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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의,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기원 '갈라' 개최

대회 준비상황 설명 기자회견

고문단이 상의에 1만 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문단이 상의에 1만 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21일 오후 5시 둘루스 웨스틴호텔서 행사
한국 기업들, 갈라 후원 30만달러 약정
 
오는 4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대회장 김기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모금 갈라 행사가 21일 오후 5시 둘루스 웨스틴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날 5시에 칵테일 아워를 시작으로 6시부터 갈라가 진행된다. 갈라의 공동대회장은 김백규 한인식품협회 회장,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이경철 회장, 김형률 이사장, 노상일 WKBC 조직위원장이 맡는다. 한인상의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주관한다.
 
한오동 회장은 4일 갈라 행사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4월 17~20일에 개최되는 비즈니스대회에 애틀랜타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 조지아에 진출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갈라 후원을 위해 약 30만 달러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고문단이 참석, 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해 1만 달러를 후원했다. 1만 달러 후원자는 21일 갈라에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서 참여할 수 있다.
 
한 회장은 현재까지의 준비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이번주 재외동포청에서 실사팀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개최 장소인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를 견학한다. 4월 7일에는 최종 기자회견이 열린다.
한오동 회장이 고문단과 기자들에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오동 회장이 고문단과 기자들에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 회장은 "애틀랜타-조지아 상의가 타주와 한국 방문객들 응대와 행사장 관리를 아우르는 현장운영본부를 맡았다"며 고문단에게 “각자 자신 있는 분야에 손길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한국에서 참여하는 부스는 400여개이고, 애틀랜타를 비롯해 미국에서 참여하는 부스는 150~200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참여하는 기업들은 건설, 뷰티, 음식 분야 등 다양하지만, 특히 건설자재 관련 80여개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벤션센터의 복도가 넓어 복도에도 부스를 설치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에서 참여를 확정한 바이어는 현재 100여곳이며, 예상 방문객은 2023년 오렌지카운티 WKBC 행사보다 많은 1만5000명으로 예상된다.
 
한 회장은 “지난 미국 대회는 엑스포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추가해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한다. 북적북적한 행사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에 인근 아씨마켓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예약 등 현장운영 전반에 관한 일들을 바쁘게 처리 중이라고 한인상의 측은 덧붙였다.
 
▶후원 문의=770-843-1647(장은주 사무국장)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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