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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내 집 마련 사례서 배울 점

짧은 시간 내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집을 구입하기 위한 행동 계획으로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을 위해 3.5~5% 정도의 돈을 은행 계좌에 저축하고 구입할 지역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페이 지원금에 정보를 수집하고 정부에서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미리 숙지하고 대비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들릴지 몰라도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한결같은 과정을 통해 집을 구입했다는데에 관심을 갖는 것도 손해 볼일은 아닌듯싶다. 유튜브를 통해서 주위에 너무 많이 잘못된 정보들을 듣고 많은 사람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포기하거나 또 저들의 상술에 이끌렸다가 결국 내 집 마련의 꿈을 접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각 상황에 맞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종종 상담하게 된다.     집을 사려고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부 보조금이나 CRA(Community Reinvestment Act)프로그램이나 그랜트를 받고 구입할 수 있는 정보들을 먼저 점검해 보고 집 구매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받을 수 있는많은 기회를 놓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주에서 제공했던 Dream for All 프로그램은 수입이 중상 이상일때 도움이 돼도 수입이 낮은 경우에는 오히려 로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집 사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됨에도 남들이 신청하니깐 그냥 따라 하면서 보조금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음을 볼 때 좀 안타깝다.     구입할 지역과 각 개인에 재정 상황에 따른 정부 지원금을 통해서받을 수 있는 다운페이 금액이나 클로징 문제를 해결하거나 또 여러 종류의 무상인 그랜트를 받는 등 각자에게 알맞은 정보를 얻고 구매를 준비하면 손해 볼일은 없겠다. 요즘처럼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정부보조가 구매력을 높여 주는 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제공해 줄 때 집살 준비를 얼마나 대비했는지 점검하고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8시간 교육 이수했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반드시 정부 보조금을 신청 시 8시간 수료증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CRA그랜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은행의 이익이 아닌구매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정부에서 모니터링하기에 은행에 따라서 모기지보험(PMI) 없이 저렴한 이자율을 그랜트와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으로 배울 점은, 자동차 구매를 통한 큰 페이먼트와 같은 지출은 집 구매 이후로 미루고 적어도 2년간의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고 필요한 준비서류를 보완해서 최상의 조건으로 갖춰 내 집을 마련하는 모습을 본다.     내 집 마련은 빠를수록 좋다. 한인 이민자들은 평균적으로 내 집 마련까지 10년 이상이 걸린다고들 하는데 정부보조금을 통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면 큰 도움이되는 것은 분명하다.     내 집 마련을 미루는 이유가 이자율이나 집값이 내려가기를기다리는 것을 고려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히려 전략을 바꿔서 구매후 재융자를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 본다. 물론 수입이 낮아서 좀 더올라야 한다거나 크레딧이 나빠서 향상을 위해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는 당연하겠으나 그런 게 아니면 조금이나마 빨리 내 집 마련을 시작하는 것을 제안해 본다.   ▶문의: (213)380-3700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지락/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프로그램 cra그랜트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로컬 프로그램

2024-11-19

전기차 리스값 끝없는 추락…200불<다운페이 포함한 가격>까지 하락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EV) 인벤토리 처분에 나서면서 일부 모델의 리스 가격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보다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자동차매매 플랫폼 카스다이렉트가 지난 22일 기준 전국의 EV 리스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일부 모델은 다운페이먼트까지 고려한 월 리스비용이 200달러 전후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HEV 및 PHEV 모델들의 총 리스비용은 월 400달러 전후에 달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EV 리스 딜은 덴버 지역의 닛산 2024년형 리프 S 40kWh 트림으로 계약시 다운페이먼트 2529달러에 월 리스비용이 36개월간 매달 109달러였다. 다운페이먼트를 포함한 총 리스 비용을 계산하면 월 179달러에 불과하다.     이어 닛산 2024년형 아리야 인게이지 63kWh 트림이 332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99달러로 총 리스 비용은 월 238달러꼴이 된다.   빈페스트의 2024년형 VF8 역시 894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199달러로 총 리스비용을 계산하면 월 244달러인 셈이다.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혼다의 첫 전기차 모델인 2024년형 프롤로그 EX 트림은 12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25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매달 295달러다. 지난달보다 매달 30달러가 더 내려간 가격으로 업체권장가격(MSRP)이 4만8795달러임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조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렉서스의 첫 EV인 2024년형 RZ 300e 프리미엄 트림은 1만6500달러 리스 캐시 인센티브가 제공돼 19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399달러다. 콜로라도주는 주정부 인센티브까지 적용돼 다운페이 없이 월 299달러만 내면 된다.   7500달러 리스 보너스 캐시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와 기아도 경쟁력 있는 EV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 2024년형 아이오닉 5 SE 스탠다드 트림은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 간 월 159달러만 지불하면 돼 총 리스비용이 월 326달러꼴이 된다. 특히 현대는 깜짝 리스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SE 롱레인지 트림을 다운페이없이 13개월간 월 399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기아 2024년형 니로 윈드 트림은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간 월 16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월 336달러꼴이 되며 2024년형 EV6 라이트 롱레인지 RWD트림도 3999달러 다운페이에 24개월간 월 179달러로 월 346달러꼴이다.   스바루 2024년형 솔테라 프리미엄 트림은 27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월 279달러로 총 리스비용이 월 287달러다.   솔테라와 동종 모델인 도요타 2024년형 nZ4X는 2999달러 다운페이에 36개월간 매달 239달러로 총 비용이 월 322달러꼴이 돼 스바루가 월 35달러까 더 저렴하게 된다.   카스다이렉트는 제조업체들의 인센티브로 인해 EV가 개스차 모델보다 리스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면서 매달 새로운 리스 프로그램이 출시되기 때문에 각 업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현대차 다운페이 전기차 리스값 전기차 리스 EV 기아 아이오닉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29

