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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축제 대회장에 세계한인상공인총연 김덕룡 이사장 ‘위촉’

정철승 축제재단 회장
“총연행사 OC개최 기대”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OC한인축제재단(회장 정철승)이 제39회 아리랑축제(10월 12~15일) 대회장에 김덕룡(사진)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 한창우) 이사장을 위촉했다.
 
40여 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고 지난 20일 귀국한 정철승 회장은 26일 “한국에서 김덕룡 이사장을 만나 축제 대회장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고, 김 이사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연례 행사인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 행사가 열리면 세계 각국의 한인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축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를 애너하임에서 열릴 세계한상대회(10월 11~14일)와 비슷한 시기에 열기로 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세계한상대회와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가 OC에서 열리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재단은 축제에서 K-팝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정 회장은 “한국의 한 연예기획사와 논의 중이다. 성사되면 연예기획사가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이 회사 소속 K-팝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축제에 출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축제 홍보를 위해 한국의 여러 지방자치체를 방문했다. 올해 축제가 LA한인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릴 예정이라 두 곳에 동시에 참여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권유했고,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재단은 올해 축제를 가든그로브의 빌리지그린 공원(12732 Main St)에서 열기 위해 시와 협의 중이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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