B 보험을, 약국에서는 파트 D(약 보험)를 각각 사용하게 된다.   파트A와 파트 B 보험은 가입자격도 다르며, 보험료 계산도 다르다. 국내에서 10년 이상 세금 납부 실적이 있으면 평생 파트 A 보험료는 면제가 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출생한 자라 하더라도 파트 B 보험료는 내야 한다. 보험료는 2년 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이 되는데, 2025년 기준 연 소득이 1인 가구의 경우 연 소득이 10만 5000달러, 부부합산이면 21만 달러 이하면 월 185달러의 파트 B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메디캘 보험을 계속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의 약 보험(파트 D)을 추가로 가입해 유지해야만 한다. 매디캘 보험 가입자는 카운티 정부가 약 보험료도 지원해 주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만 65세가 되었는데도 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역시 벌금이 발생한다.   유효한 파트 A와 파트 B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은 주치의도 없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의료비 자기부담금이 있고, 그 이후에도 의료비의 20%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전환하면 대부분의 의료비가 무료이며, 약 보험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이용, 안경 및 보청기 구매 시 지원, 치과 서비스, 차량 제공, 파트 B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65세가 되어 처음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분 외에 이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 중인 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에 다른 보험사나 보험 상품으로 변경할 수도 있고,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가입 중인 사람도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877)988-1004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메디케어 부가서비스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파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4-11-03

클레버 케어, 2025 AEP 시작: 강력한 리더십과 재정적 성장, 새로 개편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미국 내 아시아계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

클레버 케어는 2025년 연례 가입 기간(AEP)의 시작과 함께, 140년 이상의 경영진 의료 업계 경험과 견고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에 문화적으로 민감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담아 새로 개편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조화롭게 결합한 포괄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과 깊은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입자가 더 나은 건강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클레버 케어의 다짐을 강조한다.   이러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에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인 카렌 존슨(Karen Johnson)과 사장인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이 있다. 존슨의 Centene, Cigna, United Healthcare 등 여러 기업에서 35년 이상 임원으로서 쌓아온 경력과 그린의 재무 및 운영에 대한 전문 리더십은 클레버 케어가 28,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빠른 확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의 이러한 모든 노력은 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에 힘을 싣고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클레버 케어의 개편한 브랜드 이미지는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문양과 문화적 상징으로서 인디고 색상을 도입하여, 클레버 케어 가입자들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힘, 품위, 그리고 신뢰를 상징적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시각적 진화는 현대적이면서도 깊은 문화적 전통에 근간한 의료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반영한다.     클레버 케어의 최고성장책임자인 마티나 리 스트릭랜드(Martina Lee Strickland)는 "당사의 브랜드는 회원님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회사의 사명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당사의 슬로건인 "건강과 웰니스, 당신의 방식으로"는 의료 서비스와 문화 측면에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헬스 플랜이라는 아이디어를 포용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는 회원님들의 고유한 문화적 건강 목표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진정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클레버 케어와 회원님들께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건강 관리를 위한 진정한 노력에 따라 더 나은 건강 결과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가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중 하나인 클레버 케어는 그 근본적인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클레버 케어의 브랜드는 문화적으로 민감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입자가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장기적인 건강 목표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회사의 사명을 한 층 더 강조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정보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Clever Care Health Plan, Inc.)은 온전한 건강을 추구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메디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다. 대상 커뮤니티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반영하며, 의료 서비스 이용 및 건강 관리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장벽을 없애는 데 자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레버 케어가 제공하는 플랜은 온전한 웰니스를 강조하며, 한의학의 예방적 치유 요법과 서양의학의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클레버 케어는 각 개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Clever Care Health Plan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o.CleverCareHealthPlan.com    미국 아이덴티티 브랜드 아이덴티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케어 가입자들