[부동산 이야기] 내 집 마련 적기 찾기

다양한 종류의 정부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들이 지역별로 널려있다.     내 집을 마련할수 있도록 모든 기금은 준비되었는데 문제는 활용도이다.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회를 기회로 못 보고 구입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기를 반복하고 부의 창출을 놓치는 첫 주택구입자들을 볼 때 안타깝기만 하다.   물론 수입이 워낙 낮고 가진 빚이 많아서 시간이 좀 필요한 홈바이들도 있는건 맞지만 이자가 떨어지고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려 주택구입의 적기로 판단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바른 판단이 아닌듯싶다.   요즈음, LA 시 정부에서 도와주는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을 통해 16만1000달러의 기금을 활용하고 카운티 지역에서 지원해 주는 Calhome(지역에 따라서 지원금액은 차이가 있음) 10만 달러의 기금을 합치고 위시 그랜트 3만 달러를 더하고 은행에서 지원해주는 클로징 비용을 모두 합치면 30만 달러 넘게 다운페이 지원을 받아서 첫 집 장만을 하는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도움은 리버사이드카운티 그리고 샌디에이고카운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받을 수 있겠다. 하지만,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남이 도움을 받으니까 나도 받을 수 있겠다고 아무런 내 집 마련 사전 준비 없이 서두르는 것은 좋은 방법이 못 된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학자금 융자 부채를 가지고도 수입 높아서 집구입의 대세를 이루는 연령층이 되고 있다. PMI도 없이 다운페이 그랜트와 클로징 비용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집 구입을 시도하다 보면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러한 내 집 마련의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는 다운페이 프로그램을 20% 이상 활용하여 집을 구입하던가 낮은 다운페이를 하고도 PMI를 안내고 월 페이먼트가 현재 렌트비용과 별 차이가 없는 정도로 페이먼트가 가능하다면 굳이 구입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본다.     정부 혜택은 저소득한테만 제공한다는 잘못된 관념을 깨고 수입이 오히려 많아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생각의 변환이 필요하다. 물론 저소득은 저소득에 맞는 지원이 있고 중상층은 나름대로 수입에 합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다양한 융자 옵션을 알아보고 최상의 융자를 선택해서 내 집 마련을 시도해보길 권한다.   이러한 정부 보조 없이 첫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 구입이 어렵다는 것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다. 문제는 준비가 안 돼서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다양한 정보들을 지혜롭게 활용해서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계획하고 대비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적기 융자옵션 정부 다운페이먼트 다운페이 프로그램 다운페이 지원

2024-08-27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과 소득제한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현재 진행 중인 2024년도 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의 소득 상한선을 넘어서는데 어떤 해결 방법이 있나요?     ▶답= 가주 주택금융청에서 시행하는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인 2024년도 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이 4월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신청한다고 무조건 다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가 결정되지만 워낙 지원 규모 (집값의 20% 최대 150,000달러까지)가 좋고 무이자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대상자 조건이 까다로워져서 추첨을 통해서 선정될 확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구당 연 소득은 LA 카운티 155,000 달러, OC는 202,000달러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는 지원자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구입하게 될 주택의 위치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LA 카운티에 살지만 가구 수입이 연 155,000달러를 넘어설 경우에는 일단 신청을 한 후에 당첨이 되면 (연 소득이 202,000달러 이하인 경우에는) OC에서 집을 구입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은 가구의 연 소득을 어떻게 누가 계산하는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일부 손님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혹은 가구의 소득이 주정부가 정해놓은 상한선을 넘어서 해당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미리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런데 가구당 소득 계산은 전적으로 융자 담당자에게 몫입니다. 손님의 수입 관련 서류는 주정부에 제출조차 되지 않습니다. 주정부는 다만 손님이 제출한 융자 신청서 (Fannie Mae Form 1003)의 수입만을 보게 될 뿐입니다. 그리고 이 1003에 기재된 수입은 손님이 제출한 서류들을 기준으로 융자 담당자들이 계산한 융자 Qualifying Income 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있어서 손님이 생각한 수입과 QI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융자 담당자가 확정적인 수입을 소득제한 아래로 임의로 낮춰서 기입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통적인 융자 심사 기준에 의거하여 QI 계산을 융통성 있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보너스 수입과 오버타임 수입입니다. 세금 정산용으로 제공되는 W-2에는 이러한 보너스와 오버타임 수입을 다 합한 수입이 나오기 때문에 W-2 만을 기준으로 보면 소득제한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너스나 오버타임 수입은 미래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장되지 않을 경우에는 QI에서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소득제한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했던 손님이 자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소득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융자에 자격이 안되어 신청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자의 경우 Depreciation과 Amortization 금액을 더할 수 있어 손님이 수입이 늘어나게 되고 융자자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입 계산을 통한 손님의 자격요건 결정과 Pre-approval Letter 발행 등 이 프로그램의 진행에 있어 융자 담당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융자 담당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보다 획기적인 이 프로그램의 신청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격이 되는 융자 담당자를 찾아서 상담을 받은 후 Pre-approval Letter를 발급받는 일입니다.   융자 담당자는 손님의 수입, 자산, 신용 등 융자자격요건과 프로그램 자격요건을 동시에 검토한 후 CalHFA 고유 양식의 사전 융자 승인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사전 융자 승인서를 교부받은 손님은 비로소 CalHFA 웹사이트에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4월 29에 마감되지만 마지막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정정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다운페이 융자 담당자들 프로융자 대표 다운페이먼트 보조

