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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작가 동화책 동시 출간…1.5세 사라박 씨 ‘꿈꾸는...’ 등

1.5세 동화작가 사라 박 씨가 신작 ‘가난한 이들의 궁전(The Palace of the Poor)’과 ‘꿈꾸는 어린 번데기(The Dreaming Pupa)’를 출간했다.     ‘가난한 이들의 궁전’은 박 작가가 출간한 7번째 아동도서로 삽화를 넣은 단편 동화다. ‘돌아온 탕자’가 작품의 모티브로 약하고 소리 없는 진실일지라고 크고 요란한 거짓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난한 이들의 궁전은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 버전으로 출간됐다.     또다른 신작 ‘꿈꾸는 어린 번데기’는 멋진 제왕나비가 되기 위해 날개를 만드는 번데기의 시간을 크리스천의 성장에 빗대어 만든 이야기다. 애미 리우 화가의 생생하고 화려한 삽화가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어와 한국어 버전에 이어 올해 안에 일본어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어둠 속을 걸어가는 용기(The Courge to walk in the darkness)는 남가주 새누리교회 박성근 담임목사의 저서를 영어로 옮긴 번역서다.     박 작가는 “난관과 절망이 우리를 찾아올 때,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자는 내용”이라며 “ 모두가 포기하고 멈추고 싶을 때, 마지막 한 발짝을 그래도 떼어보자는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한인작가 동화책 한인작가 동화책 한국어 이중언어 영어 이중언어

2024-07-07

한인 작가 동화책 3권 출간…1.5세 박사라 씨 킨들북 출시

1.5세 동화작가 박사라 씨가 킨들북 아동동화 3권을 출간했다.     아마존 킨들북 전자책으로 발간된 신간은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How Do You Know It’s God?)', '나무에서 잎이 왜 떨어지나요?(Why do Leaves Fall off a Tree?)', '향기로운 정원(Fragrant Garden)' 등으로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제공하고 있다.     박 작가는 “성경에서 말하는 가치관이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음 세대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남가주 새누리 교회 박성근 담임 목사님의 저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용기'와 안이숙 사모의 저서 '죽으면 죽으리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는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한 복음 동화다.     박 작가는 “하나님에 관한 질문을 조금 더 쉽게 어린 아기와 엄마와의 관계에 빗대어 생각해 봤다”고 설명했다.     '나무에서 잎이 왜 떨어지나요?'는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 보고 첫 영감을 얻었다.     '향기로운 정원'은 오레건으로 로드트립을 갔을 때 인상 깊었던 울창한 숲이 배경으로 상처 입은 치유자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해 팬데믹 동안 작업해 온 '은빛 바다(Silver Sea)’, ‘매일 새로 피는 한 송이(a bloom a day)’, ‘비단구두(Silk Shoes)’를 동시에 출간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총 6권의 동화를 한국어와 영어 버전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영어버전은 아마존, 애플, 반스앤드노블에서 전자책으로, 한영 이중언어 버전은 교보,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플레이 등에서 역시 전자책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올해 가을에는 ‘비단 구두’가 종이 그림책(영어 버전)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외 번역서로 ‘이웃을 잘 돌보기 위해 어느 교회나 할 수 있는 5가지 섬김’과 ‘책처럼 읽으세요: 해석학을 적용한 목회 상담 가이드’가 있다.  이은영 기자동화책 박사라 동화작가 박사라 한인 작가 전자책 버전

2023-04-16

한인 어린이 주인공 동화 출간

한인 1.5세 작가인 안나 김(사진)씨가 한인 아이 단비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단비가 가장 좋아하는 날(Danbi's Favorite Day)'을 오는 25일 출간한다.   동화에서 단비는 어린이날에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의 어린이날에 대해 소개한다.   김 작가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리더"라며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한국 어린이날의 사상을 보여주고자 이번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창작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린이날은 비전이 있는 날"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 더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이다. 그는 조카를 위해 읽어줄 동화책을 찾아다니다 아시안을 주제로 한 동화책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후 자신이 직접 동양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써야겠다고 다짐하고 펜을 잡기 시작했다.   김 작가는 "대부분의 정서는 어렸을 때 발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에 자신과 비슷한 스토리나 배경을 담은 책들을 읽는 게 발달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피어나는 아이들을 위해 단비 이야기를 시리즈로 계속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화책 출간을 기념해 한인아동단체(KACC)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 동화책 및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LA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단비 이야기도 소개되며 한국 간식을 맛보는 등 한인 어린이들의 정체성 및 리더십을 키울 예정이다.   한편 김 작가의 단비 이야기 첫 번째 시리즈인 '단비가 학교 퍼레이드를 이끌다(Danbi Leads the School Parade)'는 지난 2021년 아시아계미국인사서협회(APALA)의 문학상 시상식에서 동화책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누적 판매 수는 5만 권을 돌파했다. 두 시리즈 모두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안나 김 작가는 12세에 캘리포니아로 이민 왔으며 현재는 뉴욕에 거주 중이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동화책 한인 동화책 단비 한국 동화책 이번 동화책

2023-04-04

한인 작가 동화책 3권 동시출간

 “자녀가 똑똑하기를 원한다면 동화를 읽어 주십시오. 자녀가 더욱 똑똑하기를 원한다면 더 많은 동화를 읽어 주십시오.”     최근 3편의 동화집을 내놓은 사라 박(한국명 소영)씨가 영감을 얻은 앨버트 아인쉬타인의 말이다.     박 작가는 “동화는 어린 자녀들을 슬기롭게 하고, 꿈과 상상을 펼치게 한다”면서 “또 동화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위로를 선사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꾸준히 글을 써왔고 여러 매체 기고가로 활약하다가 코로나 펜데믹을 맞아 한꺼번에 3권의 동화책을 출간했다.     딸과 동네 산책로를 걸으면 세상이 팬데믹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무들이 저마다 자기 시간에 예쁜 꽃을 피워내고 열매들을 맺고 있더라는 것이다.     그는 “온갖 소음으로 시끄러운 세상과 달리, 이렇게 소리 없이 모든 것을 감내하며, 대견하게 서 있는 생명들에서 희망을 보았다”며 “작은 희망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첫 작품, ‘매일 새로 피는 한 송이(A Bloom A Day)’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은빛 바다(Silver Sea)’는 박 작가가 자주 찾는 집근처 바닷가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기에서 동화에 나오는 영험한 치유의 물을 착안했다. 지속되는 팬데믹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현실적인 염원도 담았다.     최근작인 ‘비단 구두(Silk Shoes)’는 행복과 만족에 대한 이야기로 반려견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매일 그것을 성취하며 아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면, 주인인 할머니는 큰 부자이고 세상의 많은 좋은 것을 누리지만 정작 하루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작품들은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영어로만 된 버전은 아마존, 애플, 반스앤노블에서 전자책으로, 한영이중언어 버전은 교보,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플레이 등에서 역시 전자책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삽화는 박 작가의 딸이 그렸다.   박 작가의 번역서로는 ‘이웃을 잘 돌보기 위해 어느 교회나 할 수 있는 5가지 섬김’과 ‘책처럼 읽으세요: 해석학을 적용한 목회 상담 가이드’가 있다. UC버클리에서 학사를, USC에서 MBA를 땄다. 장병희 기자동시출간 동화책 한인 작가 앨버트 아인쉬타인 전자책 버전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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