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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카고 성 패트릭 데이 행사 풍성

뉴욕과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성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매년 3월 17일)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시카고에 이번 주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성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전파한 수호 성인 패트릭(386~461년)을 기리기 위한 날로, 초록색 옷•초록 염료를 넣은 맥주•네잎 클로버•황금 동전 등으로 상징된다.     아일랜드의 최대 명절일 뿐 아니라 아일랜드계 이주민이 많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린다.   연방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아일랜드계 인구는 3천150만여 명으로 독일계(4천300만 명)에 이어 2번째로 많으며, 아일랜드 본토 인구(약 500만 명)의 6배 이상에 달한다.   다음은 이번 주말 시카고서 열리는 각종 성 패트릭 데이 행사이다.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16일)–낮 12시15분부터 시작하는 퍼레이드는 다운타운 루프 지역의 콜럼버스 드라이브와 발보 애비뉴에서부터 시작해 북쪽으로 계속 이어진다.     ▶시카고강 초록으로 염색(16일)–62년 전통을 가진 시카고의 ‘시카고 강 초록색으로 물들이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시카고 강에 초록 염료를 푸는 이 행사는 지난 1962년부터 이어져 온 시카고 시의 오랜 전통이다. 배관공 노조인 '시카고 플러머 유니언'(CPU) 소속 회원들이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돌며 초록색 염료를 뿌린다. 친환경 파우더를 원료로 하는 초록색 염료의 제조방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환경보호를 위해 제조된 채소•과일 분말 등이 주로 쓰이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성 패트릭 데이 클로버 크루즈(16일)–초록색으로 물든 시카고 강 위에서 아일랜드 전통 음악 및 음식을 크루즈를 타며 즐길 수 있다.   ▶시카고 샴록 크롤/리버 노스 바 크롤(16일)-20곳이 넘는 술집과 바가 참여하는 크롤(crawl)을 통해 참가자들은 ‘술 마시는 날’로 지정된 성 패트릭 데이를 즐기기도 한다.     ▶사우스 사이드 아일랜드 퍼레이드(17일)–아일랜드 전통을 기리기 위한 또 다른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가 시카고 남부 베벌리에서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한편 시카고 시는 올해 열리는 성 패트릭 데이 행사에 30여 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패트릭 패트릭 데이 시카고강 초록 시카고 남부

2024-03-14

[이 아침에] 장미꽃을 받는 날의 단상

2월은 다른 달에 비해 2,3일이 부족한 달이기에 애잔하고 허전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2월은 사랑의 달이다. 2월14일이 아름다운 사랑이 꽃피는 ‘발렌타인스 데이’ 이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만큼 값지고 보람 있는 것은 없으리라. 사랑한다는 일은 절대의 신앙이요, 순수한 아름다움이다.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스 데이는 사랑하는 대상에게 담아 두었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분 좋은 말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행복하다.   사랑이 없는 인간관계란 공기 없는 동굴과도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사랑을 찾고, 사랑에 기대고, 사랑에 몰입하는 모습을 천만 가지로 그려내며 산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고통받는다 하더라도 사랑은 인생에 불을 지펴주는 황홀한 연소이며 갱신의 불이다. 불 꺼진 삭막한 인생길 보다는 불타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 낫다.     남편 생전에 꽃을 받아본 적이 없는 나는 남편에게 꽃을 받는 기분이 어떨까 궁금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말로는 안 하던 짓 갑자기 왜 하냐고, 꽃 살돈 있으면 현찰로 주든가, 저녁이나 살 것이지라고 핀잔을 줬지만 속으로는 로맨틱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한다.     야구에서 투수가 아무리 스트라이크를 던져도 포수가 잘 받아주지 못하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한다.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 세대는 발렌타인스 데이가 무엇을 하는 날인지 모르고 살았다. 우리 문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 남편들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들 나름대로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은은한 언어가 있다. 반면 미국인 남편들은 아내에게 끊임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 말이 뜸해지면 애정이 식은 것으로 간주한다.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아내 낸시 여사에게 보낸 발렌타인스 데이 카드를 보면 구구절절 애정이 넘쳐난다. “당신은 나의 행복 그 자체요. 내가 당신을 스윗 하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당신처럼 달콤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오. 나에게는 하루하루가 발렌타인스 데이요. 내가 왜 당신을 사랑하는지 아오? 당신은 항상 당신답기 때문이오. 내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서 배우자를 선택하라면 주저 없이 당신을 또 택할 것이오. 당신과의 삶은 정말 후회가 없었소.”     발렌타인스 데이 장미꽃에는 이 정도의 사랑 고백이 담긴 카드도 함께 보내야 한다. 덜렁 꽃만 보낸다면 쓸데없는 짓 한다는 핀잔을 듣기 십상일 것이다. 선물에는 마음이 담겨야 하는데 마음 표시는 없고 비싼 꽃만 전달되면 효과가 떨어진다.   사랑은 아름다운 삶의 주제이며 원천이다. 설사 죽음 같은 아픔이 올지라도 영원히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물을 마시며 살 수밖에 없다. 사랑의 샘물은 나를 키우고, 내 영혼을 빛내고, 내 인생을 영롱한 꽃 빛으로 물들이는 생명수다. 우리는 누구나 신비로운 그 샘물을 마시며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인생을 사랑하는 길인 것이다.   사랑의 날을 맞아, 사랑을 돌아본다. 짧은 인생에서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가꾸며 표현하고 있는가.   김영중 / 수필가이 아침에 장미꽃 단상 사랑 고백 사랑 때문 발렌타인스 데이

