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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 주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개최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지난 8월12일 월요일 오후 12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 파 72, 7200 야드)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렸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이전부터 체크인을 위해 골프장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체크인과 동시에 나누어준 구디백에는 골프수건, 에너지바, 손세정제, 쥬스파우더, 물, 주간포커스 로고와 스폰서 업체명이 새겨진 볼 마커 그리고 에버그린 실내 골프장 1시간 무료이용권 등 알차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담겼다.  또, 비 올 것을 대비해  여성부에 한해 별도로 우산을 나눠주었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은 프라이빗 골프장이어서 그런지 한번도 라운딩을 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다수였다. 그래서 참가선수들의 대부분은 11시 이전에 대부분 체크인을 마치고 골프장을 둘러보면서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골프장” 이라며 연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클럽하우스 패티오에서 점심도 먹고 참가자들끼리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11시 30분경에 모든 선수들은 체크인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대회 규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회는 청명한 하늘 아래12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2시간 정도 지나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1시간 30분 정도 다량의 비가 내리면서 대회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급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각팀은 9번째홀 까지만 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은 대회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시간보다 일찍 준비된 저녁식사를 마치고, 경기를 마치지 못한 아쉬움과 열정을 경품추첨 시간으로 대체했다.다만 박종열 옹에 대한 시상은 진행되었다. 김현주 대회장은 올해 93세인 박종열 할아버지를 위해 별로의 트로피를 만들어, 대회 참가년도와 이름을 새겨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김 대회장은 “오늘 날씨로 인해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박종열 할아버지 일 것이다. 2021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셨지만 올해 초부터 건강이 다소 안좋아지면서, 올해가 마지막 대회 참가가 될 것 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박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큰 박수로 응원하고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에 디너 파티홀에 모인 대회 참가 자들은 기립박수로 박종열 할아버지를 맞이하며 가슴 벅찬 장면이 연출되었다. 박찬인 경기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우천으로 인해 경기진행이 어려웠던 관계로 당일 챔피언과 1, 2등, 장타, 근접 등의 모든 시상식은 생략한다. 지금까지 친 타수로 시상을 하려고도 했지만 많은 선수들께서 골프는 나인홀로 챔피언을 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였다” 면서 “레인 체크나 크레딧과 관련해 골프장과 지금 의논 중이다.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 것인지 고민해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아쉬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시상도 그때 다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대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청소년 문화재단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6개월 전에 정해 놓은 날짜였는데,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는 우리의 권한이 아니기 때문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 오늘의 상황을 이해하실 것이라 믿는다. 트로피 제작비만해도 2천불이 넘었고, 여러 상금과 구디백, 완벽한 조편성, 그린피 부담 등 많은 부분을 주최측에서 준비했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신 말씀에 힘을 얻었다” 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경품은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였다. 쿨러 백팩 2개, 듀얼쿨러 1개, 침낭, 2인용 슬리핑 패드, 스쿠터, 캠핑테이블, 화덕 파이어 피트, 쿠킹 조리기구 28종, 골프백, 골프우산, 양산, 골프장갑, 캠핑 랜턴, 스노우보드, 기타, 쿨링팬, 압력밥솥, 미스터김 바베큐 식사권 10매, 신명관 식사권 6매, 서울바베큐 식사권 5매, 강남노래방 이용권 20매, M마트 상품권 15매, 에버그린 실내골프장 1시간(120매)&10시간 무료이용권 2매, 에센티아 워터 10박스, 새로 소주 3박스, SAZERAC 10년산 버번(리테일 가격 $990), 삼성 75인치 등 많은 상품들이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여성부 중 김모씨는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꼭 와보고 싶다. 주최측에서 좋은 골프장을 스케줄한다고 힘들었을 것 같다. 노력이 보였다. 오랫만에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일반부에 참석한 김모씨는 “날씨가 아쉽지만, 나인홀 동안 너무 아름다운 골프장이어서 반했다. 밥 맛있게 먹고, 상품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시니어부 정모씨는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대회의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는 것 같다. 준비도 많이 하신 것 같고, 두번째 참가했는데 참가할 때마다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이 느껴져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간포커스 측은 현재 골프장과 남은 8홀과 관련, 레인체크 혹은 크레딧 적용 건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며, 결과는 신문지면 혹은 개인 카톡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골프 주간포커스 콜로라도 한인 대회 참가년도 김현주 대회장