2024-04-23

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2024년도 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진행 절차가 발표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 가주 주택금융청(CalHFA)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의 진행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등록은 4월 3일에 시작하여 4월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됩니다. 지원자들은 이 기간 내에 CalHFA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계좌를 오픈하고 각종 요구 서류를 업로드하여만 등록이 완료됩니다. 4월 29일 등록 기간이 끝나면 가주 정부는 서류들에 대한 검토와 검증 기간을 가지면서 동시에 한편으로는 지원받을 대상자를 추첨을 통해서 선정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가주 전체를 9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선정하게 되는데 LA 카운티는 전체가 한 지역에 속하며 25%의 자금이 할당되어 당첨될 확률이 아주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받을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메일로 통보를 받으며 지원금액과 만기가 적힌 Voucher를 받게 되는데, 반드시 만기 (90일) 안에 집을 찾아 매매 계약서 작성하고 CalHFA 웹사이트에 융자 등록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90일 만기를 놓치게 되면 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자금은 Waiting list에 있는 다음 대상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입자와 첫 세대 주택구입자 중에서 카운티 별로 정해놓은 수입 상한선을 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집값의 20%까지 최대 150,000달러의 다운페이먼트 지원하는 것입니다. 모든 신청자는 반드시 첫 주택구입자이어야 하며 지난 3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는 사람을 말하고 신청자 중 한 명은 반드시 첫 세대 주택구입자이어야 하는데 지난 7년 동안 집을 소유하지 않았어야 하고 동시에 현재 부모님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지원받는 다운페이먼트는 무이자로 집을 팔지 않는 한 갚지 않아도 되고 집을 팔 때 오른 금액을 가주와 비율적으로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주와 연방에 라이선스가 등록된 융자담당자 (MLO, Mortgage Loan Originator)를 찾아서 자신이 이 프로그램의 자격요건에 부합하는지를 검토 받아야 합니다.   카운티별 가구당 수입 상한선을 넘지 않는지, 1차 융자에 대한 자격요건이 충족되는지, 그리고 가주 정부에서 정한 첫 주택구입자, 첫 세대 구입자 등의 요건도 충족되는지가 중요 포인트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현재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사람이 엘에이에 집을 구입을 원하면 LA 카운티 수입 상한선을 적용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LA 카운티 상한선($155,000) 이 OC 상한선 ($202,000) 보다 낮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로 현재 LA 카운티에 살지만 수입이 $155,000을 넘어서는 사람들은 OC에서 집을 구입하면 자격요건에 맞게 됩니다. 또한 가구당 수입 계산은 전적으로 융자 담당자의 몫이라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손님이 보너스 수입으로 인하여 수입 상한선이 넘어설 경우에는 미래에 보너스 수입이 보장되지 않을 것으로 간주하여 자격을 충족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입 계산, 등록신청 과정 등 이 프로그램의 진행 전반에 걸쳐 융자 담당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융자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손님에게는 융자 담당자가 CalHFA 고유 양식인 사전 융자 승인서 (Pre-approval Letter)를 발급하게 되는데 이는 신청인이 웹사이트에 업로드해야 할 첫 번째 서류입니다.     ▶문의: (213)393-6334미국 다운페이 다운페이먼트 보조 세대 주택구입자 프로그램 신청

2024-04-18

[부동산 이야기] 중·저소득층 위한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LA에는 HUD Income Limit에 가면 매년 수입이 업데이트되어 그 기준에 따라 도움을 받게 되는데 LA시는 저소득층(AMI 80%)에게는 61만1000달러를 지원해주고 중간 소득층(AMI 120%)에는 11만5000달러, 그리고 중상 소득층(AMI 150%)에는 9만 달러를 지원해 주고 있지만, 현재 기금 소진으로 저소득층만 도와주고 있다.     LA카운티는 현재까지 저소득층만 지원해주고 있었는데 곧 저소득층(AMI 80%)과 중간소득층(AMI 120%)으로 나눠서 8만5000달러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LA카운티에서 집을 사려는 중간 소득층들에는 희소식이 될 것이 틀림없다. 오렌지카운티(OC)는 MAP로 8만 달러를 빌려주는데 본인 재정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잘 선택해서 도움을 극대화하면 좋겠다.       이외에도 Calhome을 통해서 다양한 카운티 지역에서 10만에서 12만 달러까지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하는 전략을 가지고 기회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다양한 절차와 요구 사항을 준비해야 하고 먼저,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에 자신의 재정 상황을 신중히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떤 종류의 보조가 필요한지, 어떤 프로그램에 적합한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정부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각 프로그램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다양한 절차와 요구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     다운페이 보조금과 함께 그랜트도 함께 받을 수 있는데 WISH(Workforce Initiative Subsidy for Homeownership)라고 하는 그랜트는 집 사기전 자신의 통장에 5500달러가 입금되어 있음을 증명하면 연방주택융자은행(FHLB)으로부터 4배 매칭 그랜트, 1만6500달러를 받아서 내 돈 5500달러와 합하여 2만2000달러를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20%씩 내 돈이 되어 5년이 지나면 갚을 필요 없이 완전히 내 돈이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소득자들을 위해서 가구 수입이 15만 달러 이상 되고 다운페이가 5% 정도밖에 안 되어도 PMI 없이 좋은 이자율과 그랜트까지 받을 수 있는 CRA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를 알고 집을 구입할 때와 그렇지 못한 경우 혜택에서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또 반반주택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어포더블 하우스들도 있는데 융자의 반은 저소득층이 부담하고, 반은 정부에서 다운페이 보조로 돕는 특별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다.     요즈음 주정부에서 두 번째로 시작하고 있는 Calhfa에서 15만 달러까지 지원해주는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많이 신청하고 있다. 신청 마감일이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이기 때문에 관심 있는 첫 주택구매자들은 자격 조건을 알아보고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초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들에게는 바우처가 발행되게 되는데 만약 주 정부 프로그램에 당첨이 안 된 사람들은 시나 카운티에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을 통해서 각 정부 보조 프로그램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들을 충족시켜 언더라이팅 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절차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IS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정부 프로그램 다운페이 보조금