2024-02-08

한인 변호사, 아시아계 최초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인권상 수상

아시아계 최초로 한인 변호사가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인권상을 받았다.     이경원리더십센터 측은 김도형(사진) 변호사가 지난 14일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가 LA국제공항 쉐라톤 호텔에서 주최한 제54회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인권상 시상식에서 ‘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최 측은 한인을 포함, 아시아계가 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민권운동을 기리고자 매년 약자를 대변하고 사회 변화를 이끈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김도형 변호사가 이경원리더십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민권운동과 청소년 리더십 교육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도형 변호사는 이날 수상 연설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억하며 하버드 대학에 진학했을 때 전공도 흑인 인권문제로 전했다”며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고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1992년 한인사회가 겪은 4·29 폭동을 언급하며 “폭동이 발생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우리 공동체는 한인타운이 재건되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도형 변호사는 LA한인타운에서 활동하며 공권력 남용, 수감자 학대, 고용차별, 임금 절도 피해 사례를 전문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2003년 이경원리더십센터를 설립해 한인 청소년에게 4·29 폭동 역사 및 정체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 김형재 기자아시아계 변호사 한인 변호사 김도형 변호사 데이 기념

2024-01-15

듀오, 미혼 남녀 만남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한국과 미주의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뉴욕시 맨해튼에 새롭게 다시 사무실을 오픈한 기념으로 내년 2024년 2월 10일에 미혼 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스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듀오는 "그동안 LA에서만 매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및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입소문이 동부까지 나면서,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와 회원들이 맨해튼에서도 이벤트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해왔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뉴욕 행사는 6개월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듀오는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멋진 뷰가 한눈에 들어오고 뉴욕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커플이 탄생될 수 있도록 '리파이너리 루프톱'(Refinery Rooftop)에서 푸짐한 식사와 음료를 준비할 것"이라며 "이벤트의 장점은 1대1 만남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이벤트에 참석한 회원들과 7분씩 스피드 미팅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행사를 마치고 듀오에서 '소개와 만남 그리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듀오는 "이벤트에 오는 분들이 미국에서 자란 2세와 1.5세들이기 때문에 평상시 한국 남성과 한국 여성과의 만남이 한정돼 있다 보니 이런 행사를 매우 뜻깊게 느끼고, 모두 '한국 분들을 이렇게 많이 만난 것은 처음이다. 수고했다. 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인연도 만났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가보라고 해서 거부감이 있었지만 세심한 배려와 준비에 놀랐으며, 참석한 한 분 한 분의 스펙과 외모에 두 번 놀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듀오는 "팬데믹 이후 영어권 한인 및 1.5세들은 결혼을 꼭 하고 싶지만 인연을 만나기가 어려워 최근 가입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며 "특히 뉴욕 듀오는 명문대학이 즐비한 동부의 특성 때문인지 회원들이 다들 훌륭한 스펙과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귀뜸했다.   듀오의  가장 큰 장점은 신원 확인 및 입회 심사를 철저하게 진행해 가입을 받고, 회원 성향을 맞추어 전문 매칭 커플 매니저가 가장 이상적인 매칭이 이루어지도록 소개하고, 1대1 만남과 미팅 장소까지 꼼꼼히 챙겨준다는 것이다.   이 제니퍼 듀오 미주지사장은 "팬데믹 이후 만남 기회가 더욱더 어려워진 현실이기에 25년 동안 많은 커플을 탄생시킨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자녀들을 꼭 참석시켜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를 드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듀오 아메리카는 결혼을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듀오 ▶뉴욕 맨해튼 지사:  1270 Broadway #903 NY NY 10001 / 212-915-7115 ▶e메일 연락처: 이벤트 담당 비앙카 김 (duousany@gmail.com / info@duoamerica.net) ▶LA 문의: 제니퍼 리(213-383-2525) ▶웹사이트: www.duoamerica.net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 듀오 아메리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듀오 발렌타인 데이 이 제니퍼 지사장 듀오 맨해튼 이벤트 듀오 뉴욕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2023-12-19