2024-08-16

[알림] 독수리기 대학대항 골프대회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회장 지능자·이하 뉴욕대학총연)가 주최·주관하고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하는 ‘2024년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대항 골프대회’가 오는 6월 13일(목)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뉴욕컨트리클럽(103 Brick Church Rd, Spring Valley)에서 대회 당일 오후 12시30분에 티오프한다. 접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된다.   경기는 샷건방식으로 동문회 별로 라운딩을 한 후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같이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회 참가비는 150달러로 점심·그린피·저녁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홀 스폰서(300달러) 등 대회 후원을 위한 스폰서 모집 중이다.   올해 대회는 지능자 회장(고려대)과 함께 최윤정 이사장(고려대), 김준환 대회장(해양대), 홍지택 사무총장(홍익대) 등이 행사를 맡아 진행한다.     또 뉴욕 일원에 있는 각 대학 동문회가 대회를 공동 후원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917-480-8836·사무총장 홍지택/홍익대) 또는 이메일(akuanynj@gmail.com)로 하면 된다.알림 골프 독수리기 독수리기 대학대항 김준환 대회장 대회 참가비

2024-05-30

옥타LA 22일 골프대회 개최…로스코요테스 골프코스서

LA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회장 에드워드 손)가 오는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배 골프대회를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로스 코요테스 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옥타LA 골프대회 사상 처음으로 로스 코요테스에서 27홀을 오픈하며 총 192명이 참가한다.     대회장에는 제4·5대 회장을 지낸 정진철 명예회장(현 로열 아이맥스 회장)이, 명예대회장에는 제1대 회장을 지낸 고석화 명예회장(현 뱅크오브호프 명예회장)과 조병태 명예회장(현 플렉스피트 회장)이, 대회 상임고문으로는 제10대 회장을 지낸 박병철 회장(현 에버레스트 트레이딩 회장) 등 전직 회장들이 맡았다.     정진철 대회장은 “마련된 발전기금은 오는 10월 개최될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과 옥타LA의 중심 사업인 모국 중소기업의 미주 진출 사업, 모국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 등 모국 경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석화 명예 대회장은 “올해 새 집행부가 소통으로 화합하고 혁신으로 발전하는 옥타LA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직 회장과 현 임원진 및 많은 이사가 후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옥타LA 회원들 간의 화합과 한상대회 성공리 개최를 위한 남가주 경제 단체들의 협력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집행위원장인 이교식 옥타LA 이사장은 “구디백으로 일 인당 150달러 이상의 선물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세 군데 코스(Lake/Valley/Vista)에 각각 한 개의 홀인원 상품을 비롯해 근접상, 장타상 등 코스별 시상, 파3 등 10곳에 옥타LA 여성 회원들 중심으로 그늘집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오후 12시에 샷건 방식으로 티오프한다. 참가비는 200달러다.   ▶문의:(323) 939-6582, oktasc@gmail.com  이은영 기자골프 로스코요테 정진철 대회장 정진철 명예회장 고석화 명예회장

2023-05-17

독수리기 대학대항 골프대회 열린다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회장 지능자·이하 뉴욕대학총연)가 주최·주관하고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하는 ‘2023년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대항 골프대회’가 오는 6월 1일(목)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뉴욕컨트리클럽(103 Brick Church Rd, Spring Valley)에서 대회 당일 오후 12시30분에 티오프한다. 접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   경기는 샷건방식으로 동문회 별로 라운딩을 한 후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같이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회 참가비는 150달러로 점심·그린피·저녁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홀 스폰서(300달러) 등 대회 후원을 위한 스폰서 모집 중이다.   올해 대회는 지능자 대회장(고려대), 최윤정 이사장(고려대) 등이 행사를 맡아 진행한다.     또 뉴욕 일원에 있는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계명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부경대 ▶부산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산업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외국어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항공대 ▶해양대 ▶홍익대 ▶충남대 ▶부산외국어대 동문회가 대회를 공동 후원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917-480-8836·사무총장 홍지택/홍익대) 또는 이메일(akuanynj@gmail.com)로 하면 된다. 박종원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골프 독수리기 독수리기 대학대항 지능자 대회장 대회 참가비

