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방제국 모기 퇴치 드론 첫선
빠르고 어디든 접근 가능
방제 당국이 올해 첫선을 보인 드론(사진)은 습지, 숲이 우거진 곳, 큰 연못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나 공원 등 넓은 지역을 누비며 모기약을 뿌리고 있다.
드론의 또 다른 장점은 비행기나 헬리콥터로 높은 곳에서 모기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모기 서식처를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샌호아킨 습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을 마친 존 새비지는 ABC7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겨울 비가 많이 내려 모기 개체 수가 많이 늘었다. 습지의 웅덩이마다 물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사람이 1에이커 방제 작업을 할 경우 걸리는 시간이 1시간이 넘지만, 드론을 쓰면 2분 내에 작업을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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