2024-04-09

[부동산 기고] 드림 포 올

2023년 3월 1차 시행 때 300억 달러 예산으로 약 2200여명이 수혜를 본 드림 포 올(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2024년 봄 2차 시행을 발표했다.     다운페이 20%까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무이자로 최대 30년까지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빌려 쓸 수 있는 내 집 마련 기회다.     6.5% 이자로 가정할 경우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합쳐 1000달러 넘게 페이먼트를 절약하는 셈이다. 이번 2차 시행에서는 약 250억 달러 예산으로 20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번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수혜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드림 포 올 자격은 바이어 중 최소 한명은 지난 7년간 본인과 부모를 포함해 미국에 집을 소유한 적이 없는 1세대 홈 바이어여야 한다. 다운페이 보조액은 최고 15만 달러로 세일 가격 및 감정가의 2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여기에 본인 추가 5%까지 다운페이를 할 수 있어 총 25%까지 가능하다.     준비 절차를 보면 먼저 융자 상담과 서류 리뷰를 통해 융자 승인을 Cal HFA에 등록된 렌더에게서 받는다. 그리고 홈 바이어 교육과정 2가지 이수, 증서를 받아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준비되고 오는 4월에 열릴 포탈에서 온라인 등록을 마치면 준비 과정은 끝나고 가장 중요한 추첨에 뽑히면 바우처를 받게 되고 이때부터 에스크로 종료까지 2달 기한을 받게 된다.     자격 요건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인컴 상한 리밋은 각 카운티로 중간소득의 약 120%(LA카운티 경우 15만5000달러, 오렌지카운티 경우 20만2000달러)가 넘지 않아야 한다. 크레딧 점수는 최소 680점 이상이 필요하다.     신청자 중 한 명은 위에 언급했듯이 반드시 1세대 홈바이어, 나머지는 첫 주택구매자 요건인 본인이 최근 3년 이내 주택 소유를 안 한 경우이고 캘리포니아 거주 주민이어야 한다. 반드시 본인이 거주해야 하며 렌트를 주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에스크로 종료 후 6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하고 거주하지 않을 사람이 융자나 명의에 함께 들어갈 수 없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등 합법적인 체류 신분이며 2년 이상 세금보고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한다.   지난번 1차 때는 북가주로 수혜자가 몰리는 편향적인 결과가 있어서 이번 2차 때는 최대한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고심한 듯하다. 물론 추첨 방식이라 일단은 운이 따라야 하겠지만 그래도 자격 요건이 된다면 시도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갈수록 집을 사는 것이 어려워지는 만큼 좀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고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문의:(661)675-6000 윤 킴 / 네오집스 리얼티 Broker부동산 기고 드림 다운페이 다운페이 보조액 캘리포니아 거주 바이어 교육과정

2024-02-28

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가 궁금합니다.       ▶답= 지난주에는 가주 주택 금융청 (CalHFA)의 2024년에도 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의 특징, 자격요건, 2023년과 달라진 점 등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2023년 대비 큰 차이점은 첫째로 가구당 소득기준이 강화되어 많이 낮아졌다. 둘째, 신청자 중 한 사람은 반드시 1세대 주택구입자이어야 한다. 셋째, 선착순이 아니라 인구수와 지역 안배를 고려한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다는 점등이 작년과 큰 차이점들이다. 그리고 보조금은 주택 구입가의 20% (금액 기준 최대 150,000달러)까지이며 자신의 돈은 5%까지 추가로 더 다운할수 있게 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도에 비하여 수혜 자격기준을 강화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바꾸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어떤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이 프로그램의 기준에 맞는지와 1차 융자에 자격이 되는지를 융자 담당자로부터 검토를 받아야 한다. 융자 담당자는 신청자의 수입, 자산, 신용점수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자격요건에 문제가 없는 자들에 한하여 사전 융자 승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 사전 융자 승인서는 CalHFA의 고유 양식으로 오직 라이선스가 있는 융자 담당자들만이 발급할 수 있다. 사전 융자 승인서를 발급받은 손님들에 한하여 4월 한 달로 예정되어 있는 신청 기간 동안 CalHFA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청하도록 되어있다. 정확한 날짜와 방법, 제출 서류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융자 승인을 받은 신청인들은 융자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한 빨리 실수 없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신청해야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융자 승인서도 마찬가지이다. 보조금 신청 시작이 아직 한 달 반 이상 남아 있다고 사전 융자 승인 검토를 늦추는 것은 옳지 않다. 이 또한 사소한 내용으로 승인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고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달동안의 신청기간이 끝나면 CalHFA은 추첨을 통해서 보조금을 지급 받을 최종 대상자들을 선정한다. 2023년의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했는데 열흘만에 고갈된 자금이 지역별, 인구비율별로 불균등하게 분배된 현상을 보였다.       광역 엘에이 메트로 지역의 경우 가주인구의 25%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9%만이 혜택을 보았고, 북가주 내륙 카운티의 경우는 인구대비 몇 배의 수혜자가 선정되는 불합리를 보였던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신청자중에서 소득별, 인종별, 지역별등의 인구비율을 고려하여 추첨을 통해서 최종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엘에이, 오렌지카운티등 한인밀집 지역에서도 인구비율만큼 해당 당첨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융자승인서에 나온 금액 만큼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바우처를 지급 받은 대상자들은 90일 내에 집을 찾아서 계약을 맺고 에스크로를 열면 된다.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 자들이 집은 찾는 일과 동시에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주택구입자 교육을 이수 하는 것이다. 이 교육은 CalHFA 웹사이트를 통해서 저렴한 등록비만 납부하고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CA Dream For All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들도 요구 하는 것으로 한번 이수하면 영원히 쓸 수 있으므로 시간 날때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살펴본바와 같이 2024년도 가주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은 대상자 기준을 더 엄격하게 강화하여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별 소득별 인구수 별로 공평하게 자금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단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사람들은 비록 추첨이라고 하지만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많은 한인 첫주택구입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다운페이 융자 담당자들 프로융자 대표 주택 융자

2024-02-27

LA 주택 다운페이 마련에 15년…내집 마련 장벽 가장 높아

LA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일반대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데에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돼 주택 소유 장벽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정보분석업체 리얼티 홉(RealtyHop)은 최근 연방센서스국의 가구당 중간 가계 소득을 인용해 주요 100개 도시별 주택 구매 중간값의 20%에 달하는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걸리는 연수를 발표했다. 일반대출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주택 중간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가 필요하다.     조사 결과, 대출 자격요건을 갖추는데 LA시가 15.74년으로 1위, 어바인은 10.02년으로 4위에 올라 톱 5에 남가주 도시 두 곳이 포함됐다.     지난해 12월 LA시 중간 주택가격은 약 120만 달러로, 주택구매 시 다운페이먼트로 약 24만 달러가 필요한 셈이다.   다양한 IT기업과 더불어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의 경우, 전국 평균을 한참 웃도는 중간 가계소득(12만9248달러)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일반대출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기간이 10년에 달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샌디에이고, 롱비치, 애너하임, 샌타애나가 6위부터 9위까지를 차지해 남가주 지역에서 내집 마련이 어느 정도 힘든지를 가늠할 수 있다.     또한 100개 주요 도시 중 절반 이상이 가주 도시로 나타나 급증하는 오피스 공실률, 렌트비 등 다양한 가주 지역 주택 관련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보고서는 한 가구당 월 소득의 20%를 저축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일반대출(Conventional Loan) 마련에 소요되는 기간을 계산했다. 일반 대출은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모든 대출 유형을 포괄한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주택 소유가 용이한 곳은 미시간 내 디트로이트(2.25년)로,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3.12년), 미주리의 캔사스시티(3.52년), 위스콘신의 밀워키(3.62년), 캔사스주의위치타(3.62년)가 그 뒤를 이었다. 위치타의 중간 가계소득은 약 22만 달러, 밀워키는 17만9900달러이다. 서재선 기자다운페이 주택 일반대출 자격요건 도시별 주택 다운페이먼트 마련