2023-05-15

아리랑축제 대회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 김덕룡 이사장 ‘위촉’

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이 제39회 아리랑축제(10월 12~15일) 대회장에 김덕룡(사진)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 한창우) 이사장을 위촉했다.   40여 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고 지난 20일 귀국한 정철승 회장은 26일 “한국에서 김덕룡 이사장을 만나 축제 대회장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고, 김 이사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연례 행사인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 행사가 열리면 세계 각국의 한인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축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를 애너하임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10월 11~14일)와 비슷한 시기에 열기로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OC에서 열리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축제에서 K-팝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 회장은 “한국의 한 연예기획사와 논의 중이다. 성사되면 연예기획사가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이 회사 소속 K-팝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축제에 출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축제 홍보를 위해 한국의 여러 지방자치체를 방문했다. 올해 축제가 LA한인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릴 예정이라 두 곳에 동시에 참여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권유했고,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를 가든그로브의 빌리지그린 공원(12732 Main St)에서 열기 위해 시와 협의 중이다. 임상환 기자아리랑축제 대회장 아리랑축제 대회장 김덕룡 이사장 회장 정철승

2023-04-26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마련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내달 3일(월)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차세대 청년 리더 장학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 OC한인상공회의소, 한솔보험, 제너럴파이낸셜그룹의 특별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 수익금은 차세대 기독 청년 장학 기금으로 사용된다.   CBMC의 강승태 총회장은 대회장, 황선철 증경회장은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명예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과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대표다.   황선철 공동대회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열면서 2년에 한 번씩 장학금을 주려고 했는데,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선 10월에 열릴 OC한상대회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전 11시 헤드 카운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CBMC 측은 지난해 2만 달러였던 홀인원 상금을 3만 달러로 올렸다. 상금은 한미보험이 제공한다. 주최 측은 OC한미시민권자협회가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챔피언에겐 장학생 1명 추천 권한도 준다.   대회 참가비는 만찬을 포함, 150달러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등 미 서부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초반 청년 학생이다.   안신기 총괄위원장은 “곧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심사를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정할 것이다. 5~6월 중 각 2000달러, 총 4만 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BMC는 지난해에도 20명에게 4만 달러를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영(Young) CBMC에 참여하려는 확고한 의사 ▶학업 성적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각종 활동 내역 및 계획 ▶추천서와 자기 소개서 등이다.   골프 대회, 장학금 관련 문의는 안신기 위원장(909-677-0028)에게 하면 된다.   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창립됐다. 1975년 LA에서 첫 한인 CBMC 모임이 시작됐고 1993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 미주한인 CBMC가 출범했다. 현재 북미 지역에 8개 연합회와 39개 지회를 두고 있다. OC엔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파크 지회가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장학기금 황선철 공동대회장 대회장 황선철 대회 참가비

2023-02-28

"30주년 기념하고 미래를 준비합니다"

         오는 7일 연방의회 레이번 빌딩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이하 정대위, 회장 함은선) 관계자들이 본보를 찾았다.   함은선 회장은 "모두 세상을 떠나시고 이제 할머니 4~5명만 남았지만 일본의 사과조차 받지 못한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할머니들의 피눈물 맺힌 역사를 기억할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될 지, 그래서 30년 맞은 정대위의 앞으로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광자 전 회장은 "1992년 황금주 할머니의 방문을 계기로 시작됐던 정대위가 이제 벌써 30주년을 맞았다는 데 감회가 깊다"면서 "아직까지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받지 못한 점은 가슴 아프지만, 일본군의 만행과 할머니들의 현실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는게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옥자 이사장 겸 대회장은 "여성의 보편적 권리 향상을 위해서도 정대위는 힘쓸 것"이라며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격언처럼, 올바른 역사를 아는 것이 다가올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과의 외교관계 개선을 위해 위안부 문제를 조기 매듭짓고, 한국 정부 차원의 배상을 검토하는 데 대해 분명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할머니들의 이슈가 왜 정치쟁점화 되며, 할머니들은 왜 한일문제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나"고 답답해 했다. 또한 정대위가 수감된 윤미향 전 국회의원 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함 회장은 "윤미향과 우리 단체가 연계됐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철저한 오해"라면서 "정대위는 미국 연방정부에 등록된 미국내 독립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2월7일 열리는 행사의 기조 연설자는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이 나서며 기념식, 포럼,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에는 오찬이 제공되며, 지하철(South Capitol Station 하차)을 이용하거나 차량으로 올 경우 주차를 인근  pacific parking(유료)에 하면 된다. 문의: 240-271-6441(서옥자 대회장), 703-969-300(함은선 회장)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기념 미래 기념식 포럼 서옥자 대회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2023-01-26