2024-10-30

서울메디칼그룹 뉴저지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 성황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인 ‘서울메디칼그룹’(SMG·회장 리처드 박)의 2024년 연례 메디케어 가입 기간(AEP) 킥오프 행사가 18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니커보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 건강보험사 관계자들과 한인 에이전트, 주치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올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이 기간에 65세 연령이 된 시니어는 신규로 가입해야 하며, 또한 기존 가입자는 보험사를 변경할 수 있다”며 “직접 한인 시니어들과 상담하는 에이전트와 브로커를 격려하는 한편 해마다 변경되는 각 보험사들의 혜택 변화와 추이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MG의 리처드 박 회장이 참석해 회사 창업과 가정과 커뮤니티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향후 SMG가 추진하고 나아갈 계획과 환자 케어에 대한 회사의 비전 등을 밝혔다.   박 회장은 “나는 뉴욕시 플러싱에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고교 졸업후원아워 포토샵을 운영하기도 했다”며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거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응급실 전문의를 거쳤고 현재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자식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과 함께 가정과 한인사회 모두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오늘 연례 킥오프 이벤트는 보험과 환자를 연결하는 에이전트와 브로커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를 드리는 행사”라며 “서울메디칼그룹을 창업하고 30년이 됐는데,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15년 20년 앞으로 내다보고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기술·투자·마음가짐·재정 등 각  분야에서 더욱 노력해 이민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한인과 한인 커뮤니티를 돌보고 봉사하는 통합 의료회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메디칼그룹으로 명성이 높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워싱턴, 하와이, 조지아, 그리고 버지니아까지 미 전역7개주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실력 있는 주치의가 400여 명에 달하고 미 전역의 전문의 4500여 명을 포함해 5000여명 가까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어센드파트너스(Acsend Partner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8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장 앞서가는 의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SMG 서울메디칼그룹 리처드 박 회장 SMG 메디케어 킥오프 행사 뉴저지 메디케어 킥오프

2024-10-20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UHC, 메디케어 혜택 개선

미국 최대 규모의 건강보험 회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2025년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간(AEP)을 맞아 주요 혜택을 확대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을 위한 메디케어의 연례 가입 기간은 10월 15일에 시작해 12월 7일에 종료된다. 이 기간 동안 가입된 메디케어 플랜은 2025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현재 2025년 메디케어의 주요 변경 사항을 분석하여 많은 분들이 2025년에 가장 적합한 메디케어 플랜을 이해하고 선택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며 “고객들을 위해 세 가지 사항을 변경했는데, 이들 변경 사항은 모든 독립형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과 처방약 혜택이 포함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영향을 미치기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첫 번째 변경 사항은 혜택 공백(Coverage Gap)을 없앤 것이다.   이로써 파트 D 처방약 혜택은 앞으로 ▶연간 회원부담액(deductible) 단계: 플랜에 처방약 회원부담액이 있는 경우, 회원은 이 금액에 도달할 때까지 약 비용 전액을 지불해야 할 책임이 있다 ▶최초 혜택 단계(Initial coverage stage): 최초 혜택 단계에서 회원은 코페이(co-pays) 또는 공동부담액(coinsurance)을 지불해야 한다 ▶위기 상황 혜택 단계(Catastrophic coverage stage): 회원과 회원의 담당기관이 메디케어 혜택이 제공되는 약품에 대해 총 2000달러(회원부담액에 대한 금액 포함)를 지불한 후, 회원은 위기 상황 혜택 단계로 바로 이동하여, 플랜 연도의 나머지 기간 메디케어 혜택이 제공되는 파트 D 약품에 대해 0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두 번째는 파트 D 처방약의 최대 회원 지출액이 더 낮아진다.     2024년에 모든 메디케어 회원의 경우 보험 회사와 관계없이 파트 D 최대 회원 지출액은 8000달러였다.   그러나 2025년의 최대 회원 지출액이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는데, 회원과 회원의 담당기관이 총 2000달러를 지불한 후,  회원은 플랜 연도의 나머지 기간 메디케어 혜택이 제공되는 파트 D 처방약에 대해 코페이먼트 또는 공동부담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세 번째는 새로운 처방약 지불 플랜(Medicare Prescription Payment Plan)이다.   메디케어 처방약 지불 플랜은 새롭게 선택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을 때 모든 회원 지출액 비용을 한 번에 지불하는 대신, 플랜 연도 동안 월별 청구서로 이러한 지불을 분산할 수 있다.   한편 메디케어 및 연례 가입기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 전화번호(877-718-3682)로 문의하거나, 뉴욕·뉴저지 아시안 정보 센터(136-02 Roosevelt Avenue, Flushing, NY 11354/ 350 Broad Avenue, Palisades Park, NJ 07650)를 방문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메디케어 한국어 상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새 처방약 플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파트 D