2024-01-23

가주 첫 주택 다운페이 2억5000만불 추가지원

가주 정부가 첫 주택구입자를 위한 다운페이 지원을 재개한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가주주택재정국(CHFA)은 올해부터 첫 주택구입자를 상대로 최대 20% 혹은 15만 달러 지원 추첨 프로그램인(CalHFA) ‘드림포올’을 제공한다. 이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첫 주택 구입자에게 총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CHFA은 작년에 선착순이었던 프로그램을 추첨제로 변경했다.     드림포올에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은 ▶첫 집 구매자 ▶신용 점수 660점 이상 ▶소득 한도 상한선 이하(LA 19만4000달러 이하, 오렌지카운티 25만3000달러 이하) ▶거주용 목적 등이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CHFA에서 인정하는 주택 구입자 교육 상담을 완료 및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드림포올은 올해 4월까지 주 정부에서 승인된 대출기관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4월 초에 추첨이 시작되고 지원자들은 한 달 동안의 양식 작성 기간을 갖게 된다. 1700~2000명을 추첨할 예정이며 당첨이 되면 바우처를 제공받는데 이를 60일 안에 주택 구매에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는 “10%의 다운페이를 보유한 주택 구입자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30%의 다운페이를 하게 되면 융자 금액이 줄어 월 페이먼트가 감소하게 돼 부담이 경감다”고 전했다. 또한, 무이자 대출이기 때문에 다운페이 할 금액을 모으지 못해 주택 구매를 보류하고 있는 저소득층에서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단, 유의할 점은 5년 동안 구매한 집에서 거주해야 집을 팔 수 있다. 또한, 명의를 바꿔 소유권을 이전할 때, 집을 팔때, 후순위 대출(subordinate loan) 원리금 상환시, 융자금을 갚지 못해 부동산이 압류될 때에는 지원받은 금액과 집값 상승분 중 20%를 가주 정부에 반납해야한다.     CHFA의 에릭 존슨 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을 잃지 않는것”이라며 “예산이 고갈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드림포올 웹사이트(calhfa.ca.gov/dream)에서 확인하거나 CalHFA웹사이트(public.govdelivery.com/accounts/CAHFA/signup/35119)에서 이메일을 등록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가주는 전국에서 2번째로 주택 소유율이 낮은 주로 나타났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주택구입자 다운페이 주택구입자 다운페이 다운페이 지원 지원 추첨 드림포올 박낙희

2024-01-21

[부동산 이야기] 2024년 내 집 마련 정보

내 집 장만은 큰 투자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아무런 정보도 없이 무조건 사고 보자는 방식이나 에이전트에게 모든 걸 의지하는 행위는 아직 내 집을 장만하기에 이르다고 보면 된다. 집을 소유방법과 에스크로과정, 홈 인스펙션, 클로징 등 집을 쇼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면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정보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지역 정보에 밝은 좋은 에이전트와 함께 내 집 찾기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을 가져 좋은 점은 우선 집을 가졌다는 자존감과 아메리칸 드림 성취감이다. 또한 로컬 정부 재산세나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 이자 세금에 대한 세금환급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자부심과 성취감에 몰두해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겠다는 방식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따라서, 증명이 가능한 적정한 수입과 다운페이, 그리고 크레딧 준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정부에서는 책임 있고 준비된 첫 주택구매자들에게 다운페이나 클로징비용을 지원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집 구매에 앞서 예산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데 현재 소비행태를 점검하고 큰 비용의 지출에 대비해 마구쓰기형의 소비패턴을 조심스럽고 구두쇠형으로의 라이프 스타일의 전환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다운페이기금이 전혀 준비 안 되었다면 예산대책을 통해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서 내 집 마련에 도전한다면 올 한 해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겠다. 아울러, 본인에게 맞는 정부의 내 집 마련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고 자격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대개 급하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융자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막연한 기대감과 낙관적인 시각이 아닌 오로지 치밀한 사전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특별 융자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다. 이중 어떤 프로그램의 경우는 다운페이먼트 및 클로징 비용을 무상으로 보조해주기도 하고 일부는 저리로 빌려주기도 한다. 다운페이할 돈이 충분하지 않고 신용경력이 부족해도 1%만 다운하고 모기지 보험이 없어도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자프로그램을 은행마다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따라서 내게 맞는 융자상품과 융자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마다 재정 상황은 다르다. 어떠한 경우든지 모기지 융자를 받으려고 융자기관에 찾아가면 융자기관은 모기지 자금 지급능력은 있는지 판단한다. 개인적 재정 상황을 정확히 검토해서 사전 융자승인과정에서 최대한 좋은 조건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겠다. 다운페이가 조금만 있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상품에 대한 정보와 PMI 없이도 저렴하게 융자받을 수 있는 가장 유리해 보이는 조건과 옵션을 선택해 최상의 조건으로 융자받도록 능력을 키우면 좋겠다.       미국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크레딧은 필수이며 주택장만에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좋은 크레딧임이 틀림없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특히 최근 1년 안에 늦은 기록은 융자받을 때 힘들다는 것을 알고 늦은 페이먼트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올 한해가 내 집 마련의 최고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정보 다운페이 사전 융자승인과정 지역 정보 마련 정보