내년 OC 한상대회 대회장에 하기환 회장…동포재단 발표

하기환(사진)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내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하기환 현 한남체인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회장은 한상대회 운영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위원장 황병규)이 선임, 10월 운영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하기환 대회장은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미주에서 열리는 행사 준비와 진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주최 측은 역대 최초로 내년 행사를 해외에서 개최한다.   하기환 대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미국에 정착한 1세대 한상리딩CEO로 불린다. 그동안 LA한인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노상일 오렌지 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삼고초려 끝에 훌륭한 분을 내년도 대회장을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23년 미주한상대회 지도력은 사실상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등록은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 8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재외동포재단 한상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내년도 대회장 재외동포재단 발표

2022-07-06

"장학기금 골프대회 성공 개최" 동부한인회, 임시 이사회

LA동부한인회(회장 조시영 이사장 이대두)는 지난 3일 신원 중식당 별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8일 오전 11시 엘프라도 골프 코스에서 개최하는 'LA동부한인회 초청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에 관한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동섭 노인회 회장과 최재현 전 LA평통회장 박재현 가주식품상 회장 등 15명이 참석한 이사회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으로 LA동부 지역의 단합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외부 인사들의 방문을 계기로 단결된 한인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시영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주신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지역 내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이 되도록 이번 골프대회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왕복항공권 등 많은 상품이 주어진다. 파3홀에서는 그늘집(쉼터)도 운영한다고 데이브 최 대회장은 전했다.   대회 준비위원은 ▶대회장 데이브 최 ▶명예 대회장 노영철 이영원 ▶총괄 준비위원장 박재현 ▶경기위원장 채기석 위원 김영승 양유신 서영민 ▶홍보위원장 박세원 등이다. 서남부연합회 인랜드한인회 샌디에이고한인회 OC북부한인회 LA북부한인회 오렌지카운티한인회가 후원한다.     ▶문의: (626)624-9119 조시영 회장 이메일 siyoungjo@gmail.com             ▶장소: EL Prado GC(6555 Pine Ave. Chino) 황인국 기자골프 동부한인회 대회장 데이브 임시 이사회 명예 대회장

2022-06-08

독수리기 대학대항골프대회 열린다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회장 김순호·이하 뉴욕대학총연)가 주최·주관하고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 대항 골프대회’가 오는 26일(목)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뉴욕컨트리클럽(103 Brick Church Rd, Spring Valley)에서 대회 당일 오후 12시30분에 티오프한다. 접수는 오전 11시30분부터 시작.   경기는 샷건방식으로 동문회 별로 라운딩을 한 후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같이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회 참가비는 150달러로 점심·그린피·저녁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홀 스폰서(300달러) 등 대회 후원을 위한 스폰서 모집 중.   올해 대회는 김순호 대회장(홍익대), 지능자 행사위원장(고려대), 김철수 준비위원장(동아대)이 행사를 맡아 진행한다.     또 뉴욕 일원에 있는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계명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부경대 ▶부산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산업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외국어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항공대 ▶해양대 ▶홍익대 ▶충남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917-480-8836·사무총장 홍지택) 또는 이메일(akuanynj@gmail.com)로 하면 된다. 박종원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골프 독수리기 독수리기 대학대항 김순호 대회장 대회 참가비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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