2024-10-16

2025년 메디케어 플랜의 변경에 따른 유의사항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내년에 메디케어 플랜이 많이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2025년 메디케어 변경과 관련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2022년 8월에 제정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법에 의하여 약 보험을 재정비하게 되었고 내년부터 커버리지 갭 즉, 도넛 홀이라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올해까지는 보험 가입자가 연간 처방전 약 총비용이 503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디덕터블 및 공동 부담금을 부담하게 되고 이후에는 커버리지 갭에 들어가면 실제 본인 최대 부담금액이 80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처방전 약 비용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커버리지 갭이 없어지고 본인 최대 부담금액이 2000달러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그동안 지병으로 인해 비싼 처방 전약을 구입해야 했던 분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듀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DSNP)을 가지고 있는 경우, 올해까지는 마지막 4/4분기를 제외하고 매 분기 한 번씩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었으며, LIS(Low Income Subsidy)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파트 D 처방전 약 플랜으로의 변경 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의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매달 바꿀 수는 있지만 DSNP는 DSNP로의 변경만 가능하게 되어 만일 연간 등록 기간에 치과, 안경, 한방 등의 엑스트라 혜택이 좋은 DSNP 플랜이 아닌 일반 플랜으로 변경한 후에 다시 DSNP 플랜으로 변경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연간 가입 기간에 신중하게 검토한 후에 결정하셔야 됩니다.   세번째는  내년에 없어지는 플랜이 많으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어떤 플랜은 이름이 바뀌면서 자동으로 다른 이름의 플랜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없이 자동적으로 플랜이 변경됩니다. 그렇지만 플랜자체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같은 보험사를 유지하더라도 반드시 다른 플랜으로 변경을 하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으로 12월 31일자로 플랜이 취소되어 오리지널메디케어로 돌아가게되므로 20%정도의 본인부담금이 생기고 처방전약도 커버가안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또한 플랜자체가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혜택이 줄어드는 플랜이 많으므로 잘 검토하셔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변경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4-10-09

[골드웰 종합보험] 골드웰, 2025 메디케어 킥오프 미팅 개최

'골드웰 종합보험'에서 2025년 메디케어 오픈 가입기간을 맞아 지난 10월 2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속 에이전트 40여 명과 의료계 관계자 및 보험회사 매니저들과 함께 에이전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에이전트 최종 교육 겸 정보교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드웰 종합보험은 각 보험회사별로 캘리포니아 전역의 ▶2025년 메디케어 보험 혜택 요약 ▶마케팅 방향 ▶마케팅 주지 사항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다.   이어 미팅 후에는 참가자 전원 샤뷰야 식당에 모여 축하 회식을 가졌다. 골드웰 종합보험의 리챠드 김 대표는 "2025년에는 메디케어 시스템과 혜택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소속 에이전트들이 변경 사항에 대해 철저히 주지함으로써 손님들을 도와주는데 소홀함이 없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2025년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고 에이전트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게 됨으로써 더 좋은 손님 서비스와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고취하는 것이 이번 킥오프 미팅의 주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타운 최고의 메디케어 전문 보험회사로 평가받는 골드웰 종합보험의 본사는 LA 한인타운 윌셔길과 버몬길 인근에 위치한다.     더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738-5100골드웰 종합보험 메디케어 골드웰 메디케어 킥오프 킥오프 미팅

2024-10-04

[김신옥 건강 보험 전문가] "2025년 처방약 커버리지 변화 주의해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인해 한인들을 포함한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약값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2025년 파트 D 커버리지 변경 사항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커버된 처방약에 대한 본인 부담 비용 상한선(Maximum out of Pocket.MOOP)이 2024년 8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크게 내리고 커버리지 갭 또는 '도넛 홀'(Donut Hole) 단계가 제거된다(올해 약물 총 소매 비용이 5030달러를 넘으면 도넛 홀에 들어가는데 이때는 약물 비용의 25%를 지불한다).   2025년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연간 본인 부담 처방약 비용인 2000달러를 월별로 나누어 지불하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설정되지 않으며, 선택하여 설정해야 한다.   이와 같은 변화로 인해 제약회사와 보험회사의 부담금이 더 커지므로 보험회사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김신옥 건강 보험 전문가'는 "약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약을 거의 안 드시는 분들은 부담금을 나누어야 하므로 프리미엄, 코페이, 최대 본인 부담금이 올라가거나, 약의 레벨(tier)이 바뀌고, 어드벤티지 플랜의 추가 혜택(안경, 치과, 식료품 등)이 줄어들 수도 있다"며 "각 보험회사와 제약회사가 여러 세부사항을 조정 중인데 10월 1일 이후가 되어야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쯤 연간 변경 통지(Annual Notice of Change)가 오는데 중요한 것이므로 꼭 에이전트와 상담을 하고 약 공동지불을 메디케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후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당부했다.     연례 가입 기간인 AEP(10월 1일 - 12월 7일) 이전에 미리 약 리스트를 준비하고 내년도 플랜을 계획하며 여러 가지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에 김신옥 건강 보험 전문가는 이번달 세미나와 생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12일 (목) 정오에는 부에나파크 시니어 센터(8150 Knott Ave)에서 메디케어 세미나(RSVP 필수)를 개최하며, 19일(목) 오후 3시에는 복음 방송 '행복한 동행(www.kgbc.com)' 생방송에 출연해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youtu.be/Ouh0dAsjg4M )을 통해서도 메디케어 기초에 관한 모든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문의: (714)345-3403김신옥 건강 보험 전문가 처방약 변화 부담 처방약 메디케어 세미나 메디케어 웹사이트

