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뒤덮을 드론의 꿈, 차세대들에게 전수"
재미한인 과학자협회(KSEA) 워싱턴 메트로 지부 (회장 김교원)는지난 4일 2024 KSEA 드론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대회는 KSEA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회로 미국 전역의 중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드론을 조립 및 코딩 하고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경쟁 해 3팀이 결선 팀으로서 선정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 해 대회에서는 버지니아에서만 2팀이 결선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결선 진출 전국 1위 팀(안나 서, 케이티 첸, 다나 지아, 존 우, 에밀리 허)과 전국 3위 팀(레이첼 리, 매튜 한, 미셸 김, 앨리스 신, 애런 손)에게는 버지니아 법무장관 제이슨 미야레스가 수여하는 '법무장관 상'이 수여됐다.로컬 1위 팀(에이든 게일스, 로버트 윤, 크리스 리, 엘린 곽, 엘레나 서)에게는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 상, 로컬 2위 팀(에이든 강 외 4명)과 3위 팀(조셉 윤 외4명)은 각각 KSEA 챕터 회장상과 부회장 상을 받았다. 크리스 리 (맥클린고 10학년)과 엘린 곽 (센터빌고10학년)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KSEA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류재현 교수(아이다호 대학)는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헤롤드 변 VA법무장관실 선임보좌관은 “학부모의 뜨거운 교육열 그리고 KSEA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이STEM 분야에서 더욱 더 높은 자리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학부모들과 KSEA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지부장인 김교원 박사(NASA 연구원)을 비롯, 부회장 이학승 박사(Medical AI 최고경영자), 감태인 박사 (존스홉킨스/KAIST 겸임교수), 전임지부장 차재평 박사(국립 어린이병원 교수), 류영준 박사(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원) 등 KSEA DC 지부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참석자들에게 STEM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드론 차세대 김교원 박사 류영준 박사 감태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