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작가 동화책 동시 출간…1.5세 사라박 씨 ‘꿈꾸는...’ 등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버전
‘가난한 이들의 궁전’은 박 작가가 출간한 7번째 아동도서로 삽화를 넣은 단편 동화다. ‘돌아온 탕자’가 작품의 모티브로 약하고 소리 없는 진실일지라고 크고 요란한 거짓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난한 이들의 궁전은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 버전으로 출간됐다.
또다른 신작 ‘꿈꾸는 어린 번데기’는 멋진 제왕나비가 되기 위해 날개를 만드는 번데기의 시간을 크리스천의 성장에 빗대어 만든 이야기다. 애미 리우 화가의 생생하고 화려한 삽화가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어와 한국어 버전에 이어 올해 안에 일본어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어둠 속을 걸어가는 용기(The Courge to walk in the darkness)는 남가주 새누리교회 박성근 담임목사의 저서를 영어로 옮긴 번역서다.
박 작가는 “난관과 절망이 우리를 찾아올 때,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자는 내용”이라며 “ 모두가 포기하고 멈추고 싶을 때, 마지막 한 발짝을 그래도 떼어보자는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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