2024-01-17

뉴욕주서 다운페이 모으는 데 8년

뉴욕주에서 첫 집 마련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마련하는 데 8년 넘게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사추세츠, 몬태나, 하와이 다음으로 긴 기간이다.   물품 보관 서비스 셀프스토리지닷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에서 주택 가격의 10%를 차지하는 다운페이를 모으려면 약 8년 8개월이 걸린다.   매사추세츠주는 9년 7개월로 가장 오래 걸리고, 이어 몬태나주(9년 6개월), 하와이주(9년 5개월)가 뒤를 이었다.   가장 빨리 다운페이를 마련할 수 있는 곳은 오하이오주로 약 3년 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스토리지닷컴은 내셔널저소득주택연합(NLIHC)으로부터 각 주 중위 소득자의 렌트 데이터를 취합했고, 이를 소득에서 뺐다. 이어 일명 ‘50·30·20룰’을 적용해 50%는 필수재(needs)에, 30%는 비필수재(wants)에 소비하고, 20%를 저금한다고 가정했다.   2022년 기준 뉴욕주의 주택 중위가격은 59만6500달러다. 이중 다운페이는 10%로 5만9650달러다. 같은 기간 뉴욕주에서 월세를 내는 중위 소득자의 순소득은 2869달러였다.   이 중 20%를 저금하면 매월 574달러를 모을 수 있다. 집값과 소득이 고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8년 8개월 만에 다운페이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알 해리스 셀프스토리지닷컴 콘텐트 매니저는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다운페이 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상이할 수 있다”며 “뉴욕과 같이 생활비가 많이 드는 지역의 경우 해당 기간이 1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다운페이 뉴욕주 다운페이먼트 자금 기간 뉴욕주 이중 다운페이

2023-10-26

[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지난 3월 말 가주에서 시행됐던 주택 첫 구매자들을 위한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드림 포 올이 다시 곧 열릴 예정이다.     애초에 5억 달러 목표로 했었으나 주 정부가 적자로 힘든 상황에서 3억 달러를 예치,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불과 10일 만에 무려 2만1000건이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접수되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3억 달러의 기금이 준비된 상황인데 무려 17억 달러가 요청된 셈. 하여 부랴부랴 부득이하게 서둘러 종료하는 해프닝이 일어났고 많은 사람은 큰 실망감을 안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난 6월 말 추가로 2억 달러 예산이 통과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아직은 정확한 시점은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몇 개월 내로 다시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연 소득 기준을 좀 더 상향 조정해서 발표했는데 LA카운티의 경우 최대 19만 4000달러까지,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는 25만 3000달러까지,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연 소득이 넘지 않으면 가능해졌다.   이처럼 드림 포 올의 경우는 저소득층뿐 아니라 꽤 소득이 많은 경우까지 해당이 되고 20%라는 상당히 큰 금액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최소 5년 소유한 후에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이 있으면 거기서 15-20%를 원금과 함께 갚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첫 구매자를 위한 혜택으로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점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3억 달러 소진이 불과 11일 만에 된 상황에서 이번에 다시 2억 달러가 재개될 경우 이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소진될 것을 예상하고 그만큼 더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리 융자도 알아보고 에이전트와 매물도 어느 정도 지정을 해놓을 필요가 있겠다. 교육 프로그램 두 코스가 요구되긴 하나 이는 온라인에서도 얼마든지 금방 할 수 있으니 우선순위는 융자와 집 찾기 먼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외에도 LA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LIPA 프로그램과 중간소득층을 위한 MIPA 프로그램도 각각 최대 14만 달러, 12만 달러까지 보조를 해주고 있고 리버사이드, 포모나, 요바린다, 가든그로브시와 LA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도 각각 액수는 좀 더 적으나 보조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단 이런 경우는 집을 사는 지역이 제한되고 또 기금이 소진되면 다른 발표 없이 추후 기금이 확보될 때까지 중단되기도 하므로 기금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   여기에 My Home, WISH 프로그램 등등 일반적으로 잘 모르고 계시는 프로그램들도 있으니 본인이 지난 3년간 집을 소유하지 않았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로 세금보고가 잘 되어있는 경우라면 어떤 프로그램이 가능한지 알아보시면 좋겠다. 대부분은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주에 시행된 Golden Opportunities 프로그램같이 첫 주택 구매자에 제한하지 않는 프로그램도 있다.   갈수록 내 집 마련이 참 벅찬 꿈이 되어 가는 게 현실이다. 조금 귀찮을 수도 있으나 부지런히 알아보고 좀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661)675-6000 윤 김 / 드림 리얼티 브로커 어소시에트부동산 이야기 다운페이 프로그램 보조 프로그램 opportunities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2023-07-26

주택 다운페이 무이자 대출, 2억불 또 쓴다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집값의 2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이 재개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주 의회와 예산안을 합의하면서 2억 달러의 예산이 드림포올 프로그램에 배정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프로그램 재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27일 시행된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데다 수혜 대상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지역 중위 소득 80~150%)까지 포함돼 매우 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프로그램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서 접수 개시 후 2주도 안 돼 기금이 소진됐고 1차 신청도 종료되면서 예비 주택구매자들의 원성을 샀다.   당초 드림포올의 지원금 규모는 5억 달러였으나 정부의 재정 부족으로 40%가 삭감된 약 3억 달러가 2300여 명에게 돌아갔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의 크리스 사우어 정보 책임자는 “신청 자격을 최근 주택 시장 상태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다시 한번 드림포올 신청 기회가 주택 구매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CalHFA가 지난 27일 새로 발표한 지원 소득 상한선에 따르면,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9만4000달러 ▶오렌지카운티 25만3000달러 ▶리버사이드 18만7000달러 ▶샌버나디노 18만7000달러 ▶샌디에이고 23만1000달러다. 1차 때보다 약 1만 달러 이상 상향됐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승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이지락 소장은 “프로그램 재개 전에 미리 수혜 요건을 맞추고 집의 구매도 준비해야 조기 종료 전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드림포올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4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한다. 크레딧카드 빚을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 1차 신청 시 크레딧 점수 기준은 최소 680점 이상이어야 했다. 따라서 크레딧 점수도 미리 관리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미니엄, 조립식 주택 등이다.   이 소장은 “1차의 경우, 수혜자는 5년까지는 주택을 보유 및 거주해야 했다. 이에 따라 5년까지는 캐시아웃 재융자, 주택 매매, 타이틀 이전이 불가능하다”며 “만약 5년 후 매각을 한다면 지원금과 함께 양도 차익의 20%를 정부에 돌려주어야 하는 요건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을 보탰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 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게 이롭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다운페이 무이자 예비 주택구매자들 주택 구매자들 주택 매입

2023-06-29

신차 리스 비용 폭등…한인들 “사는 게 낫다”