[사설] ‘김치의 날’ 확산이 갖는 의미

연방하원 의원회관에서 6일 ‘김치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의원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원래 이날은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하원 결의안 채택이 기대됐었다. 결의안 상정에는 영 김, 미셸 스틸 박, 앤디 김, 매를린 스트릭랜드 등 한인 의원 4인방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결의안 상정과 표결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치 데이’ 행사는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많은 의원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치의 맛과 풍미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치는 K푸드의 상징적인 음식이다. 하원에서 ‘김치 데이’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미 주 단위로는 가주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조지아주, 하와이주, 미시간 등 6개 주와 워싱턴DC가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음식은 문화다.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 ‘김치의 날’이 단순히 김치를 홍보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끄는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     최근의 분위기도 좋다. 음식은 물론 음악,드라마 등 다양한 한국 콘텐트들이 소개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국인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한인 사회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과제는 이런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기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한국 정부와 한인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 관계는 기본이다.사설 김치 확산 김치 데이 문화적 의미 한국 음식

2023-12-06

오코너 전 연방대법관 별세…첫 여성 연방대법관 기록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연방대법관직을 맡았던 샌드라 데이 오코너(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1일 연방대법원은 오코너가 애리조나의 자택에서 알츠하이머와 연관된 노인성 치매 등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오코너는 지난 1981년부터 판사 경력을 시작해 시작해 2006년 은퇴했다.   그가 일을 시작한 1981년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시절로, 여성으로 사법부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코너는 유리천장을 깬 후 중도 성향으로 버티며 민감한 판결마다 영향을 끼쳤다.   그는 1930년에 태어나 16세에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 19세에 동대학 로스쿨에 들어가 법학을 공부했다. 로스쿨 최고 성적에도 로펌 취업이 힘들자 그는 캘리포니아주 검찰 사무실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1973년 여성으로서는 처음 애리조나 주상원을 이끌었고, 다음 해에 주 판사가 됐다.   보수 성향이라고 평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여성과 소수인종 보호 등 미국의 핵심 가치를 수호했다. 특히 낙태권을 보장한 판결 ‘로 대 웨이드’ 당시에는 중도 역할을 자임했다. 2003년엔 대학 입시에서 소수 인종을 배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을 옹호하는 판결을 내렸다. 강민혜 기자연방대법관 오코너 여성 연방대법관 연방대법관 별세 데이 오코너