2024-09-08

메디케어 보험 회사 선택은 고객이 해야 한다 [ASK미국 메디케어/보험-클라라 안 클라라보험 대표]

▶문= 가입 당시 제 에이전트는 별다른 자세한 설명도 없이 새로 나온 모 보험 회사에 가입하라고 강권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파트 B 보험료도 보조해 주는 플랜이라고만 말해 주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여러 코페이를 냈고 또 입원 수술 후 퇴원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그런 처우는 받지 않았다고 하는데 보험 회사마다 다를 수도 있나요?     ▶답= 남가주 지역에만 해도 메디케어 보험 회사는 10개가 넘습니다. 이 많은 보험 회사 상품들을 시니어 분들이 일일이 알아보기 힘든 현실이므로 전문 에이전트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이전트로부터 여러 보험 회사들을 충분히 비교하여 설명을 듣지 못하여 개인에게 맞는 보험을 고르지 못하시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 평상시에는 아무 일 없다가 큰일이 생기면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로 불편을 겪게 됩니다.   현재 들고 계신 보험은 파트 B 보험료를 보조해 주는 대신 다른 혜택들이 줄어듭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새로 메디케어를 받으신 분들 건강하신 70 중반 이전 그리고 처방약 복용이 거의 없으신 분들은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지 자세히 비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많은 보험 회사를 네트 워크 크기에 따라 나누어 볼 때 거기에 따른 혜택도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병원 입원 시 더 유리한 보험이 있는가 하면 추가 혜택들이 더 많은 플랜들이 있습니다. 가입자 처한 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에이전트들과 브로커들이 특정 메디케어 보험 회사들의 보너스 플랜의 지원금이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고객들에게 특정 플랜만을 강요하는 일들이 비일 비재 한 현실입니다. 이런 부조리가 계속되면서 CMS 정부 기관에서 단속에 나섰습니다.     CMS가 발표한 2025년에 중요한 변화가 메디케어 에이전트와 브로커들의 이런 불공평한 거래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정부의 시정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보다도 불평등 거래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고객 본인이 메디케어의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70중반이면 보험 회사 선택은 더 신중해야 합니다. 추가 혜택보다는 보험에 본질적인 의료 혜택에 비중을 두는 게 좋겠지요.       ▶문의:(213)700-5373 / Youtube @clarainsurance 클라라 안 클라라 보험 대표미국 메디케어 보험 회사들 메디케어 보험 클라라보험 대표

2024-08-20

당뇨·관절염 등 약값 79% 인하…메디케어 수혜자에 처방약 10종

오는 2026년부터 주요 처방의약품들의 가격이 메디케어 수혜자들에게 큰 폭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4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약값 인하 대상 목록을 공개했다.   약값 인하가 적용되는 치료제는 한인 시니어들도 자주 찾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과 ‘스텔라라’, 그리고 심부전과 당뇨, 만성 신장 질환 등에 쓰이는 ‘자디앙스’, ‘파시가’ 등이 포함됐다. 〈표 참조〉   또한 혈전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엘리퀴스’와 ‘자렐토’, 당뇨 치료에 쓰이는 ‘자누비아’, ‘피아스프’ 등 인슐린,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등 총 10종이다.   지난달 30일 처방기준 인하율은 약품 가격표에 표시된 가격 대비 38~79%다.     특히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의 경우 527달러에서 113달러로 79%(414달러 인하)나 내렸다. 또한 400만명에 가까운 메디케어 가입자가 처방받는 항응고제 엘리퀴스도 521달러에서 231달러로 56%(290달러 인하) 줄었다.   지난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IRA에는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제약회사와 협상을 통해 처방의약품 가격을 인하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수십 년 동안 연방정부는 제약회사와 약값을 놓고 거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IRA가 통과되면서 가능해졌다.     약값 인하 적용 대상은 메디케어 파트 D(전문의약품 보험) 및 파트 B(의료 보험)에 해당하는 의약품이 우선된다. 2026년부터 파트 D 10개 의약품에 대한 약값 인하를 시작으로 2027년 파트 D 15개, 2028년 파트 D 및 파트 B 각각 15개, 2029년부터는 파트 D 및 파트 B 각각 20개 의약품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약값 인하로 인해 납세자들은 6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시니어의 본인 부담 약값에서 1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메디케어 관절염 당뇨 치료제 메디케어 수혜자들 메디케어 파트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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