신차 리스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구매에 나서는 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신차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오토론 이자율 급등으로 차종에 따라 리스 비용이 팬데믹이전보다 두배 이상 뛰었다고 전했다.   한인타운 소재 에덴자동차가 제공한 2019년 신차 리스 가격 및 본지 광고와 현재 각 메이커 웹사이트 가격 및 본지 광고를 비교 조사한 결과 다운페이는 물론 월 페이먼트가 크게 증가했다. 〈표 참조〉   일례로 도요타 코롤라 LE 모델의 경우 2019년 2000달러 다운에 월 200달러 전후였던 리스 가격이 5일 기준으로 2975달러 다운에 월 325달러로 각각 48.8%, 62.5% 증가했다.   혼다 시빅 역시 2500달러 다운, 월 169달러에서 현재는 3676달러 다운, 월 343달러로 각각 47%, 103%가 급증했다.   제네시스 G90의 경우 리스 계약시 지급금액이 0.9% 증가로 큰 차이가 없으나 월 페이먼트는 85.6%가 뛰었다.   2019년 자료가 제네시스를 제외하고 다운페이한 현금 액수만을 기준으로 한 반면 올해 자료는 다운페이에 현금, 첫 달 리스비, 취득수수료가 포함된 점을 고려하더라도 총 리스 비용 증가는 상당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9년에는 리스 마일리지가 연간 1만2000마일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대다수가 1만 마일로 줄어 월 15~25달러 정도 부담이 커진 셈이다.   에덴자동차의 제이 장 부사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신차 가격이 MSRP나 그 이하로 떨어졌음에도 이자율 급등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리스 비용에 차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예전에는 싼 맛에 리스를 했는데 지금은 구입 할부금 부담이 리스와 별 차이가 없어 한인들 대부분이 72개월 할부로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푸엔테힐스 현대의 찰리 정 플릿매니저도 “2~3년 전 모델을 기준으로 지금은 월 페이먼트를 200달러 정도 더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켈리블루북(KBB)에 따르면 2019년 2월 3만6590달러였던 신차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 2월 4만8763달러로 4년 만에 33.3%가 올랐다. 2019년 2만 달러짜리 신차가 2023년 2만6660달러가 된 셈이다.   오토론 이자율 역시 2019년에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2~4%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크레딧점수가 720점 이상이 되더라도 5%대로 뛰었으며 크레딧점수가 600~650점인 경우에는 14%~19%까지도 적용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인벤토리 상황이 호전되면서 브랜드에 따라 가격 인하는 물론 일부 모델들은 무이자 할부 또는 캐시백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최대한 시장 조사를 많이 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JD파워가 공개한 리스 프로그램 고객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포드 크레딧이 1000점 만점에 87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가 857점으로 2위, 현대차와 혼다가 각각 855점 공동 3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전체 평균보다 1점 낮은 846점으로 8위에 그쳤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신차 기준금리 인상 리스 오토론 이자율 할부금 다운페이 Auto News 자동차 MSRP

2023-06-05

집값 다운페이 20%까지 지원…문의 쇄도

#. IT기업에서 일하는 한인 A씨는 싸이프레스 소재 64만 달러 콘도를 사려고 한다. A씨는 연 수입 10만 달러 정도의 미혼으로 목돈이 없어 고민하던 중 ‘드림포올’을 통해 다운페이먼트(20%) 12만8000달러를 무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뻤다. 그는 최근 8시간 교육도 마쳤다.     #. 한인 B씨 부부는 합산 수입이 11만 달러 정도로 70만 달러 정도의 LA 콘도를 알아보고 있다. 주요 신청자인 남편의 크레딧 점수가 690점 정도이며, 최근 카드빚을 모두 정리해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38%로 낮췄다. ‘드림포올’을 통해 다운페이먼트를 납부할 수 있다면 현재 수중에 있는 3만 달러로 클로징 비용 등을 충당할 계획이다.     첫 주택 매입 시 최대 20%의 다운페이먼트 보조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27일 시행됐다. 특히, 신청 가능 소득 상한선이 저소득뿐 아니라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23만 달러 소득자도 무이자 융자가 가능해 첫 주택구매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한다.     비영리 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연 소득 10만 달러가 넘는 한인 중에 다운페이먼트가 부담스러워 주택 구매를 꺼렸던 구매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총 3억 달러 예산이 편성돼 약 3개월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보여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주주택금융국(CalHFA)이 실시하는 ‘드림포올’은 집값의 20%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를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장 30년 동안 원금 상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자격은 가구 연 소득이 ▶LA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카운티 23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17만3000달러 ▶샌버나디노 17만3000달러 ▶샌디에이고 21만1000달러 ▶벤투라 22만8000달러 이하인 첫 주택 구매자다.     ‘드림포올’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선 소득대비부채(DTI) 비율을 43%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크레딧카드 빚을 정리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또, 크레딧 점수는 최소 680점 이상이야 한다.     또한, 지원을 받았다면 5년까지는 주택을 보유 및 거주해야 한다. 즉, 5년까지는 캐시아웃 재융자, 주택 매매, 타이틀 이전이 불가능하다. 만약 5년 후 매각을 한다면 지원금과 함께 양도 차익의 20%를 정부에 돌려주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SFR), 콘도미니엄, 조립식 주택 등이다.     CalHFA의 에릭 존슨 대변인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10만 달러 정도의 목돈이 없어도 되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와 월페이먼트도 없다”고 소개했다.     드림포올 융자는 CalHFA에의해 승인되고 훈련된 론 오피서를 통해 제공된다. 따라서, 융자를 신청하기 전에 ▶월급명세서 ▶은행 스테이트먼트 ▶고용 히스토리 ▶세금보고 자료 등을 준비하는 게 좋다.     또한,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8시간 교육과 카운슬링 과정을 관련 홈페이지(ehomeamerica.org) 또는 샬롬센터(shalomcenter.net) 같은 HUD 인준 교육기관을 통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받아야 한다. 교육비는 99달러다.     이지락 소장은 “기금이 소진되면 내년 예산에서 추가 책정돼 계속해서 시행될 예정”이라며 “서류와 자격 요건을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380-3700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다운페이 집값 다운페이먼트 보조금 지원 자격 무이자 융자