2023-12-01

플러싱 스카이뷰 ‘싱글스 데이’ 행사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 이하 스카이뷰)’가 오는 11일(토) 오후에 ‘싱글스 데이(SINGLES’ DAY)’ 행사를 개최한다.     스카이뷰가 독신 남녀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각종 화장과 스타일을 어떻게 꾸미고 치장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슈퍼스타 화장(Superstar Make-Over)’ 이벤트를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스타 배우 케빈 크레이더(Kevin Kreider)와 만나는 ‘만남과 환영(Meet & Greet)’ 토크쇼가 열린다.   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스카이뷰 내 업소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참가해 각종 음료를 즐기며(당일 발행 영수증 제시) 함께 어울리는 ‘싱글 앤 밍글(Single & Mingle)’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스카이뷰는 이날 쇼핑센터 내 업소에서 100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입한 고객 50명에게는 선착순(영수증 제시)으로 케빈 크레이더와 사진촬영 기회를 제공하고 사인을 한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뷰’는 플러싱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센터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타깃’ ‘유니클로’ 등 다양한 상점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식당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지역 명소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스카이뷰’ 주소는 40-24 College Point Blvd, Flushing, NY 11354.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스카이뷰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스카이뷰 플러싱 스카이뷰 쇼핑센터 SINGLES' DAY 싱글스 데이 Single & Mingle Kevin Kreider Superstar Make-Over 슈퍼스타 메이크 오버

2023-11-01

아마존, 10·11일 ‘프라임 데이’ 세일

아마존의 연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내일(10일) 시작된다.   아마존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를 10~11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구독형 멤버십인 아마존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데이 이벤트를 각각 7월과 10월, 1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마존 자사 브랜드인 파이어 50인치 TV 최대 60% 할인 등 큰 폭의 할인을 예고하고 있다.     프라임 멤버는 업체 웹사이트에 접속해 카테고리별 알림을 설정하면 새로 공개되는 할인 및 가격 변동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소매업계에선 일반적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할러데이 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기간보다 이르게 쇼핑 대목 시기를 앞당기는 추세다.   고물가 및 고금리 영향으로 할러데이 기간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어들 것을 대비해 업체들이 이른 할인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베스트바이는 아마존과 동일한 10~11일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마트도 오늘(9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인 ‘할러데이 킥오프’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고객들은 가전, 가구, 의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할러데이에 앞서 미리 구매할 목록을 작성하고 판매 업체에서의 가격 변동을 지속해서 확인하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우저에 추가해 가격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허니, 키파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페치, 쿠폰캐빈 등 리워드 및 쿠폰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할러데이 기간 소비 절약 방법으로 추천됐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데이 프라임 고객 프라임 멤버

2023-10-08

차세대 한인 위한 '커리어 데이' 열린다

"차세대 한인들을 영입하려면, 젊은 한인들이 관심가질 유익한 행사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커리어 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열게 됐습니다."     2·3세 한인들을 위한 '커리어 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주최하게 된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이 차세대 한인 영입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퀸즈한인회관(163-07 Depot Rd. #B1)에서 열리는 '커리어 데이' 행사 홍보차 21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 회장은 "커리어 데이를 계기로 젊은 한인들이 모이는 장을 만들고, 주류사회에 진출한 다양한 한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고 싶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T(글로벌 앱 COLAVO)·문화(워터폴 맨션&갤러리)·교육(C2A 캠퍼스)·수협중앙회 등 다양한 분야 한인들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커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퀸즈법원 판사에 도전하는 에블린 공 후보 역시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다.   이소영 퀸즈한인회 차세대부회장은 "뉴욕 일원의 교육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제는 미리 인턴십을 통해 경력을 쌓고,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한인이 의사·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한인사회에 봉사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 유 차세대부회장도 "한인들이 활발한 네트워킹을 구축해놓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주류 그룹에 밀릴 수 있다"며 "많은 한인이 뉴욕에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 향후 기업들과 인턴십까지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가면서 퀸즈한인회 회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퀸즈지역 순회영사 등을 통해 벌써 200명의 가입신청을 받았고, 자발적 기부액도 3000달러에 달한다"며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퀸즈지역 한인 파워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퀸즈한인회는 다음 달 6일에는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한국 국세청, 주뉴욕총영사관, 대뉴욕직능단체협의회와 함께 한·미 세무설명회도 연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차세대 커리어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 커리어 데이 차세대 한인들

2023-08-21

스카이뷰, 한국미술 소개 ‘K-Art Day’ 행사

플러싱의 대형 쇼핑센터 ‘더 숍스 앳 스카이뷰(The Shops at Skyview·이하 스카이뷰)’가 한인 미술가의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를 선보였다.   ‘스카이뷰’는 지난 20일 한류문화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제이슨 이 믹스트 미디어 아티스트(복합재료 미술가)가 라이브 페인팅을 펼치는 ‘K-Art Day(한국 미술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이슨 이 미술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물·불·성냥·신발 등을 이용해 유니크하고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350여 명의 관객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스카이뷰 쇼핑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브랜드 스토어인 나이키·아디다스·캘빈클라인 등이 협찬한 스니커 등을 이용해 미리 만든 캔버스에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등 유명 가수들의 얼굴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날 제작한 작품은 오는 8월 20일까지 스카이뷰 4층에 전시된다.   한편 스카이뷰가 한국의 대중음악과 미술, 음식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는 ‘K-펀 데이(K-Fun Day)’ 행사는 중앙일보가 협력사(이벤트 파트너)로 후원하고 있다.   스카이뷰 각종 행사와 쇼핑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theshopsatskyviewny.com) 참조. 박종원 기자스카이뷰 The Shops at Skyview K-펀 데이 K-Fun Day K-Art Day 제이슨 이 Jason Lee Hochul Lee

2023-07-26

TV·킨들 등 75%까지 큰 폭 세일

아마존 프라임 멤버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프라임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프라임 데이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세일 폭이 50% 이상 되는 제품도 꽤 된다.     올해도 TV를 포함한 전자제품, 의류, 여행 상품, 백투스쿨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ABC7은 가전,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여러 항목에서 할인 특가를 제공하는 인기 상품 10가지를 소개했다. 다만 가격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비셀 올인원 청소기   진공 청소와 스팀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청소기다. 마룻바닥, 세라믹 타일, 대리석 등 다양한 표면 종류에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두 가지 패드가 같이 제공된다. 가격은 기존 가격에서 30% 내린 129.99달러다.   ▶화장실 브러시·홀더 세트   셀머의 브러시·홀더 세트를 사용하면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실리콘 브러시를 이용해 혹시 모를 흠집도 예방할 수 있다. 가격도 15.99달러에서 47% 할인된 8.49달러.   ▶클로젯메이드 큐브 수납 책장   50년의 전통을 가진 기업의 수납장이다. 취향에 따라 세로로 또는 가로로 설치하면 된다. 무엇보다 튼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가격은 이중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인 55%를 적용한 110.52달러다.   ▶샤크 로봇 청소기   바닥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다. 청소한 먼지를 충전기에 부착된 통에 자동으로 비워 최대 45일까지 비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0% 할인된 299.99달러.   ▶쿨링 베개   푹신한 쿠션으로 침대에서 편안함을 제공한다. 수면 중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공기가 잘 통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베개 2개가 한 세트로 가격은 29.99달러에서 10달러 할인한 19.98달러다.     ▶이소널 책장   방 안에 공간이 부족하다면 벽에 부착 가능한 다목적 걸이를 사용하면 된다. 조립이 간편한 것도 장점. 가격은 기존가보다 15% 저렴한 25.47달러다.   ▶티코바 오피스 의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종에 편안한 의자는 필수. 티코바의 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허리에 부담이 적다고. 머리 받침과 푹신한 쿠션이 포함된 의자는 40% 할인가인 17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해밀턴비치 전기 주전자   저소음에 빠른 가열이 장점이다. 최대 용량은 1.7리터이며, 스테인리스스틸 재질이다. 34.99달러에서 20% 내린 27.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코소리 에어프라이어   코소리의 에어프라이어는 주방 가전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중 하나다. 최대 온도 화씨 450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일반 오븐보다 20% 뛰어나다. 식기세척기로 세척도 가능한 이 에어프라이어는 99.99달러에서 24% 할인한 75.9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 행사 기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업체는 자체 브랜드 상품인 파이어TV, 파이어 맥스 11 태블릿, 에코 쇼 8 등의 제품을 최대 7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갭(GAP) 의류 최대 60%, 소니 음향 시스템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닌자 및 큐리그 주방 가전 제품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음식 배달을 시키는 프라임 고객들은 그럽허브 15달러 할인 쿠폰과 아마존 프레시 최대 40달러 할인도 제공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아마존 프라임 프라임 데이 프라임 구독자 프라임 멤버들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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