2023-03-27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매 보조금 수혜 자격

주택 구입할 때 다운 페이먼트 비용과 클로징 비용을 위해 저축한 돈이 필요하다. 다운 페이먼트 비용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소한 구입 가격의 5% 정도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FHA융자의 경우는 3.5% 그리고 정부 보조를 통해 융자를 받은 경우에는 1% 만 요구하기도 한다.     현재 저축한 돈이 전혀 없다면 주택구입의 적절한 시기가 아니므로 어느 정도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위기를 기회로 살려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하는 가정들을 많이 보게 된다.     주택을 장만하려면 먼저 은행에서 사전 승인(Pre Approval) 과정을 거쳐 융자를 얼마나 빌릴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은행마다 융자를 해주는 조건과 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공통으로 일치하는 것은 크레딧이 좋고 다운페이를 적어도 10% 이상 하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내 집 장만을 한다는 것은 큰 도전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사람들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된다.     한국에서 5년 전에 온 가족을 한 예로 소개하고자 한다. 내 집 장만의 꿋꿋한 소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온 중년 부부가 미국생활 5년 만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었다.     아파트 가격은 자꾸만 치솟고 한국에서 손님이 와도 마땅히 숙소를 마련해 줄 수 없는 안타까움 속에 내 집 장만을 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진 그들이었다.     이들은 주택 교육에 참여해 그동안 본인들이 꾸준히 보고해 온 세금 기록과 필요한 정보를 모은 지 3년 만에 성공했다. 4인 가족이 투잡을 뛰고 2베드룸 아파트에서 결국 3년 만에 내 집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요즘 정부 보조금을 통해 주택구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운페이금액도 상향 조정해서 현재 집 시세를 반영해서 돕고있는데 LA시 정부가 14만 달러를 지원해 주고 주 정부 켈홈 프로그램을 통해서 10만 달러와  WISH그랜트 2만9000달러 그리고 3월 말부터 시작될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통해 20%를 다운페이로 돕고 있다.   다운페이가 부족하고 크레딧이 부족한 경우에 가장 확실하고 경제적인 주택 장만에는 어떠한 순서와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주택 구입시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일은 주택 구입자금 확보일 것이다. 적어도 3.5%의 기금을 차분히 준비해 은행 통장에 준비해 두고 크레딧은 660점 이상 준비하고 8시간 홈바이어 교육을 통해서 사전에 준비해둬야 할 것들을 차분히 준비해 두면 정부보조를 통해 융자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운페이가 부족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매년 집값 상승분을 반영해서 보조금 액수를 상향 조정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은 중상 소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8시간 교육을 받게 되어있다.     미리 사전에 충분한 절차와 정보들을 잘 활용해서 내 집 마련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면 아메리칸 드림을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운페이 보조금은 매년 있으니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조건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기준들을 갖춰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이지락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보조금 주택 다운페이 보조금 주택 구입자금 주택 구매

2023-03-14

첫 주택 다운페이 지원 7000불 더 준다

첫 주택구매자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매칭 그랜트 금액이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주정부는 첫 주택구매자를 위해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인 ‘위시 그랜트(Wish Grant)’ 금액을 기존 2만2000달러에서 2만9000달러로 7000달러 상향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위시 그랜트는 다운페이먼트 매칭 프로그램으로 첫 주택구매자가 7250달러를 준비하면 2만9000달러(실제 수령 금액은 2만9172달러)를 매칭 받을 수 있다. 다만, 매입한 집에서 5년 동안 살지 않을 경우, 일정 금액은 반환해야 한다. 매년 그랜트의 20%(5800달러)가 5년에 걸쳐 공제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그랜트를 받고 매입한 집에서 4년간 살고 팔았다면 2만9000달러의 지원금 중 2만3200달러(4X5800달러)를 뺀 5800달러는 정부에 돌려줘야 한다.     자격은 거주 지역의 중위소득(AMI) 80%에 해당하는 첫 주택구매자다. 첫 주택구매자 자격은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으면 된다. 그랜트는 주택 구매 시 납부해야 하는 다운페이먼트나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영리 주택지원 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지난해 1110만 달러가 예산에 배정돼 빠르게 소진되었던 점을 비추어 볼 때 올해도 그에 상응하는 예산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4월부터 신청할 수 있어서 지원금 수령에 필요한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서 4월에 시작되면 8월이면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재영 기자 yang.jaeyoung@koreadaily.com다운페이 주택 주택구매자 자격 비영리 주택지원 다운페이먼트 매칭

2023-01-25

다운페이 얼마 모아야 내 집 장만?

      워싱턴 일원 예비 주택 구매자들의 주택 마련 첫 단계인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약 8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금융기술업체 스마트에셋은 워싱턴 일원에서 주택 가격의 20%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저축하는데 평균 7.44년이 걸린다고 20일 발표했다. 스마트에셋은 가구 중간 소득의 20%를 다운페이먼트 자금으로 모으는데 이와 같은 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일원은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에 오래 걸리는 주 11위에 등극했다. 워싱턴 일원 가구의 연 소득 중간값은 작년 기준 9만88달러이며 주택 평균 가격은 66만9900달러였다. 즉 워싱턴에서 예비 주택 구매자가 가구 중간 소득의 20%인 1만8017달러를 매년 모아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마련하는데 7.44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는 전국 37위로 20%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에 4.02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 중간 소득: 8만1634달러, 주택 중간 가격: 32만8500달러) 또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는 전국 40위로 같은 다운페이먼트 자금 저축에 3.53년이 소요된다. (가구 중간 소득: 5만4652달러, 주택 중간 가격: 19만3100달러)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 전국 최장 시간 1위 도시는 가주 LA로 11.55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의 어려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요인은 비싼 집값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올해 11월 버지니아주 주택 거래 평균값은 39만54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거래 평균값인 39만700달러보다 약 1.2% 상승했다. 또한 메릴랜드주 11월 주택 거래 평균값은 37만87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 올랐다. 올해 중반기부터 거래 가격은 하락세를 타고 있지만, 작년보다는 여전히 비싸 예비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적신호이다. 즉,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지역 소득을 빠르게 앞지르면서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저축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이전보다 훨씬 길어지는 추세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은 주 및 카운티와 시 등 로컬 정부가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다운페이 워싱턴 다운페이먼트 자금 현재 다운페이먼트 주택 구매자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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